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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0 14:16
리베라토는 보류권 행사하면 타팀에서 못데려가지만,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하면 2주 내에 클레임 걸면 데려갈 수 있습니다. 올시즌 한정해서요.
+ 25/07/10 15:49
단기대체선수는 올 한해만 단기보류권을 행사할수 있나봅니다.
제 생각에는 단기선수에게까지 보류권을 쓰면 후폭풍이 좀 있을거 같긴합니다. 당장 욕먹는건 둘째치고 이후에 단기대체선수 뽑을 때 아무래도 좀 기피될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25/07/10 14:15
저는 플로리얼 파 였는데, 분명 리베라토가 한 10경기 까지는 볼넷이 없었거든요. 배드볼히터는 한계가 명확해서 플로리얼이 낫다고 봤는데, 최근 경기에 꼬박꼬박 볼을 골라내기 시작했습니다.
순장타율도 엇비슷하고 볼을 골라낼 수 있는 선수라면, 현 시점에서는 타율이 더 좋은 리베라토가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닌가 해요.
25/07/10 14:17
작년 페라자 처음 14경기 OPS가 1.338 이었습니다. 상태만 괜찮다면 플로리얼이 선수 클래스는 더 높다고 생각해서 복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5/07/10 14:25
개인적으로는 플로리얼 박아두고 쓰면 시즌말에 기대치까지 올라올거라고 봅니다만,
그건 제 생각이고 당장 1위를 달리는 팀이니 보이는걸 놔두고 기대로 운영하긴 어렵겠죠. 조기 결정을 한다는건 리베라토로 간다는거죠.
25/07/10 14:30
리베라토로 가야한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지만 과연 가을까지 이어질지..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덜덜
한화가 어쩌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유
25/07/10 14:42
지금 결정하는 거니 거의 리베라토가 되겠네요.
어차피 달라지는 게 없으니 끝까지 써 보고 결정하는 게 나을텐데, 과연 이른 결정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25/07/10 14:57
플로리얼이 더 고점이 높을 거 같긴 한데, 그 고점이 올시즌 안에 터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로리얼이 더 좋지만(애가 웃겨서...) 리베라토가 될 것 같긴 합니다.
25/07/10 15:02
(수정됨) 빨리 결정하는 것 보단 대체 선수 기간 6주를 다 채워서 결정하는 쪽이 이득이 많을거라 보는데 교체를 서두르네요.
막말로 미리 완전 교체 했다가 후반기 얼마 안 지나서 리베라토가 작년 카디네스처럼 부상이라도 당하면 검증된 카드 하나를 잃는건데 말이죠.
25/07/10 15:27
(수정됨) 뭐 기사보니 검진결과도 봐야하고 코치간 의견이 갈리면 뭐 남은 기간 다 때우면서 결정될거 같기도하고...검진결과가 안좋거나 교체하자로 의견이 모이게되면 바로 바꿀거같지만...
25/07/10 15:35
(수정됨) 아무도 모르죠 크크 이정후도 아름다운 3주 보내고 내핵뚫고있는데
리베라토가 끝까지 잘 할지 아름다운 초반반짝 하고 땅팔지 진짜 고민많을듯 무조건 지금보다 떨어지긴 떨어질겁니다 어느 종목 어느 선수나 그렇지만 초반에 잘하면 모든 팀에서 견제/분석들어가서 이제 약점만 죽어라 팔때 그때 얼마냐 버티느냐/극복하냐가 관건이라 문제는 얼마나 떨어질지 아무도 모를뿐
+ 25/07/10 16:04
한화 타선이 리베라토 들어오고 짜임새가 더 나아지긴 했어요
타선이 강한팀이면 수비 + 주루 툴이 더 좋은 플로리얼로 갈만도 한데 한화는 식물타선이라 리베라토가 더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근데 선수들 생각하면 빨리 결정 하는게 좋긴한데 팀 입장에서는 최대한 보는게 낫지 않나요? 타격감이란게 언제라도 땅 파고 들어가는거 일도 아닌데
+ 25/07/10 16:42
보름이나 미리 교체하는거라 그 사이에 리베라토가 공 잘 못 맞거나 부상이라도 생기면 적응된 외국인 선수 둘이 날아가는거죠.
반면 7월 말까지 보고 결정하면 혹시나 사고가 생겨도 플로리얼이 복귀하면 되니까 일단 그러한 문제는 대비는 되는거구요.
+ 25/07/10 16:33
또 하나는 수비가 매우 탄탄하다. 수비를 통해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친구 남겨두고 한화의 행복수비맛좀 보여줘야겠는데요?
+ 25/07/10 21:40
리베라토가 지금이 고점일 가능성이 높고 (이거보다 더 치면 그건 그거대로 대박인데) 플로리얼도 지금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은 애매한 상태죠. 뭐 둘중 누굴 선택해도 납득은 갑니다만... 리베라토가 왠지 치열하게 야구하는게 보여서 마음이 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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