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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04 07:33:52
Name 엘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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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스포) 오징어 게임 한국판의 주인공은 (수정됨)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반드시 또 만들겠죠. 감독이 황동혁 아닌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주인공도 다른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시즌 3에서 성기훈은 죽었지만 오징어 게임 한국지부의 주인공이 될 만한 다른 인물들은 몇 있습니다.



1. 황준호


시즌 1에서의 대활약은 대단했고 인기도 많았습니다. 배우의 나이도 젊고 잘 생겼고 연기도 좋았고요. 경찰로써 오징어 게임 조직과 대립하는 구도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조직은 엄청나게 막강한데 그런 조직을 상대로 황준호가 시즌 1처럼 활약해준다면, 오징어 게임 조직도 악당으로서 괜찮고 황준호도 주인공으로서 손색이 없을 겁니다. 충분히 인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 황인호

시즌 3이 끝난 지금은 한국지부 호스트 겸 프론트맨입니다. 스토리에 굉장히 깊게 엮여있는 인물로, 과거 경찰로서 과거가 어땠는지, 황인호가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시즌에서 어떻게 활약하여 우승했는지, 그리고 시즌 3 이후로는 한국지부를 어떻게 할 것이며, 미국지부 혹은 조직의 다른 인물들과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이야깃거리를 만들 만한 점이 많습니다. 배우가 영어도 잘 하니 글로벌 조직인 오징어 게임의 외국 인물들과 엮어나가기도 좋습니다.


3. 공유

공유는 시즌 2에서 성기훈과 러시안룰렛을 하다가 죽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런데 만약 넷플릭스에서 공유를 살려내서 내보내겠다고 하면, 좀 억지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시즌 2에서 머리에 발사된 총알이 운 좋게 뇌를 빗나가서, 오징어 게임 조직의 치료를 받아 다시 나온다는 식은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역시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은 인물로, 어떻게 오징어 게임 조직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어떻게 조직의 신임을 받고 활동하게 됐는지 등의 과정을 잘 그려낸다면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나름 괜찮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성가영

아버지 성기훈이 죽었고, 그 딸이 미국에서 성기훈의 유품과 유산을 받았습니다. 아무 인물도 아니고 주인공 성기훈의 딸인데, 성기훈과의 과거 인연과 새로운 스토리를 엮어서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주목해 봤습니다.


