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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8 00:28:43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aDA2hMtW1Ps&ab_channel=KBS%EB%A0%88%EC%A0%84%EB%93%9C%EC%BC%80%EC%9D%B4%ED%8C%9D
Subject [연예] 태진아가 부르는 송대관의 네 박자


지난달 7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송대관씨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라이벌 구도를 연출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깊은 친분을 유지하던 가수 태진아씨가 어제 가요무대에서 송대관씨의 생전 대표곡 중 하나인 네 박자를 직접 부르며 추모했네요.
어버이날 같이 디너쇼를 준비하고 계셨다고 하던데,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며 보고 싶다고 외치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슬프게 들릴 줄 몰랐네요.
새삼스럽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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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25/03/18 00:36
수정 아이콘
모두의 시간이 매우 유한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송해 옹 돌아가셨을 때 장윤정이 슬픈 얼굴로 고인의 '나팔꽃 인생' 부르는 거 보고 같이 슬펐는데 생각나네요
이것도 벌써 3년 다 돼 가다니...
https://youtu.be/ebHgDQMA2go?si=TkjRJjNLp8yGSRmm
인생잘모르겠
+ 25/03/18 08:09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인생의 동반자가 떠나가면 어떤 느낌일지.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도 할머니 돌아가셧을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시더라구요 갑자기.
전기쥐
+ 25/03/18 08:13
수정 아이콘
영혼의 라이벌이었는데 참.. 얼마나 허탈하실지요..
닭강정
+ 25/03/18 08:26
수정 아이콘
가사는 애절해도 송대관 아저씨의 흥겨움에 애절함은 잊혀졌었는데 오늘은 모든 부분이 애절하네요.
타시터스킬고어
+ 25/03/18 09:12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Burnout Syndrome
+ 25/03/18 09:5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하.. 아침부터.. 울적하네요
실제상황입니다
+ 25/03/18 10:57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에 두 분이서 예능 나와서 투닥투닥 대던 게 문득 생각 나네요...
샤르미에티미
+ 25/03/18 11:23
수정 아이콘
정준호-신현준도 유명하지만 태진아-송대관이 그 이전에 존재했죠.
김꼬마곰돌고양
+ 25/03/18 11:46
수정 아이콘
흑흑흑
Blooming
+ 25/03/18 12:20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 라이벌 기믹을 연출하긴 했어도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났죠. (46년생-53년생)
아마 본인들에겐 라이벌 같은 느낌은 거의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명복을 빕니다.
윤니에스타
+ 25/03/18 12:21
수정 아이콘
송해, 현미, 김수미, 송대관... 잘 나갔던 원로 유명인들이 비슷한 시기에 다 타계를 해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다들 정정하셨는데 ㅠㅠ 태어나는 건 순서가 있어도 떠나는 건 순서가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단 생각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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