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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00:22
잉글랜드 최대한 멀리가네요. 솔직히 윗 장면 골 들어가서 2-2 흐름으로 갔다해도 독일이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았을것 같네요. 일단 공격 전술 자체가 다양하고 빠르고 정확해요.
10/06/28 00:23
잉글랜드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우승권에서는 머네요. 그 좋은 선수들의 조합인데도요. 무링요, 히딩크 감독님이라면 살릴 수 있을지;
10/06/28 00:24
근데 2:2였으면 또 모르죠. 0:2였을때도 그렇게 되자마자 5~7분만에 잉글랜드가 2골 넣을줄 아무도 몰랐을테니까요.
심판은 이제부터 진짜 오심 (특히 잉글랜드에 관한거) 하면 안됩니다. 진짜 제대로 뒤집어 쓰는 수가 있어요.
10/06/28 00:25
역시 FM...외질 역시 FM에서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선수인데 포텐 폭발 + 빅클럽의 오퍼 작렬이겠군요.
뮐러도 노이어도 덜덜덜...독일 신구 조화가 정말 쩌는군요. 이거 우승할 포스...
10/06/28 00:25
와..-_- 잉글 조별리그에서 빌빌댈때부터 많이 못올라가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생선발리듯 발릴줄이야-_-
이건 잉글이 못하는것보다 독일이 너무 잘하는데요.. 속도,높이,패스,결정력 등등 어디하나 빠지질 않네요 덜덜
10/06/28 00:26
잉글랜드 예선전은 안 봤는데 16강전 보니까 정말 좋은 팀인데, 이런 팀이 16강이라니 아...세계의 벽은 높군요. 운도 중요하고요.
하지만 역시 가장 위력적인건 심판...
10/06/28 00:34
이건 실력차도 실력차지만, 오심이 결정적이었네요.
어차피 한골 빼도 이긴다...라고 보는 분은 없겠죠. 그 골이 인정되었다면, 잉글랜드의 기세는 더욱 더 엄청났을테고 흐름이 중요한 경기의 특성상 결과는 완전 반대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골이 인정되지 않고 맥이 빠지면서 잉글랜드 선수들은 지쳐갔고, 상대의 빠른 역습을 막지 못하고 무너진거죠.
10/06/28 00:27
그나저나 독일은 이번 대표팀 전력은 정말 약하다고 평가받는 대표팀인데..
어찌어찌 역시 기본 8강은 찍어주겠군요.. 8강에서 탈락하면 결국 시망소리 듣겠지만..
10/06/28 00:27
잉글랜드 분위기 확 죽었네요. 진짜 분위기가 이렇게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게 신기하네요.
같은 선수 같은 팀인데도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이 확 달라지니 말이죠.
10/06/28 00:29
얼레??? 인터넷 좀 하다가 들어와보니 잉글랜드 떡실신당하고 있네요.
발락은 참 무안할 듯... 자신이 없는데도 팀이 저렇게 잘 나가니
10/06/28 00:30
독일이 확실히 이긴거 같네요.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잉글랜드 ㅠㅠ
아르헨티나전때도 2:1까지 분위기 좋았는데 오심으로 3:1되고 훅 갔죠. 지금 잉글랜드가 그 꼴인거 같네요. 3:2였으면 그렇게 쉽게 4번째 골을 안 먹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심판은 두고 두고 까이겠네요. 제라드 ㅠㅠ
10/06/28 00:31
잉글랜드 독일에게 이렇게 지면... 런던 공항에서 달걀 조심해야 할듯 -_-;;;
그나저나 외질 정말 대단하네요. 막을 방법이 파울밖에 없다니 덜덜덜...
10/06/28 00:32
적어도 이번 대회만큼은 말이죠 잉글 실력은 독일한테 이기기 어렵습니다. 아까 오심이 제대로 된 판정이 되서 동점이 되었다 한들 어차피 독일이 이길 경기였을 것 같습니다.
