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11/22 02:36
(수정됨) 가코는 선동렬이 뽑고 나간 용병입니다.
당시에 선동렬이 5년 재계약 박고 1년차 끝난거였는데 선동렬을 밀어주던 윗 라인이 본사 임원 개편으로 교체되면서 같이 급하게 감독도 바뀐거였습니다. 그때 삼성이 타격에 하자가 많은 팀이었어서 (실제 11삼성 타격기록은 사실상 최형우와 아이들) 선동렬이 타자용병을 강하게 요구했고 뽑아온 리스트에서 선동렬이 직접 가코픽해서 계약까지 한 상황에서 갑자기 감독이 류중일로 바뀐거죠. 그런데 문제는 스캠에서 처음 훈련 보자마자 모두가 안된다는걸 알 수준이었다는 후일담이 나중에 풀렸었어요. 말씀하신 나믿가믿도 당시 양준혁이 해설로 데뷔해서 스캠취재를 갔을때 해당 방송에서 동행한 캐스터와 양준혁이 가코 어때요 이런 질문을 했고 나믿가믿이라고 대답한거였는데 사실 양준혁도 첫눈에 보자마자 절대 안 통할 선수인걸 알았고 가코 어때요라는 질문이 (잘 못 뽑은거 같은데)가코 어때요 이런 의미로 한거였고 알아들은 류중일도 벌써 안좋은 말을 할순 없으니 이미 계약한걸 어떡하냐 믿어야지 하는 식의 대답을 한거라고 양준혁이 나중에 썰 푼적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