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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1 14:17:15
Name TheZone
Link #1 https://cafe.naver.com/kleagueworld/218456
Subject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각 구단별 운영비
[ 2023 K리그 각 구단별 운영비 ]

/ K리그1 /
전북현대 : 운영비 552억원 / 자체수입 196억원
울산현대 : 운영비 399억원 / 자체수입 159억원
FC서울 : 운영비 359억원(보정 완료) / 자체수입 169억원(보정 완료)
수원삼성 : 운영비 320억원 / 자체수입 117억원
제주유나이티드 : 운영비 254억원 / 자체수입 59억원
인천유나이티드 : 운영비 243억원 / 지자체 보조금 115억원
강원FC : 운영비 241억원 / 지자체 보조금 120억원
대구FC : 운영비 212억원 / 지자체 보조금 98억원
광주FC : 운영비 166억원 / 지자체 보조금 100억원
수원FC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138억원(보정 완료)
대전하나시티즌 : 운영비 자료 없음 / 자체수입 자료 없음
포항스틸러스 : 운영비 자료 없음 / 자체수입 자료 없음

/ K리그2 /
부산아이파크 : 운영비 147억원 / 자체수입 39억원
서울이랜드 : 운영비 134억원 / 자체수입 11억원
경남FC : 운영비 118억원 / 지자체 보조금 96억원
FC안양 : 운영비 117억원 / 지자체 보조금 68억원
성남FC : 운영비 115억원 / 지자체 보조금 97억원
김포FC : 운영비 87억원 / 지자체 보조금 69억원
김천상무 : 운영비 60억원 / 지자체 보조금 22억원
천안시티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65억원
부천FC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62억원
충남아산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50억원
안산그리너스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44억원
충북청주 : 운영비 자료 없음 / 지자체 보조금 40억원
전남드래곤즈 : 운영비 자료 없음 / 자체수입 자료 없음

작년 기준으로 보조금 1,234억이 도시민구단에게 지원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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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NC
24/11/21 14:23
수정 아이콘
세금 리그
시민구단 싹 정리해야 하는데
24/11/21 14:2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프로구단 운영에 세금을 1000억씩 들이 붓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삥땅칠곳이 많나?
물러나라Y
24/11/21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돈이 그냥 들어가기만 하고 아웃풋이 없다면 정리되는 게 맞습니다. 다만, 축구는 종목 특성 상 선수 사고 파는게 굉장히 용이하고, 특히 이적료의 개념은 구단에 큰 돈을 몰아주는 구조이다 보니, 좋은 선수가 하나 나오면 1년치 운영비에 절반 이상을 벌 수도 있죠. 각종 시향이나 비인기 종목 등에는 말 그대로 세금이 들어가기만 하고, 아웃풋은 무형의 가치 정도로만 계산되는 반면, 축구단은 그 자체가 도시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최적이고(만약 지자체가 팀 없이 종합운동장을 운영하면 시 행사 빼면 세금 먹는 하마입니다.), 축구단을 운영하면서 체육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데다 구단을 운용하는데에 있어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경기가 벌어지면 원정 팬들이 와서 지역 경제에 일부 도움을 주는 등, 세금으로 쓸 수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되죠.

즉, 세금을 쓰고 싶어서 멀쩡한 도로 블럭을 다시 갈아 끼운다던가,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 각종 시향 오케스트라라던지, 시의 이름으로 정말 홍보효과가 있는지 의문스러운 사업들에 비해, 축구단은 리그가 열리는 동안에는 꾸준히 도시 이름이 매스컴을 타는 등의 기본적 홍보효과는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김천과 상주 같은 도시가 대표적이죠.) 모범적인 시도민 구단의 경우는 오히려 들인 돈에 비해 무형의 가치 까지 포함할 경우, 가성비가 매우 좋은 사업이 되지요. 특히 ACL 같은 아시아 대항전에 출전할 경우, 홍보효과는 어지간한 도시의 뻘같은 사업보다 홍보 효과가 매우 큽니다.

