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17 20:11
법원에서 둘 다 화해해봐라 하고 있는데 뉴진스가 무시하고 홍콩공연하는 바람에
미키유천 피프티 뿐이였던 가처분 패배 사례로 올라가고 법원말 무시하는걸 봐서 위약금 쎄게 먹여서 건당 1인 10억을..
25/06/17 16:19
디토 하입보이 쿠키 어텐션 오엠지 잘들었다 다음 작품은 근황올림픽이겠군
그나저나 민희진씨 지금도 역전을노리는건 너무 힘든거같은데 그냥 뉴진스멤버들란테 너희들이라도 살아라 하지그래
25/06/17 16:23
민희진이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 화려하게 자폭 스위치를 누른건지. 까놓고 말해서 하이브하고 민희진 싸울때 가만히 있다가 끝나고 나서 이기는편 우리편 선언했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겁니다.
25/06/17 16:32
민희진도 저번에 보니깐 그냥 하이브에서 잘 활동 했으면 2천억인가 받는다더만, 대체 무슨 생각인가욤.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그냥 뉴진스 데려나와서 독자적으로 뉴진스 회사 차리면 훨씬 더 많이 벌수 잇다는 생각인가욤?
25/06/17 16:45
당장 눈앞에 들어온 매출 수백억에서 하이브가 떼가는 돈이 아까웠겠죠. 나가서 우리끼리하면 저거 다 내 돈인데, 하는 그냥 배고피니 밥먹고 똥마려우니 똥싼다는 유아적인 발상. 회사가 어찌보면 비슷한 계열이라 자주보는 심리이고 행동입니다.
뭐 자기들끼리 바보짓하는 건 그렇다치는데 좋아하는 그룹 머리채 붙잡고 지독하게 늘어진게 너무 꼴보기 싫어서 제발 좀 조용히 꺼져줬으면 합니다.
+ 25/06/17 21:52
방씨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건 한정으로는 호구짓 하다가 뒷통수 맞은 케이습니다
역대급 해택에 민씨가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이꼴난거라 이 사건 한정으로는 불쌍합니다
+ 25/06/17 20:53
정황상 방시혁과의 관계도 안 좋았던 것 같고, 내 능력으로 만든 그룹인데 내가 다 먹어야 맞지 않느냐는 생각이 깔려있던 게 아닐까 합니다.
25/06/17 16:37
남은 카드는 주주간 계약서에 따른 돈 받는건가요?
이제는 어차피 남이니 신경 안쓸꺼고 본인꺼만 챙기겠다 이전략인가 그 소송 결과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오래 걸리겠쥬
25/06/17 16:52
뭔가 비슷하진 않지만 예전에 같은과 동생의 가정사가 생각나네요. 1. 부자인 아버지와 가난한 어머니가 이혼을 하게됐는데 어머니가 삼대독자인 아들이 떠나면 나도 죽겠다 선언. 2. 어머니가 안타까워서 동생은 어머니와 사는걸 선택 3. 풍요롭게 살 수 있던 청춘 가난하게 보냄 4.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아버지도 이해되고 자기만 힘들었던거임. 물론 가족관계를 비즈니스 관계와 똑같이 볼 수는 없지만 대충 이런 맥락이지 싶네요. 본인들은 나중에 분명 후회할 날이 올 듯..
25/06/17 18:45
뭐 그래도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는 정이 있잖아요. 가난하더라도... 다른 가치가 있을 수 있는데...
근데 뉴진스와 민희진 사이에는 뭐가 남을까요...
25/06/17 17:06
뉴진스는 정말 기회가 많았습니다
방 & 민 구도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누가 이기든 뉴진스는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었고 (+동정표로 1황 자리 더 견고해졌음), 민씨 편을 든 이후로도 어도어는 공식적으로 뉴진스가 돌아오기만 하면 받아주고 활동 다 지원해준다고 해서 고집만 꺾으면 손해 거의 없이 복귀 가능했고, 국정감사 때 환상이 좀 깨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 무렵에 숙였으면 여돌 1황은 힘들어도 3대장은 무조건 가능했었고, 해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욕을 하면서 등 돌리는 팬 및 중도층을 꽤 만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숙였으면 여돌 3대장 라인 합류에 별 문제 없었고, 멤버 1명 부모님이 반대하는걸 듣고 탈주하는 멤버가 나왔으면 고생했다고 그 멤버는 매우 높은 확률로 생존 및 연예인 생활을 가능했는데 널리고 널린 생존 가능한 길을 모두 걷어차고 유일하게 죽는 길로 걸어간게 뉴진스와 부모들이죠 전 이제 얘내 동정하는 것도 제 심력이 아까워서 할 생각이 없고, 막무가내 고집쟁이들이 제발로 어디까지 막장으로 갈껀지 이제는 그냥 지켜보는 중입니다
25/06/17 19:17
여기다 추가로 k-pop 1황인 방탄 정국이 살길 마련해주기까지 했는데 뉴진스 측에서 오히려 정국하고도 기싸움해버렸죠. 그 이후로는 뭐.....
