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추가시간 리버풀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는 사우스햄튼 윌 스몰본의 선제골
후반전 5분만에 바로 동점골을 넣는 리버풀의 누녜스
PK까지 얻는 누녜스
살라 페널티킥 골. 리그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사우스햄튼 스가와라의 핸드볼로 또 한번 PK를 얻는 리버풀
페널티킥으로만 멀티골을 달성하는 살라. 이번시즌 리그 27골 17어시스트 기록중입니다.
진격의 거인 코나테
3-1 역전승으로 리그 3연승 및 2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는 리버풀.
순위가 말해주듯 전력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 두 팀의 대결이었고 심지어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였는데..... 전반전에 리버풀이 주중 챔스 영향인지 느린 템포로 경기가 이어지다가 공격에서 턴오버 나오고 사우스햄튼 역습에 고전하는 그림이었고, 전반 종료직전 다소 어이없는 실점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만....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치미카스, 커티스 존스, 소보슬라이를 빼고 맥 알리스터, 엘리엇, 로버트슨을 투입했는데 바로 공격흐름이 살아나며 역전승을 거뒀네요. 살라는 오늘 경기력은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는데 PK 멀티골로 스탯을 쌓았고..... 루이스 디아스는 전반전 드리블 하는것 마다 막히고 그러다가 후반전 확 살아나는거보니 신기했던.... 누녜스는 진짜 들었다 놨다 하는게 참 크크 그래도 후반전에 팀을 살렸습니다.
이제 리버풀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8점을 더 쌓으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3월 A매치 기간 전 리그 경기는 모두 마쳤고 이제 다음주 두 개 대회의 운명이 걸려있네요. 1:0으로 앞선채 치르는 챔스 16강 2차전 파리와의 홈 경기, 그리고 주말 뉴캐슬과의 웸블리에서 카라바오 컵 결승전....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오늘 생각보다 고전해서 체력 안배가 잘 되진 않았던것 같은데 이틀 쉬고 파리와의 2차전 잘 치러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