만약 쓸데없이 세금만 들어가는 구조면 애초에 창단 자체가 안됐고, 감사에서 털려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당장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히려 지출 내역에 대한 증빙과 감사는 확실하죠.)
살아남는데는 분명한 목적과 효과가 있어서 살아남는 것이고, 꾸준히 창단되는 겁니다.

현실은 축구단 보다 쓸데없이 돈 새는 곳이 훨씬 더 많습니다.
及時雨
24/11/21 14:47
수정 아이콘
울산 서울 정도면 참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도 자립은 멀고 머네요.
야구 데단해
타마노코시
24/11/21 15:07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야구/축구의 인기도 차이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경기수 차이도 크다보니..
객단가가 3배는 되야 동일 관중수일 때 같은 관중수입인데 현실은 객단가가 비슷하거나 아래이니까요..
그리고 먹거리 관련해서 야구가 넘사벽이라서 부가수입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及時雨
24/11/21 15:08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두 팀 직관 가는데 혼자 먹을 거 한 삼만원씩은 사다보니까 객관적인 평가가 안됐나봐요 크크크
타마노코시
24/11/21 15:12
수정 아이콘
울산 서울 정도면 거의 비슷하겠지만, 그 정도 위상의 야구팀들 관중은 그것보다 더 먹어서...
공수교대 때마다 갔다올 수 있는게 크죠.
及時雨
24/11/21 15:13
수정 아이콘
더 열심히 사먹어서 객단가를 올려야지!
조던 픽포드
24/11/21 15:17
수정 아이콘
3부,4부에 널린 세금팀까지 하면 사실상 국영스포츠죠 뭐.

저런게 생기고나면 없어지긴 어려워서 개인적으론 축구계가 파고들 구석 잘 찾아서 구조를 잘 만든거라 생각해서 얄밉긴해도 그들에겐 현명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최소한의 고마움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축구계가 세금팀 있는 지역에 특별히 축구를 베푸는거라 지역이 축구팀 가지게 해준걸 감사히 여겨야 된다는 식의 관점을 가진 경우가 종종 있던데 이건 좀 많이 벙찌더라구요.
물러나라Y
24/11/21 15:23
수정 아이콘
그런 선민의식(?)을 가진 일부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이 있긴 합니다만, 아마도 다른 댓글 처럼 무작정 세금 리그로 매도하는 경향이 심하다보니 나오는 반작용 같다고 봅니다.
네크로노미콘
24/11/21 15:22
수정 아이콘
PGR에서 본거 같은데

대구fc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아침부터 상인들의 눈에 활기가 돋습니다.
요구르트 할머니부터 학습지 아저씨까지 손님 맞을 준비를 든든히 합니다.
(중략)
코로나 이후 지역 상인들의 경쟁자는 대형마트가 아니고 온라인쇼핑몰이라는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고
지자체는 어떻게 시민들을 집 밖으로 내보내게 만들것인가를 논의해야 할 것이다

이런 글과 댓글이었는데, 지역민들과 타지에서도 찾아오게 만드는데 있어서 나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及時雨
24/11/21 15:3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수원 삼성이 임시 홈구장으로 썼던 용인미르스타디움도 주변 상권에서는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용인도 꾸준히 팀을 원하는 것 같던데 올해가 체험판 돌려본 느낌일 거 같네요.
24/11/21 15:27
수정 아이콘
광주 쪽이 예산 관련해서 말이 있는 거 같던데
입장문 잘못쓴건 제쳐둬도 뭐가 문제일까요
물러나라Y
24/11/21 15:49
수정 아이콘
지금 광주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축판에서 탑티어로 떠오른 이정효 감독 덕택(?)이죠.
(물론 이전에도 다른 문제들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광주가 2021시즌 리그2로 강등된 이후, 애초부터 예산도 많이 안쓰던 구단이,
탑티어 감독의 엄청난 능력으로 1시즌 만에 승격을 하게 되면서 인건비가 폭증을 하게 됩니다.

