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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2/26 19:22:00
Name 풍경
Link #1 없음
Subject [연예] [스포진짜 없음] 오징어게임 시즌2 시청 중간소감 (수정됨)
크크크. 이 시간대 나올수 없는게 리뷰죠.
제가 피지알에서 일빠 되고 싶어서 그냥 씁니다. 죄송합니다. 써보고 싶었어요.

스포 없는 글에 댓글로 스포 남기면 반칙인거 아시죠?
우리 회원들 서로를 위해 그냥 여기에 스포 댓글은 안쓰기로 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를 0.1도 안당하고 싶으신 분은 안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시즌2 2화까지 감상했습니다.
걍 재밌고 말고 이런거 둘째치고, 진짜 몰입되게 잘 만들었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시즌1도 도입부에서 주인공에게 게임을 참여해야되는 절박함에 대해서, 충분히 시청자에게 납득시킨 전개가 있었기 때문에
몰입이 잘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즌2도 도입부에서 최소한 시즌1을 시청한 사람이라면,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를 잘 풀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출연진이 다 나오지도 않았는데 정말 초호화 출현진 같긴 하네요.
그 이유야 당연히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 통틀어서 전세계에서 최고로 흥행한 영상물이니까,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연기자들 죄다 출현해도 안이상하긴 하지요.
그래서 그런가요. 연기력들은 하나하나 대단한거 같긴 합니다. 하기야 주연 조연 뭐 할거없이 대단하고 검증된 연기자들 뿐이라서 그렇겠죠.

최종 평가는 다 봐야 나오겠지만,
일단 2화까지 감상한 소감은, 실망하진 않을거 같다 입니다. 2화까지 충분히 몰입되게 잘 감상했습니다.
다들 달려봅시다!!

p.s. 이정도 스포는 괜찮을 거 같아 씁니다. 이정재 그나이에도 몸 진짜 좋네요. 감탄감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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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소희
24/12/26 19:2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기대감이 팍..
핫포비진
24/12/26 19:30
수정 아이콘
시즌2 1화만 봤는데도 벌써 시즌1 보다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 팍팍..
24/12/26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1 그닥 평범하게 봤던지라..

1화만 봤는데 1화 재밌네요
24/12/26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2화까지 봤는데 너무 질질 끈다는 생각만... 이제부터 잼있을려나
24/12/26 19:38
수정 아이콘
2화까진 사실상 스토리 빌드업이라.. 3화보는 중인데 이제 시작할거 같네요
닭강정
24/12/26 19:41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보셨을거 같은데 이런 느낌이면 저도 슬슬 봐야겠네요.
밥과글
24/12/26 19:47
수정 아이콘
외국 평론가 리뷰 100점 만점 50점 떴던데 걱정되네요
24/12/26 19:49
수정 아이콘
막상 뚜껑 열으니까 평점이 낮게 나오는군요. 하기야 시즌1은 외국인들 입장에서야 완전 새로운거니까 그렇겠지만,
시즌2부터는 이미 익숙함이 있으니 진짜 재밌다 이런게 아니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긴 하죠.
얼른 전체 다보고 싶네요.
24/12/26 19:47
수정 아이콘
초반에 극한직업 감성이라서 좀 별로였는데 공유 나오면서 바로 쫄깃해지네요
24/12/26 19:54
수정 아이콘
모텔에 빈방이 없으면 간판불을 끈다는 건 첨 알았슴다.
24/12/26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2화까지봤는데 주연 3인방 중에 위하준 이분 연기가 좀 튀어서 거슬립니다
성야무인
24/12/26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어차피 보긴 볼건데

2-3일 후 평가가 나오고

줄거리 파악한다음 볼려고 합니다.

다만 왕좌의 게임꼴만 안난다면야 뭐...
24/12/26 20: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보실거라면 아무 사전정보 없는 상태에서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수많은 매체들에서 쏟아지는 감상평들 사이에서 스포를 안당하기는 불가능할거라 봐서요.
혹시 원래 뭔가 핵심 포인트를 알고 볼때 오히려 재미를 느끼시는 스타일이신건가요?
성야무인
24/12/26 20:08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보기전에도 사전 정보 다 읽어보고

