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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5 01:00
챗지피티에게 물어봤습니다
한글로 물어봐서 그런지 손흥민 뽑네요 첨엔 강점이 다른 선수라 비교 못한다고 했지만... 손흥민과 라힘 스털링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손흥민이 더 윗급의 선수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유 분석 1. 개인 능력과 영향력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2)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골잡이 중 한 명이라는 증거이며, 윙어 포지션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스털링은 득점력은 있지만, 팀 시스템 내에서 골을 넣는 유형이며, 개인 기량만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유형은 아닙니다. 슈팅력, 양발 사용 능력, 1대1 돌파력, 클러치 능력에서 손흥민이 스털링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2. 팀 내 위상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단연코 최고의 선수이며, 해리 케인과 함께 팀을 이끌어 왔습니다. 반면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훌륭한 선수였지만, 데 브라위너, 아구에로 등의 슈퍼스타들이 이끄는 팀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3. 팀 성적 및 커리어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수 경험했지만, 이는 팀의 강력한 스쿼드 덕분입니다. 손흥민은 우승 경험은 부족하지만, 객관적으로 전력이 약한 토트넘을 수년간 정상권으로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개인 기량만 놓고 보면 손흥민이 스털링보다 확실히 뛰어납니다. 4. 국제 경기 영향력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지만, 확실한 주축 선수라기보다는 포든, 케인 등과 함께 로테이션으로 기용되었습니다. 결론: 손흥민이 확실히 한 등급 위 라힘 스털링도 뛰어난 선수지만, 개인 능력, 팀 내 영향력, 클러치 능력, 득점력, 기술적인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보면 손흥민이 한 단계 더 높은 선수입니다.
+ 25/02/25 01:10
(수정됨) 스털링도 올해의 선수 받은 선수라... 아무리 낮게 봐도 비교도 안된다 이런급은 절대 아니에요. 보통 올해의 선수를 득점왕보다 높게 칩니다.
+ 25/02/25 01:09
고점비교는 손흥민 득점왕시즌 스털링 올해의 선수 시즌 비슷하다 치면 된다보고
손흥민과 a급 윙어들하고 비교에서 대부분 그렇듯 스탯 생산 능력 vs 경기 영향력 대결이라 둘 중 뭘 중시하냐 취향의 영역에 가깝긴한데 개인적으론 스털링이 약간이라도 위라고 보긴합니다. 보면 결국 빅클럽 가는 윙어는 경기영향력이 기본조건이더라구요.
+ 25/02/25 01:19
(수정됨) 국대를 넣기엔 잉글랜드 국대가 상대하는 팀이랑 대한민국 국대가 상대하는 팀들의 전력차가 너무 커서 뺐습니다.
잉글랜드도 유럽의 강팀이긴 한데, 잉글랜드 VS 유럽팀 - 대한민국 VS 아시아팀 하면 후자가 너무 격차가 커서요.
+ 25/02/25 01:25
대신 한국국대랑 잉글국대 비교하면 스털링이 경기하는데는 더 편하죠.
손흥민이 지고있는 짐이 차원이 다른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흥민은 툭하면 국대로 불려가고 이래서 클럽에서의 커리어를 손해봤다고 보는 입장이라 국대성적도 두 선수의 비교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25/02/25 01:27
선수 클래스는 그것보다 훨씬 더 차이가 나니까요.
스털링과 기타 유럽 선수들의 체급 차와 손흥민과 아시아 선수들의 체급 차를 생각해보면 좀....... 고등학생에게 너 초등학생 잘 패는구나라고 할 수는 없잖습니까.(...)
+ 25/02/25 01:31
(수정됨) 잉글랜드 국가대표 VS 한국 국가대표의 체급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주로 상대하는 팀 대비 자체 체급의 문제죠. 고등학생끼리 싸워서 이기면 자랑할만 하지만,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패고 이겼다고 자랑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 25/02/25 02:13
상대팀 자체 체급만큼 소속팀 체급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비교를 할거면 모든 요소를 다 넣어야지 스털링한테 불리할거같은 요소는 빼고 스털링>손흥민 주장하는건 비겁하죠
+ 25/02/25 02:18
(수정됨) 강팀을 상대로 한 득점으로 따지면 스털링이 훨씬 더 유리할텐데요......(당장 유로와 네이션스 득점이 제법 큽니다. 여기서만 8골이에요)
원하시면 추가하겠습니다.
+ 25/02/25 01:19
올해의 선수 탔을때 스털링은 손흥민보다 고점은 높았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강팀에서 뛰면서도 1옵션이었던 적은 많이 없는 스털링보다는 손흥민이 전반적인 기량은 위라고 생각합니다.
+ 25/02/25 01:20
근데 전 그게 오히려 손흥민 평가를 높이기 힘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돈을 안 써서 제대로 된 경쟁자가 들어온 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이게 손흥민이 든든하니까 경쟁자를 안 데려온 거라는 이야기도 가능은 한데, 맨시티는 스털링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놈을 데려오고 경쟁시켜서 1옵션을 많이 못 먹은 거니까 스털링도 토트넘 수준의 팀에서 뛰었으면 항상 1옵션이었을 거라는 반론이 가능한 거라.......
