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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8 01:04:35
Name Myoi Mina
File #1 miu.jpg (816.8 KB), Download : 842
Link #1 2차출처 펨코
Subject [스포츠] 미우라 카즈요시, 58세 나이로 현역 40번째 시즌을 맞이하다.


https://www.besoccer.com/new/record-breaking-japan-forward-king-kazu-plays-at-58-1362752



미우라 카즈요시가 아직도 현역이라니.......

근데 이게 의미가 있나...

2017년에 넣은 골이 마지막이었다고 하는데...(이번 시즌도 한경기 8분 뛰었다고..)


구단 마케팅 일환이라는 얘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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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5/06/18 01:11
수정 아이콘
잠깐 찾아보니

임대간 구단도 J3라서

뛰긴 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임대간 구단이 막장이라...
及時雨
+ 25/06/18 08:36
수정 아이콘
JFL이에요.
논프로 4부리그...
25/06/18 01:12
수정 아이콘
사실상 계약하면 스폰서와 관심이 붙는 수준이라..
당장 일본 4부리그 선수 계약에 누군가가 기사를 쓰고 기사를 퍼올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는거 자체가 증명이죠.
25/06/18 0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나름 구단에 도움을 주긴 하겠습니다만,
선감독의 명언 ‘더 추해지기전에 은퇴해야’의 좋은 예가 아닐지...
국힙원탑뉴진스
+ 25/06/18 10:40
수정 아이콘
더 추해질 것도 없어졌죠. 한참 전부터.
자동인형
25/06/18 02:36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고정운이랑 라이벌하던 그 미우라??? 스게~
에이치블루
+ 25/06/18 06:29
수정 아이콘
1993년이었네요.

당시 신생 일본팀이 지금 생각해도 축구를 잘 했어요.
라모스였나요..브라질 귀화선수가 볼을 정말 잘 찼습니다. 패스도 훌륭했고요.

한국이 직전의 사우디전이나 이라크전 모두 끝나기 3분 전에 골 먹혀서 계속 비긴것도 문제였지만...
드디어 만난 일본... 한국은 철저하게 지배당하다가 한 골 먹고 지던...
그리고 넣은 X이 이상한 댄스 (한국인 입장에서) 추던 모습이 여전히 선합니다.

그게 도하의 기적으로 끝났으니 망정이지...

그게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역시 세월이 지나네요.