개인적인 느낌이 괜찮다면

전부 보고 다른 사람들의 평이나 놓친 부분을 복습하는 타입이라서요.
오타니
24/12/26 20:29
수정 아이콘
우선 지금 7편까지 풀렸는데(러닝타임 7시간가량)
3시간여만에 글이 올라왔다는 건
2배속으로 보거나 넘기면서 본건데
우선 그런분이 후기를 남겼다는게 그러네요.
TempestKim
24/12/26 20:31
수정 아이콘
2화까지 보셨다는데요
24/12/26 20:32
수정 아이콘
글제만 보고 댓글달기 크크크
24/12/26 20:37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진짜 제 본문글 단 한줄도 안읽으신게 맞군요. 흐흐. 스포 때문에 안읽으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아줌마너무좋아
24/12/26 20:47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오타니
24/12/26 21:53
수정 아이콘
성공!!!!
허저비
24/12/26 21:11
수정 아이콘
우선 본문 글에서 [시즌2 2화까지 감상] 이라는 문장이 나오는게 글의 1/3도 안되는 지점인데
이런 답글이 올라왔다는건
글의 1/3도 안봤거나 대충 보고 넘겼다는건데
우선 그런분이 답글을 남겼다는게 그러네요.
남행자
24/12/26 21:25
수정 아이콘
우선<<< 첫 단어부터 망해버린 크크크크크
24/12/26 20:40
수정 아이콘
3화까지 봤는데 존잼인데요 크크크 미치겠습니다. 못끊어요 이거
별소민
24/12/26 20:46
수정 아이콘
2화까지 봤는데 개노잼인데요. 시즌1은 1화부터 개꿀잼이었는데..
스덕선생
24/12/26 20:47
수정 아이콘
같은 드라마를 본 두 분이 반응이 전혀 다른게 뭔가 웃기군요 크크
24/12/26 20:47
수정 아이콘
벌써 평이 갈리네요 크크
24/12/26 20:53
수정 아이콘
2화 20분경 까지 봤는데 존잼입니다
duck orion wkl
24/12/26 21:07
수정 아이콘
2화까지는 빌드업이라 평을 못하겠네요
스타카토
24/12/26 2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회까지 봤습니다. 완전 재미있습니다.
특히 1화 엔딩신은 진짜 와....대박
더하기....3화 엔딩신은 도대체 와....대박!!!대박!!!!!
피로사회
24/12/26 21:26
수정 아이콘
다 공개된거죠? 
24/12/26 21:39
수정 아이콘
7화까지 전체 공개되었습니다.
24/12/26 21:28
수정 아이콘
지루한 부분 빨리 감기로 넘기고 현재 다 봤는데 음...
빼사스
24/12/26 21:40
수정 아이콘
4화까지 봤습니다. 음... 좀 많이 아쉽네요.
EnergyFlow
24/12/26 21:51
수정 아이콘
시즌3 발사대라는 말이 있어서 좀 보기가 꺼려지는...
제발존중좀
24/12/26 22:09
수정 아이콘
7화까지 다 봤는데요.

일단 원래 시즌2로 나와야할껄
시즌2,3 쪼개서 나온 느낌은 있긴하구요.

일단 저는 7화 내내 몰입할수있었고,
연출이나, 연기가 좋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제 기준에 흠잡을만한곳은 없게 느껴졌고
일단 오징어 게임 이라는 기본바탕 자체가 시청자가 몰입하기 좋은 소재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대충 뭘 그려놔도 좋은 소재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굳이 흠잡자면 한국인에게는 너무 익숙한 유명 배우들이 많아서
몇몇 배우들은 원래 자주하던 뻔한 배역과 연기라서 갈등구도와 전개가 뻔히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대부분 평면적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즌3때 변화가 있겠죠.)
베르나르
24/12/26 22: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일부 사람들 평이 어떠한들 오징어게임 시즌2도 흥할 듯 합니다. 보려고 생각하신분들은 그냥 보셔도 될 거 같고 오징어게임은 이미 넷플에서 한국 시리즈중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거 같네요. 물론 아쉬운게 없는건 아니지만 넷플에서도 신경 많이 쓰고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윤석열석방하라
24/12/26 22:29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시즌1만큼은 절대 아닙니다. 기대치 빼고 보셔야합니다.
24/12/26 23:33
수정 아이콘
1의 신선함은 절대 못이기죠. 이후를 어떻게 풀어내고 다시 그 겜에 몰입시키느냐가 관건인데 전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
이쥴레이
24/12/26 22:31
수정 아이콘
일단 1화만 봤는데
제입장에서 쩝니다. 크크 1화는 일단 엄청잘만들었다는 생각이랑 배우들 연기가 정말...미친(?) 연기들 정말 잘하네요.
일단 1화만으로 그 배우 평가 다시하가로 했습니다.
정말 연기 잘하네요. 감탄했습니다.
백년후 당신에게
24/12/26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진짜 연기 잘하네요
24/12/26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탑 캐릭터에 대한 평이 많이 나올 거 같은데

