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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2 00:50
전 개인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더 좋았습니다.. 토비 맥과이어는 넘 찌질했음 ㅠㅠ 그리고 여주 넘사벽! + 3D 효과가 정말 최강이더군요..
12/07/02 00:58
전 스파이더맨은 찌질함의 연속이였다면
이번 스파이더맨은 자신감 넘치는 공대킹카 같아요... 마지막장면에서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거지' 할때 극장사람들이 다 신나하던..
12/07/02 00:56
전작 스파이더맨이 '슈퍼히어로물' 에는 더 적합하다고 보고(물론 3은 최악)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슈퍼히어로물이라기 보다는 '피터파커 인간극장'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드라마 같은 -_-;;
12/07/02 01:00
흐음... 스토리랑 전개는 확실히 원래의 샘 레이미 감독의 작품이 더 나았고, MJ 그리고 파커의 관계자체도 볼만했다면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약간 그런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약간 청춘드라마식의 러브스토리와 이야기 전개가 나온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1,2,3 중에선 1이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이 어메이징은 3보다 낫고 2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1은 개인적으로 토비 맥과이어가 파커의 찌질함을 잘 살렸고, 악역과 파커의 절친한 찌질이 친구 해리가 대박으로 연기를 한것 같아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머 다른 이야기로 원래 만화 작품의 그린 고블린이 참 악당중 막장이네요...-_-;; 검색해서 봐보니까 스파이더 맨이 멘붕당할수 밖에 없는 악당들이 많은... 베트맨과는 또 다른-_-;; 베트맨은 약간 악당들이 진짜 모두에게 나쁜짓을 우선으로 한다면 스파이더 맨은... 스파이더 맨을 최고로 망가트리기 위한 존재들이라고 해야하나..-_-;;
12/07/02 01:06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엠마스톤을 빼면 모든면에서 샘레이미 원작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전작과 차별성을 두기위한건지 캐릭터의 성격적 측면이 변했다지만 이번 피터파커는 찌질하다기보단 촐싹대기만 하는 느낌이에요. 찌질함의 극치 토비를 돌려줘 엉엉.. 샘 레이미표 스파이더맨2는 개인적으로 역대급 히어로물로 평가하는데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다음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m]
12/07/02 01:24
혹시 제목에서 말씀하시는 "원작"이 샘 레이미 3부작인가요?
코믹스 원작은 샘 레이미 버전 보다 마크 웹 버전이 훨씬 비슷합니다. 특히 피터 파커가요.
12/07/02 03:09
아 있다가 보러가는데 기대 반 걱정 반이에요.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3부작...3편 빼고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특히 2부는 진짜 대박이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돈 많이 쓴 티가 팍팍 나는 와 짱이다 이런 느낌의 액션영화로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12/07/02 07:16
봤었는데 저도 원래 스파이더맨 1이 더낳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물론 3D로 봤으면 더 재밌었겠지만 스토리나 머 그런걸 보면 1이랑 다를것도 없고 머 청춘 로맨틱 영화 이런느낌을 받아서 생각보다는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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