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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7 20:48
음. 나당전쟁이면 주인공은 당연히 문무왕이어야 하는데요. 태종무열왕은 661년 사망이죠. 고구려 멸망이 668년이고 백제부흥운동을 무너뜨린 거도 663년임. 나당전쟁에서 김춘추는 한 게 없죠.
25/01/07 20:49
나름 부끄러운 역사 아닌가?
역사는 역사로 봐야한다지만 이거 중국에서 퍼지면 안그래도 고구려는 중국역사라고 하는데 백제도 당이 개척한 해외영토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5/01/07 21:16
전혀요. 신라가 당을 물리친 건 매우 자랑스러운 역사죠. 백제땅도 신라가 회복했고, 고구려 영토도 발해가 차지했죠. 당은 고종 이후로 혼란기여서 만주, 한반도에 대한 지배력도 강하지 못 했죠.
25/01/07 21:27
체급이 말도 안되게 차이나는 신라가 당나라를 넉다운 시킨 자랑스런 승전이죠. 그리고 드라마를 가지고 역사 왜곡을 할 사람은 뭘 해도 합니다.
25/01/08 03:14
오히려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큰 체급차를 극복한 엄청난 승리임에도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나당전쟁까지도 과소평가되고 있죠.
25/01/07 22:21
정통사극 팬으로서...제발 좀 오랜만에 웰메이드 사극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고거전쟁 양규 장군 죽을 때까지 정도만이라도...엔딩은 제발 저따위로 안 됐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넷플에서 예산 빵빵하게 넣어서 만들어줬으면...
+ 25/01/08 09:54
도입부에 황산벌 전투가 나올 거 같기도 한데... 늘 삼국시대사 드라마를 보면 그냥 몇 번 싸워 몇 번 물리쳤다-정도로 끝나는 게 아쉬운데 이번에 돈 좀 퍼부어서 제대로 좀 다뤄졌으면 싶네요. 그리고 계백 반대편에서 당과 맞섰던 의직 얘기도 좀 했으면 싶고요
+ 25/01/08 12:34
고려거란전쟁 후반부처럼 만들거면, 아예 시작을 안 했으면 좋겠네요.
양규 장군 죽기 전까지는 참 훌륭했는데..... KBS가 작품 수준을 유지할만한 자본을 투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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