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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3:50
그렇게 수상할만큼 대단한 기량을 가진 선수냐 하면 계속 갸웃거려지기는 하는데.... 나중에 케일로르 나바스와의 비교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가 궁금해지는구요.
24/12/18 14:47
국대3연패의 주역이라서 그런듯요 에메리의 빌라에서도 확고하고
다만 일반적 선방능력 평타에 비해 피케이 선방능력은 역대 최고같긴 합니다 슈퍼세이버 중 눈으로본건 슈마이겔 칸 노이어 정도인데 (골대 꽉 찬 느낌) 그들에 꿀리지 않을정도의 부피감이 있고 예지 능력은 그들보다도 더 위인듯
24/12/18 19:34
셋 다 제가 특별히 충격받은 골키퍼들이네요. 매우 지엽적, 지엽적으로 보긴 한 건데.
칸 UEFA 올해의 골키퍼 세 번 연속 수상인 줄 알았는데 네 번 연속 수상이고. 한준희 해설위원이 오블락 선방 능력 역대급이라고 하도 그래서 더 고평가로 생각하게 되던데 회원님이 마르티네스 극찬하니 그렇구나 고평가 하게 됩니다. 저 정도 극찬이라니 예측 능력 슈,칸,노 이상 덜덜....
24/12/19 09:14
근데 가장 중요한 필드골 선방률은 저 전설의 3인에 한참 못미치죠 오로지 pk 선방률에 몰빵한 느낌? 발밑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슈마이겔 칸 노이어 중엔 노이어가 원탑이라 봅니다 전 부폰이나 카시아스보다도 노이어를 위로 봐요 그냥 그야말로 벽이 앞에 있는 느낌 플러스 존재감은 키퍼 더하기 센터백2명입니다 게다가 발밑기술도 탑티어에 피케이 선방룰도 나바스랑 수위를 다투죠
24/12/19 15:53
어제 댓글을 너무 편안히 봐서 '선방 능력 역대급'이랑 그 뒷 문장을 따로 봐서 그냥 일반 필드 플레이 시 부피감, 예측 능력 말하시는 줄 알았네요.
작년 엄청 인기 끌었던 한준희의 티어 메이커 골키퍼 편에서도 노-부, 카-슈-칸-체(흐)-반(데)-쿠(르) 순이었죠. 댓글들 정말 축구 좋아하고 재밌어 하시는 게 느껴집니다. 전,현 바르셀로나 얘기 등.. 써 주시는 댓글만 봐도 저도 재미있습니다 흐흐
24/12/19 16:14
흐흐 감사합니다 무슨 책 찾아보고 하는건 아니고 경기 본거에 한정된 짧은 지식입니다
노이어가 정말 무섭다고 느낀건 14월드컵에 노이어 혼자 있고 전원 공격 나가있던 독일을 보면서도 실점 자체를 안하고 가패가 가능하구나를 까달았죠 마리카낭의 참사나 결승전 때 아르헨이 전혀 뚫지 못하는 등
24/12/18 19:37
올해부터 FIFPro랑 FIFA 따로 선정하네요 갑자기.
FIFPro는 비니시우스, 홀란드, 음바페 벨링엄, 크로스, 로드리, 데 브라이너 반 다이크, 뤼디거, 카르바할 에데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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