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25 14:15:40
Name 매번같은
Link #1 뉴스
Subject [스포츠] [KBO]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8951?sid=102

울산시는 우선 관람석을 현재 1만 2000여석에서 1만 7000여석 규모로 확대하고, 야구장에 10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신축해 300여명의 선수단이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구단 창설을 원하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시민구단 형태의 프로야구단을 만드는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

야구팬이라 기사의 다른건 전혀 관심이 없고 저 문장들만 눈에 띄네요.
제가 관심가는 포인트는 2개입니다.

1. 울산 문수야구장 증축해서 외야에 유스호스텔 집어넣겠다
2. 시민구단 형태의 프로야구단을 만들겠다.

1번 유스호스텔 만든다는 헛짓거리는 몇 년 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원래 야구장이 아닌 문수야구장 바로 옆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3층 일부를 밀어버리고 거기다가 유스호스텔을 짓겠다고 했었죠.
이럼 현재 3.7만석 정도 되는 관객석이 3.2만석으로 5천명 정도 감소한다고 했습니다.
이러다가 축구팬들에게 쌍욕을 먹고 일단 타겟을 만만한 야구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야구장은 현재 메인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이 없고 1년에 6~9경기 롯데 홈경기로 사용되기 때문에 헛짓거리를 해도 반발이 적죠.
그러니 내야 외야 일부 중측하고 현재 잔디밭으로 되어 있는 외야 일부 공간을 밀어버리고 거기에다가 유스호스텔을 올리겠다는 크크.

울산 문수야구장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위치가 매우매우매우 안 좋습니다.
야구나 축구보러 가는 곳이지 저기가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갈 일이 1도 없는 위치입니다.
저도 작년에 응원팀 두산 베어스 원정경기 응원을 위해 내려갔을 때 숙소는 시내 터미널 옆에다가 잡고
야구만 보러 택시와 버스로 다녀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저런 위치도 안 좋고 주위에 볼만한거 없는 곳에다가 유스호스텔을???
뭐 가격을 매우매우 저렴하게 책정하면 올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 부정적으로 봅니다.
도대체 왜 이리 축구장 야구장에 유스호스텔을 올리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작년 말에도 한번 지나갔던 일인데 또 하네요 에휴...

두번째 프로구단 창설...
울산시도 기업이 수백억을 들여서 구단 만드는건 이제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뜬금없이 [시민구단]이라는 단어를 들고 나왔네요 크크.
K리그에서 시민구단이 애물단지로 전락한건 생각 못하는건지...;;
울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삥을 계속 뜯고 시에서 20-30억 지원해주면 구단 굴러가겠지...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이건 진짜 허황된 생각입니다.

구단을 만들어도 롯데 자이언츠에 치이고, 거리는 좀 되지만 삼성 라이온즈에게 치이면 확고한 팬층 만들기도 불가능하죠.
게다가 울산은 고등학교 야구부가 있었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도시라 유스풀도 별로고 그만큼 울산시 출신 선수를 애정하는 문화도 거의 없습니다.
울산에서 롯데 홈 야구를 하면 구장이 만원사례가 되긴 하는데 그건 많은 부분 부산에서 넘어오신 롯데팬분들이죠.
울산 시민도 많겠지만 그 사람들이 울산에 구단이 만들어진다고 그대로 넘어갈리가...

