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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18:44
아마 또 반박문이 올라오겠죠..
근데 이 업계 특성상 서면화된 합의서나 계약문서가 뚜렷하게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결국 각자 진영에 유리하게 어영부영 정신승리하고 끝나지 않을까요.
24/09/04 11:01
그런데 또 이게 잘 먹혔네요..
일단 제가 다니는 사이트는 피지알 빼고는 싹 다 부당한 대우에 맞서는 불쌍한 감독이 되어있습니다.
24/09/03 18:46
합의했다 -> 문서로 남긴건지 자기들 끼리 구두약속한건지 현재 알 수 없음
(문서화 된 거라면 이 상황에서 해당 내용을 오픈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전 어도어 대표 및 임원들 배임 조사 들어갈 사안임) 뉴진스 저작권자는 어도어고, 어도어 대표가 바뀐 후 저작권 가진 측에서 공동창작물이지만 이미 비용지급 끝나고 전 대표와 (아마도 구두) 합의한 내용을 취소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내려야 합니다 이건 게임, 만화, 애니, 소설 등 어디서나 그래요 그래서 2차 창작물은 무료로 배포하는게 대다수고 2차 창작물로 인한 수익창출은 당연히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맡은 후에 해야하는 거고 2차 창작물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든 저작권 가진 측에서 올리지 마라 하면 바로 내려야 하는 겁니다 신 어도어의 대응방식이 감독 말대로 협박 비스무리, 짜치게 한게 맞다면 기분은 많이 나쁘겠지만 저작권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걸 저렇게 말하는건 선 넘는 거죠 저쪽은 비즈니스를 감정으로 하나 봅니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감정적으로 모든걸 대응하네요
24/09/03 18:47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 협의 없이 무단 게시됐다
- 라는 내용에 대해서 과거 광고주와도 디렉터스 컷은 돌고래유괴단에 올리기로 협의했었다. 라고 반박한 거네요. (ETA의 광고주는 애플이고, 협의 없이 무단 게시한게 아니라 광고주인 애플과는 이미 협의한 사항이다라는) 지금 와서 어도어가 말을 바꾼 이유는 탄원서를 써줘서 or 하이브 뮤직비디오 거절해서 이러는거 아니냐라는게 신우석의 반박이군요. 이게 전장이 여기저기로 튀긴 하는데.. 저번 글에도 단것처럼 개인적으론 하이브도 굳이 전방위로 전쟁터를 늘릴 이유가 있나 싶긴 한데.. 이미 자존심싸움으로 커진거 같아서....... 이런 결말로 가는거보니 정말 뉴진스는 해투수납각으로 예상대로 가는거 같아서 아쉽긴 하네요.. 아이브 에스파 뉴진스등 4세대 돌들 노래 듣는게 재미가 있었는데 한축이 이렇게 사라지게 되다니.... 뭐 그와 별개로 실제 계약서를 명확하게 쓰지 않았다면 결국 어도어가 저작권자니 내리는게 맞는데 바로 내린걸 보니 공식적으로 협의한적은 없는게 확실한거 같네요. 그래서 신우석도 영상은 다 내리고 인스타로만 반박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24/09/03 18:50
이 사람은 앵무새 같은 얘기만 하는데 전쟁터를 늘린 게 아니라 애초에 신우석측은 말 그대로 적군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왜 신우석은 이 좁은 광고 업계에서 탄원서를 쓰고 인스스로 저격하고 적을 늘려요? 저는 이렇게 클라이언트들 다툼에 간섭하려고 하고 직접 저격하는 광고 업체는 처음보는데 무슨 관행이 어쩌구 불문율이 저쩌구 처음부터 반대편에 서겠다고 마음먹는 건 신우석인데 어도어가 대응하니 왜 적을 늘리냐 소리를 들어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공교롭게도 신우석이 대표로 있는 돌고래유괴단은 카카오 지분이 100프로인 회사이고 SM 인수합병 때 충돌 때문에 김범수 의장은 구속까지 됐네요
24/09/03 18:59
공교롭게도 신우석이 대표로 있는 돌고래유괴단은 카카오 지분이 100프로인 회사이고 SM 인수합병 때 충돌 때문에 김범수 의장은 구속까지 됐네요
이 댓글은 수정해서 추가하신거 같은데.. 이 부분은 세인님 댓글보고 제가 카카오회사라는건 몰랐다고 답변 달았습니다.. (카카오라면 하이브 입장에선 또 아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되니) 기존 댓글은 탄원서 썼다고 침착맨부터 해서 다 들이박을 필요는 없으니 (MBC랑도 몇년 싸웠다가 화해하고 했듯) 다른 하이브 가수랑 뮤비나 광고 협업할수도 있고 그냥 어도어에 영상 올려라 정도로만 하고 정리할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달았었는데. 카카오 회사라면 하이브 입장에선 아에 다른 영역이겠네요.. 이 부분은 고려 못했습니다. (근데 이 중요한걸 나중에 수정하시면..)
24/09/03 19:12
뉴진스의 음악적 중추라고 불리던 프로듀서 250은 그동안 인터뷰에 나갈 때
뉴진스는 클라이언트에 의한 작업물이라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자신의 뽕 앨범에 대해서만 얘기했었죠 그리고 탄원서도 쓰지 않았고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떠한 스탠스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고요 지금 하이브나 어도어가 250한테도 무슨 대응을 하나요? 그냥 신우석이 키운 판일 뿐입니다
24/09/03 19:21
음.. 이게 침착맨이 탄원서 썼다고 하이브가 굳이 들이박진 않는것처럼
(침착맨이 하이브 아이돌들하고도 많은 합방을 했었고) 신우석하고도 굳이 안박고도 지낼수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던건데 처음에 댓글 수정하셨던 카카오 자회사나 그런저런 배경이 추가되는걸 고려하면 제가 좀 가볍게 생각했던것도 같네요.. 제 관점은 민희진처럼 직접 붙는 사이가 아니면 굳이 일일이 박을 필요까지 있나? 하는 쪽으로 생각했던건데 제 관점에서도 카카오 지분 100% 같은게 들어가면 이미 직접 붙은 사이 2호의 오너니깐 기본 배경부터 달라지는 느낌이라 그래서 카카오 관련 내용을 몰랐는데 나중에 추가하셔서. 그런 관계라면 제대로 붙는게 당연한거 같네 < 로... 굳이 싸울 정도의 사이가 아니면 일일이 안박는게 낫지 않냐.. 스텐스인데 카카오 100%면 일일이 싸울 정도 사이가 맞다고 보는 느낌..
