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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4 12:15
조카분들이 유난히 파괴적인거예요.
제 사촌동생도 활동적이라서 같이 놀아주면 엄청 피곤해요. 하루 놀아주면 탈진상태가 되죠. 그런데 막 뭔가를 부수고 하진 않아요. 하도 사방팔방 돌아다녀서 문제죠. 또 재미있는건 그 여동생은 되게 얌전해요. 다소곳하고 관심?사랑?받는걸 좋아하고 눈치를 잘 본 다고 할까요? 개인차예요. 하지만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대체로 활동적인건 분명 맞아요. 근데 엄마가 그러기를 제 동생은 남자아이답게 활발했던 반면 전 어렸을적엔 얌전했다고 하네요.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고, 거의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음에도.... 개인차 혹은 교육상 심리 문제 같아요.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이 필요할지도....
12/08/04 12:29
어떤 정신과 의사의 칼럼이었는데, 아이성격의 중요영향인자는 부모이나 그게 결정인자는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아이의 행동은 처음에는 호기심이나 의미를 모르는 행위였는데 그러한 행위에대한 주변사람들의 반응, 피드백에의해 그러한 행동의 의미를 이해한다고합니다. 부모님되시는 분들이 이런행동들을했을때의 반응,대처와 아이의성향이 어떻게 맞물렸는지 봐야할거같네요.
12/08/04 13:06
근데 남자는 일정수준 파괴본능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만큼 부수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휴지가 변기에 둥둥 떠있는 상태에서 소변 보실 때 다들 그걸 분쇄해버리지 않으시나요?
12/08/04 13:06
평소에 애 기를 조금은 죽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느정도 혼내는건 오히려 분명히 아이의 인성에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전 제가 얌전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 된 주요 원인이 어렸을 때 아버지께 자주 혼나서인거 같아요. 우이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말썽꾸러기 아이들 보면 9할 이상이 애가 잘못해도 제대로 혼내지 않아서 아이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도록 냅두는 부모탓이더군요.
12/08/05 03:50
자기 필요할때만 글올리고 댓글 단 사람들에게 시간 내줘서 감사하다는 말도 없고 거의 대부분의 질문글에 어떤 피드백도 없는 태도를 보니 가정교육 문제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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