이렇든 저렇든 축구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카즈 리스펙합니다..
윤니에스타
+ 25/06/18 10:29
수정 아이콘
로페스 아닌가요? 아, 로페스는 1998 월드컵 예선에서 본 선수니 93년이면 라모스가 맞을 수도 있겠네요. 말씀하신 때까지만 해도 한일전 엄청 자주 하지 않았었나요? 언제부턴가 한일전 보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 25/06/18 07:51
수정 아이콘
조기축구도 저거 보단 많이 뛸텐데...마케팅이군요
수리검
+ 25/06/18 08:00
수정 아이콘
한때는 열정이라 생각해서 리스펙했는데
이젠 그냥 보기 추합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로서의 경쟁력이 전혀 없는데
과거 명성을 팔아서
한 자리 차지하고 꾸역꾸역 몇분씩 나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25/06/18 08:10
수정 아이콘
미우라가 내일 모레 환갑이군요. 이건 좀 놀랍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6/18 08:25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발가벗은 임금님 같아요
無欲則剛
+ 25/06/18 09:16
수정 아이콘
발가벗은 임금님이 된지 한참 됐죠. 이젠 그냥 현지에서도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연례행사라고 보는 느낌입니다.
及時雨
+ 25/06/18 08:33
수정 아이콘
저기 스즈카에 지분이 있을걸요 형이 감독도 했었고...
저는 홍보대사 차원이라고 봅니다.
+ 25/06/18 08:51
수정 아이콘
이제는 좀......
R.Oswalt
+ 25/06/18 08:57
수정 아이콘
67년생으로 위르겐 클롭이랑 동갑이네요. 축구 행정이나 지도자를 했으면 그만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경기당 0.5골 넣는 공격수를 월드컵에 데려가지 않은 거 보면 주류와는 연이 없어 이렇게 사나 싶기도...
及時雨
+ 25/06/18 09:43
수정 아이콘
저도 98 월드컵을 갔더라면 은퇴 플랜이 지금과는 좀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을 바라보며 억지로 늘리던게 외부적 요인이 겹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버려서...
윤니에스타
+ 25/06/18 10:56
수정 아이콘
나름 월드컵 다 챙겨봤는데 미우라가 98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된 걸 몰랐네요. 분명 중계 화면에 나카야마와 미우라가 같이 뛰는 걸 본 것 같은데 제 기억이 틀렸군요 ㅠ 2002년에도 기회가 있었을 텐데 그땐 나름 일본 대표팀이 황금세대였던 걸로 압니다. 황선홍 vs 미우라를 한다면 솔직히 미우라가 기량으론 밀리지 않는데 커리어는 황선홍 승이네요.
及時雨
+ 25/06/18 11:18
수정 아이콘
94 도하에서의 충격적인 실패에 더해 98 엔트리 탈락의 아쉬움이 결국 월드컵 출전에 목을 매게 만든 거 같아요.
無欲則剛
+ 25/06/18 14:05
수정 아이콘
예선전에는 나왔습니다. 진출을 결정짓는 이란과의 단두대매치에도 나왔고 예선이 25명까지고 본선이 22명인데 그때 제외된거죠.
그당시 감독인 오카다 다케시는 단순히 이기기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것뿐이다. 2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뽑아 팀을 만드는건 능력순으로 22명 뽑는다고 되는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계속 고수해왔구요.
+ 25/06/18 09:12
수정 아이콘
미우라 카즈요시 때문에 팀에 붙는 스폰서가 있고, 이런 저런 것들이 얽혀 있어서 계속 현역 타이틀을 연장하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사실상 엠버서더에 가깝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Chasingthegoals
+ 25/06/18 09:52
수정 아이콘
은퇴하고 싶어도 은퇴할 수 없는...ㅠㅠ
+ 25/06/18 10:04
수정 아이콘
미우라 본인은 계속 현역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겠지만 그렇더라도 실력이 안 되고 받아주는 팀이 없으면 결국 은퇴로 귀결되는 반면에
현재 미우라는 주변 상황이 현역 연장 하도록 하고 있으니 계속 얹혀서 가는거겠죠.
외부적인 요소에 변화가 있든, 미우라 본인에게 변화가 있든 해야 이 사슬이 끊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及時雨
+ 25/06/18 10:07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취미활동으로 봐야할 레벨이지 노욕으로 보기도 좀 그래요.
스즈카는 본인이 지분도 있고 구단주는 후배고 형이 감독도 했던 팀인데다 프로화를 목표로 하는 4부 논프로 팀이라 왕년의 슈퍼스타가 가끔이라도 나온다는게 마이너스가 될 일이 딱히 없어갖고...
Liberalist
+ 25/06/18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우라가 최근 몇 년간 현역 이어나가는거 진짜 추하고 보기 흉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지금은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로서의 가치보다는 팀을 홍보하고 재정을 지탱하는 역할로서의 가치가 압도적일거라, 팀으로서도 당장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않나...
샤르미에티미
+ 25/06/18 11:09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리 팀에 있어서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은퇴가 맞다고 생각하네요.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네, 재정적인 도움이 되네, 상징적인 면이 있네 어쩌고저쩌고 해도 은퇴가 자연스럽다면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막상 없어도 별 일 안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 25/06/18 17:16
수정 아이콘
이미 1년 자리 비웠을때 관중수도 스폰서도 절반가까이 날아가는 걸로 '증명' 해버려서 별 일이 일어나는건 확실합니다.
조던 픽포드
+ 25/06/18 11:36
수정 아이콘
이젠 현역 컨셉 축구인플루언서라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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