10/06/28 00:32
잉글랜드 오심도 할말없을정도로 독일이 잘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2:2로 후반갔다면 아무도 모릅니다.. 후반 두골 역습에 털렸죠. 그만큼 만회골 넣을려고 수비 두명빼고 모두가 전진해있었다는 얘깁니다. 2:2였다면 안정적으로 경기했겠고 역습에 순식간에 털려버리는일은 없었을 확률이 높았겠죠. 독일도 잘하긴 하지만 이게 바로 오심의 처절한 결과라고 봅니다.
10/06/28 00:33
정말 독일:아르헨이 이번 월드컵 가장 빅매치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후덜덜 하네요.
아니 독일축구가 언제부터 이렇게 정교해졌지..-_-;; 세리에를 밀어내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힘인가요?
10/06/28 00:33
4:1로 되도 심판은 까일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4:1로 진 아르헨티나전과는 다르게 이건 16강전이니까요.예선전이 아니라,
전 아르헨티나전 때도 3번째골 오심으로 안 먹었으면 또 몰랐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만약 독일vs잉글 3:2였으면, 이렇게 무너졌을까요? 아니 과연 2:2였어도 4:2로 지는 결과만 나왔을까요? 정말 모르거든요. 고로 심판 진짜 ... 이제 어떻게 제도좀 바꿔봐.
10/06/28 00:35
딴건 몰라도 공안에 센서 심어서 골라인 넘어가면 알려주는.. 그거 왜 도입 안했나요? 컨퍼더레이션까지만 해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10/06/28 00:35
아르헨이 올라오면 8강전 장난 아니겠네요.
06 때와 똑같이 8강전에서 독일 대 아르헨티나.. 개인적으로 06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10/06/28 00:37
국가대항전 같은거에서 이런식으로 심판의 오심 하나가 경기 결과의 원인이 되는걸 보면, 진짜 바꿔야 하지 않나요?
피파는 무슨 생각인가요.
10/06/28 00:37
분데스리가가 충실하게 리그발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들었는데 정말 좋은 모습이네요.
챔스와 유로파에서도 계속 좋은 모습이던데, 독일리그에도 우리 선수들이 가서 리그 경기도 쫌 봤음 좋겠네요.
10/06/28 00:38
독일이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니, 새벽 경기는 아르헨티나를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정말 멋진 경기력을 아르헨티나가 보여주고, 8강에서 미칠듯한 명승부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0/06/28 00:38
독일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긴 했는데
아까 전반에 잉글이 5분만에 2골 만회했을때 이거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노골 처리 되면서 완전히 독일이 농락했네요.
10/06/28 00:40
잉글랜드 조별 예선보다 경기력 훨씬 나아진거 맞나요?
16강만 가면 예선전에서 부진하다가도 날라다니는 팀들 보면 정말 신기하네요.
10/06/28 00:40
하긴 월드컵 보단 챔스를 더 중요시하는선수도 있을거같네요.. 그리고 월드컵은 그러한 우승전력에 있는 빅클럽으로 가기위한 자기 피알 대회... 이러느낌도 듭니다..
10/06/28 00:41
체력소모도 분명 이유가 있겠지만 명백한 실력차가 나네요.
오심만 아니었다면 경기 흐름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나저나 독일 너무 잘합니다 --;
10/06/28 00:42
진짜 안습이네요. 잉글랜드 사람들은 대한민국vs아르헨티나 보는 대한민국 사람들 심정일듯요.
'아 오심 진짜...' <- 딱 이거겠네요.
10/06/28 00:42
브라질 vs 독일 or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갈 것 같네요.
치명적인 오심이 있었지만 결국 경기 내용상 독일의 압승으로 끝나네요. 독일 정말 덜덜덜한 모습 보여줬습니다.
10/06/28 00:44
다들 우리나라vs우루과이 경기력하고 잉글랜드vs독일 경기력 비교하면 어떤가요?
저 우리나라 경기 어제 보고 우리나라가 너무 잘해서 충격 받았는데,('진짜 4강가도 안 이상할 경기력이다'감탄하면서 말이죠.) 오늘 경기 보니 우리나라보다 얘네가 더 잘하는거 같네요 -_-;
10/06/28 00:44
근데 독일이 이길만한 실력이 맞나요?