하여튼 이 지방자치단체의 뻘짓이 반복되고 있는걸 보니 참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5 14:18
수정 아이콘
전북이랑 강원도 쪽에 팀 창단해서 12팀 양대리그 가면 좋겠네요.
매번같은
24/11/25 14:21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수요가 없을 지역이라...기업 입장에서도 구단 만들기 매력적이지 않은 지역이죠.
강원은 안그래도 적은 도민이 영동 영서로 갈려있고, 전북은 야구장부터 새로 지어야 하는 지역. 군산에는 지금은 이용안하는 대체구장, 익산에는 2군 구장이 있지만 그나마 시민이 꽤 있는 전주에는 프로가 쓸만한 야구장이 전무.
아이만넷
24/11/25 14:23
수정 아이콘
전주에 왜인지 모르지만, 기존에 야구장 헐고 새로 만들고 있기는 합니다.
근데 시민들은 왜 짓는지도 몰라요.
매번같은
24/11/25 14:27
수정 아이콘
옙 소식은 보고 들었네요. 전주 월드컵 경기장 옆 공터에다가 하나 짓고 있다고. 다만 지금 짓는건 8천석 규모고, 나중에 프로팀 들어오면 2만석까지 증축한다는데 그게 쉽게 될 일이 아니죠. 사회인 야구 인프라, 현 프로팀이 이용할 제 2 홈구장을 위해서 지을만하긴 한데 너무 돈을 많이 들이는건 아닌가 싶긴 해보였습니다.
강가딘
24/11/25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CC 농구단이 가뜩이나 낡은 전주 체육관 땅 소유주가 비워달라 해서 어떻게 해달라고 할땐 쌩꺼더니 뜬금없이 야구장 짓는거에 빡처서 부산으로 연고이전을 했죠
24/11/25 14:21
수정 아이콘
12개팀이 돌아갈 환경이 안됩니다...
학령인구 극감소하는 상황에서 12팀은 공멸입니다
15년째도피중
24/11/25 16:14
수정 아이콘
12팀도 양대리그도 다 안됩니다.
어그로 긁힐 거 알고 하시는 얘기죠?
박한울
24/11/25 17:29
수정 아이콘
전북은 야구팬 수요가 없을거에요.
이미 날때부터 기아타이거즈 팬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전주에서 살고, 82년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인 저부터 전북에 프로야구단 없었으면 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만 해도 충분해요.
24/11/25 14:19
수정 아이콘
울산 사람입니다만... 저 동네 교통 축구로만도 폭발 직전인데
전 테니스인입니다;;
24/11/25 14:19
수정 아이콘
줄이면 모를까 뭔 구단을 또 만들어
及時雨
24/11/25 14:20
수정 아이콘
저놈의 문수 유스호스텔은 왜 못 지어서 안달입니까 도대체...
문수 접근성 후지다고...
매번같은
24/11/25 14:22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야구보러 작년에 갔을 때도 이 지역은 스포츠 보러 오는거 아니면 올 일이 전혀 없겠구나 바로 느꼈는데 도대체 거기다가 왜 유스호스텔을 만든다고...;;
handrake
24/11/25 14:20
수정 아이콘
지금 10구단도 선수없어서 질적하락이 보이는데 여기서 창단을??
경마장9번마
24/11/25 14:21
수정 아이콘
울산은 축구에 거의 몰빵한 상태 아닌가요???
及時雨
24/11/25 14:24
수정 아이콘
롯데 울산 경기 하면 사람은 많이 가는 거 같긴 한데... 겹치면 교통 터져요 진짜...
매번같은
24/11/25 14:28
수정 아이콘
작년에 두산 원정 응원 갔을 때도 금요일 저녁 야구만 하는 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교통 터지더군요. 택시타고 갔다가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구장 앞까지 못 들어가고 미리 내려서 수백미터를 걸어갔던 기억이. 야구만 해도 이런데 야구 축구 겹치면 답이 없을거 같았습니다.
24/11/25 14:21
수정 아이콘
지금 구단 더 생기면 양대리그 해야할 판인데.. 
야구단이 시민구단으로 돌아갈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쵸젠뇽밍
24/11/25 14:22
수정 아이콘
야구장으로의 용도는 큰 의미 없을 거고, 공연장으로는 어떤가요? 울산시내에 대형공연할만한 곳이 마땅히 없으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及時雨
24/11/25 14:26
수정 아이콘
최근에 현대자동차 쪽 큰 공연은 문수축구장에서 하긴 했습니다.
축구 경기를 종합운동장에서 하던 무렵이라...
24/11/25 16:24
수정 아이콘
울산이 그런 대형공연 수요가 있냐하면 글쎄올시다라... 부산 대구로 나가지요
시무룩
24/11/25 14:23
수정 아이콘
전북이나 강원도도 아니고 이미 세 팀이나 있는 경상도에 또 야구 팀을 만드나요
그리고 10구단도 고등학교 인재풀 대비 많은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11구단?
야구 인기 많으니까 편승하려는 것 같은데 구단 11개 12개 되면 얼마나 경기력 개판날지 가늠도 안되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4/11/25 14:23
수정 아이콘
10개구단도 지금 하향평준화로 쭉 가고 있는데
추가 창단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공급이 안될게 계산이 다 되는 상황인데
쵸젠뇽밍
24/11/25 14:23
수정 아이콘
정황상 야구단은 밑밥이고 유스호스텔에 관심있는 것 같은데요.
24/11/25 14:23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지으면 문수구장이 홈이 될텐데 그걸 일부 밀고 유스호스텔을 짓겠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4/11/25 14:25
수정 아이콘
학령인구도 줄어서 앞으로 더 수요도 없을텐데 누구 치적을 또 쌓으려고 그런건지...
위르겐클롭
24/11/25 14:26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아니 시립구단은 허구연이 극혐할거같아서 걱정은 안되네요
할수있습니다
24/11/25 14:27
수정 아이콘
강제 수학여행 아니면 관광지가 아닌곳의 유스호스텔 사용할 일이 있나요? 고급화 전력을 써도 될까말깐데
24/11/25 14:27
수정 아이콘
뭐 더 늘려서 아예 컨셉을 WWE 확고하게 잡는것도 좋죠 뭐. 아님 꼴데 좀 데려가라 ~
코라이돈
24/11/25 14:28
수정 아이콘
10팀 너무 많다는 발언도 재평가되던게 얼마 안됐는데 12팀은 시기상조...
먀미무먀
24/11/25 14:28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처음 창단할땐 마치 지원 잘 해줄것마냥 하면서 나중에 가면 돈없다 그럴거 아닙니까..
특히나 야구 FA 영입하려면 돈 많이 써야하는데 지원 제대로 해줄지도 의문이고 제대로 안하면 결국엔 성적 바닥에 깔아야 할텐데..?
24/11/25 14:31
수정 아이콘
지원 없으면 키움보다 못한 진짜 탱킹구단 될거같은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4/11/25 14:29
수정 아이콘
저 내용중에 실제 시행 될건 '유스호스텔'밖에 없을걸로 제 부랄 두쪽 겁니다.
매번같은
24/11/25 14:30
수정 아이콘
저것도 울산시장 바뀌면 또 모릅니다 크크. 삽 뜨지 않으면 아무도 모름.
스덕선생
24/11/25 14:29
수정 아이콘
야구는 신구단보단 NC소프트가 더 어려워진다면 NC 다이노스를 다른 기업구단이 인수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성야무인
24/11/25 14:32
수정 아이콘
축구야 시민구단이라도

