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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23 12:14
이번 국제대회에서 안세영이 2위를 했는데 코치진이 자리만 함께 했고. 해야할 역확을 제대로 안하는게
티비에 고스란히 잡혔고, 계속된 코치진 모습에 해외 해설이 이를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냥 해외에서 보기에도 코치진과 트러블이 있는 상태를 쉽게 알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인사를 안해서 코치들이 자국 대표 선수를 무시하고 있나봅니다.
+ 24/10/23 12:26
근데 질문자들도 참 말주변이 없네요. 답변자는 횡설수설 어눌한게 전략일수 있지만 감사하는 사람은 조리있고 분명하게 질문을 던져야 할텐데..
+ 24/10/23 12:28
(수정됨) 소위 동호회 스포츠의 폐단이죠.
스포츠 연맹에 국가가 돈을 주는 이유는 이걸로 국민들의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고 국민 건강이 향상 되거나, 혹은 실력을 키워서 국제 대회 성적으로 국위선양하던가(사실 이것도 궁극적으로는 스포츠 저변확대 국민건강 향상으로 귀결됩니다) 둘 중 하나인데 이걸 동호회가 중간에서 다 쳐먹으면 국민을 위한 스포츠 시설을 독점하고 프로 선수단 활동을 방해하는 해괴망측한 결과가 나옵니다. 몇몇 종목이 이걸로 악명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일단 시작하는 데 기본적으로 돈 들고 장소가 필요한 스포츠가 이런 케이스가 많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sc=tab.news.all&where=news&sm=tab_jum&query=%EB%8F%99%EC%98%A4%ED%9A%8C+%EB%8F%85%EC%A0%90 네이버에서 동호회 독점 검색하시면 줄줄이 나옵니다. 보통은 스포츠 계에서 저런 중간 수준은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데, 보답은 적게 받습니다. 열성적인 야구팬이라던가, 하다못해 온라인 게임인 롤도 생각해보면 골드~마스터 정도 사람이 돈은 제일 많이 쓰는 데 뭔가 보답을 받냐면 그건 아니죠. 이 사람들이 돈을 써서 초보와 프로를 키워야 스포츠의 선순환이 이루어 지는데, 반대로 이 사람들이 양 끝단에서 돈을 빨아먹기 시작하면 그 분야가 고사해 버립니다. 배드민턴 클럽 숫자가 5400개에 회원 수가 32만명인데 얘네들이 배드민턴 꿈나무 지원이 활발한 것도 아니고 배드민턴 프로 리그가 활성화 된것도 아니고 그냥 세금만 빨아먹는 거죠.
+ 24/10/23 12:49
그쵸 딱 떠오르는 몇몇 분야가 있죠.
그게 사설이면 상관없는데, 엉뚱한 곳에서도 텃세를 부리니까... 그거 당했을 때 빡침이란...
+ 24/10/23 16:23
그래도 회원수가 32만이라니 대단하네요. 협회가 해 온 성과가 충분히 대단합니다. 국민들의 스포츠 저변이 일단 32만명 정도까지 확대되었으니 이제 국가주도는 그만하고 골프처럼 본인들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마땅히 자생력이 있어야지요. 정부는 이제 다른 종목을 지원해서 베드민턴을 안 즐기는 국민들에게 스포츠 저변을 확대시키고 국민건강 향상을 도모하라!
+ 24/10/23 12:44
(수정됨) 그냥 밖에서 봤을때는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스포츠의 정면충돌로 보여지긴 합니다. 인성가지고 물고늘어지는건 꽤 짜칩니다만....사실 선수 입장에서도 안세영같은 몇몇 월클급이 아니면 적당히 선수생활하다 생활스포츠 지도자 쪽으로 들어가는게 안정적인 진로기도 하고...이렇게 보면 안세영이 고립무원일수밖에 없네요.
+ 24/10/23 12:46
그놈의 인사안했도르를 여기서도 볼줄이야 크크
https://pgr21.net/spoent/84347?divpage=17&ss=on&sc=on&keyword=%EC%95%88%EC%84%B8%EC%98%81 저런거 공감하는 사람들 리스트 복습합시다~~
+ 24/10/23 13:01
어제 감사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 부분 입니다. 진짜 정몽규와는 다른 결로 최고인 사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BSKWq_WcY
+ 24/10/23 14:01
정말 중립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이런 글이 올라오면 예전에 협호 옹호하시던 분들이 뭐라고 설명이라도 해주셔야 중립 유지할거 같은데...아니 정말 뭔가 그 이유가 있을거 아닌가요 저렇게 말하는 이유가..아니 정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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