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7/04 10:15
타팀 팬이지만 새로운 스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길~!
그나저나 KT 가 강백호를 안 잡을 확률이 더 높아졌네요.
+ 25/07/04 14:41
사실 이 선수는 갑툭튀라 야잘잘이 아니죠.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인데 1차지명 포함하면 48번째 선수입니다. 근데 선구안 좋은 걸 보니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 같네요.
+ 25/07/04 10:32
한 달 전만 해도 신인왕 구도에서 송승기가 더 유리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신인들은 갑자기 체력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시즌 끝까지 가봐야 알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시 안현민이 유리한 구도로 올라왔네요 물론 또 안현민도 갑자기 페이스가 뚝 떨어질 수 있는 일이니 둘 다 시즌 막바지에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 25/07/04 10:39
안현민이 리그에 등장한지 딱 한달 된 5월말 시점에서 6월에도 저 페이스가 유지될거라 가정하는게 진짜 쉽지 않은 가정이긴 했죠. 그래도 송승기는 시즌 초부터 꾸준히 던졌으니까... 송승기 페이스도 진짜 대단한 수준인건데 그걸 씹어먹는 안현민이 참 놀랍습니다.
+ 25/07/04 11:12
페이스가 떨어져도 31홈런 치는 순간 신인왕은 더 볼 것도 없이 안현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6월 말부터 투수들이 정면 승부 안 하기 시작 했는데 후반기 내내 이어질 견제를 어떻게 버텨 내느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 이상은 올 슬럼프를 얼마나 짧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겠죠.
+ 25/07/04 15:39
그건 그냥 고등학교 때 김도영 제치고 도루왕 했다는 얘기고 지금 어떨지는 또 모르지 않을까요.
물론 뛰는 거 보면 겁나 빠릅니다. 햄스 때문에 무서워서 뛰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 25/07/04 11:51
신인왕은 거의 확정 같은데 MVP는 아직 모릅니다. 폰세도 페이스가 역대급이라서요. 둘을 비교하면 아직은 폰세가 조금 앞서있지 않나 싶습니다.
+ 25/07/04 12:07
2차 4라운드라서 엄청나게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죠
심지어 드래프트 이후 현역으로 군대도 갔다와서 바로 터진 선수는 아닙니다
+ 25/07/04 13:43
아무리 작게 잡아도 최소 작년 김도영 급은 되나보네요
근데 확실히 작년 김도영보단 덜 핫한거 같긴 한게 진짜 팀이 케이티라 그런가 봅니다
+ 25/07/04 14:55
이미 지금 여기저기서 주목받고 있고, 피지알에도 수시로 올라오고 있으니 인기팀 여부랑은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정후, 강백호도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 그 이유가 고교 때부터 주목받았던 스타성과 실력 때문이었습니다. 뒤늦게 뜬금포 터졌는데 이 정도면 엄청나게 주목받고 있는 거죠.
+ 25/07/04 13:49
김도영은 터질 놈이 터진거라 보는데 안현민은 올해 처음 듣는 이름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현역 취사병출신이라는 서사도 있구요.
+ 25/07/04 15:57
작년 김도영의 wrc가 170이고, 안현민이 200대니까 아직까지는 안현민이 한단계 위 입니다. Wrc 100이 딱 리그 평균입니다
+ 25/07/04 15:57
(수정됨) 성적은 얼추 비슷하지만 김도영은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기아(심지어 광주 성골)에서 그것도 팀을 1위로 이끈 선두주자라서 관심도 자체는 김도영이 더 핫했다고 봅니다. 물론 안현민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 25/07/04 12:35
저는 홈런보다 그 호베루투 까를로스 UFO 슛 같은 2루타 궤적이 나온거 보고 더 깜놀했습니다.
야구에서 저런 타구 궤적이????????? 이런 스타들이 많이 나오면 좋아요~!
+ 25/07/04 12:49
고등학교때부터 초대형 유망주인것도 아니고 그저 전체 38순위.. 거기다가 팀에서도 견적 애매해서 바로 현역으로 보낸 그저그런 유망주인데
어떻게 이렇게터지죠? 진짜 마법처럼 툭튀어나왔네요.
+ 25/07/04 14:59
발은 빠른 것 같은데 수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번 기아와의 3연전 때 타구판단 미스 등 보이지 않는 실책을 몇 번 했던 터라 더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아요. 만약 중견수로 자리잡는다면 국대 사상 최고의 거포 중견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아.
+ 25/07/04 14:40
타자는 공익이나 상무 말고 현역 보냅시다
일반 소총병 말고 힘 쓰는 공병이나 취사병 등으로 보내면 자연스럽게 근육 빵빵해져 복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