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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22 21:47
순페이 해설 빼곤 완벽한 경기.. 너무 재밌었네요
한화는 만약에 올라가도 김서현은 전력 외로 봐야할 듯 합니다. 멘탈이 아예 나간걸까요?
+ 25/10/22 21:47
오늘은 그냥 김경문이 이기기 싫었다고 봐야... '김서현을 살린 김경문의 믿음!' 뭐 이런 기사 보고싶었던 거죠, 폰세, 와이스도 불펜에 대기시킨다더니 정작 나온건 황준서, 김서현... 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 25/10/22 21:51
구속도 145로 동점 때 153에 비하면 치기 좋은 공이긴 한데 뭐 어떤 타자들은 저래도 못 치니 어쨌든 김영웅 선수가 진짜 영웅 모드네요.
+ 25/10/22 21:50
김영웅 선수 동점 홈런은 153km 가운데 낮은 공을 잘 쳤네요. 원래 빠른 직구를 잘 치는 선수인가요?
정규 시즌에 삼성 경기를 거의 안 봐서 포스트 시즌을 이렇게 캐리하는 선수가 나올지 생각 못 했는데 빠른 직구를 이렇게 잘 치면 향후에 MLB 도전해도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선수 데이터를 찾아보진 않아서 그냥 포스트시즌 기준으로) 그리고 한화는 동점 때 2S까지 잘 잡아놓고 왜 유인구를 안 던졌나 모르겠네요. 투구수가 부담되는 경우도 아니고.
+ 25/10/22 21:52
사실 결과론이긴 하죠. 저기서 변화구 던졌다가 맞으면 "직구 2개에 변화구 던지는 뻔한 패턴"이고, 저기서 직구 던져서 맞았으니 "직구 3개 던지는 3연벙 투수"가 되는거고.... 그냥 김영웅이 자기 스윙 잘가져간게 놀랍다고 봐야죠.
+ 25/10/22 21:50
(수정됨) 오늘 김서현 올린게 전형적인 김경문식 운영이긴 하죠. 본인이 꽂힌 선수 어떻게든 살려보려다가 같이 침몰한게 이제까지 김경문식 가을야구 패착인데... 예전부터 이제 뒤가 없는 운영한다고 하고 하지 못하는 스타일 오늘도 결국 폰세, 와이스 안씀
+ 25/10/22 21:51
준po 4차전에서 내일과 다음을 기약한 이숭용, 박진만을 디아즈가 결판 지었다면, po 4차전에서 내일과 다음을 생각한 김경문을 김영웅이 결판내네요
폰세 바로 붙이는 게 맞았죠. 떼껄룩스야 사고 한 번 쳐보자!!!!!!
+ 25/10/22 21:53
올시즌 상대팀 좌타자를 안현민급으로 만드는 황준서(좌타 상대 피OPS 1.008)를 좌타 상대로 올린 거 보면 왜 천승 무관따리인지 10개구단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 25/10/22 21:54
그동안 김경문 감독의 흐름으로 본다면..
김경문 감독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한가? 예 김경문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가능한가? 아니오 포스트 시즌 진출을 정말 원한다면 김경문 감독을 선임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원한다면 다른 감독으로...근데 누가 있지...
+ 25/10/22 21:56
한화 감독 혼자 정규시즌이었던것...?
무사12루에 멘탈바사삭 김서현보고 틀어막으라고 내보내는 기살리기 프로젝트가 나올줄은....
+ 25/10/22 21:56
동점 쓰리런+역전 쓰리런 이라니 대단하네요. 김영웅
4대1로 한화이기는거 보고 오늘은 롤도 야구도 다 한화가 이겨서 상위라운드로 진출 하는가 생각했었는데 한화가 내일이 없는 투수기용 안한건지 못한건지. 한회팬들은 좀 아쉽고 삼성팬들은 도파민 터지는 경기였겠네요.
+ 25/10/22 21:56
김경문이 어떻게든 폰세 와이스 아껴보려고 하던 게 결국 김영웅에 의해서 날아갔네요.