분명 후반전 독일이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지만 램파드의 동점골 넣고 2:2 되면 또 모를 경기 아닌가요? 후반에 잉글이 만회골 느려고 공격만 계속하다 역습 2방에 그대로 무너지긴 했는데.. 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램파드 골이 인정됬더라면..) 갠적으로 워스트 뽑자면 업슨.. 리오가 하필이면 부상으로 빠진게 잉글로써는 최악이 됬군요. 도슨좀 써보지..
10/06/28 00:51
크크크루니....광고대로 되었네요....
나이키광고...미래를 예측하는건가 리베리도 저멀리....또 누가나왓더라...호날두는 골넣엇던거같고
10/06/28 00:44
축구는 11명과 11명이 시작하지만, 심판이 결정짓는 게임인것도 아니고...
독일은 멋졌고, 축하하고, 잉들랜드는 아쉽고 이번 월드컵의 경기력은 좀 질타받아야겠지만 그 이전에 피파는 심판 문제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10/06/28 00:44
저는 사람들이 왜 잉글랜드를 대회 할때마다 우승후보로 평가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월드컵 역사에 잉글랜드 우승 한번에 준결승 진출도 딱 한번인데, 강팀이라고 불리는 건 맞아도 우승후보라 불리는 건 이제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잉글랜드는 팀으로서의 기능에 대해서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 할 듯
10/06/28 00:53
역시 어떤 팀이든 세계정상급팀과 맞짱을 뜨다가 제대로 경기운영이 안되면 완전히 골로 가는 건 그 팀의 수준과는 별 상관 없는 거 같습니다. 잉글랜드가 제대로 멀리 갔네요. 이렇게 봤을 때 우리가 아르헨전을 그렇게까지 못한 건 아닌거 같군요. -_-;;;
그나저나 이번 월드컵 끝나고 피파가 심판쪽 칼을 대지 않을까요?? 수준이 뭐...어느 대륙 출신 가릴 거 없이 좀 병맛스럽네요.
10/06/28 00:48
독일이 이길만한 경기였다라...
2:2였다면 정말 몰랐다고 봅니다. 제가 뭐 잉글빠도 아닙니다만; 일단 후반 두골이 나온 상황 자체가 잉글은 만회골에 대한 압박때문에 수비숫자자체를 적게 둔 상황이었고 순식간에 역습에 털렸죠. 독일의 스피드, 골결정력 대단했습니다만. 잉글랜드가 동점이었다면 수비숫자를 적게 놓을 이유가 없었고 수비숫자가 공격숫자보다 확실히 많았다면 역습에 안털릴확률도 상당히 높았다고 봅니다. 경기력이나 예선때의 경기력, 스탯모두 독일이 앞섰다고해서 반드시 이기는게 축구는 아니죠. 그만큼 오심이 정말 짜증나는것이네요. 이긴팀도 좋게 평가 받기 힘들고, 진팀국민들은 얼마나 울화통 터질까요;.
10/06/28 00:49
독일이 앞선 경기력이었지만
잉글랜드도 3분만에 두골넣는 능력이 있는 팀이었는데 심판이 너무 아쉽네요...그것만 아니었다면 깨끗했을 텐데 ㅠ
10/06/28 00:58
음... 제가 이길만한 경기였다고 한 건 역습에 의한 2골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을 주관적으로(...) 평가한 것이었습니다. 2:2가 되었으면 물론 승패는 알 수 없었겠습니다만... 그래도 6:4 정도는 독일이 이겼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0/06/28 00:55
저도 후반의 2골때문이 아니더라도 독일의 경기력이 잉글랜드는 앞서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동점골 오심이 아니었다면 2:2가 되어 더 흥미진진한 알수없는 경기가 되었을꺼라는사실은 분명하지만 그 이전에도 잉글랜드는 독일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대처가 잘 안되고 있었어요...
10/06/28 00:58
잉글랜드 2번째골 인정됐어도 독일이 이겼을거라고 생각되긴하는데 4:1로 처참하게 지진 않았을거 같네요
아..진짜 잼있는경기를 심판들이 다 망치네요.. 이번 월드컵 진짜 최악중 하나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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