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 강등 철회…2025~2026시즌에도 리그앙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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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리옹이 재정난으로 리그 2로 강등된다는 소식이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였죠.
리옹의 강등이 철회됐다는 소식입니다.

전 소유주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한 재정건전성이 강등의 원인이 됐는데
2주 전 한국게 미국인 미셸 강이 신임회장에 취임한 후
라카제트, 앙토니 로페스를 방출해 팀 연봉을 삭감했고
셰르키, 카케레를 매각하는 등의 발빠른 행보로 재정 건전화에 성공했습니다.
(PSG도 바르콜라의 이적료 분할금을 조기 지급하며 리옹을 도왔습니다)

이에 프랑스축구협회 산하 재정위원회가 리옹의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리옹의 리그앙 잔류가 결정됐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리옹의 유로파리그 출전권 역시 유지됐는데...

이게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로파리그 출전권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이 문제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동 구단주 존 텍스터가 리옹의 지분을 대다수 보유한 문제->
존 텍스터가 지난달 리옹 이사회에서 사임했지만
UEFA의 다중 구단 소유 규정 준수를 위한 소유 구조 변경 마감 시한인 3월을 넘겨버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