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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2 19:12:03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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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오피셜] 리버풀, 알렉산더 이삭 영입 / 하지만 마크 게히 영입은 무산 (수정됨)




리버풀이 뉴캐슬의 최전방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이적료는 125M 파운드(!), 등번호는 9번입니다.
에키티케-비르츠와 함께 공격진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미 PL에서 성과를 보여준 공격수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XtSARMQ.png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중앙 수비수인 마크 게히의 리버풀 이적은 불발됐습니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라 실제로 이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글라스너 감독이 게히의 이적을 완강하게 반대하면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은 게히의 이적이 불확실한 상황이라 조 고메스를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게히는 이적하려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기거나 FA가 되어서 옮기거나 해야 하는 상황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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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헨더슨
+ 25/09/02 19:38
수정 아이콘
게히 아쉽네요 진짜
스웨트
+ 25/09/02 2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삭보다 게히가 왔으면 했는데…
코라이돈
+ 25/09/02 19:52
수정 아이콘
FA로 팀 옮기면 이거 완전 리버스 아놀드...
양치후귤
+ 25/09/02 21:13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하신 얘기겠지만
아놀드랑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게히는 수정궁 유스가 아니고
팀 주장되겠다, 팀 레전드가 되겠다 등등 입털고 태업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이적한 다른 케이스(이삭, 위사, 요케레스)들과 달리 너무나도 프로페셔널하게 대응해서 손해봤어요
+ 25/09/02 21:34
수정 아이콘
전혀죠. 아놀드는 그말싫. 근데 게히는 이적 직전까지 3R 모든 경기 다 뛰고 팀내 평점 1위였죠. 묵묵히 꾸준히 자기 자리를 잘 지킨 선수입니다. 그래서 더 이적해오길 원했는데...
스웨트
+ 25/09/02 20:1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삭 잘할거같긴 한데 안왔으면 했어요

보내달라고 개땡깡 부리면 결국 팀은 못이긴다를 또다시 보야준거같아서..
뭐 반다이크도 태업하고 왔고 쿠티뉴, 아놀드도 태업하다 가서 레알같은 드림클럽 아니면 어느팀이든 다 겪을일이겠지만..

그래도 이게.. 이게 맞나 싶죠
아우구스투스
+ 25/09/02 21:32
수정 아이콘
참 아이러니죠.

생떼를 부린 선수는 이적도 하고 주급도 30만 파운드 받는데 팀을 위해 묵묵히 있던 선수는 결국 이적을 못 했죠.

그나마 게히가 계약 1년 남아서 겨울 이적 가능성도 있고 좀 더 버티면 FA로 나갈 수도 있으니(재계약은 거절) 그렇긴 하지만 참 아이러니긴 합니다.
D.레오
+ 25/09/02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이러면 아놀드를 왜 욕하나 싶음..
아놀드는 땡강도 안부리고 게임도 열심히 뛰고
버풀에서 이룰것은 다 이루고 이적한건데..
물론 입턴건 문제지만.. 대놓고 태업했다고 보기도 애매하지 않나요?
+ 25/09/02 23:40
수정 아이콘
대놓고 태업했죠. 무려 슬롯피셜입니다.
양치후귤
+ 25/09/02 2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꾸 이삭 사가에 아놀드 끌고와서
리버풀 팬들을 긁으려고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아놀드는 슬롯감독이 공식인터뷰에서
지적했을정도로 태업했고
단순 fa로 떠나는게 문제가아니라
그동안 아놀드가 입 털어온 게
정확히 본인 행동과 반대되기 때문에
욕먹은겁니다.

그리고 이삭은 원인을 따지고 들어가면
뉴캐슬 구단 잘못도 없지않습니다
재계약 약속을 해놓고 단장 바뀌면서
없던일로 하자고 해서 이삭 언해피가 뜬겁니다
+ 25/09/02 20:27
수정 아이콘
쿠티뉴로 마음고생하고 더 오래전에는 토레스로 고생하던 리버풀 팬분들이 이제는 이삭에 있 뭔가 입장이 바뀐게 참 기분이 묘하실거같네요
Jurgen Klopp
+ 25/09/02 21:15
수정 아이콘
아오 크팰 보드진
고민시
+ 25/09/02 21:16
수정 아이콘
쓴돈보면 잘해야되는데 맘놓고 응원하는건 뭔가 꺼려지도 참
+ 25/09/02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히가 꼭 오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웃긴게 팀에 충성된 선수는 결국 이적 실패하고 태업한 선수는 오고 크크
여튼 그래도 이번 이적 시장은 역대급으로 알찼습니다.
리버풀이 패권을 노릴 타이밍을 정말 잘 잡은거 같아요.
매물들도 팀에 호의적인 선수들 위주로 잘 왔어요.
맥도널드
+ 25/09/02 21:34
수정 아이콘
우와....125M 파운드!!!
React Query
+ 25/09/02 22:20
수정 아이콘
게히는 영입되고 이삭은 안될줄 알았어요. PSR이 걸리긴 하지만, 3년이라는 계약 기간때문에 말이에요.
2년 남았었다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는 1년이 남는거니 이적료가 좀 깎이게 되니 뉴캐슬이 이번에 팔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고 월드컵이 있어서 남겨두지 않을까 했었어요..
이삭이니 스웨덴 국대에야 뽑히겠지만 본인도 좋은 폼으로 뛰고싶지 선수1로 참가하고 싶지는 않을거라고 봤거든요.
근데 이삭은 거래가 되고 게히는 글라스너가 드러누워서 메디컬까지 하고도 결렬되네요.

이 와중에 게히는 실망했고 서명서를 낸다고 합니다.

https://x.com/AnfieldSector/status/1962863681881944121
미드나잇블루
+ 25/09/02 22:36
수정 아이콘
글라스너 감독이 게히 팔면 감독 그만두겠다고 협박했다죠 크크크
운칠기삼
+ 25/09/02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게히 입장에서는 겨울이적보다는 계약만료까지 존버하다 FA로 이적하는게 본인한테는 훨씬 이득이겠네요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대체자 없으면 보낼수 없다는 감독의 고집만 봐도 팀에서 안쓸수는 없는 선수니
코마다 증류소
+ 25/09/03 00:00
수정 아이콘
에펨에서나 보던 최후통첩이 성공하는걸 보고 또 그로인해 선수단 언해피 뜨는걸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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