24/09/03 18:58
이 사안은 신감독이 잘한게 없고 반대로 어도어는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한 겁니다
어떤 누가 자기네 저작물 가진걸 상대방이 무료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유입시키는데 실질적으로 홍보효과 누리고 있는걸 그냥 둡니까? 그 영상을 내가 가져가던가 그쪽에서 못 올리게 하는게 지극히 당연한거죠 신 어도어의 문제점이라면 협박 비스무리하게 권리 행사를 했다는 건데 그것도 사실인지는 까보기 전에는 판단 못하고 (솔직히 그동안 하이브 짜치는 모양새 보면 사실일꺼 같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한들 권리행사가 어디가는거 아닙니다
24/09/03 19:01
사실 바로 내리게 하는것보단 그냥 어도어쪽에 올리게 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그 속내는 알수 없는거니깐..
24/09/03 19:03
감독판 영상을 올려도 왜 어도어 계정이 아닌 돌고래 계정으로 올리죠?
그리고 왜 어도어가 저작권자인데 남 좋은 일 하는걸 허용해 줘야 하죠?? 이 건 관련으론 너무 답 정해놓고 얘기하시는거 같습니다
24/09/03 19:04
이건 므슨 댓글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바로 내리게하는것보단 어도어쪽에 올리게 하면 되지 않았나 싶었다고 했는데 왜 돌고래계정에 올리냐? 라고 하면 제가 무슨 답을 드려야 되나요?
24/09/03 19:05
돌고래가 기존 합의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자기네 계정으로 올렸었고
이제 뉴 어도어가 그거 그만해라 라고 한 사건일 뿐입니다 그리고 어도어가 그걸 자기네 계정에 올리든 말든은 어도어 마음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른건과 달리 리카님이 이 건 관련해서는 너무 한쪽에 편의적으로 얘기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24/09/03 19:06
그러니까요. 그래서 그냥 내리게 하는것보단 어도어쪽에 올리게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지만 속내는 알수 없으니.. 라고 쓴건데
왜 돌고래계정에 올리죠? 라고 댓글 달면 제가 무슨 말을 해야 되냐는거죠..... 제 댓글하고 전혀 앞뒤가 안맞는데...
24/09/03 19:07
그건 제가 오독한 부분이 있어서 윗댓글로 다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여튼 이 사건은 어도어의 정당한 권리행사일 뿐인데 신감독이 판을 키운 거라고 봅니다
24/09/03 18:59
아니 계속 하이브가 전장을 늘린다고 하는데 신우석이 이니시 걸은걸 하이브는 대응 하는겁니다. 하이브가 전장을 일부러 늘리는게 아니라요. 좀 세게 말하자면 광고 하청업체가 원청 대주주가 경영진 자르면 안된다고 탄원서 쓴건데 그것부터가 신우석이 하이브의 적이라고 선전포고 한거죠. 심지어 신우석은 하이브와 갈등이 있던 카카오 소속이에요.
24/09/03 19:13
카카오 소속이라는건 몰랐네요.. (돌고래가 그냥 독립인줄)
하이브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그런 레벨이 아니였겠군요.. 이건 제가 생각을 잘못한거 같긴 하네요.
24/09/03 18:52
계약서 없이 구두합의였으니 영상을 다 내렸겠죠.
다만 반희수 채널에 대해서 어도어는 우리가 반희수 채널 영상 내리라고 한적 없다고 했지만, 돌고래 유괴단에 보낸 내용증명을 고려했을땐 그건 말장난 혹은 거짓말이네요.
24/09/03 18:52
위약금으로 용역대금의 2배를 청구하겠다고 하니까 꼬리내린 거면 서로 계약대로 이행하신 거 같은데요
인스타에 이 사안을 먼저 누설하신 것도 돌고래유괴단측인데 남이 하면 언론 플레이인가?
24/09/03 19:44
펨코 글은 보아하니
그냥 상대적으로 전투력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친뉴진스 수십명이 그냥 게시물에 상주해서 비추날리고 막댓사수하는 것 같더군요 크크크
24/09/03 23:30
난 이런 말 볼때마다 궁금한게, 친하이브쪽에서는 게시물에 상주에서 비추날리고 막댓사수하는 사람들이 없나요? 애초에 한쪽만 있다면 뉴진스 관련 글이 포텐에가는것도 격추되는 일을 몇번이나 봤는데 말이죠
그럼 그냥 서로가 똑같이 작업하는거같은데 왜 한쪽만 드루킹하고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겟네요
24/09/04 00:16
현재 상황만 봤을 때는 친하이브 측에서는 비추 날리고 막댓 사수를 할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https://pgr21.net/spoent/84732#1801630 그냥 이런 촌철살인 댓글 하나로 정리되죠.
24/09/05 15:21
언제부턴지 찾아볼 정도로 관심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민희진은 감성과 선동으로 대응했죠. 현재 생황과 다를 건 없어 보입니다.
24/09/06 11:57
민희진이 그런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각각의 팬덤이 그런다는 말입니다
제가 글을 어렵게 썼나요? 펨코나 각종 커뮤 여론전에 대한 댓글에 썼는데 왜 뜬금없이 민희진이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하시죠
24/09/06 12:10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반 민희진(?)쪽은 딱히 여론전이 필요 없다는 얘기에
전체사건을 보면 다르다는 듯한 댓글이 달리니까 그렇죠. 이 사안은 민희진이 인터뷰로 이니시를 건 그 순간부터 같은 대립구조였다는 얘기입니다. 각각의 팬덤이 그렇다는 둥의 피장파장,도긴개긴으로 볼 사항은 아니라는 얘기인데, 뭐 서로 생각이 바뀔 일은 없어보이니 전 여기까지만 댓글 달겠습니다.
24/09/06 17:03
반박을 하면 아 그런 관점이 있구나 할텐데 그냥 아예 말뜻을 못알아듣는건지 상황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른척하는건지 모르지만 전혀 엉뚱한 댓을 다시니까 그냥 가던길 가시라고 할말밖에 없네요
24/09/04 08:35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 하이브라기 보다는 민희진 싫어하는 쪽인데 이번 사안도 보면서 '음 역시 민희진 참 일 뭐같이 했구나 쯧쯧' 하고 넘기고 리플도 안 남겼지만 그 쪽은 자기 가수 목줄이 달려있잖아요 충성도나 과몰입의 정도가 다른데;; 설마 뉴진스 팬들처럼 우리 하이브 못 잃어 이러고 있을거 같나요?
24/09/03 18:53
진실공방 들어가면 서면계약이나 녹취밖에 볼수없고 이것마저 볼수업쇼다면 소송으로 해결하는 수밖에없죠.
어차피 뮤직비디오의 저작권은 회사에 있습니다 다른계약사항이 존재하는게 아니면 저작권자가 어떤형태를 취하던 제작자는 할수있는게 없죠ㅣ..