워낙 국제적이라 좋은 선수 나오면

선수팔이 하면서

유지가 가능하겠지만

야구는 거의 로컬 스포츠라

선수팔이 하면서

자생하기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밀다
24/11/25 14:56
수정 아이콘
세금 투입...
그시기
24/11/25 20:01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축구야 말로 자생 절대없는 세금운영이죠
24/11/26 10: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운영하는 대구FC조차도 연간 80억이 들어갑니다. 그것도 K리그 최소치...
성야무인
24/11/26 10: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야기 드린겁니다.

시민구단일 경우 신인 대박 터져서

유럽이라도 진출시키면 (확율이 적긴 하지만)

운영비를 뽑을 수 있는데

야구는 거의 그런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24/11/29 23:56
수정 아이콘
역대 그렇게 운영비 뽑은 축구단은 시민구단이 아니라 기업 스폰서 있는 구단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유럽 진출도 무슨 한방에 레바뮌 입성은 없고 4대리그의 2부 3부로 가거나 유럽 변방리그로 가고 거기서 잘하면 더 윗급 구단 가고 이런식인데
그런식으로 이적료 아무리 많이 받아도 운영비 택도 없습니다.
최근 이적으로 이영준이 10억이고 양민혁이 60억인데 이거 갖고 구단 운영비 택도 없어요.
더군다나 양민혁 처럼 한방에 토트넘급 구단 이적은 K리그 역사상 제가 알기론 최초에요.
보통 이적료로 20억만 건져도 굉장히 많이 받는 겁니다.
이적료로 운영비 뽑는 거는 확률이 적은게 아니라 없는 겁니다.

차라리 야구가 대박 선수 키운 다음 MLB 포스팅 보내면 그걸로 운영비 뽑을 가능성이 희박해도 있긴 있죠
이정후 포스팅으로 키움구단이 받은 돈이 대략 263억이 넘어요.
24/11/25 14: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성사 될거라고 보긴 어렵고, 정치권에서 표심을 위해 그냥 질러 보는거죠. 저거 추진하는 쪽에서도 저게 된다고 생각 안 할걸요.

