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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8 07:52
황동혁은 딱히 할 말이 없었는데, 돈 때문에 만든 티가 너무 났던.
핀처의 작품 스타일은 사회 비판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내는 데 강점이 있죠. 그래서 미국판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 25/06/28 08:13
진짜 억지로 참고 봤네요. 천만영화가 꼭 명작만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뭐
아무튼 저한테 오징어 게임은 7번방의 선물 이하의 작품입니다. 시즌2 1화 빼고
+ 25/06/28 08:59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마법이 느껴졌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지
혹시 바로 다음 장면에서 재밌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을까,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 이 생각으로 버텼네요
+ 25/06/28 10:11
좀 심하게 말해서 개쓰레기작품이였네요
감독의 유치하고 진부한 생각을 보여주고자 모든 인물의 모든 행위가 단 한개도 납득갈만한 개연성없이 전개되는데 그마저도 표현하는 방법에는 세련미라곤 1도 없고 다 보고 드는 생각은 딱 하나 시간이 아깝다네요
+ 25/06/28 13:50
저도 킬링타임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봤지만 이 정도 혹평도 비평적으로는 받을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체 기대감이 높기도 했구요...
+ 25/06/28 10:40
욕하면서 꾸역꾸역 보다가도 위하준이나 박규영이 본진으로 쳐들어가서 VIP랑 이병헌 쏴죽이는걸 기대했는데 결국 소재 질질 끌고 가서 돈 더버는 길을 택했네요. 에이 퉤!
+ 25/06/28 10:48
시즌 2의 1화까지 보고
시즌 3 나오면 전부 볼려고 했는데 감상평 읽어보면 시즌 2를 이해할려면 시즌 3을 봐야지 된다고 하고 그렇다고 시즌 3가 재미있으냐라고 하면 아니라고 하니 고민되네요.
+ 25/06/28 11:08
전 2배속/탈북자 여자, 도시어부 나올 때면 3배속으로 봤는데, 의외로 나름 괜찮았습니다.
배속의 힘이 일단 나름 이야기에 있는 서스펜스를 강화시켜주더군요 껄껄껄. 시즌2가 시즌3에 비해 좋았던 건 식상한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들을 게임의 힘으로 죽여줘서 거기서 나오는 긴장감이 나름 즐거웠다는 점입니다. 다만, 결국 이야기 갈래들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다보니, 탈북자 여자 / 프론트맨 동생 이야기는 정말 왜 나왔나 싶었어요
+ 25/06/28 12:15
감독의 훈계질
아이의 등장으로 뻔해질수밖에없는 이야기 캐릭터성의 붕괴 뭐 다이해합니다 그럴수있지 그런데 해상팀과 직원이야기 두개의 작은줄기를 본류네 합류시키지않은건 납득이 전혀안됩니다.
+ 25/06/28 12:22
"살인"게임에서 태어난 "생명"이라는 아이러니한 참가자를 제시한 점이나
마지막 게임에서 다른 참가자들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아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주인공만은 아이를 지키려고 목숨까지 희생하는 장면은 인간이라면 마땅히 이래야 하지만 자본주의, 민주주의 이런 것들이 방해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봅니다. 너무 진부한 떡밥이고 그걸 풀어가는 과정도 그렇게 재밌지 않아서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드네요. 그냥 시즌1처럼 대중성을 더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 25/06/28 12:29
여러 이유가 있었다곤 하지만 결말까지 다 보고나니 그냥 시즌 2, 3 나누지 않고 하나로 냈으면 이렇게 평가가 둘 다 박하진 않았을텐데 싶습니다
+ 25/06/28 13:17
뭐 사람의 예상과 살짝 벗어나는 엔딩이긴 한데... 성기훈이 프론트맨 된다던지 이병헌은 대부분 죽을거라 예상하고 그랬는데 그 예상이 벗어나긴 했네요 성기훈은 죽거나 프론트맨 되거나 둘 중 하나라서 죽는건 딱히 놀랍진 않았지만 크크크
+ 25/06/28 14:28
아기 죽여! 아기 살려! 아기 죽이지말고 살리지말고 어쩌자고 다 죽어! 다죽어? 나도 죽어!
뭐? 바다로 배타고 스쿠버 다이빙 했더니 456억 상속에 미혼부가 된다고???
+ 25/06/28 15:34
다보진 못했고 결말은 스포로 다아는데 클리쉐 파괴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나 싶은게 있더군요.
아니, 엄마가 희생하는게 아니라 아들을 죽인다고? 아니, 성기훈이 멘붕해서 짭병대를 진짜로 죽이려고 덤빈다고?
+ 25/06/28 15:48
1에서 하고 싶은 말 다한데다가 서사나 설정도 마무리했는데, 후속 시즌 만들려니 아무래도 힘이 많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저냥 볼만한 작품으로 봤습니다.
+ 25/06/28 16:18
리뷰보니 악평이 많네요. 저는 시즌1도 애초에 명작까진 모르겠어서.
3까지 다보니 괜찮게 마무리했다 싶네요. 최소한 흥미성 위주로 볼때 한방에 6편 쭉 몰아볼 정도의 흡입력이 있었네요. 저도 다른분들 말대로 엄마가 남의 아기를 위해 아들을 대신 죽인다던가 개연성이 무리수라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만, 애초에 판타지적 스토리라서.. 받아들일만 했어요. 캐릭터도 시즌2의 뭔가 사극같이 겉돌던 성기훈도 3에선 다시 그럴듯했고 그랬네요. 특히 장점은 게임 자체의 흥미성. 서바이벌 장르 나름의 살벌함은 3에선 잘 나왔다 봅니다. 결말도 걍 무난했다 봅니다. 재벌집 결말을 여기에 댈건 아니라 봅니다. 전 평점 준다면 최소 3.5점은 됩니다. 5점 기준.
+ 25/06/28 16:37
뭐 철학이니 뭐니 이것저것을 떠나서,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저는 시즌 2도 마지막화 빼고는 1배속으로 정주행 했는데, 시즌3는 안되겠더라고요. 시즌 2는 뭔가 이야기가 달라질 기대라도 있었다면, 시즌 3는 내내 들었던 이야기 또 듣는 기분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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