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5/31 13:24:5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912703884350262545_n.jpg (149.5 KB), Download : 837
File #2 2025_05_30_STATIZ.png (69.0 KB), Download : 836
Link #1 무면허,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에이징 커브가 뭔지 모르는 어르신들




최형우 만 41세
박동원 만 35세
양의지 만 37세 (일주일 뒤 만 38세)

야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피지컬보다 개인 기술력이 더 중요하기에 전성기도 그렇고 노쇠화도 그렇고 나이대가 좀 뒤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나이대에서 이렇게 날아다니는건... 참 경이롭군요.

특히 최형우는 30대도 아니고 40대인데 크보 40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다는건
25/05/31 13:33
수정 아이콘
황금세대가 지나고 골짜기세대가 아닌가..인구구조 생각하면 계속 이럴지도요.
스덕선생
25/05/31 20:46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KBO 골짜기세대는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이죠
원시제
25/05/31 13:39
수정 아이콘
최형우는 경쟁상대이던 다른 타자들에 비해 좀 덜 주목받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일 오래 살아남더니, 갑자기 역사를 써버리네요 진짜
콩돌이
25/05/31 13:41
수정 아이콘
양의지는 작년 모습을 보면 나이 때문에 확 내려왔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반등한 게 신기하네요.
25/05/31 13:42
수정 아이콘
'포수'
o o (175.223)
25/05/31 14:09
수정 아이콘
나이 많다고 타석도 많이 먹네요
개까미
25/05/31 14:28
수정 아이콘
최형우는 진지하게 회춘 또는 환골탈태 했는지 조사해봐야.......... 아님 어디서 기인을 만나서 막힌 혈을 뚫어서 기공이 100프로 돌게 됐다던가...;;;;
닉네임을바꾸다
25/05/31 15:59
수정 아이콘
수명 펀딩을 받아서...?
25/05/31 16:10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이틀씩만 일찍 죽고 나이를 최형우에게 줄까? 이틀 더 살아야 되는 사람?
사이먼도미닉
25/05/31 14:55
수정 아이콘
뛰어난 프로의식과 자기관리는 나이를 이기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유료도로당
25/05/31 15:36
수정 아이콘
박동원도 나이 많이먹었군요....크크크 젊은선수라 생각했었는데
QuickSohee
25/05/31 16:18
수정 아이콘
주헌이가 빨리 커야 하는 이유 ㅠㅠ
25/05/31 21:28
수정 아이콘
강민호 양의지가 오래 해먹어서 다음 세대 이미지가 강한데
나이로는 동년배에요.
25/05/31 15:40
수정 아이콘
공이
아직도 잘 보이나?!
25/05/31 15:41
수정 아이콘
기량유지하는거면 관리 잘한다고 하고 끝날건데
최형우는 나이 먹으니까 더 잘 해지는 느낌임 크크크크
강화인간
25/05/31 16:07
수정 아이콘
대단한거는 인정해야하지만
사실 투수들의 수준도 처참한거죠
삼십중후반부터는 속구 대응이나 몸쪽 대응 가능한 순발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그걸 야구지능과 기술로 커버하는게 노장들이 살아남는 방법이죠
그걸 넘어 40대가 리그탑을 찍고 있다는건 그걸 투수들이 힘으로 찍어누를 능력 자체가 낮다는 의미기도 하죠
QuickSohee
25/05/31 16:17
수정 아이콘
그냥 저 사람들이 대단한거 아니에요? 투수 수준이 처참하면 다 저렇게 쳐야 되는데요??
최형우 뿐만 아니라 박동원 양의지도 속구에 약한타자가 아닌데요
25/05/31 16:27
수정 아이콘
비율 스탯만 높은 게 아니라 WAR 등도 압도적인데 쓸데 없는 소리죠.
비맞은 비익조
25/05/31 16:31
수정 아이콘
그럼 다른 타자들도 다 잘쳐야 하는거죠. 실제 크보 투수 수준은 상당히 올라왔습니다. 평속도 엄청 올라왔죠.
닉네임을바꾸다
25/05/31 16:36
수정 아이콘
현재 작년보다 리그 평자는 내려가고 있으니까...흠...
한국화약주식회사
25/05/31 17:03
수정 아이콘
저 셋이 유별난거지 나머지는 에이징커브 맞아 골로간 타자들이 훨신 더 많습니다.
김유라
25/05/31 17:18
수정 아이콘
벨트레가 에이징 커브 안맞았으니 메이저리그도 수준 낮은 리그였겠군요 크크
마작에진심인남자
25/05/31 19:0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KBO에 수준높은 투수들이 많아졌죠.
EK포에버
25/06/01 10:49
수정 아이콘
지금 크보는 140만 넘겨도 빠르네하는 수준이 아닙니다..150 던지는 투수가 각 팀마다 두어명은 있어요. 145정도 되도 근데 뭐? 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150은 나와야 빠르단 소리 듣는 리그가 됐어요. 저 선수들이 잘 치는 겁니다.
MeMoRieS
25/05/31 16:08
수정 아이콘
지금같은 상황이면 최형우는 한국의 프랑코가 되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5/05/31 17:48
수정 아이콘
최형우랑 김도영은 20살 차이
최형우 프로야구팀 입단할 때 김도영 아직 안 태어남
Zakk WyldE
25/05/31 18:46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입단하자마자 잘했으면
기록 다 바꿨겠네 덜덜덜덜
안철수
25/05/31 21:14
수정 아이콘
셋다 포수 또는 포수출신
결론 : 무릎은 쓸 수록 강해진다
25/05/31 21:27
수정 아이콘
박동원은 강민호 양의지 다음세대 같은데 사실 동년배죠.

