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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7 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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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NBA
Subject [스포츠] [NBA] 2025 올스타전이 폭망한 이유




https://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569498464022&dt=m
[NBA] 듀란트의 소신 발언 "바뀐 올스타전? 그냥 최악이다"


케빈 듀란트 "싫어요ㆍ정말 끔직해요, 이전 방식(동부 VS 서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 "올스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체의 문제이다ㆍ3점슛과 롱볼 위주의 게임방식 말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이고 지난 올스타게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저조했다"




2025 NBA 올스타전은 예전처럼 동부 VS 서부 컨퍼런스 간의 대결이 아닙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팀 vs 스테픈 커리의 팀처럼 팀장으로 뽑힌 선수들이 자신의 팀을 지명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2025 NBA 올스타전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BA TNT 패널 및 해설이자 NBA 레전드인 샤크 오닐, 케니 스미스, 찰스 바클리가 각각 '팀의 컨셉' 에 맞춰 OG's(베테랑) Young Star(영건) World's(월즈) 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한 팀은 지난 1일차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선정됨.

2. 4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하는데 쿼터제가 아니라 한 팀이 40점이 나면 거기서 게임이 끝남.

3. 그렇게 4강에서 승리한 팀들끼리 결승전을 해서 승리한팀이 최종 우승.



이런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하며 결국 NBA 2025 올스타전은 폭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1. 타깃 스코어가 40점 밖에 안되니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수가 없습니다. 그냥 한 팀이 40점 내면 게임 끝이니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힘듭니다.

2.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은 집중도 잘 안되고 산만하기만 합니다. 거기에 1번과 연계되어 토너먼트에서 떨어진 팀의 몇몇 선수들은 정말 공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고 끝납니다.

3. 쿼터제가 폐지되어 팀의 작전이나 컨셉을 논의할 시간도 없어졌습니다.

4.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참가하는데 애시당초 이 팀은 올스타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레벨이 너무 떨어집니다.

5. 예전 서부 VS 동부 또는 르브론 팀 VS 커리 팀이라는 라이벌 구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우승상금도 1인당 12만 5천달러를 받는다고 하는데(약 1억8천만원) NBA 올스타급 선수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승부욕이 생기는 금액은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바꾼건 NBA 사무국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말대로 최근 NBA 올스타전은 슈퍼스타 선수들의 3점슛 대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재미가 없고, 지루한 경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냥 모두가 멀리서 3점슛만 쏘아대다보니 올스타전은 노잼이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2023-2024시즌 NBA 올스타전은 역사상 올스타전 최소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꾸기 위해 NBA 사무국이 고육지책으로 내세운게 지금의 방식입니다만 걱정이 너무 지나쳐 최악의 선택을 한 모양새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쿼터 없애고 타깃 스코어 40점은 너무했습니다.


출처 :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425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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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5/02/17 21:34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한정해서 3점을 없애거나 4, 5, 6점 이런 식으로 특정 위치에 원으로 그려놓고 거기에서 넣으면 점수를 더 주던지 아니면 덩크하면 4점 이런 식으로 장거리 슛보다 이득을 주던지 하면 어떨까요?
아지매
25/02/17 21:35
수정 아이콘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올스타전이라고 수비를 하는 시늉만 하니까 그냥 3점 난사만 해서 재미없어진지 한참 됐습니다.
아지매
25/02/17 21:4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JulcpblvM?si=GiDpSWDELLxb-38m
선수들도 대충대충
열심히 한 선수가 웸반야마 밖에 없었습니다.
몇년전부터 선수들이 대충대충 시간만 때우는 거 시청자들도 그냥 딱 보기만해도 느낌오죠.
25/02/17 21:36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그냥 노잼이긴했습니다
스킬챌린지도 언제나 별로였고 이번에 그나마 덩콘은 그럭저럭볼만한
실제상황입니다
25/02/17 21:37
수정 아이콘
흥행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부vs동부 때부터 노잼이었어요. 전혀 진심 승부 같지가 않아서.
보엘리가 epl에도 올스타전 도입하자 어쩌고 저쩌고 할 때도 그거 1~2년 정도만 재밌고 금방 질릴 텐데 싶더라니까요.
탑클라우드
25/02/17 21:37
수정 아이콘
엄청난 돈이 걸려있는 판이기에, 결국은 문제를 해결하고나서
"야, 옛날에 올스타전이 하도 인기 없어서 이렇게도 해봤었어"하며 한잔하겠죠 허허허
씨네94
25/02/17 21:39
수정 아이콘
19-20시즌 타깃 스코어를 처음 시행한 올스타전은 막판에 찐 파울까지 나오는등 진짜 재밌었는데....
이제 그런 올스타전은 못보는건가... ㅠ
베이컨치즈버거
25/02/17 2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와중에 비슷한 시기에 nhl은 올스타전 대신에 4 nations face-off 란 이름으로 미국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의 국가 대항전 성격의 경기가 진행중인데, 미국-캐나다전은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진행되고, 경기전 미국 국가 나오는 중에 관중들의 야유, 그리고 경기 시작 9초만에 세번의 싸움이 펼쳐지면서 nba 포함 관심에서 멀어지는 타 종목 올스타전이랑 비교되는 중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5/02/17 21: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재밌겠는데요? 크크
베이컨치즈버거
25/02/17 21:4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pUa6c7DNmQY?si=LwMqsaYNsLDdRo1I