24/09/03 18:55
아래에도 적었지만, 결국 합의만 하고 계약은 안했다가 저 내용의 전부죠.
[당시의 합의 사항도 모르면서]라고 적는것 자체가, 문서화된 내용이 없다는 의미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만약 문서가 있으면 그걸보면 합의내용이 파악이 될테니까요. 저 감독이 올리는 글 하나하나가 지극히 감정적이긴 합니다. 사실 저 디렉터스컷 올린 날짜도 의도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 저 채널 댓글이 전반적으로 하이브 욕하는 분위기였다고 하죠. 하이브 입장에서야, 계약사항도 아니고, 디렉터스컷 올라온 날짜도 의심스러운데다가, 댓글관리도 안하는걸 굳이 묵인해주면서 유지시켜줄 이유가 없었을거라고 보고요. 민희진의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의 어도어는 저렇게 나오는게 지극히 당연한거죠.
24/09/03 19:04
영상 내리는 과정에서 아마도 서로 고운 이야기들이 오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어떤 상황인지 파악은 했으니 영상은 내렸는데 짜증은 났을 거고 거기에 덧붙여 계약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자라고 하니 아마도 더 빡친듯 싶네요. 합의가 정확히 문서상으로 완료된 건 아니라고 해도 (신감독 입장에서) 했던 걸 안했다고 하면 어떤 심정으로 저랬는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감정적인 대응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24/09/03 18:58
다른건 모르겠는데.... 너무 글이 감정일변도에요.
감정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결국은 사업체대 사업체 간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큰그림에서 보면. 좀 드라이하게 풀어갔으면 좋겠네요 서로. 불필요한 감정다툼은 좀 접어두고요. 가령, 3자간 합의가 있었다면 그 사실을 어떤식으로든 증명하는 식으로 가면 되는 것이고 그걸 증명 못한다면 사실상 비즈니스를 이어받은 후속당사자 입장에선 합의가 없는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거든요. 그럼 뭐 후속당사자는 내리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그 방식은 내용증명이 될수도있고 공문이 될수도 있죠. 뭐 좀 받아들이기 곤란한게 있으면 증빙 첨부해서 맞대응하면 되는거고요.
24/09/03 19:05
아뇨.
뮤직비디오 제작비보다 영상 올려서 버는돈이 많아질려면.. 진짜 많이 봐야 되서 제작비보다 수익이 많아지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수입이 아티스트에게 정산 안되는지?' 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어요~
24/09/03 19:11
뉴진스 뮤비 조회수가 몇천만~몇억회 정도에 이르는데 뮤비로 수익 당연히 합산 십억이상 발생했을것 같은데요. 얼마나 정산되는지는 알수없지만요..
24/09/03 19:15
조회수 100만 나와도 수익이 몇백만 전후 나옵니다.
(국가마다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케이팝은 동남아같이 돈 안되는곳 조회수도 비중이 적지 않을거라..) 1억이면 수익이 2억 넘기 쉽지 않은 정도인데 뮤직비디오 제작비 생각해보면 뮤비로 아티스트가 정산받으면 진짜 착한회사일거라고 봐서...
24/09/03 19:26
그건 순수하게 뉴진스한테는 ETA 광고로 따로 정산해주지 않았을까 싶은....?..
조회수 수입은 어도어가 그냥 후르륵 하지 않았을까요.. 이례적으로 뮤비 제작비가 안들어간 케이스긴 한데 (풀 광고라).. 이런 케이스 기준으로 조회수 정산을 해줬을거 같진 않아서.. 그냥 ETA 광고수입 나눠주고 끝 아니였을까..
24/09/03 19:00
돌고래유괴단이 안타깝지만 문서로 명문화가 안되있으면 뭐...
민희진은 좋은게 좋은거고 뇌피셜이지만 특유의 말빨? 압박력 같은걸로 좋은게 좋은거고 장황하게 얘기하면서 프로잭트를 그냥 진행시켰을겁니다. 뭐 돌고래 입장에서는 업력도 되고 나름 능력도 되는(내부자는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민희진이 하자고 하니 오키오키 하면서 진행했는데 이제 그 오키오키 하던 사람이 사라졌으니 ... 이래서 인간관계던 뭐던 20살 넘어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언가의 일을 할때는 계약서가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되죠.
24/09/03 19:03
합의만 하고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어도어측에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건 맞는 것 같고, 그와 별개로 어도어측 입장문 중 '광고주와 이견이 있었던 작업물을 무단으로 게시했다'는 내용에 대한 재반박이기도 하니 그 부분은 진위 여부를 따져봐야죠. 과거에 합의해서 게시했던거라면 무단 게시했다고 주장한 어도어측이 잘못된 사실관계로 언플을 하는거니까요.
24/09/03 19:09
슈가 사태도 그렇고
이 일의 결말의 어떻게 나건 하이브의 일처리 방식은 매번 대기업 답지 않네요. 분쟁이라는게 이슈가 될수록 회사 전체 이미지를 깍아먹는건데 법적으로 선조치를 하건 돈으로 막건 논란이 터지기 전에 막는게 우선일텐데..
24/09/03 19:11
미니진, 신우진 두 사람의 대응이 비즈니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감정적이라 그렇지
그동안 하이브가 보여준 일처리 방식도 조 단위를 다루는 회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먹구구식 중소업체 수준이죠 이걸 깨닫고 하이브 주식 손절했습니다
24/09/03 19:30
애초에 저런 사람을 품은 것도 방시혁이고 결국 뉴진스, 아일릿, 르세라핌 전부 하이브 자산인데 내부총질로 만들어 버렸으니 돌고돌아 방시혁 경영 능력의 실패죠
24/09/03 19:10
내용이 너무 감정적이고, 생략이 많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3자는 뭐며, 처음에 합의한 3사는 누구인지? 광고업계의 불문율??? 불문율 치고 제대로된거 본적 없는데요. 지금 어도어 경영진과는 다른 이들과 구두합의한거 같은데, 문서화 된 합의서가 있다면 굳이 게시영상을 내릴 필요없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작권과 초상권을 가진 어도어가 요청하면 삭제해야 하는게 맞는데 왜 억울한 듯이 글을 올리는지, 다 제작해서 팔았으면 소유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이에게 있는거 아닙니까? 허참... 원래 광고업계 이렇게 돌아가는건가요?
