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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6 19:49
막상 뚜껑 열으니까 평점이 낮게 나오는군요. 하기야 시즌1은 외국인들 입장에서야 완전 새로운거니까 그렇겠지만,
시즌2부터는 이미 익숙함이 있으니 진짜 재밌다 이런게 아니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긴 하죠. 얼른 전체 다보고 싶네요.
24/12/26 20:04
어차피 보실거라면 아무 사전정보 없는 상태에서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수많은 매체들에서 쏟아지는 감상평들 사이에서 스포를 안당하기는 불가능할거라 봐서요.
혹시 원래 뭔가 핵심 포인트를 알고 볼때 오히려 재미를 느끼시는 스타일이신건가요?
24/12/26 20:08
제 경우에는 보기전에도 사전 정보 다 읽어보고
개인적인 느낌이 괜찮다면 전부 보고 다른 사람들의 평이나 놓친 부분을 복습하는 타입이라서요.
24/12/26 20:29
우선 지금 7편까지 풀렸는데(러닝타임 7시간가량)
3시간여만에 글이 올라왔다는 건 2배속으로 보거나 넘기면서 본건데 우선 그런분이 후기를 남겼다는게 그러네요.
+ 24/12/26 21:11
우선 본문 글에서 [시즌2 2화까지 감상] 이라는 문장이 나오는게 글의 1/3도 안되는 지점인데
이런 답글이 올라왔다는건 글의 1/3도 안봤거나 대충 보고 넘겼다는건데 우선 그런분이 답글을 남겼다는게 그러네요.
+ 24/12/26 21:10
2회까지 봤습니다. 완전 재미있습니다.
특히 1화 엔딩신은 진짜 와....대박 더하기....3화 엔딩신은 도대체 와....대박!!!대박!!!!!
+ 24/12/26 22:09
7화까지 다 봤는데요.
일단 원래 시즌2로 나와야할껄 시즌2,3 쪼개서 나온 느낌은 있긴하구요. 일단 저는 7화 내내 몰입할수있었고, 연출이나, 연기가 좋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제 기준에 흠잡을만한곳은 없게 느껴졌고 일단 오징어 게임 이라는 기본바탕 자체가 시청자가 몰입하기 좋은 소재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대충 뭘 그려놔도 좋은 소재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굳이 흠잡자면 한국인에게는 너무 익숙한 유명 배우들이 많아서 몇몇 배우들은 원래 자주하던 뻔한 배역과 연기라서 갈등구도와 전개가 뻔히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대부분 평면적이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즌3때 변화가 있겠죠.)
+ 24/12/26 22:18
어차피 일부 사람들 평이 어떠한들 오징어게임 시즌2도 흥할 듯 합니다. 보려고 생각하신분들은 그냥 보셔도 될 거 같고 오징어게임은 이미 넷플에서 한국 시리즈중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거 같네요. 물론 아쉬운게 없는건 아니지만 넷플에서도 신경 많이 쓰고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 24/12/26 22:31
일단 1화만 봤는데
제입장에서 쩝니다. 크크 1화는 일단 엄청잘만들었다는 생각이랑 배우들 연기가 정말...미친(?) 연기들 정말 잘하네요. 일단 1화만으로 그 배우 평가 다시하가로 했습니다. 정말 연기 잘하네요. 감탄했습니다.
+ 24/12/26 22:46
탑 캐릭터에 대한 평이 많이 나올 거 같은데
초반부엔 좀 오글거리다가 연속적으로 까불 컨셉이 계속되니까 한 4화 이후부터는 걍 보이기만 해도 웃기더라고요 피식피식하게 도루 성공하는 느낌 박성훈씨는 전재준 캐릭터 이후로 다시 홈런 친 느낌이구요
+ 24/12/26 22:50
5화쯤 보고 있는데요. 시즌 1의 다크한 분위기가 빠지고 '국제시장', '극한직업' 같은 감성이 들어갔네요. 같은 감독 작품이 맞나 싶어요. 주연급 연기자가 너무 많은데 짧은 시간 그들의 서사를 그리려니 집중도도 떨어지고요. 사람 죽는 씬은 킹스맨 느낌도 좀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만 남고 작품 특성은 다 사라진 느낌이라 별로네요.
+ 24/12/26 23:38
시즌 1도 평론 관점에서 수작은 아니었고 그저 글로벌 대중 픽이 대박 난 인기작이었던지라, 초기 지니고 흥행 추이를 봐야겠죠.
+ 24/12/27 00:03
다보고 왔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 싸다만 구성 ;; 내용이 없어서 스포랄것도 없는 . 캐릭터도 탑빼곤(자학개그용)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다 버리고 쓰읍 좀 가우뚱
+ 24/12/27 00:55
오겜 관련 스포 혹은 오겜 게시물 피하기 싫어서 퇴근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이제 다 봤습니다.
실망스러운 부분은 많은 분들이 느끼겠지만 에피7이 될거같군요. 개연성도 갸우뚱스럽고, 못만든 헐리웃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어색하고 지루한 총격전.. 그리고 시즌3발사대 엔딩. 그외에 탑은 연기력 자체는 크게 문제없어보였는데 그냥 캐릭터 자체가 너무 과하게 잡혀있어서 피곤함을 유발했고,전재준은 극중 캐릭터 성격이나 역할상 굳이 성전환자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단점이 꽤 있긴 했어도 재미면에서는 시즌1이랑 비슷하긴 했네요. 에피1의 공유나 초중반 몇몇 전개 부분은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
+ 24/12/27 01:22
다 봤습니다. 시즌1이 게임 수준으로 욕먹을때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2는 걍 상당히 쓰레기였습니다. 1화 잘만들었고 23화는 시즌2 스토리에 개연성부여하려고 소모하는게 너무 보여서 흥미가 안갔고 게임들어가서는 좀괜찮더니 짝짓기 게임부텨 편집이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성기훈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자고 한 이후로는 캐릭터에서 아예 똥내 진동함.. fps로 장르변경 이후에는 시큰둥하게 봤습니다. 근데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해서 한번에 다 보긴했어요. 제가 드라마 불감증이라 한편도 제대로 못보는데, 이걸 고려하면 상당히 선녀인거 같기도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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