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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6 10:42
무려 브래그먼이 뛰고 있죠.
브래그먼이 있으니 넌 1루로 가라고 한거면 존심 상할만 하죠. 없는 포지션 메꿔달라는 것도 아니고, 너보다 나은 애 사왔으니 넌 다른 포지션으로 가라고 한 급이라... 심지어 그게 MLB 데뷔 후 한 번도 안뛰어본 자리고
25/06/16 15:20
브레그먼은 보스턴이고 샌프는 채프먼이요 크크크
사실 밑에 댓글로도 나왔지만 브레그먼 루머 나올 때 데버스한테 아 우리 3루 안 삼 믿어봐 해놓고 지른거라 크크크크
25/06/16 15:24
아아 그걸 얘기하려 한건데, 설명이 꼬였네요 크크크
여튼 수비는 채프먼이 훨씬 나으니 샌프가서도 지타 고정하거나 1루 슬롯으로 가긴 해야할텐데... 가서는 순순히 1루를 한다? 보스턴이 그냥 선수 신나게 긁었다고 봐야죠 크크
25/06/16 10:18
니코가 돈치치 보낼 때랑 똑같죠.
'구단주가 찍었으면 월급쟁이인 단장이 보내야지, 그런데 그거밖에 못 받으면 안 되지' 막말로 니코는 건강하면-이게 힘들지만-여전히 쩌는 갈매기라도 받아갔죠 크크
25/06/16 14:28
오프시즌 보스턴과 데버스의 이야기를 보면
1. 오프시즌에 보스턴이 3루수 FA를 영입한다는 기사가 나옴 -> 보스턴이 데버스에게 이거 언론 찌라시라고 믿지 말라고 했으나 브레그먼 영입 -> 데버스 1차 삔또나감 2. 브레그먼 영입 이후에 팀에서 데버스에게 지타 맡아줄수 있냐고 문의 -> 데버스 단칼에 거절 하면서 얼마전 맺은 연장계약에 단장이 3루수 보장한다고 했다라고 언급 -> 코라감독이 그 사람 이제 팀에 없다고 응수 -> 이후 스프링캠프에 안나오다가 지명타자 자리 수락 -> 일단 2차 삔또 상함 3. 시즌중 1루수 카사스가 부상당해서 팀에서 1루수 맡아줄수 있냐고 다시 문의 -> 데버스는 너네가 올해 지명타자 하라고 해서 수비 연습 안했다 그래서 못맡는다 선언, 3차 빡좀-> 이후 구단주 존헨리가 캔자스시티가서 1대1 면담 진행 4. 1대1 면담 이후 구단에서는 데버스가 더 이상 구단에 도움이 안된다 판단 후, 트레이드. 일요일 경기가 끝나고 통보 했다고.. 5. 데버스는 팀에게 트레이드 요구 한적도 없었다고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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