24/09/03 19:12
최근 블루아카이브에서 나간 멤버들이 만든 KV (레드 아카이브) 사태, 닼닼 사태,
그리고 엔터계 사건을 보고 느낀게 이 판은 원래 저렇게 정치와 배신과 모략이 난무하는 곳이더군요 일반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보기엔 이렇게 해도 돌아가냐 라고 의문이 드는게 당연할 정도로 막장으로 흘러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걸 깨닫고 저긴 원래 저런 세계구나 하고 납득했습니다 크크크
24/09/03 20:10
제가 이번에 레드 아카이브 사태로 브루아카 PGR 오픈카톡방에서 여러 유저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제 생각을 초월하는 곳임을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게임 및 엔터업계가 근본이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빨리 성장해서 인거 같기도 하더군요 20년 전에 구멍가게로 시작했는데 20년 후에는 수천~수조원을 다루는 회사로 성장하다보니 내실 부분에서는 20년 전 구멍가게 시스템에서 크게 못 벗어난거 같습니다
24/09/03 19:13
3사는 아마 어도어-돌고래유괴단-애플을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폰으로 찍었다고 광고한 ETA 뮤직비디오는 어도어의 비디오이기도 하지만 애플에 납품한 광고결과물이기도 한데, 애플과 합의없이 감독판 영상을 다시 올린게 문제라는게 현 어도어(하이브)의 입장이고, 신감독은 '당시에 애플 측에서도 감독판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채널이 올리는것에 (아마도 구두로) 합의를 해줬다' 라는 입장인듯 하네요.
제3자 얘기도 동일하게 애플을 칭하는것일텐데, 지금 우리끼리 싸우는건데 왜 과거 광고주 운운하면서 제3자까지 끌어들이냐는 문맥 같습니다.
24/09/03 19:14
아무리 봐도 민희진의 어도어는 중견-대기업 계열사가 아니라 민희진 독재 좋소 식으로 운영된거 같습니다. 애초에 뉴진스 컨셉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반희수 채널을 어도어가 아닌 돌고래유괴단이 관리 했던거 부터가 뉴진스라는 IP 관리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사태가 터졌는데도 서면 합의 이야기가 아닌 유선 합의 이야기 하는거 보면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사이에 관련한 정식 서면조차 오가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24/09/03 19:16
저 사람 말이 맞다면 하이브에서 미니진에게 배임 혐의 적용할수도 있는거죠
왜 우리 IP를 니 마음대로 다른 업체가 돈버는데 사용하게 허락해 주냐고요 그러니 문서화가 설령 있다한들 그건 오픈 못할꺼고 영상 내린 후에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 거라고 봅니다
24/09/03 19:20
https://pgr21.net/spoent/84718#1801068 밑글에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이 달렸었죠. 에초에 신의석씨가 첫번째 문단에서 말한 합의에 대한 빼박 근거가 있다면 두번째 문단에서 위약벌 등을 이야기 해서 내렸다는 말이 모순입니다. 관련 합의가 있으면 이전 경영진과 합의를 근거로 하는거니 협박하지 말라고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저 이야기를 듣고 내렸다는건 오픈 할 만한 수준의 합의는 없다는 걸로 봐야 할거 같아요.
24/09/03 19:23
스스로 법적으로 죽으러 갈꺼 아니라면 문서 있어도 오픈 못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는 신감독이 저 글을 적고 SNS에 올리는 순간까지 스스로 모순에 빠졌다는걸 모르고 정말 감정적으로 적은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4/09/03 19:24
아마도 '만들고 이런저런 돈 다 돌고래유괴단 니들이 알아서 해' (우린 한푼도 안줌)
대신 그 영상을 너네가 올릴 수 있게 해서 너희 홍보는 하게 해줄게 수익창출은 안됨! (뉴진스로 남이 돈버는건 말이 안되니깐) 해서 진행해서 돌고래는 자기들이 만들어서 본인들 홍보하고 어도어는 돈 한푼 안들이고 돌고래를 이용해서 비하인드들 찍어대고.. 의 구도라서 진행되었던거 같은데 바로 내린거 봐선 실제 계약 없이 오너 둘이 이야기 하고 진행한거 아닐까 싶네요. 좋소식으로 운영한건 사실 모든 정황을 봐도 팩트라고 보여져서...
24/09/03 19:29
그런데 이것도 좀 웃긴게 제가 알기로는 뉴진스 데뷔할 때 일반적인 프로모션을 안하고 그런 프로모션 비용에 쓰일 돈을 뮤비에 엄청 투자 했던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트리플 타이틀 전부 해외 로케로 뮤비 찍고 추가 영상들도 많았죠) 그런데 그 뮤비를 찍는 핵심 인력인 돌고래유괴단한테 한푼도 안준다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4/09/03 19:31
메인 뮤비 => 어도어에 올라가고 이건 돌고래유괴단에 돈 줬음
지금 이야기는 비하인드나 디렉터스컷등 부가 시리즈들인데 이거를 만드는것도 보통 +@ 금을 따로 지불하고 받는건데 (편집비부터 등등) 이 돈은 안주는 대신 / 그 영상을 니들이 수익창출없이 올려서 너네는 포폴&홍보로 쓰고 우리는 공짜로 알리고. 윈윈하자 뭐 이런식으로 서로 기준이 맞아서 진행되었다고 보면.. 메인 뮤비를 공짜로 했다는 이야기는 돌고래도 안했죠... 메인은 어도어에 올라가고 있고. 이 제작비는 지급된거니 공짜로 뮤비 찍어준건 아니죠..
24/09/03 19:33
뒷배가 카카오라는걸 생각해보면 어짜피 우리 나중에 한 회사로 활동할꺼니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넘어갔을 수도 있죠 (물론 추측입니다)
신감독이 뉴진스 ETA 뮤비 찍어서 본인 이름값 매우 올리기도 했고요 저 뮤비 한편으로 신우진 감독이라는 이름값이 미친듯이 올랐기 때문에 어도어 및 뉴진스와 이해관계를 떠나서도 그저 고마울 껍니다
24/09/03 19:19
좋은게 좋은거고 우리가 유튜브 키워줬으니 자질구레한 작업은 공짜로 해주고 뭐 이런 꽌시로 엮인거겠죠. 문제는 어도어 해적단 선장님이 바뀌었고 새 선장님은 그런 과거의 채무? 유대관계?를 정산해줄 필요가 없죠. 저라도 탄원서 쓸거같아요.
24/09/03 19:22
사실 탄원서 쓰는 순간 하이브라는 엔터업계 공룡하고 척 지겠다고 선언한거나 마찬가지죠
침착맨이야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니 애가 이런거 좀 몰라서 그래 라고 쉴드쳐줘도 납득할만한데 업계인이 공룡을 배신한 사람에게 탄원서를 작성했다? 공룡하고 싸우는 개미가 되겠다고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본인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건지 모르고 했으면 바보고, 뒷배를 믿고 한거라고 해도 개인으로썬 좋은 선택이 아니죠
24/09/03 22:47
아 의리는 아니고 자기가 계약 명시 안해놓고 서로 좋은거라고 해준걸 정산받질 못하니까요. 지금 와서 팬들을 위해 무보수로 일했다고 징징거려도 민희진이 경영권 있으면 뭐라도 따오지 하이브는 누가 그렇게 하래? 이거밖에 안되겠죠.
