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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0 17:27
쿠팡이 프로야구 중계권을 구매한다면 로켓와우 한달 7900원 스포츠패스 9900원이니 대략 한달 18000원인데
야구만 보시고 로켓와우회원도 아니신 분은 티빙의 가장저렴한 요금에 약 3.5배를 내고 보셔야되죠
+ 25/06/20 17:02
맨날 잠실 오래된 구장만 다니다가 한화 신구장 갔더니 엄청 좋고 동선도 편하더라구요. 다만 좌석수 늘릴 여지가 많아보이던데 요즘 분위기 같아선 수요예측을 한참 잘못한거 같네요 수영장 밀고 좌석 깔아야...
+ 25/06/20 22:41
네이버는 기존 스탠스 (2차 창작물 금지, 대놓고 유투브)안바꾸면 kbo나 구단차원에서 죄다 거부할거고
쿠팡은 지금 보면 시청자 입장에선 과연 금액이 얼마나 치솟을지가 관건이네요
+ 25/06/20 22:44
abs 존 아주 좋아요.
장님 심판 판정때문에 받던 스트레스 생각해보면. 다만 abs 아래 존은 내년에 손좀 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리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공이라 해도 포수가 땅바닥에 글러브 대고 받는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면.... 그게 지금 제일 신경쓰입니다.
+ 25/06/20 23:01
코로나 이후 여성층/젊은층 유입이 매우 가시적인 거 같더라고요.
야구장이 남녀노소 부담없이 저렴하게 액티비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 거 같습니다. 덕질이란 측면으로 접근해도 매일 직관할 수 있으면서, 선수들과의 거리도 밀접하고, 과금구조도 악랄하지 않은 혜자 컨텐츠이고요. 관련 알고리즘이 없던 저에게도 크보 숏폼이 뜰 만큼 팬들을 이용한 SNS 프렌들리 정책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고. 영화와 비교하면 영화관에서 보나 집에서 보나 큰 차이가 없다면, 직관은 그 어마어마한 관중 분위기에서 오는 생동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ABS 같은 요소가 야구 매니아들의 니즈를 충족했다면, 이러한 점이 유입을 이끌어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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