보통의 시도민 구단은 선수 인건비 중 가장 많이 지출되는 외국인 선수들을 매년 다른 구단 및 해외로 팔아서 운영비를 충당을 하는 구조로 굴러가는데, 광주는 1시즌만에 승격을 하다보니 선수들 대부분을 그대로 안고 간데다, 국내 선수들마저 같이 안고 가면서 이 선수들의 연봉이 계속 올라갔습니다. (기본급은 같을 지언정, 승리수당으로 많이 지출 됐을 겁니다.)

문제(?)는 광주가 승격 시즌에 바로 ACL에 진출 하면서,
기존의 핵심 선수들은 그대로 안고 가면서, 외국인 선수들도 리그 수준에 맞게 뽑아서 썼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대폭 늘어났고, 광주의 성적은 (예산에 비해) 하늘을 찌르는 반면에,
시에서 줄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보니, 예산을 다른 명목으로 무지하게 끌어쓰면서
이게 감사에서 제대로 걸린 상태가 된 겁니다.

당장 올 시즌 중 여름 이적 시장에 광주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고,
내년 시즌 역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이 거의 불가능한 반면,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 아사니 같은 핵심 외국인 선수를 비롯,
정호연 같은 팀 내 핵심 선수도 올시즌 지나면 무조건 나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내년 시즌 예산 문제 해결 못하면,
다음 시즌 자동강등+승점 삭감이라는 중징계가 불가피하죠.

(당시엔 강등을 겪지 않았으나) 인천의 경우도 ACL을 진출을 하다보니,
외국인 선수 포함, 국내 선수들도 실력은 있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무리하게 끌어쓰고,
나이 많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하락하면서 올 시즌 강등이라는 타격을 겪게 된거죠.
물론, 인천과 광주의 도시 체급과, 팬의 숫자가 다른데다, 대표이사의 수완자체가
넘사벽이라 인천은 광주 정도의 예산 문제는 겪지 않긴 했만요.

여튼 세금을 쓰다보니 겪게되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겠네요.
기업 구단이라면 구단이 망하면 되는 일이지만,
세금을 쓰는 지라 허투루 돈을 썼다면 수뇌부는 형사책임도 질 수 있습니다.
24/11/21 16:04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Liberalist
24/11/21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K리그 보는 입장이라 시민구단의 존재가 필요하고, 잘 운영한다면 오히려 유익할 수도 있다는 관점이기는 합니다.
다만 시민구단은 궁극적으로는 시설 이용료 면제 정도를 제외하면 지자체로부터의 재정 자립 달성을 추구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운영비 전반을 시도 지자체 예산 타먹으면서 쓰는건 결국 지역 정치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구단이 휘둘린다는거라...

근데, 몇몇 시민구단이 보여주고 있는, 기업구단보다도 더 큰 페이롤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스폰서 물어오는걸 우선하기보다는 뻑하면 추경해달라고 매달리기에, 몸값 비싼 선수들 닥치고 안고 죽으려는 행태를 보면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기는 한지 대단히 의문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대구FC가 굉장히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 착실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시민구단도 이걸 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4/11/21 16:28
수정 아이콘
이게 맨날 선진시민구단 배우겠다고 일본가서 여행만 하고 오는거 아닌가싶어요. 일본소규모 구단처럼 지자체 소유 노는 빈땅에다가 잔디재배 잘해서 시설관리공단등에 팔고 그러면 잔디문제도 어느정도 커버되고 수입도 생길텐데 그냥 돈타쓸 마인드에 뭔가 해보고자 하는 말을 못하는 분위기같아요. 구단운영 계속할거면 재정자립 몇년계획등으로 좀 장기적으로 보고 더 건강해져야 합니다.
Liberalist
24/11/21 16:33
수정 아이콘
일본 J리그 시민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는 정말 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옆에 있으면서 그걸 제대로 벤치마킹 못하는건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이게 크보 타령도 못하는게,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NPB 흥행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이란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운영으로 지역밀착 성공하고 J리그 흥행의 한 축이 된 시민구단이 다수 있는 걸 생각해보면...
할수있습니다
24/11/21 16:45
수정 아이콘
가시와 3인방 있던 시절에 여행가서 좀 놀란게 우리나라 슈퍼스타들이 길거리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관람오라고 찌라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선수들 사회공헌이란답시고 유소년 축구에만 신경쓸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는 전단지들고 직접지역민들과 마주쳐야합니다. 시장도 돌고 병원도 돌고 학교근처도 열심히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데스크들도 사무실에 앉아서 전화만 돌릴게 아니라 홈페이지 스폰서란에 채울곳들 열심히 발품팔아야해요. 구단홍보를 왜 외주를 줍니까 본인들이 영상편집도 배우고 소셜미디어도 직접관리해야해요. 본인들 돈 아니라고 지출을 엄한곳에 하고있어요.
물러나라Y
24/11/21 16:53
수정 아이콘
사실 시민 구단들 직원들 보면 대우가 좋지 않은 건 팩트죠. 대부분이 단기계약직이고, 그 직원들이 외주 업체들을 관리하는 구조라서요. 시도민 구단들이 일본을 벤치마킹을 많이 하긴 합니다만, 우리와 일본의 환경이 다른 부분도 존재합니다. 사실 외주업체를 쓰는 이유는 시도민 구단 예산의 상당부분이 선수 몸값인 점입니다.

