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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0 08:15
꽤오래 뮤지컬을 본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노래야 원래 유명하고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작품이죠.. 영화로 잘 나와주길
+ 24/11/20 08:19
https://youtu.be/LEKIJpVppKE?si=KkN8PuMx6t6p7XKa
열두살 꼬마 아가씨가 부르는 Dyfining Gravity듣고 가시죠 한때 제 아침 플레이리스트 1번이었습니다
+ 24/11/20 08:23
엄청나게 성공한 뮤지컬이 원작이라 '캣츠'같은 삽질만 안 하면 흥행은 걱정 없죠. 감독 존 추도 이런 화려하게 빵빵 터지는 영화 전문가이고.
'외계+인'이나 이번 '미션 임파서블'처럼 두 편으로 나눠서 개봉하고, 그런데도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이나 되는 게 유일한 위험요소랄까.
+ 24/11/20 08:50
노래빨로 저만큼 뜬것 같긴 한데
존 추 감독의 전작 기준으로만 보면 팝콘 먹기 좋은 평작은 기본이고 명작까진 힘들어보이지만 일단 노래가 너무 사기라 캣츠(...) 수준으로 만든게 아니라면 무조건 성공이긴 하겠죠...크크크
+ 24/11/20 09:02
내용을 다 알고 있는데 이걸 또 2편으로 쪼개고 이번 1편도 러닝 타임이 너무 길어서 우선 얘매취소 했네요
글래디에이터도 힘들었는데 ㅜㅠ
+ 24/11/20 09:31
뮤지컬 전체로 따져도 1부 엔딩곡인 Dyfining Gravity가 하일라이트이고 2부는 힘이 좀 빠지는데 과연...?
+ 24/11/20 14:13
원작은 브로드웨이에서 20년 넘게 1,2위를 (라이온 킹과 함께) 왔다갔다하고 있고, 시각적 청각적 감정적으로 워낙 사람을 사로잡는 작품이라. 다만 감독의 전작인 인 더 하이츠가 좀 애매하긴 했지만 그래도 평타만 쳐도 원작빨로 볼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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