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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5 20:46
1. 실연비는 3.이 1. 보다 한결 낫고 2.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타시는 분이 없어서..
2. 수리비는 보증기간 내에서는 어느쪽이나 별로 들 것이 없지만, 보증기간이 지나면 3.이 넘사벽으로 많이 듭니다. 정말 말 그대로 넘사벽. 특히 DSG 같은 고가 부품에 문제 생기면 눈물 나오실 겁니다. 3. 거의 비슷합니다. 4. 은 뭘 말씀하시는지... 1. 2. 가 중형이므로 거주성, 안락함, 적재공간에서 넘사벽으로 우위이고, 주행성능은 3.이 거의 모든 면에서 누구나 체감 가능할 정도로 낫습니다. 골프의 잔고장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만, 일부 플라스틱 내장재의 내구성이 떨어지고, 수리상황이 되었을 때 정식수입사의 AS는 정말 만족스럽지 못하실 겁니다.
12/07/05 21:41
아.. 마지막에 질문이 있는데 못봤네요.
2번 차량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가 모르겠고 1, 3번 차량만 두고 말씀드립니다. 골프냐 아니냐로 얘기하면 되겠네요. 골프가 꼭 사고싶고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투자로 가욋돈을 들일 능력과 의지가 있으며 집에 다른 한 대의 차량이 있어 혼자 타고다닐 세컨카를 찾는다면 골프가 맞겠고, 반대로 경제성이나 거주성을 중시하는 입장이라면 골프는 안되겠죠. 특히 연비보고 골프 선택하시는 우는 범하지 않으셨으면... 수입차 유지비 앞에 그깟 기름값 몇푼은 무의미합니다. 혹시 곧 결혼, 출산을 앞두고 계시고 결혼 후 집에 다른 차량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골프는 곤란합니다. 아이와 부인이 주로 이용하실 뒷좌석이 상당히 불편하고 카시트 장착하고 트렁크공간에 유모차 구겨넣고나면 적재공간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12/07/05 23:20
골프를 염두해 두신다면 K5타시다 보면 골프가 눈에 밟히겠죠.
솔직히 골프 1.4 TSI는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차라리 골프를 염두해 두신다면 GTD나 GTI가 아니라면 K5가 나을 듯 합니다. 유지비에 딱히 더 들어가는 측면은 잘 모르겠네요. 자차로 크게 사고나지 않는 이상... 유지비보다는 차값대비 떨어지는 중고가가 국산차보다 클 뿐이죠. 골프가 소형 해치백이라 공간이 확실히 작습니다. 다만, 운전하는 재미는 골프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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