+ 25/02/25 01:44
그렇기는 한데 스털링도 그렇다고 주전에서 밀려난적은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강팀에서 주전급으로 계속 뛰면서 스탯 생산력은 손흥민보다 살짝 뒤쳐지는게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스털링의 커리어를 보낸 손흥민 vs 손흥민의 커리어를 보낸 스털링을 생각해보면 스털링은 지금보다 스탯이 더 낮을거라고 생각해서요.
+ 25/02/25 01:50
(수정됨) 네.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손흥민이 맨시에서 뛰었다면 스탯은 늘었을 가능성이 높고(우승도 했겠죠.....), 스털링은 토트넘에서 뛰었다면 낮아질 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스털링은 리버풀을 걷어찰만큼 야망이 넘치는 선수였기 때문에 토트넘은 절대 안 갔을 거고(...), 손흥민도 토트넘 이상의 클럽에 가기 힘들었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 25/02/25 01:32
고점은 스털링이 높았다고 보는데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기간이 너무 짧아요. 손보다 나이도 어린데 지금 완전 내리막이죠. 전형적인 피지컬만으로 축구하는 케이스고 이런 케이스는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듭니다. 3-4년전에 이런 질문을 했으면 모를까 지금은 손이 한단계 위로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벌어질겁니다.
+ 25/02/25 01:33
(수정됨) 스털링이 손흥민보다 어리고 훨씬 더 빨리 터져서 그렇지 기량을 유지한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털링은 피지컬로 축구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굉장히 기술적이고 센스도 있는 선수였어요.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지만 말이죠......
+ 25/02/25 01:50
몇년 전이었으면 좀더 흥미로운 비교가 됐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래도 손흥민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은 꾸준하게 기량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스탯을 쌓아왔고, 스털링은 그렇지 못하고 계속 팀을 옮기고 있죠. 스털링이 더 강한 팀에서 뛰었으니 손흥민보다 주전경쟁을 치열하게 했고 그래서 출전을 적게 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고 하시겠지만, 그런 논리면 최상위권 팀 '주력' 선수와 상위권 팀 '핵심' 선수의 비교에서 상위권 팀 핵심 선수가 아무리 하드캐리를 하더라도 이기는 게 불가능합니다. 그런 식의 비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두 선수가 최근 보여준 꾸준함의 차이가 그 부분을 넘어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의 논조를 보니 약간 마음을 닫아두신 것 같아 불안합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야기하는 의미가 없죠. 그런 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25/02/25 01:52
(수정됨) 본문 말미에 있듯이 결론은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스털링 > 손흥민으로요.
다만 그 결론을 부술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당연히 수정을 할 수 있겠죠. 말씀하신 꾸준함을 통해서 손흥민이 반전을 이뤄낸다거나 하면 말입니다.
+ 25/02/25 02:00
그런데 죄송하지만 전혀 수정하실 생각이 없어 보이십니다...
글 쓰시면서 그렇게 의도하신 건지는 모르겠는데 벽이 좀 느껴집니다. 아마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야 있지만 너무 쳐내시는 느낌입니다. 그 꾸준함을 근거로 손흥민이 앞서고 있다는 의견을 동의하진 않지만 존중은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존중도 못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지금 말씀하시는 건... 논조가 너무 강해서 후자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더라도 그 정도로 마음을 닫고 이야기하시는 건 아니란 걸 보여주시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5/02/25 02:03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앞선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건 아마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재는' 입니다. 손흥민이 살라처럼 부활한다면야 당연히 손흥민 우위로 돌아설 수 있겠죠.) 물론 이건 개인의 생각이고, 다른 분들이 다르게 평가하시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내 생각은 이렇고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입장이라 강경한 답글이 달리는 것 같네요. 이건 제가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 25/02/25 02:09
외모가 베컴이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뛰는 폼이 웃겨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 25/02/25 02:10
결론이 이상하네요. 리그 득점이든 어시스트든 스탯이 손흥민이 우위인데 클래스는 스털링이 0.5~1 정도 높다? 별로 공감되지 않네요.
+ 25/02/25 02:12
(수정됨) 득점과 어시스트는 선수 평가의 일부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사실 대륙간 대회만 보면 스털링이 앞서기도 합니다.)
골과 어시라는 스탯으로 따지면 이니에스타는 결코 탑 클래스가 아니죠..... 위의 자료는 출전 경기 등도 표시해서 '중요한 선수였다' 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수상도 적어뒀고요. 누락한 평균 평점도 추가하겠습니다. 잠시만요.
+ 25/02/25 02:51
클래스 차이까지 언급할 정도는 아니고 비슷한 급인데 스털링 근소 우위라고 봅니다.
무슨 상대도 안된다는 듯이 말하시는 분들은 좀 너무하고 마네보다 위라는 분들도 있는데 마네는 발롱2위에 올해의 팀 4번 먹음..마네가 저 둘보다 한클래스 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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