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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7 11:03:3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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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크보
Subject [스포츠] [KBO] 엇갈리는 기아 NC 트레이드 희비




물론 기아가 비교적 어린 투수들을 받았기에 이 트레이드의 최종 득실을 따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전부 즉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장 NC가 큰 도움을 받은 것 같군요. 상승세를 타며 5위까지 올라오는데 성공.

반면 기아는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8위가 되었네요. 둘의 순위가 뒤바뀐게 아닐까 싶을 정도.

물론 승차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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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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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은 뭔가 사진이 후덕하게 나왔네요 크
마리오30년
+ 25/08/27 12:53
수정 아이콘
지금 실제로 저정도 이상으로 뚱뚱합니다
kogang2001
+ 25/08/27 11:11
수정 아이콘
nc가 잔여경기 많이 남았군요.
롯데, nc, kt 세팀중 두팀이 4,5위 할거 같고...
삼성은 그냥 8위하고 드랲순위나 높게 받는게 낫다고 봅니다.
5위로 올라가서 광탈하면 드랲순위도 어정쩡하니 희망고문 그먄하고 8위로 시즌 마무리하는게 그나마 젤 나은 선택지 같은데...
뭐 삼성이 유망주 육성이 망이긴 하지만 1라 3순위 픽이면 나중에 틀드카드로도 쓸 수있는 재능이라 생각하니...
김세정
+ 25/08/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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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팬으로 어차피 팀에 있었어도 기회 많이 못받았을거같고.. 그냥 가서 잘하니까 좋네요 흐흐
+ 25/08/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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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금 일부 선수나 저 트레이드 문제가 아닙니다. 최원준, 이우성도 올시즌 기회 받을 만큼 받았고 기아에 있었을때는 성적 박았거든요.
물론 기아가 인기팀이라 선수 개개인이 더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 문제만은 아니죠. 그렇게 치면 엘지는 인기가 없어서 압도적인 1위인게 아니거든요. 분명 선수단 내부에서 선수 각각에 대해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요인이나 환경이 있는 것이고 선수들이 내는 성적에 비해 계속 연패를 하는 요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게 감코진 탓을 안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작년 우승까지 고려해 아주 좋게 표현하면 분위기 좋을때 흐름을 타는 능력은 있을지 몰라도 위기 상황에서 개선할 능력은 커녕 오히려 더 마이너스 효과를 내는 감독입니다. 또 작년과 크게 바뀐 것 중에 하나가 코치진인데 최근 코치진 개편을 했지만 우승후 1군 코치로 데려온 소위 이범호 라인의 코치들은 바뀌지 않았단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그 코치진들의 보직이 수비, 주루, 멘탈?(보직불분명) 등 현재 기아가 기본이 안되있다고 평가 받는 부분이라는걸 생각하면 더욱 더 문제입니다.
기아 구단 특성상 재계약 1년차에 감독을 경질하진 않겠지만 그리고 스스로 사퇴하지도 않겠지만... 내년 적어도 손발 자르고 코치진들은 프론트에서 나서서 대거 개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싫으면 감독이 사퇴하던가요.
척척석사
+ 25/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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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받을만큼 받았고 팀에 있을 때 성적 박았는데 나가니 잘한다
이거완전 그 탈 어쩌고.. 으윽 머리야
흐르는 별
+ 25/08/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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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아팬 입장에서 양재동 기아차 사옥 앞에서 트럭시위라도 해야 하려나 봅니다
+ 25/08/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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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NC 승리군요...
쓱 - KT 트레이드는 그나마 윈윈이 된 느낌이긴한데 여기는 완전 일방적인...
비상하는로그
+ 25/08/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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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최원준 치는거 보고 넋이 나간 엘지팬 입니다
윤석열
+ 25/08/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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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중견수오고
수비가 안정되었고
2번에서 자리잡으면서 점점 공격력도 살아나고있습니다.
쵸젠뇽밍
+ 25/08/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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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이면 모를까, 나머지는 어차피 눈 밖에 난 선수들이라서 의미가 없습니다. 기아팬들 대부분 트레이드 온 선수들이 결국 아무 활약을 못한다 하더라도 별 불만 없을 거예요.
삼각형
+ 25/08/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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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안티프라그
+ 25/08/27 11:43
수정 아이콘
김시훈 한재승은 고쳐써야하는게 맞긴하니까 내년까지는 지켜봐야겠고 최원준 이우성은 기아있었으면 올시즌은 멘탈적인 문제로 더 망가졌을겁니다.
아스미타
+ 25/08/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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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우승팀이 다음해 8등9등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우승 다음년도 성적박는게 기아라지만 진짜 열이 뻗쳐서..하
+ 25/08/27 12:27
수정 아이콘
꼴지한 케이스도 있긴 했습니다...(96OB..)
+ 25/08/27 11:54
수정 아이콘
잔여경기 많은게 유리할까 불리할까 궁금하네요
무야호
+ 25/08/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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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상대팀은 쉬고오고 에이스투수를 만나게될 확률이 높아져서요.
+ 25/08/27 12:41
수정 아이콘
자력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잔여 경기가 적으면 페이스 좋을 때도 몇 경기 못 하고 쉬는 날은 기도해야 하죠.
다만 상대는 휴식을 취하고 올 확률이 높다는 게 단점이구요.
알파센타우리
+ 25/08/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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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나간후부터 기아경기
안봅니다
예루리
+ 25/08/27 12:25
수정 아이콘
선동열 감독이 투고 리그에서 투수 컨디션 체크하는 능력 + 메이저리그에서 배워온 삼성 수비 시스템이 합쳐져서 삼성에서 성적을 내다가 기아에 온 뒤 시스템 없는 수비 + 타고 리그 조합이 되면서 시원하게 망하고 팀을 떠났었는데요. 이범호 감독은 딱 반대로 수비 시스템은 내다버리고 타고 리그에서 타자들 체크하고 조율하는 능력으로 본프레레 식으로 성적을 내다가 리그가 투고로 바뀌니 드라마틱하게 몰락하는군요.

