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와 재기한 그루비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씁니다.

간단한 4강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문 대 플라이의 경기는 장회장님 왜 이러시나요~ 정도로 압축될 것 같습니다.
오크전 다전제에서만큼은 그래도 질 것 같지는 않았던 장회장님인데
신맵의 영향이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경기를 보는 내내 무력감이 느껴지더군요.

상금랭킹 때문에 이번 워3리그에 굉장히 욕심을 냈다던 장회장님인데... 아쉽습니다.

린 대 그루비의 경기는
말 그대로 한타싸움의 본좌와 운영의 본좌가 맞부딪힌 경기였습니다.

경기 전체를 보자면 백중세를 펼치긴 했지만 아이템 운이 그루비에게 웃어준 측면이 컸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의 아이템 빼먹기에서 경험치책은 정말 -_-;

블마의 렙차이 때문에 린이 계속해서 끌려다닐 수 밖에 없었네요.

여하튼간 결숭전 승자는 누가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