그리고 비용 면에서도 야구가 축구보다 훨씬 크게 필요하죠. 예산 규모만 봐도 야구단은 최소 400억대에서 시작하지만 축구단은 100억 미만입니다.
거기에 가장 최근에 창단한 KT의 가입비가 130억 규모였던 거 생각해보면 지금 신규 구단의 가입비 역시 150억은 될 겁니다.
Gorgeous
24/11/25 15:21
수정 아이콘
정치가 다분히 섞여있는 사항이죠. 유스호스텔은 몰라도 야구팀은 말씀하신대로 지르는쪽에서도 될거라 생각하고 지르는거 아닐겁니다.

시장 공약사항이자 중점사업 중 하나가 GB해제인데 축구장, 야구장이 있는 울산체육공원 일대가 얼마전 GB에서 해제됐습니다. GB 해제해서 수익사업을 하면서 문수구장 적자폭을 줄인다음 그 지표를 바탕으로 다른곳 GB도 해제해달라 요청하는게 목적일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울산체육공원 GB 해제됐는데 여기는 다른곳 GB해제 할때 가장 좋은 근거가 될테니까 우리 여기서 뭐라도 해보고싶어, 그런데 시장님이 10년전 기초단체장할때 밀던 아이템인데다 시장님 공약사항에 유스호스텔이 있네? 우리 이거 해보자의 흐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구팀은 유스호스텔 하려는 야구장에 뭐라도 갖다붙여야해서 갖다붙인것일거구요.
24/11/29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표가 되긴 한가요?
성사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성사 되면 그게 더 재앙 같은데...

그리고 축구단이나 야구단이나 예산 비슷합니다.
축구단 중에 젤 많이 쓰는 구단은 500억을 훨씬 넘게 쓰고
적게 쓰는 시민구단들도 200억 이상씩은 씁니다.
애초에 축구장이 야구장 보다 운영비가 훨씬 더들어가고
선수 인건비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축구가 더 높다는 말이 있고(축구는 공식적으로 연봉이 비공개지만 드러난 선수들만 놓고 볼때.. 야구 리그 최고 연봉자가 7억이던 시절에도 K리그엔 10억대 연봉자가 있었습니다.)
K리그도 KBO처럼 전지훈련갈거 다 가고...
축구단이 운영비가 더 적을 수가 없습니다.
크림샴푸
24/11/25 14:3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를 일은
누가 이익을 제일 많이 보는가

누구의 주머니에서 돈이 제일 많이 나가서
어떤사람의 주머니로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가 << 이 부분은 대포부터 도용과 차명까지 아주 잘 감춰놨기에 잘 봐야 합니다