5. 완전히 새로운 주인공

아예 새로운 배우가 나타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성기훈의 이야기였고, 앞으로는 새로운 배우의 이야기가 되는거죠.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만한 우수한 배우를 잘 발굴하여 다시 부활한 한국지부에서의 활약을 그린다면 성기훈의 오징어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징어 게임 미국판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배우도 정해지지도 않았고 공개도 안 됐는데, 누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미 인기가 많은 슈퍼스타가 주인공이 될까요? 아니면 아직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새롭게 스타가 될 만한 능력을 갖춘 배우가 될까요? 한국의 제작진들이 농담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을 언급하기도 하던데, 디카프리오는 안 나올 것 같지만, 만약 나온다면 어떤 역할이든 잘 해낼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 병사, VIP, 경찰 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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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5/07/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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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한국지부는 끝나고 미국지부로 옮긴 거 아닌가요? 오겜3 마지막화를 그렇게 봤는데..
엘더릭스
25/07/04 07:5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계속 만들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한국지부를 부활시켜 또 다시 만들겠죠. 이번에 핀처 감독의 미국지부 이야기도 나올 것이고, 한국지부는 그와 별개로 다시 재건해서 운영할거라 봤습니다.
전기쥐
25/07/04 07:55
수정 아이콘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계속 만드는데 그게 꼭 한국판으로 계속 만든다고는 안 했던 걸로 압니다. 미국판으로 만들어도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는거죠.
엘더릭스
25/07/04 07:58
수정 아이콘
네. 오징어 게임 조직을 어느 나라에서 운영하든지간에 후속작은 분명 나올 거라고 봅니다. 미국판 다음에는 또 다른 나라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고요.
인생은에너지
25/07/04 07:41
수정 아이콘
미국판에 무조건 성가영은 나올거라고 봅니다
일단 LA에 살기도 하고 오징어게임 명함을 전달받아버렸거든요
그리고 경주마같은 성기훈의 딸이라는 거까지 생각해보면.. 
엘더릭스
25/07/04 07: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인공의 혈연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특징입니다. 앞으로도 조연으로 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5/07/04 08: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성가영이 참가자로 나올거같아요 크크크
Janzisuka
+ 25/07/04 12:39
수정 아이콘
vip나 간부병사로 내보냅시다! 가면 벗고 얼굴나오고 두둥..하면 됩니다!
Janzisuka
+ 25/07/04 12:39
수정 아이콘
가면쓰고 즐기는 양갈래머리 어린 vip 여자아이가...
흥분하며 가면을 벗자....두둥
엘더릭스
+ 25/07/04 18:13
수정 아이콘
만약 성가영이 나온다면 역시 충격적일 것 같습니다. ^^
스위치 메이커
25/07/04 08:00
수정 아이콘
확신하는 게 한 가지 있다면 스페인판, 남미판은 무조건 나올 것 같습니다
엘더릭스
25/07/04 08:01
수정 아이콘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인구가 많으니, 미국판 이후에 나올 수 있겠습니다.
우상향
25/07/04 08:04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의 규모, 개최할 만한 조직력, 사회적 상황 등을 따졌을 때 가장 현실성 있는 지역이 남미긴 하죠.
엘더릭스
25/07/04 08:09
수정 아이콘
하긴 남미는 각종 매체에서도 악역들이 본거지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오징어 게임 조직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스페인어 구사자들에게 인기를 더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페로몬아돌
25/07/04 08:00
수정 아이콘
미국판 주인공의 조력자 정도로 성가영정도만 나올거 같고, 완전 새로운 캐릭터로 짜여질 듯
엘더릭스
25/07/04 08:03
수정 아이콘
이후에 어느 나라 오징어 게임 조직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등장인물들도 달라지겠죠.
25/07/04 08:08
수정 아이콘
이정재죽나요? 그럼제목이스폰데
엘더릭스
25/07/04 08: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좀 수정을 했습니다.
+ 25/07/04 08:35
수정 아이콘
다음 오징어게임 한국판이 나오면 스핀오프로 과거 버전이 나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주인공은 이병헌, 공유가 될 것이고 배우, 떡밥 등 시나리오만 잘 짜면 이 정도 매력적인 재료가 없죠.
변수가 있다면 주연 빌런이 되야할 오영수 배우 논란이 있다는 건데 이것도 뭐 가면 쓰고 나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회쯤 이정재가 카메오로 나오기도 좋고요.
제가 오겜 제작자라면 일단 이거부터 만들고 다음 작품 생각해볼듯 크크
엘더릭스
+ 25/07/04 08:56
수정 아이콘
그러잖아도 프론트맨의 스토리와 공유의 스토리, 오징어 게임의 기원 등 팬들의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소재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이미 그 부분을 보고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작자 측에서 시간이 들더라도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서 만들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 25/07/04 08:5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제목부터 약간 아슬아슬하게 스포가 아닌가 하는..
엘더릭스
+ 25/07/04 08:59
수정 아이콘
수정을 더 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25/07/04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감사합니다.
엘더릭스
+ 25/07/04 18:13
수정 아이콘
^^
+ 25/07/04 09:40
수정 아이콘
한국판은 더 나오면 뇌절 아닐까요 크크
위 댓글처럼 차라리 과거 이야기가 더 현실적이겠지만, 아마 영화 '신세계: 프리퀄'처럼 소문만 무성하다가 사그라들지 않을까.
엘더릭스
+ 25/07/04 18:16
수정 아이콘
과거편은 과거편대로, 시즌 3 이후의 이야기는 그에 맞게 완성도를 높여 만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즌 3 이후의 한국지부 편은 부활과 재건과정 등의 설명이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이 없으면 뇌절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밀크티라떼
+ 25/07/04 09:41
수정 아이콘
넷플입장에서는 한국판으로는 뽕 뽑을만큼 뽑은 것 같은데요 크크
다른 지역으로 돌릴 듯
엘더릭스
+ 25/07/04 18:17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미국판을 만들겠다고 나서는 걸 보면 흥행과 수익이 좋은가보다... 생각했네요.
사이먼도미닉
+ 25/07/04 10:29
수정 아이콘
미국판 까메오로 이병헌은 무조건 나올 거 같고