초반부엔 좀 오글거리다가
연속적으로 까불 컨셉이 계속되니까 한 4화 이후부터는 걍 보이기만 해도 웃기더라고요
피식피식하게 도루 성공하는 느낌

박성훈씨는 전재준 캐릭터 이후로 다시 홈런 친 느낌이구요
24/12/26 22:50
수정 아이콘
5화쯤 보고 있는데요. 시즌 1의 다크한 분위기가 빠지고 '국제시장', '극한직업' 같은 감성이 들어갔네요. 같은 감독 작품이 맞나 싶어요. 주연급 연기자가 너무 많은데 짧은 시간 그들의 서사를 그리려니 집중도도 떨어지고요. 사람 죽는 씬은 킹스맨 느낌도 좀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만 남고 작품 특성은 다 사라진 느낌이라 별로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4/12/26 22:5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연기가 연극톤으로 변했네요 대본 자체가 그럴수밖에 없는 느낌이긴 한데
그거 빼고는 재밌습니다
잉차잉차
24/12/26 23:30
수정 아이콘
4화까지 봤는데 왜케 늘어지는 느낌이죠.
시즌1은 별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늘어지진 않았는데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12/26 23:38
수정 아이콘
시즌 1도 평론 관점에서 수작은 아니었고 그저 글로벌 대중 픽이 대박 난 인기작이었던지라, 초기 지니고 흥행 추이를 봐야겠죠.
푸끆이
24/12/26 23:38
수정 아이콘
5화까지봤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배틀로얄 특성상 다크해야 하는거같은데
되게 극중 분위기가 가벼워져서 별로에요
24/12/26 23:47
수정 아이콘
시즌2에선 6,7화정도 건진듯..?
24/12/26 23:49
수정 아이콘
약쟁이 말고 참가자중 그 배우 나올때마다 짜증나서...
차라리 김의성을 섭외하지...
인간atm
24/12/27 00:01
수정 아이콘
1~3화는 나름 긴장됐는데 갈수록 탑 병맛 말고는 별 재미가
SNIPER-SOUND
24/12/27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보고 왔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 싸다만 구성 ;; 내용이 없어서 스포랄것도 없는 .
캐릭터도 탑빼곤(자학개그용)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다 버리고
쓰읍 좀 가우뚱
24/12/27 00:05
수정 아이콘
전 5화까진 기대? 예상?한 만큼 재밌었는데 6, 7화에서 확 식더군요.
24/12/27 00:54
수정 아이콘
동감이에요... ㅠㅜ
24/12/27 00:16
수정 아이콘
생각한 범주의 재미였습니다. 시즌3도 나오면 볼 것 같아요.
개념은?
24/12/27 00:21
수정 아이콘
저는 잼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공유가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24/12/27 00: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징어 게임 1도 작품성이랑은 거리가
멀지 않나요 그냥 킬링타임인데 입소문 타서 대박 난 거라
1화만 봤는데 재미있네요
forangel
24/12/27 00:55
수정 아이콘
오겜 관련 스포 혹은 오겜 게시물 피하기 싫어서 퇴근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이제 다 봤습니다.

실망스러운 부분은 많은 분들이 느끼겠지만 에피7이 될거같군요.
개연성도 갸우뚱스럽고, 못만든 헐리웃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어색하고 지루한 총격전..
그리고 시즌3발사대 엔딩.

그외에 탑은 연기력 자체는 크게 문제없어보였는데 그냥 캐릭터 자체가 너무 과하게 잡혀있어서
피곤함을 유발했고,전재준은 극중 캐릭터 성격이나 역할상 굳이 성전환자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단점이 꽤 있긴 했어도 재미면에서는 시즌1이랑 비슷하긴 했네요.
에피1의 공유나 초중반 몇몇 전개 부분은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
24/12/27 00:56
수정 아이콘
전재준 캐릭터는.. 그 성전환으로 강제 전역 당한 분이 생각나더라고요. 거기서 따온 게 아닐지..
위르겐클롭
24/12/27 00:59
수정 아이콘
퇴근하자마자 보기시작해서 다봤습니다 마지막 7화 전개는 정말 실소를 참을수가.. 동혁이형 시즌3를 위한 추진력인거지?
Primavera
24/12/27 01:22
수정 아이콘
다 봤습니다. 시즌1이 게임 수준으로 욕먹을때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2는 걍 상당히 쓰레기였습니다.
1화 잘만들었고 23화는 시즌2 스토리에 개연성부여하려고 소모하는게 너무 보여서 흥미가 안갔고
게임들어가서는 좀괜찮더니
짝짓기 게임부텨 편집이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성기훈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자고 한 이후로는 캐릭터에서 아예 똥내 진동함..
fps로 장르변경 이후에는 시큰둥하게 봤습니다.

근데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해서 한번에 다 보긴했어요.
제가 드라마 불감증이라 한편도 제대로 못보는데,
이걸 고려하면 상당히 선녀인거 같기도 하네요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4/12/27 01:44
수정 아이콘
자신감이 주체가 안되는 거 같더라니...
24/12/27 01:52
수정 아이콘
2화까지 봤는데, 뭔가 어설프고 지루하고.. 제가 너무 기대한거 같아요. ㅠ
하이버리시절
24/12/27 02:17
수정 아이콘
기훈이형!! 데블스플랜 궤도 플레이 벤치마킹한거야?
duck orion wkl
+ 24/12/27 09:41
수정 아이콘
공유말고는 기억나는게 없군요
마작에진심인남자
+ 24/12/27 13:59
수정 아이콘
시즌3에.대한.기대감이 거의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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