늦게 터진거 뿐이지.
김유라
25/05/31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강민호, 양의지가 미친 수준으로 빨리 터진거긴 하죠 크크크크크
둘 다 20대 초중반부터 풀주전급 포텐이 터졌으니...
25/05/31 23:50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이제 노쇠화가 확실하고.. 양의지는 몰라도 박동원은 무서워 죽겠어요 잠실에서도 뻥뻥.. 삼성은 김재성이 터져주던가 빨리 포수를 공수하던가 싶은데..
25/06/01 01:12
수정 아이콘
일단은 더 두고봐야죠.

박동원 특징이 초중반에 버닝하고 후반에 까먹고의 반복이라서

키움때부터 항상 그래왔거든요.
2024헌나8
25/06/01 10:37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 구종이름인가요? 깔깔깔
블리츠크랭크
+ 25/06/01 13:33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이대호가 한 두해만 더 뛰었으면...하는 느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334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754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82010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53932 0
88720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42] 핑크솔져3413 25/06/01 3413 0
88719 [스포츠] 폴조지의 유산으로 만들어진 2025 NBA 파이널.JPG [22] insane3509 25/06/01 3509 0
88718 [스포츠] 2025년 NBA 파이널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3] SKY923279 25/06/01 3279 0
88717 [스포츠] [MLB] 애런 저지 시즌 20호 홈런 + 21호 홈런 추가 [23] kapH4782 25/06/01 4782 0
88715 [스포츠] [MLB] 김혜성 시즌 2호 홈런 + 멋진 수비 2개!.gif(용량주의) [24] SKY924732 25/06/01 4732 0
88714 [스포츠] [해축] PSG vs 인테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gif (용량주의) [39] SKY925668 25/06/01 5668 0
88713 [스포츠] 위기의 구단들 살리기 전문인 콘테 [15] 비타에듀5265 25/05/31 5265 0
88712 [스포츠]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입니다 [11] 손금불산입3741 25/05/31 3741 0
88711 [스포츠] [K리그] 오늘 펼쳐진 현대가 더비의 결과는? [16] 저스디스3049 25/05/31 3049 0
88708 [스포츠] [KBO] 에이징 커브가 뭔지 모르는 어르신들 [34] 손금불산입6380 25/05/31 6380 0
88707 [스포츠] [KBO] KT 안현민의 아름다운 한달 [15] 손금불산입4375 25/05/31 4375 0
88706 [스포츠] [해축]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우디행 고려 중 [23] 손금불산입4041 25/05/31 4041 0
88704 [스포츠] 저지가 홈런치니까 홈런으로 화답하는 오타니.mp4 [20] insane5049 25/05/31 5049 0
88703 [스포츠] [MLB] 양다전의 기선을 제입하는 저지의 19호 [3] kapH2455 25/05/31 2455 0
88702 [스포츠] [해외축구] [오피셜] TAA-> 레알마드리드, 프림퐁->리버풀 [27] v.Serum3032 25/05/31 3032 0
88701 [스포츠] [KBL] 워니, 은퇴 의사 접고 다음 시즌도 SK와 함께!···KBL 최고 70만 달러에 재계약 [14] 及時雨5754 25/05/30 5754 0
88700 [스포츠] [배구] 남자배구 왕년의 스타 장윤창 선수가 돌아가셨네요 [18] a-ha4552 25/05/30 4552 0
88699 [스포츠] 올해 9월 열리는 U20 월드컵 조추첨 결과 [12] 윤니에스타4752 25/05/30 4752 0
88698 [스포츠] NC 충격 선언, 연고지 이전 검토한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파트너 검토하겠다" [128] 핑크솔져12078 25/05/30 120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