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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0 20:13:57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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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디시
Subject [스포츠] 초대형사고 터져서 초상집 된 일본 복싱. (수정됨)




같은 날, 같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2명이나 뇌출혈로 동시에 사망했습니다.

일본 복싱계가 하드 스파링을 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진짜 복싱이 위험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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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0 20:15
수정 아이콘
와...이건 진짜 대형사고네요..
슬래쉬
25/08/10 20:18
수정 아이콘
복싱 글러브가 뇌에 충격이 더 많이 간다고 하더군요, 뼈는 안전하지만... ㅠ
저스틴벌렌더
25/08/10 20:22
수정 아이콘
정말 비극적인 소식이네요.
젊은 나이에....
복싱이 정말 위험한 스포츠네요.
다시마두장
25/08/10 20: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저 안타깝네요...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5/08/10 20: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머리만 집중적으로 때리는 거라 충격이 누적되면 정말 위험하네요
25/08/10 20:40
수정 아이콘
태생적으로 충격이 머리에 집중될수밖에 없는데다 종합격투기가 한번 다운되면 후속타로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러니하게도 데미지를 회복할 시간이 확보되는 반면 권투는 다운이 되어도 후속타가 없다 보니 KO되지 않는한 회복할 새 없이 다시 일어나 경기해야되다 보니 더 위험하다더군요.
VictoryFood
25/08/10 21:08
수정 아이콘
넘어져도 극구 일어나게 해서 다시 쥐어패는 거라 더 위험하다고 하더니 진짜였나 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야무인
25/08/10 21:20
수정 아이콘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들은 이야기라)

단순히 시합 중 머리에 펀치를 맞는 것도 위험하지만

KO될 때

링바닥에 머리로 쓰러지면

사망 위험성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로 경기에서도

해드기어를 써야 좀 더 안전할 거라고 하는데

그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오는풍경
25/08/11 01:25
수정 아이콘
헤드기어를 착용할 경우 오히려 더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헤드기어 의무 착용을 폐지하고 있다고...
통합규정
25/08/10 21:23
수정 아이콘
초상집 됐다는 표현이 문자 그대로군요.
25/08/10 21:2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너무 큰 비극이네요;
25/08/10 21:44
수정 아이콘
비극이네요...
55만루홈런
25/08/10 22:18
수정 아이콘
96 97년생 한참일때... 안타깝네요
25/08/10 23:0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얼굴과 머리를 집중 공격하다보니 mma보다 더 위험하죠.
주먹으로 벨트라인 위를 공격하는 게 복싱의 근본인데...예방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5/08/10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위험한 스포츠긴 하죠
ekejrhw34
25/08/10 23:17
수정 아이콘
피니쉬가 없어서 도 위험하죠...
사부작
25/08/10 23:25
수정 아이콘
미래 후손들은 우리 시대 격투기를
우리가 조선시대 석전 보듯이 무모한 유희로 볼지도 모르겠어요.
25/08/11 02:10
수정 아이콘
권투나 이종격투기 같은 스포츠는 검투사들이 서로 죽이는 것을 보는 걸 유희로 삼았던 고대로마 시대와 근본적으로 별 차이가 없죠.
우상향
25/08/10 23:40
수정 아이콘
취미삼아 배우려고 했는데 뇌손상 누적된다고 해서 안했습니다. 위험한 모양입니다.
This-Plus
25/08/11 00:51
수정 아이콘
극한의 감량 상태 + 탄력 넘치는 복싱 글러브로 머리 위주로 두들겨 맞음 + 다운 돼도 안끝나고 10초 안으로 일어나서 뇌 터진 상태로 계속 싸움.
아무리 역전이 잘 나온다지만 사고 줄이려면 최소한 첫 다운에서 눈, 다리 풀리면 심판이 확인하고 그냥 경기 끝내야 합니다.
+ 25/08/11 08:4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슬립다운 같은 거 아니면, 한번 다운되면 경기 끝내야합니다
안전도 안전이고, 그래야 실전성(?)에도 맞죠
선플러
+ 25/08/11 03:5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설레발
+ 25/08/11 07:32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진짜 비극이네요.......
시무룩
+ 25/08/11 08:56
수정 아이콘
취미로 배워볼까 하고 복싱장 알아보고 있었는데...
선수급이니까 위험한걸까요 아니면 취미로도 별로 안좋을까요?
저 선수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 25/08/11 09:01
수정 아이콘
취미로는 괜찮죠. 스파링을 안뛰면 되는거라...
+ 25/08/11 09:03
수정 아이콘
취미로 복싱한 지 3년째입니다.
풀스파링이 아니라면 취미로 즐기기 좋은 스포츠입니다.
미트, 샌드백 치는 것도 재밌고요. 스파링의 경우 몸치기나, 가벼운 매스 정도로 즐기시는 거면 뇌손상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다만, 초보때는 매스라도 무조건 관장님 입회 하에 고인물이랑 하는 게 좋습니다. 초중급자들이랑은 한두방 맞다가 풀스파링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랑은 피하느 게 좋습니다. 혈기왕성해서 그런지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비율이 높아요.
나른한우주인
+ 25/08/11 11:10
수정 아이콘
이런 일 터지면 상대 선수도 위축되고 경기력이 저하된다고 하던데... 예전 강득구 선수 상대선수도 최근까지 마음의 짐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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