24/09/03 19:20
‘반희수‘ 채널이 그렇게 의미 있는 채널이면 돌고래유괴단이 운영하는 상태면 안되는 거 같은데요. 아니면 정식으로 계약서 포함 운영을 맡긴 상태였거나요. 어도어가 억지 요구(?)를 했건 돌고래유괴단이 감정(?)이 상했건 외주제작사가 한 번에 날릴 수 있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이너가 퇴사하며 자기 작업물 다 지우고 퇴사하는 이야기를 듣는 거 같아요.
24/09/03 19:21
음... 신감독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지만 (침착맨 방송 나온것도 재밌게 봤고..) 대처가 좀 감정적이고, 왠지 넷상의 추측처럼 당시 합의를 대충 구두로 한게 아니냐는게 사실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물론 신우석 개인과 돌고래유괴단 회사가 뭐 아무도 모르는 듣보까진 아니고, 이래저래 유명해지면서 이미 알만한 사람은 아는 회사였긴 하지만.. 그래도 뉴진스와 협업하고 해당 결과물을 본인 채널에 올리면서 발생한 인지도 상승과 그로인한 유무형의 소득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반희수 채널을 포함해서 비하인드 영상을 열심히 만들어서 올린거이기도 하겠고요.. 해당 비하인드 영상의 제작보수를 안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단지 무보수로 뉴진스 아이들과 팬들과 위해서 봉사했을 뿐이라고 하는건 좀 설득력을 가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24/09/03 19:30
애플 정도 되는 회사가 검수도 없이 관련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배포할 권리를 준다? 제가 가진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지도 모르는데요. 만약 합의가 존재한다고 하면 최소한 어도어에서 검수 정도는 하겠죠. 어도어와 감독의 관계까지는 업계 관행으로 어떻게 이해한다쳐도 애플이 껴서 저런 권한까지 허락했을거곤 상상하기 힘듭니다.
24/09/03 19:41
애플이 자사 브랜드 이미지에 신경 많이쓰는건 원체 유명하죠. 듣기로는 영화나 광고나 이런데서 악당역할이 아이폰 쓰는것도 막는다고 하는거 같던데...
근데, 애플 요청으로 반려시켰던 수정전 버전을 디렉터스컷이라는 이름으로 돌고래측에서 공개하기로 합의봤다는것 자체가 솔직히 안믿겨지긴 합니다. 그냥 비하인드신도 아니고 말이죠..
24/09/03 19:39
카카오와 하이브간의 SM 분쟁으로 인해 결국 카카오 경영진이 잡혀 들어 갔는데....실상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민희진 할머니가 와도 사이가 좋을 수없는 관계인데...이 상황에서 명확한 계약서 없으면 다 꽝이죠.
민희진은 카톡만 남기지 말고 계약서나 녹취록을 남겼어야지..이 뭔...짓인지..
24/09/03 19:42
구두계약도 계약인데 저작권이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기업이면 기업 경영자가 바뀌면 그 전 계약도 바뀔수 있는거죠
이건 갑과 을이 너무 명백한 사안이니까요 정확히는 전 사장은 구두계약으로 사용하는거 오케이 해준거고 바뀐 사장은 권리행사를 하는거죠
24/09/03 19:47
저작권 소유자도 아닌 바지 사장이 자기 임의로 그동안 돌고래유괴단 좋은일 시켜준 거고
바뀐 바지 사장은 진짜 주인의 대행인으로 활동하며 이제 그걸 허용 안해주겠다, 언제까지 삭제하면 그동안 니가 꿀빤거 넘어가주고 그떄 까지 삭제 안하면 그동안 꿀 빤 비용청구하겠다 이렇게 보면 뉴 어도어의 말이 거칠긴 한데 문제될껀 없다고 봅니다
24/09/03 20:01
그건 좀 이상한게 뉴진스가 계약한건 하이브가 아니라 어도어고 그 어도어의 대표와의 구두계약인걸요
그러니까 그동안 꿀빨았던건 구두계약이 있으니 꿀을 빨던 뭘하던 그건 따질 수가 없는거고 새로운 어도어의 경영진이 경영방침 바꿨으니 삭제하라라고 말한 순간부터가 문제가 될건데 반나절 기간주고 위약금을 말하는게 맞나 싶어서 그럽니다. 근데 쭉 써놓고 보니 위약금 말하는건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실제로 그만큼의 위약금을 받아 낼 수 있냐는 다른문제고
24/09/03 20:03
말씀하신대로 얼마나 홍보효과를 봤는지 숫자로 따지기 어렵고
어쨌든 전 어도어 대표와 (구두로 추정되는) 계약인건 맞는거 같으니 하이브도 언제까지만 내리면 비용처리 없이 그냥 넘어가 주겠다고 한거죠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무단 도용이면 하이브가 바보도 아니고 바로 소송 걸었겠죠 그리고 뉴진스 저작권은 어도어 (실질적으로 하이브) 에 있고 저작권자가 내리라고 하면 내려야 하는 겁니다
24/09/03 19:45
그리고 돌고래유괴단 소속을 생각해보면 반희수 채널을 그쪽에서 관리하는건 이해 할 수가 없죠.
다른 곳에서 본 댓글인데 반희수 채널 운영 형태는 [LG 홍보채널을 제일기획이 관리] 하는 꼴인데요.
24/09/03 19:54
그런거면 그냥 내리라고 하면 되죠.
근데 어도어 입장문에서 뜬금없이 우리가 내리라고 한적이 없다는 입장이 튀어나온게 이상한거지.
24/09/03 20:01
이거 클라이언트와 개발자의 관계 아닌가요??
그걸 회사를 배임...까진 아니고 배신한 관리자와 협업을 하면서 관리자와 회사가 법정 소송까지 들어갔는데 관리자 편에 서서 탄원서까지 내줬다가 만들어진 제품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기 소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는거죠? 그 관리자가 구두로 협의 해줬다고?? 지금 회사 대표가 앞으로도 수주 받아와야 되는 대표가 저러고 있는거죠??
24/09/03 20:02
네 그러니 이해관계 아는 사람들은 신감독 대체 뭐하자는거지?