선감독은 해태식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선수 -> 조장 or 주장 -> 코치 -> 수코 -> 감독으로 올라가는 보고라인을 지키도록 했고, 올스타전 중에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 선수에게 발길질하고 시합 중에 실수한 포수 불러다 공 집어 던지던 김응룡식 리더십을 배워다 써먹었지만 결국 2010년대 야구 선수들의 가치관과 맞지 않아 문제가 됐었죠. 이감독은 김기태식 형님 리더십에 실수한 선수를 2군을 보내기 보다는 격려하는 정반대 태도를 취하지만 결국 팀은 2시즌 연속 리그 최다 실책에 닥공 야구를 위해 2루, 좌익, 우익에 터널 뚫어놓고 공격력에 집중하다 결국 실점 억제 능력이 무너져서 망하는 걸 보니 기아에는 양쪽이 다 안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고또가고
+ 25/08/27 12:57
수정 아이콘
기아가 우승하고 다음해 꼴아박는 건 이제 전통 수준이지만 이범호 감독은 꼴랑 1번 우승했다고 책까지 쓴 게 레전드였죠.
펠릭스
+ 25/08/27 13:05
수정 아이콘
나간 투수들 전혀 아쉽지 않았고 받은 야수들 전혀 반갑지 않았는데... 어라?

공주님이 이런 유리멘탈이었을줄??

흥참동이라 진짜 유리멘탈이 야구하기 좋은 동네입니다. 박민우 박건우가 여기 안떠나는게 이해가 될 정도로.
팔라디노
+ 25/08/27 13:28
수정 아이콘
오프시즌에 유투브 투어 각종예능 투어 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놀고 자율훈련한 결과죠 

작년성적대비 더 좋은/비슷한 성적내는 선수가
2-30퍼 정도 밖에안됨. 나머지는 다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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