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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5 02:29
(수정됨) 그렇다면 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볼만하게 만들었는지 알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매율부터 보인 엄청난 열풍은 이게 [어떤 재미를 주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영화]라 흥행하는 거 같아요 이미 고정적인 팬층이 있고 넷플릭스에서 흥행한 작품의 연장선이니 수요층이 확실하니
+ 25/08/25 02:44
(수정됨) 이미 사전 예매율에서 90만이 넘으면서 역대 탑텐에 들은 영화라서요
3일 밖에 안된 영화에게 선발대를 논하기에는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전작만 봐도 기존 수요층이 250만 정도니까요 뭐 기생충 같은 영화도 3일차에는 작품성 이전에 봉준호의 고정 수요층과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될 수 밖에 없죠 차라리 낮은 사전 예매율에도 탄탄한 뒷심으로 성공했던 F1이 그런 설명에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 25/08/25 07:41
이게 생판 처음부터 극장에 걸린 영화가 아니라 볼만한 영화다 아니다 그렇게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미 탄탄한 고객층을 만들어 놓은 다음에 뒤가 없이 극장판을 보지 않으면 애니를 못 보는 상황으로 만들어 놓은 건데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티비방송 안하고 무조건 극장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면 극장 관객 바글바글 할 겁니다.
+ 25/08/25 08:40
어제 돌비로 봤습니다.
원작 몇회독 한 입장에서 회상씬은 좀 졸리긴 했지만 영상과 사운드는 기가 막히더군요 크크 회상씬 뺀 버전 하나만 만들어다오…!
+ 25/08/25 11:00
아 맞아요 크크
저는 다회독자라 그런거고 모르시는 분들은 아 이런 사연이 있었군 하기 좋아보이긴 하더라고요. 눈물나게 하려는 목적도 있는거 같고 흐흐
+ 25/08/25 09:53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 데리고 와서 보는 경우도 많고, 가끔 화장실가긴 해도 아이들도 끝까지 다 잘봤기 때문에
머글(?)들도 잘 볼수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크크 중간중간 지루하긴해도 무한열차편을 뛰어넘는 화려하고 많은(!) 액션에 귀칼특유의 눈물샘자극 회상씬도 상당히 괜찮으니까요.
+ 25/08/25 09:50
[이동진 평론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 갈아만든 액션, 실로 진하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 한계를 뛰어넘은 듯 다가오는 액션들이 구조적 결함까지 넘어서 질주한다. 좀비딸은 500만을 넘었고, 무한열차편은 코로나시국에서 220만을 달성했으니 무한성편은 400만 이상은 가뿐하게 찍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25/08/25 10:07
어.. 개인 취향이지만 저런 류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거부감이 들던데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네요..
이제 더이상 오타쿠 문화가 아닌건가?
+ 25/08/25 11:12
(수정됨) 2017년에 개봉한 [너의이름은] 이 국내 390만을 찍었고, (2017년 당시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 17위)
2021년에 개봉한 [귀칼 무한열차편]이 국내 220만을 찍었죠. (2021년 당시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 7위) 일본 애니도 K-드라마처럼 카테고리가 매우 넓기 때문에 단순하게 일본애니 전체를 오타쿠 문화로 퉁칠수 없는 시대입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힘이 매우 큽니다. 편수가 많고 매우 넓은 카테고리의 일본 애니들을 딸깍하면 볼수있게 해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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