왜 하청이 원청, 그것도 업계 갑 오브 갑에게 들이박는거지? 라고 하는거죠
24/09/03 20:04
하청사 사장이 원청 사내정치에 개입하고 본인이 밀던 관리자가 사내정치에서 밀려났는데 납품한 물건을 다른쪽에 유용해놓곤 원청에서 문제 삼으니 이전 관리자와 협의 했었으니 (협의 했던거에 대한 근거는 없어보임) 문제 없다고 주장하고 이런 갑질하는 악질 원청과는 더이상 일 안하겠다고 하고 있는거죠. 거기에 알고보니 저렇게 말하는 하청사가 업계 경쟁사의 계열사이기 까지 하구요.
24/09/03 20:10
드라마 식으로 만들면..
사실상 사내 정치로 회사를 엎어버릴려고 했던 관리자가.. 협업하던 하청사 사장을 통한 경쟁사의 사주 혹은 부추김을 받아.. 회사를 탈취 하려다.. 이거 드라마 시나리오 하나 나오는데요.. 크크
24/09/03 20:39
구두계약도 계약입니다.
계약서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주장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이건 잘못된 주장입니다. 재판가도 구두계약 또한 계약으로 인정받고요.
24/09/03 20:42
그럼 민희진 배임이에요. 내가 누군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그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처리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나의 이익이나 아니면 제 3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해서 그 업무를 나한테 맡긴 사람한테 손해를 줬을때 그런 범죄를 배임죄라고 합니다. 뉴진스라는 ip는 하이브꺼니깐요
24/09/03 20:51
뉴진스의 ip를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올리는건 돌고래유괴단 이익이죠. 이 계약이 구두계약으로도 유지되는거라면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배임으로 걸수있다는 소리에요.
24/09/04 09:42
구두계약도 계약이리는 말에 민희진 배임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구두계약도 계약이고, 계약의 존재와 내용을 입증할 수 있으면 서면 계약과 동일합니다.
게약이 존재한다면 이게 배임이다 라는건 별개의 얘깁니다.
24/09/04 10:51
뉴진스라는 ip를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올려도 된다는 계약이 있다면 어도어나 하이브가 이익을 못보는건데 이건 배임이죠. 그러니깐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면 민희진 배임이라고요. 그리고 구두계약을 했다면 녹취등 증거를 가져와야죠. 저렇게 스토리 한줄로 계약확인을 누가 믿어요.
24/09/04 14:43
구두계약도 계약이면 분명 배임에 걸릴텐데 왜 이런 자폭을하지?? 이런 생각이 있어서 이런 답변을 드렸네요. 댓글 이해를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24/09/03 20:46
그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래일 떄 그런거고
이건은 저작권에 관한 사항인데 미니진은 저작권자가 아니고 대행사 사장일 뿐인데 남의 회사에게 유리한 일을 하도록 권한을 넘겨준게 문서화 되어 있으면 하이브에서 배임으로 걸만한 사항이지요 그래서 이 건에선 구두계약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구두계약 그자체를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24/09/03 20:50
권한이 없는 사람과 계약을 했다면 그 계약 자체가 애초에 잘못된 계약인 것이겠죠.
하지만 구두계약 또한 계약이기에 꽤 복잡한 문제가 될 듯 합니다.
24/09/03 20:52
애플까지 들먹거린거 보면 저 사람의 구두계약 주장이 사실인거부터 봐야겠죠
근데 저 사람이 영상 내리고 저렇게 언플하는거보니 구두계약 건으로 싸울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24/09/03 21:00
지금 구두계약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구두계약의 당사자중 하나가 세계적 대기업 애플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구두계약을 했는데 왜 어도어의 [안내리면 위약벌로 용역대금의 2배를 토해내게 하겠다]는 협박에 굴했냐는 겁니다. 확실한 구두계약을 했다면 [안내리면 위약벌로 용역대금 2배 내야 한다]는 어도어의 요구가 오히려 계약 위반이 되니까 신의석이 어도어 이야기를 들어줄 이유가 없습니다.
24/09/03 21:02
뭐 저 감독의 마음속까지 제가 다 알수는 없지만, 제 경우로 비춰보면 그냥 싸우기 싫은거 일 수도 있죠.
누구나 다 그렇게 계약 따지면서 법적으로 싸우고 그러진 않아요.
24/09/03 21:11
당연하죠. 저건 비용이나 시간이 안들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럼 세인님은 살면서 화날때마다 전부 재판가서 해결하셨나요?
24/09/03 21:18
화날때마다 전부 재판가서 해결하진 않죠. 그렇다고 싸우기 싫다면서 원청사에 대한 본인 감정을 저렇게 배출하진 않습니다. 저도 묻죠. Yet님은 화날때마다 비용이나 시간 안들고 감정 표출 할수 있으면 싸우기 싫어도 앞뒤 상황 생각 안하고 공개적인 장소에 남탓 하면서 화 내시나요?
24/09/04 00:35
저는 분노게이지가 애매하게 차서 저렇게 표출 정도는 해야 되겠다 정도는 되지만 또 재판까지 가고 싶지 않을땐 저렇게 할 거 같습니다.
24/09/03 21:13
앞으로 같이 일할 맘 없나보죠. 별로 아쉬울 것도 없는 듯 보이고요. 예전 신우석 감독 인터뷰들을 보면 돈에 그렇게 집착하는 사람으로 안보이던데요.
24/09/04 14:17
강아랑 님// 저야 연예계 일에 별 관심 없어 잘은 모릅니다만, 그 사람이 아는 동생들이랑 광고 회사만들었지만 30대 말까지 하고 싶은거 한다면서 돈 한푼 못벌며 동생들이랑 쫄쫄 굶다가 캐논이었던가 그 광고로 대박나서 저렇게 된 사람 아니었나요? 그 인터뷰가 기억나 한 말이었습니다만...
그나저나 님은 저한테 뭐 그리 맺힌게 많으시길래 이렇게 비아냥 중이신가요?
24/09/04 16:38
Yet 님// 다른사람 지적 잘 하시길래, 저도 지적 좀 했습니다.
극소수의 면을 보고 판단하시는 게 궁예랑 비슷해서 말씀 좀 드렸는데요.
24/09/03 21:06
저는 역으로 저런 감정적인 사람이니 자기 행위가 모순인 것도 모르고 글을 올리고
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대기업의 압박에 굴복했지만 내 억울함은 sns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하이브의 멍멍이 행동을 알려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작성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 대기업의 압박이 정당한 권리행사인지, 권한없는 전 회사 대표와 협의한 구두계약이 의미가 있는건지, 그 구두계약이 미니진의 배임 행위와 연관이 있는지 등 이런 관계는 이 사람에게 별로 중요한게 아닐 꺼라고 봅니다 미니진때 부터 저런 감정주의자들의 행동원리를 이해해 볼려고 했는데 저런 감정이 앞서는 타입은 이성으로 이해해봐야 답이 안나오더군요
24/09/03 21:27
애초에 구두계약은 계약도 아니다라는 말들이 보여서 그건 잘못된 주장이라는 걸 지적해드리려고 남긴 댓글이었는데, 댓글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거 참...