한화는 선발도 무너졌는데 불펜까지 이래버리면 5차전이나 코시 둘 다 힘들어 보입니다.
+ 25/10/22 22:02
김경문이 정규시즌은 투수를 대단히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포스트시즌때는 오히려 좀 나이브해서 털린 적이 많죠
타선도 안 맞을때도 타순 한 번 바꾸지 않고 계속 복붙하는 습관이 있고
+ 25/10/22 23:29
가을야구 타순 똥고집 대표적으로 코시때 김현수 크라이가 있죠.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언젠가 현수가 우승시켜 줄겁니다...? 뭐 결국 FA시즌에 우승하고 미국가긴 했지만 그 우승 전까지 가을마다 삽만 펐습니다. 살아나라고 굿하는 수준이었고, 그 이후 김현수에게 가을야구 트라우마를 심어준 시즌이었다고 생각해요.
+ 25/10/22 22:05
(수정됨) 두산떄도 당시 가을야구에서 부진했던 김현수, 박민우등을 상위나 중심타선에서 내리거나 빼자고 말해도 항상 그대로 가면서 선수가 잘한다 잘할 수 있다면서 이겨내야 한다고 버티고 nc도 그랬고 항상 그랬죠.
감독 본인이 터프한 상황에서 선수가 이겨내길 원하고 깡있는 선수 키워내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근데 문제는 초단기전의 집중력이 중요한 포시에서 그러다가 항상 털린게 이제까지 김경문의 역사죠. 그래서 오히려 평소에는 타이트하게 가져가도 터프한 상황에 오히려 믿음 야구 실천하는게 김경문 야구이긴 합니다. 근데 보통은 해당선수들이 이겨내기보다는 트라우마나 징크스 생기는 경우를 더 많이 본듯
+ 25/10/22 22:00
어지간하면 타팀 감독 운영 보면서 욕지기가 끓어오르지 않는데 오늘 김경문 운영은 응원팀에 도움 되는 운영인데도 야구팬으로서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크크
+ 25/10/22 22:00
이 와중에 5차전에 세이브 상황이 오면 김서현이 나간다고 인터뷰하고 있는 김경문.............. 진짜 끝까지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 안하고 싶어하네요
+ 25/10/22 22:01
술과 양도근을.... 크크크크 김영웅은 제대로 이름값했네요 정규시즌에서도 저렇게 터질런지 궁금한...
어쨌거나 한화는 아픈 패배네요 5차전 갈거라 생각했지만 5이닝까지 4대0으로 이기고 있는데 이걸 지네 차라리 스무스하게 지면 덜 타격일텐데 괜히 폰세도 몸풀었고... 5차전 폰세가 과연 캐리할까요 그리고 문동주는 이번에도 해줄수 있을지.... 결론은 엘지 웃음 엘지 웃음...
+ 25/10/22 22:01
이걸 5차전으로 끌고 가네요!!
김영웅이 진짜 미쳐 날뜁니다!!! 시즌때 높은 직구에 붕붕스윙보면 개열받긴한데 다 포스트시즌을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죠!!크크크 문제는 5차전 폰세+문동주 조합인데... 폰세가 1차전때 털려서 5차전엔 털기 힘들거 같고... 니퍼트의 재림 문동주는 그냥 자연재해급이니... 5차전에서 5회나 6회까지 한화가 1점차로 이기고 있으면 문동주가 바로 올라올텐데 여기에 대한 삼성의 답이 궁금하네요...
+ 25/10/22 22:0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37676
<김경문 감독의 뚝심 선언 "5차전 세이브 상황 오면, 김서현이 마무리로 나간다" [PO4 현장]> -김서현은 조금 편한 상황에서 넣어야 하지 않았을까. ▶공이 나쁘지 않았다. 맞다보니 위축되는 부분이 있는데, 공 자체는 좋았다. 문동주로 2경기 이겼지만, 문동주만으로 이길 수 없다. 5차전 열린다면, 승리할 수 있다면 김서현이 마무리로 나올 거다. --------------------------------------------------------------------------- 크크크크 진짜 어이가 없네요.
