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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23:16
성까지 절묘하네요. 양강이 강한 둘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양의지의 양과 강민호의 강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24/12/16 23:48
다른건 모르겠고 강민호는 85년생인데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크크크크크 만으로는 39살이지만 세는 나이는 40이고 내년엔 41...
참 08 베이징때 그 어렸던 강민호가 40을 넘다니 시간 너무 빠르네요 베이징도 오래된것 같지 않는데 그래서 항상 베이징하면 뉴비가..
24/12/17 03:01
양의지 125억 4년 WAR 25. 뽀오나쓰로 집행검 한번.
21세기에 가장 싼 FA였을 겁니다. WAR로만 상정한 가치가 180억 정도인데. 진짜 시비거는게 아니라 궁금한건 왜 롯데는 강민호를 놓쳤을까요?
+ 24/12/17 07:36
장성우는 강민호 삼성 이적 전에 kt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장성우 트레이드는 2015년 강민호 fa 이적은 2016년 끝난 후 그래서 롯데가 강민호 놓친게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고 그 이후 결과는 알다시피 롯데 프런트 흑역사가 됐죠
+ 24/12/17 09:03
강민호를 보냈을 당시 롯데 팬덤은 이왕 이렇게 된거 양의지 데려오면 된다는 말이 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작 그 세이브된 80억은 민병헌한테 퍼주고 양의지에겐 경쟁조차 안 했던게 웃길뿐... 크크
+ 24/12/17 10:57
2008년 강민호 2010년 조인성이면,
2009년은 누구지? 하고 찾아봤더니 짱어... 응원팀인데도 잊고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없었나 보네요...
+ 24/12/17 11:36
실제 성적은 별거 아닌 수준이었는데(옵스 6할대에 wRC+ 64.....) 그 해 포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다 성적 박아서 그 해 김상훈이 포수 중 유일한 규정타석 충족 선수입니다. 게다가 우승 프리미엄에 김상훈 본인도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하위타선에서 타점 먹방을 열심히 했거든요.
+ 24/12/17 09:33
강민호 양의지 두 선수 잘하는거야 다들 아는 얘기지만 두 선수 제외 마지막 포수 골글이 조인성이라니...
팀 단위에서도 그렇지만 리그 단위에서도 포수 자리는 새 얼굴이 뚫고 나오기가 쉽지 않군요. 와중에 양의지 선수는 포수 골글이 없는 2021년에는 지타 골글을 받아서 6년 개근 이었다가 올해 끊긴거네요.
+ 24/12/17 11:29
강민호 사고 성적 애매할때만해도 먹튀니 머니하면서 샀으면 안되니마니 했지만 골글2번타고 아직도 포수하고 있으면 이젠 혜자라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맨날 웃고 떠는것만봐서 저정도로 워크에씩 좋은 선수인지 몰랐는데 진짜 잘 대려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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