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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3:59
제목은 좀 자극적입니다만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만큼 안정환선수의 컨디션이 안좋다는 얘기인데 이런 상태에서 나와봤자 선수 본인에게도 좋을게 없습니다.
10/06/21 14:02
실력이 있으면 쓰겠죠
이승렬이나 김보경처럼 신인도 아니고 월드컵 경험도 많은 선수인데 못나오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애초에 쓰지도 않을 선수를 데려간 허정무 감독 잘못입니다 이럴꺼면 이근호나 데려가지
10/06/21 14:21
제목이 선정적이군요. 언론에서 이런건 좀 지양해줬으면 합니다.
기사 내에서도 허리 부위에 담이 걸렸다는 얘기가 있네요. 제목을 제외하고 내용만으로 판단하자면, 안정환 선수가 나올 수 없다는 건 딱히 틀린말 같지 않아보입니다.
10/06/21 15:02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공격 자원 중 안정환 선수가 최악의 자원인 듯 싶은걸요. 예전부터 체력적인 부분에서 의문부호를 갖고 있던 선수가 나이에 부상까지 갖고 있는 상태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줄꺼라는 기대는 무리가 아닌지 싶군요.
문제는 기용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왜 뛰지도 못할 선수를 데려갔느냐가 아닌지 싶습니다.
10/06/21 15:32
본래 허리쪽 근육통 종류는 통증이 오래 가던데 안 정환 선수도 그런 경우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대표로 뽑히고 나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치료에만 집중 할수도 없어서 휴우증이 오래가면 기사대로 저질 체력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10/06/21 15:32
듀어든이 그렇게 우리나라 네티즌들에게 욕먹어가면서, 안정환 대표팀 선발을 극구 비판했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였죠..
지난 월드컵들에 안느의 판타지에 젖어있어서, 현재의 안느가 어떤지에 대해선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뽑아야된다는 여론들.. 개인적으로 저도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공격 자원 중 안정환 선수가 가장 최악의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6/21 15:41
허감독도 애초에 여론에 떠밀려 국대에 재발탁한 경향이 강했고 다른 리그도 아닌 중국에서 뛰는 선수를 엔트리에 올린 것 자체가 에러죠. 거기서 아주 독보적 활약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고.. 찾아보니 발탁 시기가 동아시아 선수권 이후입니다. 이 시기에 중국전 졸전과 전술적인 문제로 여러모로 여론이 안 좋았고 이런 여론을 조금이라도 무마시키기 위해 안정환을 발탁했습니다. 그간 보여준 것도 별로 없었는데 허감독 성향상 개인적으론 참 이해 안 되는 결정이었죠. 그 이후에도 가끔 교체 출전시켜보긴 했는데 결과는 뭐.. 월드컵에서도 이승렬을 썼으면 썼지 안정환을 쓸 것 같진 않네요. 카드 하나 버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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