+ 25/10/22 22:04
이래야 자기가 옳았다는걸 증명할 수 있거든요 크크크크크크, 정규시즌이면 저래도 되죠 그런데 포스트시즌에? 저러니까 아직까지 무관이지
+ 25/10/22 22:11
김서현은 멘탈 문제 이전에 공의 위력이 구속에 비해 별루라고 봐야죠. 황준서의 좌타자 피ops는 알고 기용한 건지도 의문이고, 분명 현장에선 김서현의 후반기 삼진 비율, 헛스윙률 같은 수치도 감독에게 제공했을텐데...(이런 자료 좀 해설진이 얘기도 좀 해주서 소프트한 저같은 팬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보는데... 야알못이라 내가 노력해서 확인해야 하나 싶어 자괴감도 오고 ㅠ.ㅠ)
+ 25/10/22 22:02
황준서 쓸 수 있었다 보는데 너무 끌었어요. 차라리 조동욱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김서현은 안썼으면 했지만 쓴다면 나쁜 타이밍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공도 나빠보이지 않았다고 봤고요. 0-2에서 너무 빠르고 정직하게 승부한게 아쉬울뿐입니다. 폰세를 바로 쓰는 승부수도 있었겠지만.. 그랬으면 이겼을까.. 4:0에서 바로 썼으면 이겼을것 같긴하네요. 뭐 그러니까 팬들이 화내는거긴하겠죠. 뭐 어쨌든 아직 5차전 있고, 폰세 와이스 다 쓸 수 있으니 이 둘이 명예회복 하길 기대해야죠. 오늘 이기고 3일 쉬면 한국시리즈 길게 끌고 갈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안된게 아쉽네요. 5차전은 이기고 한국시리즈 구경은 했으면 합니다.
+ 25/10/22 22:04
어제 문동주 끝까지 쓰는거 보고 김경문이 아무리 유명해도 큰 경기 경험이 많으니
준플옵때 후라도 땡겨 쓴다면서 9회에 올리는 감독보다 몇백배는 낫구나 했는데... 오늘 크크크 개인적으론 4:0되면서 게임 이겼다고 생각해서 코시 1차전이 아른아른 거렸고 4:4 동점 되면서는 5차전이 아른아른 거린거 같음
+ 25/10/22 22:10
오늘은 걍 김경문이 망친 경기 이래서 무관무관 하는구나 싶던 크크크크
황준서 좌타에 약한데 올리고 주자쌓고 김서현... 한화가 코시 우승하려면 무조건 오늘 경기 잡고 코시 1경기 폰세부터 차례대로 나갔어야했는데 결국 5차전 가고 5차전 이긴다해도 다 쏟을테니 엘지 이기기 몹시 힘들것 같네요
+ 25/10/22 22:16
(수정됨) 결국 5차전은.. 문동주가 나올수 밖에 없겠네요
문동주 vs 김영웅일듯... 근데 어찌됐든 김서현, 한승혁 최소 저 2명은 살아야 우승 할수 있는거라..
+ 25/10/22 23:45
부끄러워할 필요가 전혀없죠
홈그라운드를 잘 이용하는 것도 능력인거니까요 반대로 삼성 투수들도 내성이 있는거라 더 고평가할만하구요
+ 25/10/22 22:50
이걸 5차전 가다니.. 영웅아.. 오늘은 술과 도근이 준비해줄께.. 근데 굳이 코시는 안올라가도 될꺼같은데 선수들 지친게 너무 보여서 올해 저력있게 포스트시즌 치뤘으니 내년에 젊은 불펜 돌아오면 대권 노려보자!!
+ 25/10/23 00:02
리그최강의 1선발2선발3선발이 죄다 와르르
80억주고 사온 fa투수는 가비지도 못막고 마무리는 홈런공장장 셋업맨도 쓰리런 그러고도 2승2패중이니 이것참.. 문동주도 투구수 생각하면 5차전엔 4이닝 역투같은건 불가능할텐데 바랄수있는건 오로지 폰세밖에 없네요 가을사나이 최원태라니 누가 어찌알았을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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