24/09/03 21:29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건 [구두 계약은 계약도 아니다] 라는 말이 아니라 [신의석씨가 주장하는 협의라는게 구두 계약이라고 보기 힘들다]는거죠.
24/09/04 09:44
보통 싸움판에서는 그 댓글 뒤에 숨은 의도를 추측하니까요. 구두계약도 계약이라고? 그럼 넌 신우석 편드는거냐? 라고 흐르는거죠.
24/09/03 21:45
구두계약도 계약 맞긴 한데요. 구두계약을 했다는 것을 증명할수가 있어야 합니다.
현 상황에서 구두계약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24/09/03 21:47
구두 계약은 계약이 맞습니다. 하지만 입증 책임이 있는 것이죠.
신우석 감독이 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려면 회사간에 인정할 수 있는 입증 자료(통화 녹취. 메일, 문자 메시지 등) 를 법원에 제출하고 판단 받아야 합니다
24/09/03 21:54
재판가서 구두계약을 인정받으려면 꽤 자세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저 '우리 합의했어요!' 한마디한다고 아 구두계약 인정! 이러는게 아니거든요...
24/09/03 22:25
구두계약도 계약인데, 한쪽은 계약이 없다고 하고, 한쪽은 계약이 있다고 하고 있으면
실제 계약의 존재와 내용은 있다고 주장하는 쪽이 입증해야죠. 입증 없으면 소설인거고... 입증이 있으면 영상 내릴 이유가 없죠. 저 말대로라면 당당하게 계약상 게시할 근거가 있는데 내리라는 말에 내릴 이유가 없어요.
24/09/04 15:03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는 선언에 대한 댓글이고 전혀 엉뚱하지 않습니다.
뭐,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는 댓글도 엉뚱하다고 자평하신다면 그정도 수준의 엉뚱함까지는 인정할수도 있겠지만요. 뭐가 되었든 PGR에서 저는 예의바른 대화만 하길 원하고, 따라서 그만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PGR 생활 되세요.
24/09/04 18:29
위 댓글들 중에 구두계약은 계약이 아니라는 말들이 보여서 썼던 글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건 제 선언이 아니라 실제로 법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요. 구두계약이 입증이 되기위해, 누군가의 언급처럼 녹취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정황상 인정되었던 사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그래서 예전에 pgr에서도 사례가 올라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위 문제 자체엔 관심이 없기에 제 댓글이 충분히 엉뚱하다고 생각될수 있고, 그냥 그렇게 표현하셨다면 그럴 수 있지 하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님의 댓글에서 제가 엉뚱하다고 말한 건, 그냥 앞 두줄만 남겼으면 또 그러려니 했겠지만, 그 후 두줄은 제 말과 전혀 상관 없기 때문에 남긴 말이고요. 그만 뵙자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꼭 설정에도 추가 부탁드립니다.
24/09/04 18:32
단순히 [재판가도 구두계약은 계약으로 인정받습니다]라고 하시는 건 너무 과도한 단순화입니다...
이 사건에서 계약이 있었냐 없었냐가 핵심 쟁점인데 당연히 계약이 있었다고 선언하시는데 댓글이 흉흉하죠.
24/09/04 18:41
제 글은 "구두계약" 또한 "계약"이라는 말이고 그게 전부 였습니다. 계약서 없으면 계약이 아니라는 식의 댓글들이 처음에 많이 보여서 남겼던 글일 뿐이고요.
24/09/04 23:01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겠지만 계약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댓글들은 그런 식으로 쓰여 있다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여튼 전 그만 하고 싶으니 그만 따졌으면 합니다. 관심도 없는 글에 괜히 댓글 달아서 시간 빼앗겼네요.
24/09/05 00:08
Yet 님// 규모가 되는 업체간에 계약서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유추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구두계약을 체결해도 그걸 문서로 남겨두는 행위를 하지 않으면 나중 분쟁이 생길때 아주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니까 말이죠. 계약서 언급하는 댓글들도 그런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두계약은 계약이 아니라는게 아니라요.
24/09/03 20:41
신우석 감독의 첫글에서 감정적인 말들 걷어내고 요약해보자면 “어도어에서 뉴진스 영상 다 내리라고 연락왔다. 어도어의 경영방침이 바뀐것 같다. 앞으로 협업은 힘들것 같다.”
였고, 이에 대한 어도어의 입장은 “광고주 문제가 있는 ETA 감독판 외의 영상은 내리라고 한적 없다. 경영방침 바뀐적 없다.”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온 신우석 감독의 입장은 “광고주와도 합의 됐던 영상이다. 그리고 너네가 뉴진스 영상 싹 다 지우라며?” 입니다. 저는 어도어가 왜 돌고래 유괴단에 영상 지우라고 한지는 알겠거든요. 근데 어도어가 입장문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덧붙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24/09/04 11:00
다른 곳들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제가 다니는 사이트에서는 피지알 빼고 전부 신우석 감독만 옹호하고 있어서 순간 제가 이상한 줄 알았습니다. 저는 어도어 말이 맞다고 생각해서요..결국 중요한 건 문서니까.
24/09/03 21:07
뭔가 뒷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심각한 분노 조절 장애가 아니면 설명할 수가 없음. 꼬리 내리고 바로 내린거 보면 협의에 관한 증거가 1도 없단 얘기죠. 구두계약 수준도 아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탄원서 써줄 수 있죠. 근데 회사 대표가 저 짓하는건 진짜 이상함.
24/09/03 22:54
뭐 저도 이해 안가지만 절친이 죽겠다고 부탁하면 개인 차원에서 하이브랑 일 안한다고 각오하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공개적으로 저 짓을 하면, 어느 클라이언트가 큰 프로젝트를 맡기나요. 병맛 컨셉의 선구자긴 하지만 요새는 다 저 정도 퀄리티 뽑아주던데…
24/09/03 21:54
돌고래유괴단이 카카오 계열사라는걸 댓글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경쟁사 계열사에게 자사 ip 일부를 독점 공급할수 있도록 해왔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민희진씨 머릿속에는 '어도어는 하이브 자회사다.'라는 생각이 진짜 아예 없었나봐요. 흐흐.
24/09/03 22:08
어도어 하이브건은 그냥 결말만 보는걸로.
어차피 양측이 진실만 말하는 판도 아니고, 자세한 계약사항도 알 수 없는데, 자기맘에 드는편의 의견을 맞다고 단정하고 논리를 펴봤자 뒤통수 맞을 가능성이 커요.
