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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1 06:01
흐비차, 뎀벨레, 두에, 비티냐, 하키미, 얘네는 그냥 역대급 레벨로 보일 정도
90분 내내 아주 그냥 압도하고 후두려 패더라고요. 강인이는 빨리 이적해야 함
25/06/01 06:14
이강인은 경기는 못나왔으나 포지션을 잘잡아서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에는 중앙에 크크크크 이적해야죠.
뮌헨은 새시대의 땅이라는걸 계속 증명하는중.
+ 25/06/02 13:15
메시 네이마르는 나이도 있고 골 결정력이 있어도 체력적으로 팀플레이는 잘 못해주는 상황이었고 음바페는 나잘해병 말기라서.. 오히려 나간게 전화위복인듯
25/06/01 06:34
경기가 이렇게 파리가 일방적으로 우세한 양상일 줄은 정말 예상 못했네요.
아무리 챔스가 운이 많이 작용하고 전반기에 좀 부진해도 토너먼트에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지만 이번 시즌 파리처럼 극적으로 전반기와 후반기가 다른 팀은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리그 페이즈 14윈가 15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토너먼트 들어서자마자 1위인 리버풀을 잡더니 결국 팀 역사상 최초의 챔스 우승을 하네요. 그 와중에 뮌헨 결승 징크스 지키는 건 덤. 파리는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가 있을때 못하던 챔스 우승을 세 선수가 나가고서야 하는데 특히 음바페는 보면서 어떤 기분일까 싶고 확실히 축구는 감독싸움이고 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드네요. 몇몇 팀들이 클럽 월드컵 대비해서 보강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은데 팀의 짜임새가 몇 주 만에 완성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파리가 정배인것 같습니다. 루초가 팀을 정말 탄탄하게 잘 만들었네요.
25/06/01 07:19
(수정됨) 팀 사이클과 선수단 나이를 보면 파리의 전성기가 얼핏 보이네요.
선수단이 두텁고, 리그 경기수 적고, 로테이션 용이해서 에너지 레벨 유지가 쉬운게 최대 강점이에요. 최근에는 어떤 전술도 반시즌만 지나면 분석 당해서 대응법이 나오는데, 에너지 레벨과 피지컬로 찍어 누르면 답이 없죠. 파리는 추후 몇년은 시즌 후반기 챔스 상위 라운드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이 될꺼에요.
25/06/01 07:27
파리우승 게다가 압도적일거라고는 예상못했는데요.
뭐랄까 진짜 강팀으로 군림하던 시절엔 우승 근처에도 못가더니 스타플레이어 다 빠지니 우승하는걸 보니까 축구는 이름값으로 하는게 아니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25/06/01 08:22
파리 우승 축하하고, 한국인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이강인은 아직 저점 안찍었을 때 빨리 이적해야 되겠네요;
공격라인에 틈이 안보입니다.
25/06/01 08:24
이거 보고 이강인 선수가 왜 경기 못 나오고 있었는지 알았습니다
이강인이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파리 지금 공격진 주전들이 미친x들이네요. 싹다 월클급 폼입니다
25/06/01 08:34
이강인이 경기 출전 기회 자체를 완전히 잃은 건 부상 이후이죠. 부상 이전에는 꾸준하게 리그앙 경기에는 선발출전하고 이외의 경기에는 교체출전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상의 원인은 홍명보의 무전술의 지분이 가장 컸었고요
25/06/01 09:09
파리가 정배라고는 여겼지만 이렇게 일방적인 경기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즐라탄, 네이마르, 음바페가 있을때도 못했던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축하합니다. 이강인 선수도 비록 출전은 못했지만 같이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음 시즌엔 좋은팀 만났으면 좋겠네요. 인테르 선수들은 강팀 상대로 토너먼트 거치고 잘 올라왔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네요. 하지만 곧 다시 우승을 도전할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25/06/01 12:43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 볼간수 능력, 패스줄게 등등 구멍이 될만한 선수가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팀 전체로써 완벽하더군요. 괜히 5-0의 참사가 난게 아닌듯. 주전들도 젊고 아직 전성기가 아닌 선수도 대부분인데 최소 3년 이상은 세계를 호령할듯 합니다. 아 비티냐 네베스 흐비챠 두에 바르콜리 뎀황! 등등 너무 부럽다.
25/06/01 20:09
이번 시즌 인테르 결승까지 과정 보면 상대팀들 스몰 스쿼드에서 박살 나고 양 풀백 못 나오고 천운이 계속 됐었죠.
풀 컨디션으로 붙으면 못 이길만한팀 상태 삐리할때 꾸역승으로 계속 올라오더니 챔결에서 서로 풀 컨디션으로 붙으니 개박살이 나네요
25/06/01 23:49
주도권은 파리가 쥐고있고 인테르가 역습이나 새트피스 한방노리는 경기가 될줄알았는데 역습도 그렇고 파리가 일방적으로 템포로 뚜까 패버리는데 이강인은 수미로 포변한다해도 템포 못따라갔을거같을 정도로 파리 공격 템포가 미쳤음
+ 25/06/02 11:15
이강인이 수비가담이 떨어지거나 자체가 느리거나 뭐 이런건 아닌데, 확실히 템포를 한번 죽이고 그다음에 좋은 패스를 넣는 식의 플레이가 주이다 보니... .. 쩝.. .. 아쉽지만 지금 파리에는 확실히 안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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