트럼프: nhl 인기를 위해서라면!
25/02/17 21:50
수정 아이콘
https://m.youtube.com/watch?v=pUa6c7DNmQY
진짜 시작하자마자 싸웁니다.
최근 미국-캐나다 관계가 최악이라서...
25/02/17 22:2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시작하자마자
장비 던지고 싸우는데요? 뭐지 크크크크
아이폰15pro
25/02/17 22:58
수정 아이콘
암것도 모르는데 키자마자 개꿀잼이네요 크크
25/02/18 10:18
수정 아이콘
패싸움 아니고 다이다이라 더 개꿀잼!!
25/02/18 15:49
수정 아이콘
nhl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더라구요
올스타전 그만 하고 이거 계속 하자는 의견이 많던데...
카레맛똥
25/02/17 21:46
수정 아이콘
그냥 웸반야마 말대로 미국 올스타 vs 월드 올스타 한 겜 찐하게 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이젠 월드 올스타도 너무 강하니까요.
그리고 라이징 스타도 없애는게 나을거 같아요.
김경호
25/02/17 21:50
수정 아이콘
그냥 노잼이 너무 심한..
에반스
25/02/17 21:51
수정 아이콘
이쪽은 그래도 총재가 일 열심히 하는 양반이라 이것저것 짱구 열심히 굴리는중이라 다행입니다.
결국 본질적으로 선수들 열심히 (는 안되더라도 조금이라도 뛰는 시늉이라도) 할 방안을 찾아야 할텐데 그걸 찾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때? 아님 이건 어때? 이런식으로요.
웸반야마
25/02/17 22:05
수정 아이콘
옛날이야 올스타전에 빛나면 더 스타가 되고 그래서 뛸 동기가 넘쳤지만,