그런데 이게 축구단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들이 외주업체를 많이 써요. 축구단도 구단주는 시장(도지사)이고, 예산 관련해서는 시도의원들이 감사를 하는 부분이라서, 이 부분을 구단의 가치를 높이는데 쓰느냐? vs 선수에게 많이 줘서 선수 장사를 하는데 쓰느냐? 의 구도에서 전자는 일본이고, 후자는 우리라고 봅니다.
할수있습니다
24/11/21 17:04
수정 아이콘
사실은 홍보,운영쪽도 정직원으로해서 업무노하우 가진 직원을 늘렸으면 하는바람입니다. 팀아이덴티티를 녹인 업무를 할수있으니까요. 외주주는건 뭔일터지면 꼬리자르고 싶어서 아닌가해서요. 저는 늘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축구단들 스쿼드 너무 두터워요. 말씀처럼 선수몸값이 너무커서 이것도 비율적으로 좀 낮추고 스쿼드 인원도 좀 줄여서 비율조정좀 해야합니다. 선수들에게는 좀 잔인하겠지만 어쩔수없어요.
물러나라Y
24/11/21 17:18
수정 아이콘
말씀드린대로 구단 운영의 가치가 "선수 팔기"가 목적이 되다보니 구단 운영에 쓸 돈이 부족한 거죠. 꼬리자르기 할 수준도 안되는 돈을 받아요. 외주업체던 직원들이던.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성의 특성 상, 선수 팔기는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성과이고,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장기적 성과인데, 대략 사람들이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고 운영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 거죠. 두가지가 잘 조화되는게 좋지만, 현실은 아쉽습니다.
及時雨
24/11/21 16: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관내 학교 도는건 팀들 다 꾸준히는 하더라고요
할수있습니다
24/11/21 17:0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긴합니다. 물품지원으로 그칠게 아니라 집객에 가장 큰 요소가 선수들의 홍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때만 "많이들 찾아와주세요"할게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액션도 적극적으로 A매치 브레이크때 합숙도 좋지만 하루정도는 대단위 봉사같은 일정도 좀 적극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及時雨
24/11/21 17:08
수정 아이콘
아이들한테 좋은 인상 심어주는 건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리그 차원에서 꾸준히 팬 프렌들리 클럽 시상하는 걸 좋게 보고 있습니다.
botframework
24/11/21 17:24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존속여부는 관중이 경기장으로 얼마나 나오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기장에 70-80%라도 채우면 그래도 맘에 안들지만 저정도 지출은 수용가능한 범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대규모 인원이 지역내에서 이동하면서 뭐라도 지출하게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세금리그라는 공격을 매년받고 디펜스할 의지도 없는 구단은 운영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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