매우 심플하게 이렇게만 봐도 너무나 명확한 이유가 있지만 애써 부정하죠. 보고 싶어하는 거만 보고 듣고 싶어하는거만 듣는데다가
덮어주는 비호세력도 짱짱하니
24/11/25 14:36
수정 아이콘
세금 얼마를 드실라고;
복타르
24/11/25 14: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프로야구팀 규모는 8개팀이 가장 맞는 거 같네요.
감전주의
24/11/25 14: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수준 떨어지는데 팀 더 만들려면 외국인 4~5명 영입 가능해야 할 듯
아스날
24/11/25 14:43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8개 구단으로 가는게 맞을것같은데..
LowTemplar
24/11/25 14:44
수정 아이콘
야구단 어쩌고는 밑밥이고 유스호스텔에는 진짜 진심인 것 같은데 진짜 관계자중에 관련 숙박 사업 하는 사람 있는지 파 봐야..
24/11/25 14:50
수정 아이콘
[유스호스텔]
다크서클팬더
24/11/25 14:52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어쩌고 하는거 크보가 절대 받아주면 안됩니다. 기업구단도 이제 겨우 흑자전환 하네마네 하는데 무슨 시민구단, 걍 돈 줄줄 샐겁니다.
Zakk WyldE
24/11/25 14:56
수정 아이콘
KBO에서 안 받아주죠
Gorgeous
24/11/25 15:00
수정 아이콘
시장님.. 되지도 않을 유스호스텔이나 야구팀 만든다고 쓸 돈 있으면 그 돈 버스에 좀 더 넣어주세요.. 
ComeAgain
24/11/25 15:00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유스호스텔 왤케 좋아하죠...?
바카스
24/11/25 15:01
수정 아이콘
억지로 늘려서 선수 퀄리티는 하방인데 뭘 더 늘려
인생잘모르겠
24/11/25 15:06
수정 아이콘
서울에 하나 더 만들자. 서울 정도 도시면 솔직히 더있어도 삽가능이죠,
매번같은
24/11/25 15:11
수정 아이콘
야구장이 없어서...
신구단이 쓸 야구장을 만들 장소가 이제 없죠. 고척돔도 겨우 시가 가지고 있던 공터에다가 우겨넣은거라...
인생잘모르겠
24/11/25 15:23
수정 아이콘
그럼 고양시나 파주? 김포.
별소민
24/11/25 15:24
수정 아이콘
키움 맨날 관중석 텅텅인데요..
인생잘모르겠
24/11/25 16:27
수정 아이콘
고양 파주 김포 갑시다.
TWICE NC
24/11/25 18:15
수정 아이콘
키움은 팀의 마인드 때문에 팬이 늘지 못하는 듯 합니다
기존에 키웠던 좋은 선수들 데리고 있었다면 팬 엄청 늘었을거에요
24/11/25 20:03
수정 아이콘
키움팬입니다만 그래도 이번시즌은 사람 많이왔다고 들었습니다 여성팬이 남성팬보다 더 많다던데 왜그런건지
라멜로
24/11/25 15:08
수정 아이콘
야구도 세금 쓰면 나라는 몰라도 야구계에는 좋죠
K리그는 시민구단 좋다고 쉴드치는 글이 추천 엄청 박히던데
24/11/25 15:12
수정 아이콘
매번 주장하지만 나라에 도둑놈들만 그득해요 저 개발되는 곳 누가 땅주인인지 누가 이득 보는지 뻔합니다.
24/11/25 15:14
수정 아이콘
1. 문수구장에 유스호스텔이요? 무슨 쇼리죠?
2. 문수구장에 프로야구단이요? 부산에서도 울산에서도 가기 애매한 곳인데?
Alcohol bear
24/11/25 15:14
수정 아이콘
유스호스텔 장사가 잘되나요..?
최종병기캐리어
24/11/25 15:28
수정 아이콘
지금 유스풀 규모로 10개구단 체제도 질적 하락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인데 여기서 구단을 더 늘린다구요?
24/11/25 15:40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보니 빙점은 그린벨트해제와 문수구장재개발이예요 한마디로 스포츠위락시설 짓겠다는 거예요 거기다 시민구단끼워넣은거구요 시민구단 칭단은 간보겠다는 이야기예요 단 허구연은 11 12구단창단하고 싶어하는 것 같애요 그런데 전제가 돔구장이예요
윤석열
24/11/25 15:43
수정 아이콘
현대모비스 농구단이나 잘 운영해주세요
Liberalist
24/11/25 15:45
수정 아이콘
NPB도 시민구단 굴리다가 도저히 답 안 나와서 포기한걸 크보가 굴린다고요? 뭔 말 같지도 않은....
저거 혹하는 사람 있으면 제발 정신 차리고 히로시마 도요 카프 역사나 보고 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4/11/25 15: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보다 인구수도 두 배 이상이고 선수층은 그보다 더 많은 일본도 양대리그 합쳐서 12팀인데, 우리나라 상황에 지금 10개 팀도 많죠.
강동원
24/11/25 15:53
수정 아이콘
할거면 울산 구장 경기수라도 좀 늘려가면서 해보자...
Gorgeous
24/11/25 15:56
수정 아이콘
그건 롯데에서 절대 안해주니까요 크크크
방과후티타임
24/11/25 15:59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포함 12개팀 완성
-> 첫 시즌 후 하위 4개팀 2부리그로 보내고 상무랑 어케어케해서 승강제 하죠 크크
덴드로븀
24/11/25 16:0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90745?sid=102
[울산시, '위대한 기업인 흉상' 세운다…세금 250억 원 투입] 2023.05.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06194?sid=102
[250억 故정주영 얼굴상 포기한 울산, '세계 최대 성경책' 만든다] 2023.09.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30955?sid=101
[“흉상·성경책 철회, 공연장은 추진”…새 랜드마크 어떻게?] 2024.11.04.

