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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3 10:53
솔직히 말해서 저는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레드납 감독이 어찌되었건 레비 구단주와의 마찰로 인해 나간 셈인지라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모드리치&아데바요르의 거취 문제가 일단락 나야죠.
모든게 긍정적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모드리치의 아웃은 예상되는 바 전력누수 문제도 있고...다음시즌 챔스도전은 힘들거라고 생각중입니다.
12/07/03 11:10
저는 토트넘은 리빌딩과정에서 내칠선수가 아주 많지는 않으니, 주전들 기회만 준다면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팀의 상징이거나 대단한 에이스는 모드리치, 베일정도인데, 있으면 둘다 안쓸리 없는 선수들이고 모드리치는 나간대구요; 첼시도 사실 태업이 문제였지, 극초반에는 잘나갔었죠. 찾아보니까 QPR과의 오심경기전에는 6승 1무 1패였네요. (맨유전 패배) QPR전 오심이후 내리막이었는데 태업은 이때보다 조금 더 지나서 말이 나오긴 했지만, 태업을 언제 시작했는지는 모르죠. 물론, 태업자체도 보아스의 행동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감독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다루는 것이 문제지, 포르투시절부터 생각해보면 대단한 전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첼시에 안맞는 라인 올리기를 했다더니 어쩌니 했어도, 시즌 시작하자마자 6승 1무 1패였는데 이게 안맞다고 볼수있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감독이 자기 전술에 선수들 끼워넣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에이스가 전력외가되면 문제긴 하지만) 모드리치 나가더라도 무팅요로 매꾸면, 실력이야 모드리치가 위로 평가받지만 자기 전술 잘아는 선수이자 전팀 미들진의 핵심이었죠. 모드리치가 남든 무팅요로 교체하든 큰 전력누수까진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AVB + 모드리치 or 무팅요면, 챔스권 경쟁은 하지 않을까요?
12/07/03 11:58
첼시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겟죠.
토트넘와서도 실패하면 빅리그에는 역량이 안되는 감독으로 찍힐수도 있기에 많은 부담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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