24/09/03 22:27
- 구두합의했다? > 실제 합의가 있었고, 그게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판단, 입증이 가능하다면 영상을 내릴 이유가 없습니다.
- 광고계의 불문율 > 특정 업계의 불문율 어쩌고 하는 말 치고 당당한 말 별로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합의가 있었고, 합의내용에 따라 정당하게 올린거면, 내리지 마셨어야죠. 왜 내려놓고 사실 정당하게 올린거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계세요...
24/09/04 00:29
저도 과몰입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서너분이 격하게 댓글달고 있어서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 같습니다.
무슨 말을 못하게 하네요.
24/09/03 22:36
[제가 탄원서를 써서 이러는건지]
네 그거도 맞습니다... 전쟁중인 나라간 싸움에서 한쪽이랑 동맹 맺었으면 반대편이랑 무역은 당연히 끊긴다고 생각을 하셔야죠. 전쟁은 전쟁이고 무역은 무역이다? 아니 그게 되겠냐고...
24/09/03 23:16
사건 초기에 계약 이야기 나올때 '니가 한 계약인데 계약이 장난이야? 니가 한 계약 악으로 깡으로 버터'라는 논조로 민희진이 어마어마하게 까였는데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순 있는데 정작 패 다 까보니 계약 잘못한 곳도 못버티고 저지른 곳도 하이브였고 계약 악깡버 소리는 사그라들었죠. 이번 사건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얻어야 할 교훈은 까보기 전엔 모른다가 아닐지 싶은데 어째 봤던거 한번 더 보는 기분이네요.
24/09/03 23:29
다른건 모르겠고 이사태가 예전예 쓴 계약서에 따라 다 지켜가는 식으로 전개되었다면 주주간 계약에 따라 민희진씨는 아직 대표이사여야 되는 것 같습니다.
진격의 고변 최근영상보면 민희진씨는 어도어의 이사회가 자른건데요? 라고 변명하면 그 어도어 이사회를 하이브가 다 자르고 민희진씨 직위보전 해 줄 수 있기에(그게 의무이기에) 말장난이 되는거라 해석하셨죠. 그래서 하이브가 이 계약 무효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법원보낸뒤에 민희진씨 해임한거구요. 누가 잘못했는가? 에 대해서 의견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일단 현재 전개에서, 하이브가 나 계약서 안지킵니다 하고 선언하고 막나가는 이상황에서, 반대편한테는 계약서 들고오세요, 사회가 계약서따라 냉정하게 돌아가는거 몰랐나요? 라고 지적하는것도 심히 잘못된 편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4/09/03 23:38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하이브는 스스로가 계약서 내용을 무시하고 어긴다라고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민희진이 먼저 계약을 어겼기 때문에 하이브는 계약서 내용대로 진행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 물론 민희진은 그걸 인정 안하기 때문에 법정에서 다퉈보는 거구요. 이건 법정에서 결론 나겠죠. 이런 건에서 계약서 내용을 스스로가 먼저 안지킨다고 알아서 이야기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상대방이 계약서 내용을 어겼다라고 주장하는게 보통이죠. 본문 건은 을이 갑에게 일정부분 권한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정작 갑은 그런적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 사이에 합이 안맞으면 당연 계약서를 보고 이야기하는 게 맞죠.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계약서 내용은 을이 내놓아야 하는게 맞죠.
24/09/03 23:57
제가 법에대해 완벽히 아는게 아니라 질문을 겸하는 댓글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구두간 계약을 어도어의 전 CEO 민희진씨와 돌고래유괴단의 현 CEO 신우석씨가 과거에 맺었다면, 그 계약을 증명하는건 계약당사자인 민희진씨의 증언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24/09/04 00:10
즉 이 계약을
1. 민희진씨가 어도어의 입장에서 했다면 배임(?) 2. 개인으로 진행했다면 무효 이렇게 되는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민측에서 프레임짜서 공격하는데 1번의 법적인 체크조차 안했다면 민희진씨가 배임죄 받는게 맞는 것 같고, 만약 법적으로 배임죄 문제가 안걸린다면 계약에 문제가 없는걸로 보면 되나요?
24/09/04 00:15
님이 궁금한 것들을 다 확인할려면 계약 내용이 정확히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계약서 들고오라는 말이 냉정한 것도 아니고 심히 잘못된 편향이라고 불릴 만한 것도 아니죠.
24/09/04 00:29
제가 하는 질문이
1. 계약이 구두계약으로 이루어졌을시 그 계약의 성립 유무 2. 계약을 만든 주체의 법적 책임 유무 인데 이건을 확인하는건 계약서의 디테일이 필요한게 아니라 순수 법적 유무만 따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2번의 법적 책임 유무를 확실히 하기위에 주어진 권한을 명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만약 이건에서 민희진씨가 구두계약의 동의했다고 나오면 그 계약의 디테일은 세종 지도하에 둘이 합법적으로 짜내면 그만일터인데 그것을 방지할 법이 있나 궁금하네요. 댓글이 답을 구하는 질문식이라 공격적으로 보일까 노파심에 적는데 그냥 순수한 질문입니다.
24/09/04 00:45
[만약 이건에서 민희진씨가 구두계약의 동의했다고 나오면 그 계약의 디테일은 세종 지도하에 둘이 합법적으로 짜내면 그만일터인데]
이게 되면 완전 난리가 나기 때문에 될 일이 없습니다. 저게 법적으로 인정된다면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나서 다른 업체랑 쿵짝쿵짝한 다음 우리 이런 계약 했는데? 라고 대표이사가 구두로 발언하면서 다른 업체랑 같이 법인 재산을 손쉽게 뜯어먹는 일이 가능하게 되거든요. 계약의 디테일은 퇴임한 대표이사랑 다른 업체가 이익을 극대화하게 만들어 내면 된다는 의미인데, 이게 된다면 정말 황당한 거죠.
24/09/04 00:56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구두계약이라고 했을시 그 내용은 어떤식으로 증명하는가에서 당사자들 발언 외에 무슨 방법이 있나 궁금해서 적었습니다. 늦은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24/09/03 23:34
감독님.
쓰신글대로 “‘Ditto라는 작품의 연장선이었고,어도어에 굳이 자청하여 아무 보수없이 팬들을 위해 만든 채널과 영상들이었습니다.”인대 왜 비즈니스를 얘기하시는 겁니까?!?! 비즈니스가 아니시라면서요..
24/09/04 10:31
광고업계의 불문율 크크크킄
물주 소송하는데 반대편에 편드는 문서 내는건 어느 세계 불문율인지?? 크크 꼭 뭐 밀리는 사람들이 계약 / 문서 / 법령 이런거 못꺼내고 관행 / 불문율 / 원래 그런거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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