지금까지 우당탕탕 울산시였습니다.
D.레오
24/11/25 16:22
수정 아이콘
울산이 랜드마크라고 불릴만한게 없어서
하나 짓긴해야죠.
관광도시의 이미지론 꽝이라
Gorgeous
24/11/26 13:29
수정 아이콘
달아주신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뭐든 던져놓고 생각하는 시장님이 이렇게 반대여론이 심한 야구단을 추진할리가 없죠 크크크

야구단은 당연히 미끼상품일거고 어쩌면 유스호스텔까지도 미끼상품일거라 봅니다
24/11/30 00:05
수정 아이콘
돈이 남아도나요? 왜 저러죠?
지니팅커벨여행
24/11/25 16:07
수정 아이콘
울산 시장이 가장 큰 문제겠죠?
당장 생각나는 건 국회의원, 건설업자, 부동산업자 등인데...
No.99 AaronJudge
24/11/25 16: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출생아 수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10구단에서 더 늘리는건 굉장히 무리수라고 생각해요
덴드로븀
24/11/25 16:17
수정 아이콘
위에 첨부한 기사를 보시면.... 이유가 얼핏 떠오르긴 하죠. 야구에 진심이 아니라 다른게 진심일뿐...
24/11/25 16:38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단 늘릴려면 구단들이 축구처럼 직접 유소년클럽을 만들고 육성해야합니다 정운찬시절때 계획을 만든 적 있었는데 허구연이 보류한걸로 압니다 지금 프로야구원로들은 일본의 고시엔뽕 6070년대 고교야구의 부흥을 모델로 삼고 있어서 어려울 겁니다
완전범죄
24/11/25 16:49
수정 아이콘
역시 울산은 돈이 많군요

부산시는 거지인데
24/11/25 16:58
수정 아이콘
상동자이언츠-> 문수자이언츠 2군구장이나 유치해보시죠
무도사
24/11/25 17:00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창단은 어렵고 차라리 롯데를 끌어오는게 더 빠를겁니다
아니면 울산쪽 기업이 롯데를 인수해서 홈을 옮기던지요
No.99 AaronJudge
24/11/25 17:08
수정 아이콘
그쵸 차라리 경상도 구단들 끌어오는게 더 빠를듯…
24/11/30 00:06
수정 아이콘
신격호가 울산 출신이라
콩순이
24/11/25 17:24
수정 아이콘
무슨 헛소린지..
24/11/25 17:44
수정 아이콘
딱봐도 야구가 아니라 어른들의 무엇인가를 하려고 저러는건데.. 크크크 야구 팔아먹지마라 정치인들아. 일본도 12개인데 우리 10개 말이 되냐
24/11/25 18:16
수정 아이콘
지인중에 관련 사업하는분이 있나...
TWICE NC
24/11/25 18:16
수정 아이콘
축구에 들어가는 세금 절반만 들여도 야구단 3~4개는 더 유지 가능함
수준은 모름...
시부야카논
24/11/25 18: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야구 구단을 시민구단으로 만들거면 그냥 독립리그를 더 활성화시켜주세요...
그리고 윗분들도 진짜 이젠 야구 팀 줄이라는 주장은 먹히지도 않는 시점인데 축구였으면 더 늘리라고 했을 분들이 왜 자꾸 야구에는 엄한겁니까?
모래반지빵야빵야
24/11/25 18:26
수정 아이콘
될 리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하하...
필시 지역 건설이나 부동산업체 또는 정치인이나 지역 토호가 껴있을 겁니드읍읍
닉을대체왜바꿈
24/11/25 18:52
수정 아이콘
울산구장 뭐하나 하려는거보면 속이 참 훤해서 좋아요(?)
티나게 뺑끼부리는 느낌 크크
김소현
24/11/25 18:59
수정 아이콘
지금 인재풀 보면 8개구단도 많아 보이는데 무슨 구단이요
TWICE NC
24/11/25 19:34
수정 아이콘
야구구단 줄이라는 분들 축구 구단 좀 줄이라고 하세요
24/11/25 20:04
수정 아이콘
근데 축구가 안되니까 야구가 만만하다는 말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야구가 더 만만하지는 않을거같은데
에스프레소
24/11/25 20:07
수정 아이콘
머든 해야 실적이 남으니까 이러는건가
모드릿
24/11/26 10:38
수정 아이콘
구단 늘릴꺼면
용병 5 + 아쿼 2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4/11/26 12:00
수정 아이콘
10구단도 줄이자 말자 하는 판에 더 늘리자구요?
거기다 지자체 세금 먹는 시민구단? 더더욱 반대입니다..
예전 롯데 CCTV사태 터졌을때 일부 롯데팬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자고 뻘소리를 했었는데 그걸 또 반복하네요.
24/11/30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단 늘리는게 가능은 하죠
외국인 확대 하면요.
아니 그 이전에 프로야구 이전 실업야구 시절 11개팀이긴 했습니다.
지금보다 인구도 훨씬 적었는데...

