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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1 13:36:0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5291431275367801725_n.jpg (221.6 KB), Download : 241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곧 FA로 풀리는 20대 선발투수 2명


KT 엄상백과 LG 최원태입니다.

국내 선발투수라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지만 심지어 20대...

문제는 두 선수 모두 최근 성적이 영 시원찮다는 점.

그래도 최원태는 올해 어찌저찌 적당한 성적을 뽑고는 있는데 엄상백은 선발 전환 이후로 커리어 로우 평자책을 찍고 있군요.

두 선수가 내년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어느 팀에서 뛰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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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우승
24/09/11 13:38
수정 아이콘
원태 어리긴 어리구나..

최원태는 그래도 잡고 나서 욕하는게 맞는데, 경쟁 붙으면 80% 이상 놓친다고 생각했다가 최근 샐러리캡 제도가 변경되서 또 모르겠네요.
QuickSohee
24/09/11 1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잡고 죽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24/09/11 13: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외국인 선발 빼고 3선발도 제대로 못 돌리는 우리 현실상 20대 선발이면 죽더라도 안고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4/09/11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 다 경기마다 기복이 엄청나서...
최원태는 말 할 것도 없고, 엄상백도 꾸준히 5이닝 3실점해서 저 ERA가 아니라 경기마다 7이닝 3실점과 3이닝 3실점을 오가는 중이죠.
어느 팀이든 영입해야 하는 자원은 맞는데 영입하려는 팀은 다들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9/11 14: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터진다는 보장만 있으면 서비스 타임 소모 안 하고 늦게 터지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낫죠.

최원태랑 킹실상 2살 차이인 손주영은 아직도 7년을 거의 풀로 채워야합니다.

이래저래 서비스 타임 은근 소모한 이영빈도 내년부터 센터 주전으로 밀어줘야하고 김범석도 살 안 빼면 그냥 이천에 가둬버려야죠
Liberalist
24/09/11 14:25
수정 아이콘
기아가 올 시즌 결말이 어떻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투수 아님 외야에 큰 돈 쓸 것 같은데, 둘 중 하나 시장에 풀리면 어지간하면 지른다고 봅니다. 기아 선발 상황 가만히 보면 양현종은 노쇠화가 꽤 진행됐고, 외인은 잘 못 뽑고, 이의리는 사실상 내년에도 반쯤 시즌 아웃이라 영입이 필요하기는 하죠.
24/09/11 14:59
수정 아이콘
기아는 20인 25인까지도 매우 빡쎄서. 일단 최원태 영입은 안(못)합니다.
엄상백 까지는 고민해 보겠지만 선발 투수가 귀해서 매우 비쌀거 같아서 별로 추천안합니다.
그거와 논외로 B급인점. 자책점 외에 볼삼비, whip등 상세 성적 면에서 엄상백이 더 인기있을 것 같습니다.
Liberalist
24/09/11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엄상백을 염두에 두고 단 댓글이기는 합니다. 최원태는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그렇게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 같고요.
기아 선발 영건들이 지금 상당히 많아 보이는 것 같아도 군대 로테 돌려야 하는거 생각하면 결국 누군가를 업어오기는 해야 합니다.
곧미남
24/09/12 00:0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선발이 필요할까요.. 물론 좀 늦게 돌아오겠지만 이의리 포함에 왼손 3인방 + 올해 황동하 & 김도현 보여준 모습보면
산밑의왕
24/09/11 14:28
수정 아이콘
하 최원태 잡긴 해야 할텐데 너무 비싸면 안잡는게 맞을거 같기도 하고..
에이천
24/09/11 14:32
수정 아이콘
최원태 잡긴 잡아야 할 텐데 그렇다고 오버 페이 하는 건 별로 같고. 어느 정도가 적정 금액일 지 모르겠네요.
김유라
24/09/11 14:39
수정 아이콘
자팀 포함해서 롯데, 한화가 참전 선언한 터라 생각하는 그 이상을 받을겁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롯데는 엄상백 배팅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지금 피홈런이 증가한 영향이 큰데 성담장으로 일정 부분 제어 가능해보여요
24/09/11 14:46
수정 아이콘
엄상백은 탐나는 자원이긴 한데 후후..
24/09/11 14:47
수정 아이콘
투수는 사는 게 아닌데 그렇다고 안사기도 그러함 계륵임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11 15:00
수정 아이콘
국내투수가 이닝 먹어주고 로테만 돌아줘도 감지덕지...
코코볼
24/09/11 15:0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크보내에서 국내투수는 규정이닝만 달성해도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서린언니
24/09/11 15:15
수정 아이콘
한화 무기팔아서 돈 많은데 다 삽시다.
ChojjAReacH
24/09/11 15:15
수정 아이콘
둘중에 하나라면 엄상백이 더 탐나는 자원이 아닐까 싶네요. 경쟁률이 얼마나 높을지 궁금하네요.
감전주의
24/09/11 15:57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선발되는 국산 투수는 무조건 잡아야죠
냠냠주세오
24/09/11 15:58
수정 아이콘
촤원태 잡으면 좋갰지만 오버패이햐서 잡을거까진 아니라고샹각함. 다른팀가서 20승한다햐도 그런갑다할듯
24/09/11 16:30
수정 아이콘
최원태가 생각보다 젊었군요;
한화가 참전한다니 기대해봐야 하나. 왜 투수보다 야수가 필요한 거 같을까......
24/09/11 17:03
수정 아이콘
최원태는 35-40억 선에서 잡으면 나쁘지않죠 5-60억 이상 요구하면 포기하고요
handrake
24/09/11 17: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방어율만 봐서 최원태가 더 좋나 했는데
whip 볼삼비 이닝을 보니 엄상백이 더 비싸겠네요?
무적LG오지환
24/09/11 21:03
수정 아이콘
거기에 엄상백은 b등급 최원태는 a등급이기도 합니다
잉여잉여열매
24/09/11 18:05
수정 아이콘
이걸 최대어라고 해야하는게 맞는지.... 
24/09/11 18:25
수정 아이콘
선발 FA가 계약 전보다 계약 후에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은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장원준 정도? 장원준도 훨씬정도는 아닌것 같고
No.99 AaronJudge
24/09/11 20:36
수정 아이콘
원태가 아직도 20대야..??
Dr. Boom
24/09/11 20:53
수정 아이콘
최원태 80억 이상은 받을걸요. 박세웅이 90억인데...
엄상백도 60억 이상은 될거 같고
청춘불패
24/09/11 21:01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성적으로 fa최대어 소리듣는것보니
역시 fa는 운빨이 중요하긴 하네요ㅡ
그래도 둘 중에는 엄상백이 더 인기있을 것 같네요
24/09/12 11:23
수정 아이콘
모기업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
+
FA 등급
생각하면

A등급인 최원태는 남을거 같고
B등급인 엄상백은 나갈거 같네요.
24/09/12 17:32
수정 아이콘
세부스탯도 엄상백이 나아 보이고 한 살 더 많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B등급이라 대우는 더 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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