25/06/17 17:09
만약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과 결별하고 어도어에 협조하는 선택을 했다면
어도어랑 일할때마다 기분은 안좋아도 매년 수십억씩 늘어나는 통장 잔고와 차트 상위권에 찍혀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힐링하는 삶을 살았을텐데...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25/06/17 17:35
지금도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만 아니지 PD로 들어가는거 문제 없고 뉴진스도 언제든지 제발로 들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안했죠? 저는 들어갈 확률이 매우 낮다고 봅니다
25/06/17 17:24
연예계 인기만큼 허망한게 없는데, 이런식으로 몇년넘게 싸우면 인기를 금방 회복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거려나요.
이젠 뉴진스라는 이름이 더이상 선망의 대상이 아니죠.
25/06/17 17:24
눈이 뒤집힌 민희진, 가스라이팅 당한 멤버들은 그렇다 쳐도
사회 경험이 많을 부모들까지 대체 중간에서 뭘 하고 있던 건지 한심합니다. 바로 직전에 반/반이들이 온몸비틀기 하며 직접 시청각 자료를 제공했건만
25/06/17 17:27
그만큼 민희진 많이 믿었겠죠. 상황 부정하면서 민희진이 옳고 우린 잘못된 사회에 살고 있는거야 하면서 괜찮아 잘될꺼야 했겠지만 상황이 이정도 되면 이제 아닌걸 스스로도 심각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25/06/17 17:31
구의원만 되어도 국회의원이 보이죠. 근데 나를 언론에서 좀 받들어준다? 이성잃고 대통령까지 생각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내 자식이 100억을 벌었다? 그럼 1조가 아른거릴건데 바로 뒷통수 칠 구조 짜야죠.
25/06/17 17:40
개인적으로 일반인인 팬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거야 그럴 수 있는데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이 법적 이슈를 가지고 이렇게 헤매는 건 처음 봅니다 심지어 법률자문도 받고 있담서
25/06/17 20:21
탐욕에 눈이 먼 사람들,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직언을 해줘도 곡해해서 듣습니다
작년에 뉴진스 쉴드치던 사람들 중 뉴진스 쉴드 안치면 반대파로 몰면서 까던 사람들도 그랬고요
+ 25/06/18 03:22
판사출신 변호사가 뉴진스 떼쓰기 하는걸 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어쩌고 하는걸 보면, 법률자문이랍시고 하는 사람들도 제정신 아닌사람 많다고 봐야죠. 그리고 그런사람들만 옆에 남겨둔 결과가 지금이고. 능력있고 제대로 된 말 하는 사람 판단하는것도 능력인데 그 능력 가진 사람이 주변에 없는거고, 주변에 안두는겁니다.
25/06/17 17:40
본인들이 그룹을 프로듀싱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거대자본을 들여 만들어진 아이돌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면 생기는 일이 어떤건지 보여준다 봅니다.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5/06/17 17:42
근데 사실 뉴진스야 벌써 50억 넘게 받았고
이대로 시간보내다 계약기간 끝나면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되지 않나요?? 지금 50억 있는 상태에서 미운놈 천억 나 오백억 받기 VS 둘다 0 받기 하면 후자 택하는 사람 있기는 할거 같아요.
25/06/17 17:57
끝까지 개기다 결국 재판에서 지면
오히려 어도어에서 계약 불이행으로 역으로 소송 들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럼 진짜 나락...
25/06/17 18:10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데
'이대로 시간보내다' 가 계약 위반 사유일 수도 있다는건 생각 안 해보셨는지? 이건 그런 장난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계약이행과 신뢰문제죠
25/06/17 18:51
정산받은 50억보다 더 많은 돈을 쓸 것이 확정적인 상황 아닌가요.
변호사 비용은 둘째치고 위약금은 어떻게 해결할건지. 민희진이 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아니면 얘네들 데려갈 누군가가 대신 내줄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전자는 택도 없고 후자는 어느 미친 투자자가 시작부터 몇 백억을 꼬라박고 시작할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걸그룹 키우고 말지.
