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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00:24
솔직히 한 주에 두 번 경기가 계속되면 피로가 많이 누적될 것 같긴 한데... 특히 EPL 박싱데이는.. 제가 박지성 경기 볼 때는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뤘던 기억이 나네요. 야 주급 3~5억씩 받으면서 이걸 못해? 라고 하는건 다른 이야기지만..
24/09/26 00:40
피로 누적도 누적이지만 심판들이 선수들의 매우 노골적이며 강한 도전적인 파울에도 미온적이라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선수들의 보호를 위해 심판 판정도 쫌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4/09/26 00:43
제가 선수들 입장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요.
근데 감독들도 다들 스몰스쿼드를 지향하는 편이고 선수들도 조금이라도 로테이션 들어가면 막바로 불만뜨곤 해서 어느정도는 현장도 관념의 변화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9/26 01:01
한시즌에 가장 많이 경기를 소화하는 팀들이 60~65경기 정도를 소화하는데 이 수치는 A매치가 포함이 안된 수치입니다
선수들은 국대에서 또 10경기 정도를 소화해야 하죠(토너먼트가 있을 경우는 더 늘어납니다) 유럽대항전도 경기수 증가, 클럽월드컵도 증가, 월드컵 대륙컵도 증가, 선수들로썬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경기수에 대한 경고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24/09/26 01:48
결국 주요 구단들이 경기수 늘리는걸 강하게 원해서 벌어진 일인데 구단들이 더 버는 만큼 스쿼드 두껍게 해서 더 쓰거나 어느정돈 포기하든가 해야죠.
물론 구단 입장에선 선수들 몸값이 너무 비싸져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그거야 100퍼센트 선수쪽 책임이라기엔 구단들도 같이 몸값 거품 만든거고 이건 순수 구단들 니즈로 벌어진 일이니...
24/09/26 08:12
국대 경기를 줄이는걸로 해결이 될건데
연봉 받는 팀 경기 줄이려면 연봉도 까야죠 별개로 포맷 바뀌면서 너무 늘긴 했어요
24/09/26 09:55
현대축구가 고도화될수록 역할을 수행할수있는 선수는 한정되어있고 특히 그팀에 맞는 역할을 익히는데 까지 시간이 걸릴수밖에없으니 이론상으론 부상없는 스몰스쿼드가 베스트이긴한데... 이걸 몇년을 굴리니까 결국 하나씩 고장나네요. 국대차출과 토너먼트 경쟁을 길게 할 상위권팀들은 컵대회를 포기하는 그림이 나올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24/09/26 10:30
아무리봐도 네이션스 리그는 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A매치 주간에 2경기하던걸 네이션스리그하면서 3경기로 늘려버리니 선수들이 부담이 커지죠.
24/09/26 10:46
맨시티의 일정을 보니 8월 19일, 8월 24일, 9월 1일, 9월 14일, 9월 19일, 9월 23일, 9월 25일, 9월 28일, 10월 2일, 10월 5일 이네요.
아스날전 끝나고 이틀만에 경기 치뤘습니다. 다행(?)인게 카라바오컵이라 주전들이 쉴 수 있었는데 리그였거나 챔피언스리그 경기였으면 또 풀주전 가동이겠죠. 이게 선수들도 의견이 갈리는데 팀내 위상이 높은 선수들은 불만이 많은 상황이고, 로테이션급 선수들은 경기숫자가 늘어나야 뛸 기회가 많아지니 불만이 크지않은 상황입니다.
24/09/26 12:47
잉글랜드팀 선수들은 지금 죽을 맛일 듯.
주중 a매치, 주말 리그, 주중 대륙컵, 주말 리그, 주중 카라바오컵 / 주말 리그, 주중 대륙컵, 주말 리그 여기까지 뛰고 또 a매치 소집입니다. 미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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