지금은 올스타전 열심히 뛰어봐야 자기만 바보가 되는 세상이죠

변화를 인정하고 아예 접근방식을 바꾸는게 어떨지...
올스타전 5대5를 아예 폐지하고 3대3 토너먼트를 한다던가...
위원장
25/02/17 22:22
수정 아이콘
이미 기존대로 하면 재미없었어서 이것저것 해보는거죠
여기에있어
25/02/17 22:22
수정 아이콘
거부할 수 없을만큼 상금을 걸지 않는 이상 뭘해도 올스타전 빡겜은 불가능하다 봅니다. 차라리 선수들간에 2k 토너먼트를 하면 재밌을듯.
이직신
25/02/17 22:51
수정 아이콘
야구처럼 올스타전에 실질적인 어드벤테이지라도 하나 걸고 해야 하나 되지 않나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5/02/17 22:53
수정 아이콘
믈브도 부작용 때문에 그거 다시 없앤지 꽤 됐습니다.
뻐꾸기둘
25/02/17 22:55
수정 아이콘
노잼의 근본 원인이 방식 때문은 아니긴 한데...
위르겐클롭
25/02/17 23:12
수정 아이콘
NHL 올스타전 재밌긴한데 그건 4개국 대항전에 내년 올림픽 전초전 의미는 있는데 NBA에서 미국vs유럽해서 빡겜을 할런지.. 예전에 MLB도 미국vs월드했던거같은데 그건 라이징올스타였던가.. 궁금하긴하네요
25/02/17 23:19
수정 아이콘
걍 대부분의 올스타전이라는게 겪는 문제..동기부여의 상실, 부상리스크를 달고 열심히 하기엔 너무 비싸진 몸값.
KBO의 진지함이라고는 없는 찐 예능모먼트 올스타전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어떻게보면 그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크크 어차피 열심히 안할거면
득근이어라
25/02/17 23:37
수정 아이콘
경기방식도 문제지만 쓸때없는 수없이 많은 광고들과 케빈하트 진행등등 그저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 농구하는게 더 보고싶어서 올스타 보는건데..
그10번
25/02/17 23:40
수정 아이콘
디그린이 라이징 스타는 올스타전에 뛸 자격이 없다는 말을 했지만 바클리는 "너의 세대가 게임을 망쳤기 때문에 NBA는 올스타 선데이를 다시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죠.

새로 도입된 제도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진행도 엉망이었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임하던 웸반야마가 투입되자 그나마 분위기가 올라갔던 점을 생각해보면 우선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변하게는 우선일겁니다.

이벤트 경기에서 다치기 싫어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길 원하지 않는다면 NFL이 올스타전에서 미식축구 대신 플래그 풋볼을 하는 것처럼 (축구로 치면 풋살, 농구로 치면 3X3같은 종목이라고 하네요.) 부상에 대한 염려가 적은 종목으로 변경해서 시합을 했으면 하고요.
25/02/18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걍 종목을 불문하고 올스타전 이라는 이벤트 자체가 현대 프로스포츠와 맞질 않는거 같습니다.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그에 따라 올라간 몸값, 각종 통계 기법이 발달하면서 보다 정밀하게 청구되는 영수증, 고도화되는 팀전술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범위가 커진 관리의 영역까지 이제 선수들에겐 과거보다 훨씬 엄격한 워크에식과 자기관리가 요구되죠. 선수들은 이제 팀과 팬들에게 더욱더 헌신해야 되는데 올스타전에 열심히 임하는건 오히려 비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빡겜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이걸 팬들을 위해 올스타전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니 괜찮다고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탑스타들로 이루어진 팀의 드림매치는 더이상 불가능하다 이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25/02/18 04:35
수정 아이콘
미국 올스타 vs 세계 올스타 대결하고 국기걸고 경기하면 돈안줘도 박터지게 할듯
드러나다
25/02/18 07:24
수정 아이콘
.... 백인 대 흑인으로 할까요? 다만 쿼터부터는 백인으로 치고. 이건 어그로가 너무 심한가
짜부리
25/02/18 08:45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올스타전 폐지..
팔라디노
25/02/18 08:47
수정 아이콘
전 작년보단 낫던데… 
베이컨치즈버거
25/02/18 09:12
수정 아이콘
미국-유럽 대항전으로 하고 유럽에서 개최하면 경기 당일 분위기는 확 올라갈거 같습니다.
Pelicans
25/02/18 09:19
수정 아이콘
다른거 보다 경기 중간에 뭐 하지좀 마..
케이건드라카
25/02/18 11:28
수정 아이콘
nba는 월드vs미국 하는거 정도 아니면 이제 반등할 떡밥도 없어 보이네요
25/02/18 11:31
수정 아이콘
결국 선수가 진심펀치로 경기하게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죠. NHL처럼 내셔널리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것도 한 방안이 되겠습니다.
수리검
25/02/18 12:35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빡겜이 아닌 이상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는데
구조적으로 빡겜을 할 수가 없으니 ..

올스타 경기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나 축제 위주로 변경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25/02/18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투표방식도 올스타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드도 2표 프론트코트 3표 이렇게 뽑을수있는데 표 집계부터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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