25/06/17 18:53
일 안하고 있죠?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냥 놔둘리가 없어요. 어느정도 기간 되면 위약금 소송 들어갑니다. 50억이 확보된 돈이 아니예요.
+ 25/06/17 21:03
댓글에 첨언하면 50억을 안뺏기고 고스란히 가지고 있을수 있다 쳐도
그냥 제대로 활동했으면 그 10배도 20배도 벌수 있었죠 비트코인 천만원에 판사람의 심정을 느낄겁니다 이런걸 특별손해라고 하던가
+ 25/06/18 03:25
세상이 그렇게 편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마 뉴진스 멤버들도 이제 활동 못해도 그동안 번돈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든 나 유명하니까 돈은 더 벌수 있을거야 생각해서 지금처럼 떼쓰고 있는걸텐데, 지금이야 뉴진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소속사에서 그나마 길을 열어둔거지 진짜로 상황종료되면 번돈 다 뱉어내는 수준으로는 마무리가 안될 가능성도 높고, 거기에 우리쪽 소송비용 상대방 소송비용 합치면... 그거 뭐 민희진이 내주지 않는 이상, 하고 싶은거 하고 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장담하는데 민희진이 내주지는 않을거고요...
25/06/17 18:57
본안은 언제쯤 결과가 나오려나요?
결과야 뻔하겠지만 그거까지 다 끝나야 뭔가 다른 움직임이 있을 거 같은데. 아니면 뭔가 또 다른 소송을 하려나...
+ 25/06/17 20:37
막말과 욕설을 섞어가며 진행한 천박한 인터뷰가 사이다 잔다르크로 칭송되던 이상한 사건이 정상화되긴 되네요.
저 인터뷰 반응을 보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습니다. 일방적 계약해지가 정당하다는 이상한 논리도 보고, 재미는 있었네요.
+ 25/06/17 22:40
저도 그 인터뷰 라이브로 보면서 뭐 이런 천박한 인터뷰가 있나 싶었는데, 대중들이 열광해서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뭐. 편안해졌네요.
+ 25/06/18 01:03
저희 회사에서도 국힙 원탑이라느니 너무 시원하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일반 직원 분들이 많았는데 참 뭐라고 대꾸할지 어려웠는데..
정상화가 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25/06/17 21:20
주변에 바른 말 해주던 사람들은 이미 지쳐서 다 떠났을테니 아마 아직도 상황파악이 덜 되지 않을까요..여초에서는 아직도 그래도 뉴진스 노래 듣고 싶다 ~ 뉴진스는 대체 불가능인데 제발 승소해서 돌아와 유유 이러고 있는 사람들 많던데 이젠 그런 사람들만 곁에 남았을테니 끝까지 가겠죠.
본인들이 기를 쓰고 나락으로 보내려던 아일릿 오늘 컴백하고 르세라핌은 도쿄돔 발표.. 이런 미래는 그려본 적 없을텐데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25/06/17 23:24
이러고 있는데도 어도어는 안버리고 코인을 더 주고 있는데
진짜 갈라서면 이렇게 묶어놓고 손배소송인데 뉴진스측 변호사는 현실을 직시하게 해줘야 하는데
+ 25/06/17 23:27
진짜 천년의 사랑처럼 뉴진스 옹호하던 분들도 이제는 밥맛 떨어져서 다른 거 찾으러 갔나 보네요. 아니면 법원에다 엔터판 모르는 개저씨라고 욕하고 계시려나.
그분들이야 관심 끄면 아무 일도 아니니 그렇다만, 뉴진스 본인들은 끝까지 그 책임을 달게 받으시길. 소속사 대표랑 아이돌 부모들이 탈덕수용소와 다를 바 없었던 건 정말로 대단하네요.
+ 25/06/18 00:00
뉴진스 노래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이 일이 하도 떠들썩하길래 당시에 한번 대충 알아봤었는데 당시 기사 몇 개만 봐도 계약이 그러하면 계약대로 해야지 대체 뭔 소린가 했는데 역시 이렇게 되는군요.
떼법이 통하는 시대라고는 해도 계약은 계약인데 통 무슨 생각들인지....
+ 25/06/18 07:04
(수정됨) 법원에서 뉴진스에 대해서 멤버들을 선발한건 쏘스뮤직, 자본은 하이브. 직접적으로 민희진이 뉴진스에 관여한건 1년 조금 안되는 시간. 이라고 말한 것을 보니 예전 기자회견이나 말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재밌더라구요.
더불어 한 때 배임이니 배임모의니 뭐니 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신나게 싸웠었는데 법원에서는 탈출을 모색했다고 판단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민희진 본인 재판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