차기작이 나온다면 황인호, 딱지남의 프리퀄로 만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엘더릭스
+ 25/07/04 18:19
수정 아이콘
황인호의 과거, 그리고 딱지남의 과거는 역시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미 세계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에게 그 부분에 대해 기대하고 있겠고 넷플릭스도 그걸 알고 있을거라 봅니다.
+ 25/07/04 10:38
수정 아이콘
k드라마 맛 보려면 이정재 얼굴에 점하나만 찍으면 그만
엘더릭스
+ 25/07/04 18:20
수정 아이콘
이정재 배우는 참 열연했습니다. 퇴장해서 아쉽긴 합니다.
엘더릭스
+ 25/07/04 18:21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뇌를 이동시켰다는 이미지는 저도 본 적이 있는데, 만약 진짜로 공유를 다시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든 총알이 뇌에 박히지 않았다고 설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25/07/04 11:24
수정 아이콘
공유는 사실 쌍둥이였습니다~ 라고 하면 해결!
근데 왜 공유만 배역 이름이 아닌 배우 이름인가요? 크크
Janzisuka
+ 25/07/04 12:40
수정 아이콘
딱지남?
엘더릭스
+ 25/07/04 18:24
수정 아이콘
공유는 오징어 게임 세계에서의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어서 과연 무슨 이름인지 모르겠고, 또 왠지 이후의 오징어 게임 후속작들에서에서 딱지를 다루는 남성요원이 또 나올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딱지남이라고 안 하고 그냥 배우 이름 적었네요.
노래하는몽상가
+ 25/07/04 14:09
수정 아이콘
시즌3 나오고 무슨 피날레 하듯이 시즌 전 출연진들이 퍼레이드 하고 이런거보면 더 안나올거같긴하지만
그 똥같은 시즌3도 영업적인 성공은 어마무시하게 올라가고 있으니
황동혁 감독이 아니더라도 (물론 무조건 본인이 할거같긴하지만) 스핀오프같은게 계속 나올거같긴합니다
엘더릭스
+ 25/07/04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쨌든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재미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그저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인기 좋아서 돈 잘 벌면 최고죠.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다른 감독의 다른 배우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권한이 넷플릭스에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국수말은나라
+ 25/07/04 16:45
수정 아이콘
공유는 쌍둥이로 다시 나와도 되고
이병헌은 몸값이 넘 쎄서 미국판에 주연 아님 어렵고
동생 경찰이 주조연급으로 나올듯 플러스 북한 스나이퍼 여자

오겜은 시작은 이정재인데 프론트맨이 다스베이더 연상되고 이병헌이 인지도 있는 배우라서 어느순간 프론트맨이 주인공이 된듯
(그래서 살려뒀나 싶음)
엘더릭스
+ 25/07/04 18:28
수정 아이콘
원래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시즌 1 까지만 구상했었다고 했는데, 시즌 2 그리고 시즌 3가 나오니 이병헌 비중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더군요. 이병헌은 또 다른 중심인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병헌은 영어도 잘 하고 중요한 인물이니 앞으로도 후속작에서 계속 나올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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