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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4 22:41
심리학적 측면으로 접근해 보면,
여자친구가 헤여지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말은 못하고, 간접적으로 의사를 계속 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2/07/04 22:44
냅두세요.
알아서 연락올겁니다. 연락안되서 걱정되고 또 그 이후 말하는게 어이없고 짜증나는것도 이해합니다만, 여자친구분도 오죽 답답하고 짜증나면 그럴까요. 그런거 일일히 또 설명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고요. 그냥 알았다 오죽 힘들면 그랬겠냐면서 가만 놔두시길.. 저도 글쓰신분처럼 연락안되고 폰 꺼놓는거 정말 싫어합니다만 또 막상 여자친구가 저렇게까지 힘들어하면 다독여줘야죠. 여자친구에게 나는 뭐냐? 고 생각하실걸, 여자친구에게 나란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인지를 한번 생각 해 보셔요.
12/07/04 22:46
윗분님 말씀처럼 슬슬 헤어질 핑계를 대고 있는걸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마무리작업(?)하시는분들 많습니다. 난 힘든데(원인제공은 본인이 해 놓구선) 넌 왜 이해못해주냐면서요.
12/07/04 22:46
저는 스스로가 Bikini님 여친분 스타일인데요,
저도 제 여자친구한테 종종 저럽니다. 사실 왜 미안한지도 모르겠다..까지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요. 딱히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힘들 때 남들에게 위로 받는게 별로 제 스스로에게 도움이 안돼서 그렇더군요. 여친분이 무슨 생각인거 까지는 모르겠고 저는 그랬다는 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2/07/04 22:47
불쌍한 빜니니...
이럴때는 최소한의 관심을 보여주면서 여친의 멘탈이 회복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짠~~ 하면서 무언가 쎈걸 하는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히려 계속 전화하고 카톡보내고 문자하고, 왜 연락 안했냐 어쩌고 저쩌고 닥달하면 둘 사이에 마이너스가 될 뿐이죠 여자 입장에서는 그런걸 절대 이해 못하고, 남자 입장에서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잘못 했다가는 꽝 터지면서 돌이킬수 없을만큼 사이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기운 돋아 주는 카톡이나, 이모티콘 같은걸로 적당한 관심을 보여주면서 너무 조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무관심하면 여자입장에서 또 야속해지거든요.. 그리고 다시 일어섰을때 뽜이팅 있게 무언가를 해주면 됩니다. 이것도 밀당의 스킬중에 하나죠.. 반대로 여친이 그랬다고 남자쪽에서 그러면.. 진짜 망합니다.. 여자입장에서 믿고 의지해야할 남친의 문제해결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12/07/04 22:47
단순히 글만보고 전체의 상황을 알순 없기에 정확한 답변은 못하겠지만,,
사람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평소와는 다르게 공격적이고 지혜로운 반응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미 여자친구분이 많이 힘들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 상태에서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린것에 대해 화를 내기보단 그저 걱정하는 수준의 반응을 해주었더라면 여자친구분과의 사이가 더 가까워 지진 않았을까요? 결국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07/04 22:50
나만 생각하니 서운한거죠. 상대방 생각이 먼저였더라면 이렇게 될 확률이 급격히 줄어들었겠죠.
지금 상태로 계속 진행되면 거의 이별로 치닫게 될겁니다.
12/07/04 23:25
지금 당장 힘들어하니까 지금은 참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오래 지속된다면 재고해야겠지만요. 이유없는 짜증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냥 응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아직은 '왜 이랬냐'라고 하기엔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12/07/05 07:07
저 역시 여친 분 같은 성격입니다.
어렵거나 힘든일 있을때 남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아닌 단순 위로를 받는건 싫어합니다. 오히려 더 생각나게 하고 괴롭더라구요. 저 역시 잠수타는 스타일입니다. 전화기 꺼놓은적도 있구요. 물론 여친은 없지만 가족들 전화나 죽마고우들 전화, 카톡 모두 안받고 안보니까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아닌 위로는 그냥 잔소리 처럼 들리더라구요. 그런거 자체를 굉장히 듣기 싫어하는 편입니다.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 보면 종종 그냥 잊혀지고 치유 될 때가 있습니다. 여친분도 그런 상태였다고 봐지는데 간신히 맘 잡은 여친에게 되려 화를 내셨으니.....!! 가서 그냥 조용히 안아 주시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힘들지?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다!"
12/07/05 09:19
성격일뿐입니다. 양쪽에서 맞춰가야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양쪽에서 노력해가면서 맞춰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잠수탄 사실에 대해서 추궁하기보단 잠수를 타게 된 원인에 대해서 '힘들었지', '잘 해결됐어?', '고생했다', '맛있는거라도 먹으러가자' 이러고 나서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고나서 같이 저녁먹을때 쯤이나 헤어질때쯤 '근데 나 걱정이 너무 많이 됐었어, 너가 그렇게 잠수타고 그러니까 나 온종일 너 생각밖에 안나고 내 일은 하나도 안잡히고 그랬던거 있지.' 이런식으로 좀 유하게 풀어나간다면 여친분도 '아 내가 잠수타면 이렇게 이 사람에게도 영향이 참 크구나' 깨달으며 조금씩 고쳐지겠지요. 성격은 절대 한번에 고쳐지지 않으니 맞춰줄수 있는 끈기가 필요할겁니다. 물론 여친분도 고칠마음이 들게 위랑 비슷한 말들을 잘 풀어나가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더이상의 추궁은 하지마시고, 공감해주지 못하고 추궁한거에 대해서 미안하다 사과부터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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