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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3 16:12:50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기타] 이제 이청용의 시대다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00623142608661&p=sportalkr&RIGHT_CUP=R3

16강 진출 확정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와서 다 읽기도 벅차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이 되는 기사네요

사실 K리그에서 이청용선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폭력적이고 비매너인 플레이로 자주 거론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볼턴 이적후 개인적인 능력과 멘탈까지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결한 퍼스트 터치와 칼날같은 송곳패스 엄청난 활동량과 예리한 슈팅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테크니션이 또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게다가 이제 겨우 22살.. 정말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가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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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10/06/23 16:16
수정 아이콘
거기다 병역면제까지. 이제 더 높은 곳으로 갈 날만 남았군요.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명문팀들 눈에도 들었을테고!
Korea_Republic
10/06/23 16:16
수정 아이콘
귀네슈 감독이 이청용 선수를 처음보고 내린 평가가 '경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무리한 파울을 많이 하는데 그것만 자제시키면 크게 성장할 재목'이였다지요. 그의 말대로 볼턴에선 K리그에서 처럼 거친파울 하는 모습이 사라졌고 늘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o the Milky Way
10/06/23 16:34
수정 아이콘
이청용 기성용이 뛰는 프로 2군경기를 봤다는게 자랑
Luminary
10/06/23 16:3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월드컵보면서 정말 개인적으로도 박지성 선수보다 볼터치 등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든 선수네요.
앞으로 어떻게 더 훌륭하게 성장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큰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noVember
10/06/23 17: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나네요.
직접 보러 갔었던 2007년 컵대회 서울 vs 수원전.
박주영 선수의 해트트릭, 귀네슈 열풍 등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쌍용을 처음 본 날입니다.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
10/06/23 17:11
수정 아이콘
이청용 선수, 박지성 선수가 눈에 띄던 때 만큼 어리죠.
발전 가능성이 정말 크죠. 한국의 지단 아니 피구... 아니, 이청용으로 한번 박지성 이상되는 실력을 쌓길 바랍니다.
지금도 국대 에이스급이죠!
이리프
10/06/23 18:24
수정 아이콘
이청용선수 정말 박지성선수를 뛰어넘길 바랍니다!!
이번시즌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_+
화이팅~!!!
10/06/23 18:48
수정 아이콘
전 이청용선수의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정말..우리나라선수 같지 않죠!
월드컵끝나고 빅클럽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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