근데 울산에서 그것도 문수경기장에서 관중 동원이 될까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032 [스포츠] [해축] 다시 턱밑으로 쫓아가긴 했는데.mp4 [3] 손금불산입4025 24/11/25 4025 0
86031 [스포츠] [해축] 위기의 맨시티 다음 리그 경기 상대는.mp4 [9] 손금불산입4050 24/11/25 4050 0
86030 [연예] 태연 'Blur' Live Clip [6] 삼각형1926 24/11/25 1926 0
86029 [스포츠] [야구]김헌곤 2년 총액 6억원 삼성잔류 및 외국인 용병 2명 계약 완료!! [23] kogang20015326 24/11/25 5326 0
86027 [스포츠]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공식선언 일문일답 [32] 위르겐클롭6388 24/11/25 6388 0
86026 [스포츠] [KBO]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101] 매번같은7254 24/11/25 7254 0
86025 [스포츠] [야구] 내가 걔를 2번이나 이겼는데 왜 걔가 우승? [23] 손금불산입7323 24/11/25 7323 0
86024 [스포츠] [KBO] 2024 시즌 수비상 9명 발표 [19] 손금불산입3925 24/11/25 3925 0
86023 [연예] 민희진 측이 3월에 예상한 뉴진스 계약해지 위약금 최대 6200억... [26] 뭉땡쓰8677 24/11/25 8677 0
86022 [스포츠] [해축] 아모림의 맨유 감독 데뷔전.mp4 [7] 손금불산입2407 24/11/25 2407 0
86021 [연예] 문가비 "결혼하자" vs 정우성 "결혼은 안된다" [255] 뭉땡쓰14577 24/11/25 14577 0
86020 [연예] [단독] 정우성, 비연예인과 장기 열애 중 "혼외자 존재 몰라 큰 충격" [87] 스트롱제로9484 24/11/25 9484 0
86019 [스포츠] [여배]설마 2라운드까지 전승?? [19] kogang20011951 24/11/25 1951 0
86018 [연예] 최근에 지디가 방문한 일본 우동집 근황... [26] a-ha6900 24/11/25 6900 0
86017 [연예] [레드벨벳] 아이린 미니 1집 타이틀곡 'Like A Flower' M/V Teaser [7] Davi4ever3247 24/11/25 3247 0
86016 [연예] 2024년 11월 4주 D-차트 :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4주 연속 1위 & 11월 차트 올킬 Davi4ever2276 24/11/24 2276 0
86015 [스포츠] [해축] 하피냐도 잘하고 레비도 잘해요.mp4 [8] 손금불산입3565 24/11/24 3565 0
86014 [스포츠] [해축] 한달 반 만에 리그에서 승리한 아스날.mp4 [8] 손금불산입3782 24/11/24 3782 0
86013 [스포츠] 한때 메이저리그 아이콘이라 불렸던 남자 [22] 비타에듀6982 24/11/24 6982 0
86012 [스포츠] 2024년 도쿄돔 대참사.MP4 [23] insane6336 24/11/24 6336 0
86011 [연예] 모델 문가비 [14] insane10165 24/11/24 10165 0
86010 [연예] "소중한 생명, 끝까지 책임진다"...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부 [312] 윤석열18452 24/11/24 18452 0
86009 [스포츠] 현재 프리미어 12 결승전 상황 [40] 아카데미5459 24/11/24 5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