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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4 14:52:48
Name a-ha
File #1 이노우에_vs_김예준.jpeg (1.36 MB), Download : 596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일본의 괴물 천재 복서와 급하게 싸우게 된 한국복서 (수정됨)


현 WBA, WBC, IBF, WBO 슈퍼 밴텀급 통합 챔피언이자 슈퍼 밴텀급 리니얼 챔피언인 일본의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와 한국의 김예준 선수가 오는 1월 24일 도쿄에서 슈퍼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고 합니다. 원래 도전자가 김 선수가 아니고 샘 굿맨이라는 선수였는데 시합을 13일 앞두고 갑자기 부상이라면서 경기를 뛰지 못하겠다고 나오는 바람에 급하게 대체 도전자로 김예준 선수에게 오퍼가 갔고 김 선수가 이를 수락해서 시합이 성사된 것입니다.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는 일본의 낳은 최고의 복싱스타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정의 기량으로 현재까지 28전승 25KO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자랑하는 경량급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김예준 선수는 현 동양챔피언으로서 WBO 랭킹 12위의 자격으로 챔피언에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7연승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이노우에 나오야...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임에도 급하게 제시된 오퍼를 수락한 김 선수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김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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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15:00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D%B4%EB%85%B8%EC%9A%B0%EC%97%90%20%EB%82%98%EC%98%A4%EC%95%BC

복싱 수저 물고 태어난 MONSTER
복알못이 보기에도 이노우에 나오야는 무시무시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어봐야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예준 선수 응원합니다.
25/01/14 15:2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읽어보니 김예준 선수는 판정으로만 가도 성공이겠네요.
담배상품권
25/01/14 15:27
수정 아이콘
못...갈걸요.
생강차
25/0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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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하느라 진 다 빠질듯..
김오월
25/01/14 15:21
수정 아이콘
만만한 방어전 상대로 지명 받았다 치더라도 엄청난 기회니 의욕 넘칠 듯
곧미남
25/0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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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펀치 고고!!!
25/01/14 15:29
수정 아이콘
땜빵이라고는 해도 엄청난 기회이니 선전해서 이름을 알릴 수 있으면 더 좋겠네요.
발적화
25/01/14 15:47
수정 아이콘
럭키펀치 가자~
페스티
25/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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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준비해서 도전해도 어려울텐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VinHaDaddy
25/01/14 16:06
수정 아이콘
돈을 걸라면 이노우에 쪽으로 걸겠지만 그래도 김예준 화이팅
25/0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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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도 안 되는 기간이면 체중 조절하는 루틴보다도 짧을텐데
25/01/14 16:23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이노우에 경기 봤었는데 어마어마하던데... 그래도 김예준 선수 선전 기원합니다.
25/01/14 16:29
수정 아이콘
김예준 선수가 좋은 기회를 잡았네요!

경기 13일 남기고 오퍼 받은거지만, 김 선수는 호주에서 꾸준히 훈련 중이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챔프인 호주 제이슨 몰로니가 나스카와 텐신과의 경기를 준비 중인데요. 몰로니의 스파링파트너가 김예준 선수입니다. 참고로 몰로니는 과거 나오야한테 5라운드 KO패 당한 적 있고요. 나스카와 텐신은 과거 메이웨더에게 이벤트 경기로 농락당했던 선수입니다. 그때 이후로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버 복싱뻔치와 주고받은 카톡을 보면 몸 컨디션도 이상 없다고 합니다.

나오야를 상대로 판정까지가면 기적이고...진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파이트머니도 두둑하게 받고요.
25/01/14 16:35
수정 아이콘
다행히 몸은 만들어져 있었군요. 하긴 그러니 오퍼를 받아들였겠지만. 한단계 더 스텝업 하는 계기가 되기를...
25/01/14 16:33
수정 아이콘
일 내보자!!! 는 어렵겠지만, 인상적인 모습 보여주길...
사바나
25/01/14 16:35
수정 아이콘
이걸 성공하면 록키..
25/01/14 16:50
수정 아이콘
딱 록키 서사이긴 하네요...;;
사바나
25/01/14 18:20
수정 아이콘
투지 보여주고 한국에 복싱붐을 다시..
25/01/14 18:53
수정 아이콘
록키대로라면 이번은 아쉽게 판정패 되고, 여친 이름을 목놓아 부르면서 끝나겠네요.
25/01/14 16:42
수정 아이콘
이기면 대박인듯?
울트라머린
25/01/14 16:44
수정 아이콘
예전 이형철선수가 오니즈카 선수를 이겼듯 응원합니다
샤르미에티미
25/01/14 16: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찬성 선수가 본문과 같은 대진 변경으로 알도하고 싸울 때 절대 상대도 안 되고 그냥 질 거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정찬성 선수가 정말 선전했었죠. 비록 어깨가 탈구가 되면서 좋은 그림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지만, 역대 알도가 싸운 도전자 중에서 제일 선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고 있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니까 미리부터 큰 차이로 패배할 거다 하는 예상보다는 응원하는 마음을 좀 보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01/14 17:08
수정 아이콘
그때 라이브로 봤었는데, 처절하게 어깨 끼우려고 애써가면서 최선을 다해 맞섰던 코좀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어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워요. 세계선이 바뀔 수 있었는데 ㅠㅠ

응원하는 마음을 보태자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멀리서 글로나마 화이팅을 외쳐요!
내꿈은세계정복
25/01/14 17:26
수정 아이콘
정찬성 선수랑 알도의 경우는 지금하고 좀 다릅니다. 직전에 타이틀 전 치렀던 호미닉도 7초 컷으로 잡고 포이리에도 압도적으로 잡아낸 상태여서 정찬성 선수가 타이틀 샷을 받는 게 과정이 땜빵이었던 거지 명분과 실적은 충분했습니다. 실제 랭킹도 3 위였나 4위였나 그랬고요.

물론 김예준 선수를 응원합니다. 부담없으니 선전했으면 좋겠네요. 지려고 올라가는 선수는 없죠, 다 이기려고 올라가지.
25/01/14 17:29
수정 아이콘
뭐 해봐야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잘 싸우고 오시길
25/01/14 18:02
수정 아이콘
파퀴아오도 그 엄청 유명한 멕시코 복서 갑자기 꺽었지 않나용


이건..기회야…형님들에게 잘보일 기회라구
서린언니
+ 25/01/14 20:04
수정 아이콘
멕시코의 영웅 바레라를 떡으로 만들면서 전설을 쓰기 시작하죠...
김예준 선수 응원합니다!
터치터치
+ 25/01/14 20: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기면 무조건 재경기일텐데
2경기로 충분한 보상되길 바랍니다
매번같은
+ 25/01/14 20:30
수정 아이콘
딱이네요. 김예준 선수가 이기면 2차전은 파이트 머니 확 올려받고 재경기.
마작에진심인남자
+ 25/01/14 20:42
수정 아이콘
체중 감량때문에 쉽지 않을듯
+ 25/01/14 23:20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일단 난타전 한라운드 버티는것만 봤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경기인데, 좋은 기회 살리길
+ 25/01/14 23:34
수정 아이콘
이노우에는 한번씩 이름만 들었는데 나무위키 정독하니까 장난 아니군요..이대로 가면 파퀴아오 넘어설수도 있겠는대요?
파이어군
+ 25/01/15 07:45
수정 아이콘
팩맨 넘으려면 일단 9체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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