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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0 07:54
(수정됨) 샌디에고와의 서부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에서 치면 가장 아름답겠습니다만
콜로라도가 참지 못하고(?) 허용할것 같네요라고 했는데 마이애미가 끝내주네요
+ 24/09/20 08:42
도루도 도루지만, 홈런페이스도 끝까지 안쳐졌죠. 원래 9월쯤 되면 홈런페이스가 뚝 떨어졌었는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확실히 투수가 체력을 많이 잡아먹는거 같긴 합니다.
+ 24/09/20 08:16
대단하네요. 작년에 부상당하고 이제 화제성이 떨어지나 했었는데... 이걸 이렇게 살리나 할 정도입니다.
내년에는 이도류 부활하니 우리에게 또 어떤 경이로움을 줄지 아주 기대됩니다.
+ 24/09/20 08:24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09/0005159182
[“마이애미 관중 37% 증가” 美 열광시킨 오타니의 50-50 도전, 흥행 29위 꼴찌팀도 살렸다] 2024.09.20. 다저스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지난 시즌 4만7371명에서 올해 4만8454명으로 늘었다. 원정경기 평균 관중 역시 지난해 3만2291명에서 올해 3만6016명으로 크게 늘었다. 다른팀도 살려버리는 이 사람은 도덕책...
+ 24/09/20 08:27
어느 정도 의미의 기록인지 궁금해서 보니까
30-30 은 역대 MLB 42명 40-40 은 역대 MLB 6명 50-50 은 역대 MLB 1명 심지어 남은 경기도 있고 남은 경기 다 출전해도 기록자 중에서 모수인 경기 수가 꽤 차이나게 적음 덜덜덜...
+ 24/09/20 08:43
+ 24/09/20 09:16
거기에 한동안 도루의 가치가 좀 저평가되어 있었던것도 있고해서 안뛰는것도 있었을법한데
베이스 키워서 도루 좀 할만하니까 작년엔 40-70 올해는 50-50이......
+ 24/09/20 09:20
(수정됨) 저평가가 아니라 실제로 높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도루하기 수월해지면서 약간 올랐다고 볼 수는 있는데 사실 도루 자체보다 주루 플레이 전반적인 생산력이 중요합니다. 물론 오타니는 둘다 뛰어나죠.
+ 24/09/20 08:41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한시즌 50-50은 고사하고 선수생활 동안 50홈런 50도루를 한번씩 해본게 딱 두명이라고 합니다. 배리 본즈와 브래디 앤더슨
+ 24/09/20 08:51
투타겸업할때 이닝과 타석이 적을수밖에 없어서 당연히 투타겸업관련 신기록말곤 이렇다 할 마일스톤을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부상때문에 타자만 하는 시즌에 바로 타자쪽 유의미한 마일스톤을 남겨버리니..난놈은 난놈이에요 진짜.
+ 24/09/20 08:52
이서진이 저번에 나피디 유튜브에서 지금은 오타니를 보는게 제일 중요한 때니까 라고 하면서 미국 휴가계획을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오타니의 시대에 오타니 경기를 보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있어!
+ 24/09/20 09:04
잠결에 3안타인거 보고 타격감 좋아보이네~ 했는데 출근하니 3홈런이!! 대단합니다!! 역사의 한페이지를 실시간으로 감상 할 수 있다니 행복해요!!
+ 24/09/20 09:08
NL MVP와 AL MVP는 따로 뽑습니다
근데 이런 설명이 하도 달려도 계속 질문이 달리는 걸 보면 일부러 모르는 척 묻는 분들도 많은 듯..
+ 24/09/20 10:38
커뮤니티가 늘 그렇죠 뭐. 아무래도 질문은 다수가 답글은 소수가 하니 답글다는 입장에선 계속 똑같은 질문만 보이기 마련이라...
그나마 피지알은 MVP 누가 받냐 이야기 정도만 나오는 편이지만, 딴데서는 축구로 치면 누구냐 질문이 허구한날 쏟아지고 있죠 크크
+ 24/09/20 09:34
(수정됨) 뭐 NL내도 나름 치열했었던거같은데 풀타임 지타가 일단 MVP을 받은적이 없다던가...그래도 최초 50-50이면...이제 뭐 유력하긴할거같은데 뭐 저번처럼 만장일치는 힘들거같은...
+ 24/09/20 10:43
200이닝 미만 투구한 투수는 사이영을 받을 수 없다는 선례를 보기좋게 깨고 만장일치 사이영 + NL MVP를 탄 14년 귀쇼가 생각나네요
+ 24/09/20 12:21
이건 몰라요. 아무리 완벽해도 꼬장이라든지 라이벌팀이라든지 등의 이유로 1위표 안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근데 지명타자이다보니 반쪽짜리 선수 50-50 그게 뭔데 하는 투표는 있을거라 보는게 합리적이라서..
+ 24/09/20 09:27
3루타 너무 아깝네요 힛포더싸이클까지 같이 하고 찬양할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 3홈런 2도루 했는데 한경기 3홈런 2도루 자체도 최초라네요 크크크
+ 24/09/20 09:30
단일 경기 타자 WAR 기록도 세웠습니다.
종전 1위는 6타수 6안타 4홈런 1 2루타를 기록한 숀 그린 0.7 WAR 였는데 (총 19루타는 아직도 메이저 기록) 6타수 6안타 3홈런 2 2루타 (총 17루타) 2도루로 마찬가지 한 경기만에 0.7 WAR 추가.
+ 24/09/20 09:36
진짜 오타니야 말로 그냥 야구의 신이네요..와.. 말이 안나오네요
그나저나 궁금한게 50홈런공이 비싼가요 51호 홈런공이 더비싼가요?크크 여튼 저거 줏은 사람은 그야말로 인생역전..크크
+ 24/09/20 17:01
와 재밌네요. 흥미로 아주 가끔 MLB 최상위 선수들 보면 좀 자주 바뀌는 거 같아서 작년 아쿠냐 주니어처럼 가만히 있어도 알게 되는 정도 아니면 매해 낯서니까 그렇구나 하고 더 안 알아보게 되는데 덕분에 접합니다.
+ 24/09/20 14:00
5050이 역대 최초로 희소한 것, 오타니가 대단한 재능인 것과 별개로 올시즌 생산력은 저지나 바비 위트가 더 높은거 맞습니다. MLB 안보시면서 아는척하지 마세요.
+ 24/09/20 14:31
저지나 바윗주가 war관련은 더 좋을순 있어도 아웃라이어란 뜻 한정으론 오타니가 더 대단합니다. 말 그대로 50-50은 메이저 역사상 누구도 못했던 일이니깐요. 약본즈나 로드리게스 전성기땐 지금 저지나 바윗주 스탯은 나왔었죠. 글고 mlb 보는지 안보는지 마지막 댓글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 24/09/20 14:43
아웃라이어 기준이 생산력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예컨대 오타니 10승 40홈런때도 생산력이 가장 높아서 아웃라이어였던게 아닌데
+ 24/09/20 15:29
아웃라이어는 오타니죠
실력이 더 좋은것과 아웃라이어는 같은게 아닙니다 느바만 해도 커리는 아웃라이어니까요 3점으론 비교군이 없는 대기록을 계속 찍었으니 저지나 바비위트는 남들이 해본 기록을 찍는거라서 더 잘하는 선수는 가능하지만 아웃라이어는 아닙니다
+ 24/09/20 17:13
데뷔시즌부터 3년간 20-20 30-30 30-30을 달성하고 WAR 10을 찍은 유격수가 남이 해본 것을 하는 거군요?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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