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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3 14:09
1) 90년대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일본의 두 슈퍼스타가 같은 팀에서(동네야구지만) 뛴다는 것만으로 꽤 화제입니다. 덕분에 다이스케 군은 화제에서 벗어나 있...
2) 여자고교야구 대표님의 4번타자(1루수)와 유격수는 보는 재미가 있네요. 움직임이 엄청납니다.
+ 24/09/23 14:39
(수정됨) 좋은 정보, 링크공유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클릭한번이면 된다니. 세상 참 너무 좋네요. 바로, 4번타자 마쓰이 보는데 울컥했네요. 크크. 노모는 어디서 뭘 하려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ps:마쓰자카 지금은 좌익수네요. 어려운타구 잘잡네요. 크크
+ 24/09/23 14:54
사실 거의 외야의 구멍... 크크크
마쓰이는 오랫만에 도쿄돔에서 뛰다가 우측 허벅지가 올라와서 주자는 임시 대주자 형태로 교체한다고 하네요. 확실히 나이 50을 넘으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부상이...
+ 24/09/23 15:05
마쓰이 코너티컷에 있는거 아니였나요?
인터뷰 나와서 일본에 있는건 너무 많은 관심이 와서 싫다고 미국 산다고 나왔었는데....
+ 24/09/23 15:10
이치로가 잘 꼬드긴걸(!)로 압니다.
이치로도 처음에는 "내가 친구면 편하게 대하고 후배면 이름을 부르면 되는데... 마쓰이 히데키는 후배이긴 하지만 1살 차이이고 친한 사이도 아니니까 뭐라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마쓰자카에게 고민을 털어놓죠. 한국은 그냥 이름이나 직급을 주로 부르면 되는데, 일본은 왠만하면 성으로 부르고(마쓰이 상, 오타니 상...) 정말 친해져야 이름을 부르고(히데키 상, 쇼헤이 상), 정말 정말 친해지면 그 때는 '짱'이나 '군' 등을 붙이거나 애칭으로 부를 수 있는데, 둘은 그 정도의 관계까진 아니니까요. 어쨌든 이치로는 마쓰이를 설득해내었고, 4년차가 되니까 이 둘이 한 팀에서 뛰게 되네요. WBC 때도 마쓰이는 참가하지 않아서 전성기에 둘이 한 팀으로 뛰는 경우는 '미일 올스타전' 외엔 없었으니... 정말 귀한 광경이긴 합니다.
+ 24/09/23 15:07
1회에 4번타자 학생(1루수)이 이치로에게서 좌중간에 적시타 치는 모습은 나중에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남자 스윙 그 자체. 나중에 이치로가 1루에서 그녀를 만나자 마자 어깨 두드리면서 나이스배팅이라고 칭찬도 했습니다. 너무 멋지더군요.
+ 24/09/23 15:11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 쪽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자라고 해도 아무래도 나이들이 4~50살이고, 여학생들은 10대 후반의 한창 때니까... 그래도 남자가 확실히 강하긴 하네요. 힘도 좋고, 경력이 있는 만큼...
+ 24/09/23 15:47
일본사는데
요즘 방송에서도 홍보 엄청 하더군요 크크 이치로 아재도 요즘 오타니때문에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노 엄청 젓고 있습니다 뭐 노저으실 깜냥은 아니십니다만크크크
+ 24/09/23 16:13
오오 마쓰이 히데키, 20년 만의 도쿄돔 홈런.
홈런은 대주자가 뛸 수 없으니 절뚝이면서 본인이 뛰고 있군요 크크 하이터치 이후 이치로와 포옹. 이것도 뉴스가 되겠네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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