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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01 16:10:07
Name 及時雨
Link #1 https://v.daum.net/v/tHZxNJzTlX
Subject [스포츠] [K리그] 김해, 용인, 파주 3개 시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https://v.daum.net/v/tHZxNJzTlX

K리그에 또 시민구단이 생길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미르 스타디움을 여러 팀에게 내주며 경기 경험을 쌓고 이동국을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하며 신규 창단의 의지를 강하게 보였던 용인시는 예상을 했는데, 김해시와 파주시는 좀 의외네요.
김해와 파주는 기존 K3리그에 있던 김해 FC 2008과 파주시민축구단의 프로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세 팀 모두 시민구단 형태인데다 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쓸 예정이라 환영보다는 또민구단 세금리그의 우려가 앞서네요.
세 팀 모두 합류하게 될 경우 K리그 2는 17개 팀 체제가 될 예정인데 과연 내년 2부에는 몇팀이 뛰게 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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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오빠
+ 25/07/01 16:15
수정 아이콘
다음 지방선거는 정당을 떠나서 이런 눈먼돈 잡아내는 사람이 나온다면 그 사람 뽑을겁니다
왜 프로선수 연봉을 세금으로 주고 왜 계속 늘어나는지...
及時雨
+ 25/07/01 16:19
수정 아이콘
종합운동장을 크게 지어놓고 나서 그냥 놀리기 아쉽다는 생각이 꽤 큰 이유를 차지하는 것 같긴 합니다.
올해 리그에 들어온 화성이나 당장 여기 언급된 용인도 그렇고...
스덕선생
+ 25/07/01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시민구단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면 괜찮은데, 대체론 이유가 없고 그냥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이 억지로 미는거라 문제죠,
저 같은 경우 같은 시민구단이여도 대구 FC에 대해선 별 불만이 없지만 수원 FC에 대해선 별반 좋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대구 FC는 광역시급 도시에 프로축구단을 보급한다는 목적성이 있다고 보는데
수원 FC는 이미 대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수원삼성이 있는데 거기에 버젓이 들어간 이유를 도저히 모르곘거든요.
기업구단 잘 되라고 밀어줘도 모자란 판에 파이 나눠먹기가 맞는 행동인가 솔직히 전혀 이해 안 갑니다.
及時雨
+ 25/07/01 16:36
수정 아이콘
대구는 전용구장 리모델링 이후 만석 꾸준히 채우는 걸 보면 현재 리그 성적과는 별개로, 인천이나 안양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할만 하죠.
+ 25/07/01 16:18
수정 아이콘
2팀 이상 가입 승인 하려면 리그 팀 수와 진행 방식 조정이 동반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1부가 12팀에 33+5인데 14팀에 26+12라던가요.
及時雨
+ 25/07/01 16:20
수정 아이콘
1부와 2부의 규모와 승강 구조 조정은 지금도 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파이널 B는 6팀 중 3팀이 직접적으로 강등권이라...
+ 25/07/01 16: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팀은 강등권에 있는게 맞는 것 같은데 1부 팀이 너무 적긴 하죠.
현재 12-14라 조정이 어렵지만 2팀 이상 들어온다면 14-14+@로 조정이 가능하고
12팀 중 3팀은 1/4지만 14팀 중 3팀은 1/5에 가까우니 부담도 적죠.
ShamanRobot
+ 25/07/01 16:22
수정 아이콘
김해는 차근차근히 준비해온 팀이고 올해 K3에서 제 잘 나가는 팀이라 다음해 바로 올라와도 바로 화성 FC만큼은 해줄 것 같습니다.
경품떡칠해도 K3가 9천명 가까이 관중모으기 쉽지 않은데 그걸 하는 축구단이고
지금 바로 옆 동네 창원의 K2 경남FC 프론트하고 비교하면 정상이라...
용인은 바로 옆에 수삼하고 수엪이 있는데 굳이 만들필요가 있나. 거기도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는게 맞을텐데 싶고
파주는... 어 올해 초에 분명 해체할뻔했던걸로 아는데...
及時雨
+ 25/07/01 16:24
수정 아이콘
용인시는 과거 제주 유나이티드 유치 이야기 때부터 꾸준히 축구팀을 만들고 싶어하긴 했는데 아예 제로 베이스에서 진입이라 어떻게 구성이 될지 모르겠네요.
화성도 그렇고 수원 삼성이라는 빅클럽 영향력이 있던 지역이라 사실 팬 없이 팀만 일단 만드는 격인데... 미르 스타디움을 너무 크게 지은 원죄인 거 같습니다 결국.
윤니에스타
+ 25/07/01 16:56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시민 구단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 또 시민 구단 창설이라니. 반갑지 않은 소식이네요.
새우탕면
+ 25/07/01 17:07
수정 아이콘
김포 부천이 적은 예산으로도 잘나가니 부러운가 봅니다.
+ 25/07/01 17:38
수정 아이콘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죠
야루가팡팡
+ 25/07/01 17:45
수정 아이콘
용인은 하... 누가 원하는지 궁금합니다
한초원
+ 25/07/01 18:18
수정 아이콘
김해와 파주는 이미 있는 구단들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용인도 이제 특례시가 되고 미르스타디움이라는 경기장을 쓰고 싶어 창단을 원하는것 같은데 결국에는 지자체 세금보다 얼마나 스폰서를 구할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이겠네요. 충북청주같은 경우에는 운영비를 만들기 위해 직접 카페를 차려서 운영까지 하는데 김해, 파주, 용인도 우리가 자립을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 이게 중요해보입니다.
及時雨
+ 25/07/01 18:27
수정 아이콘
충북청주는 매년 시즌 반이 지나도록 메인 스폰서 없이 뛰는게 루틴화되는 느낌인데 완전한 시도민 구단은 아니라지만 스폰서 유치에 더 힘을 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천안시티도 출범할때는 경기장 네이밍 라이츠 판다더니 역시나 3년째 못 팔고 있고... 싸게라도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끌어오길 바라요.
한초원
+ 25/07/01 18:32
수정 아이콘
충북에도 많은 제조업 공장이 있는걸로 아는데 도움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 25/07/01 18:34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처럼 아트포레라도 붙이고 뛸 줄 알았는데 올해도 비워놓은 거 보고 좀 그렇더라구요.
모기업 스폰서라도 붙이지...
아밀다
+ 25/07/01 18:27
수정 아이콘
세금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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