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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9 10:34:54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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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야구공작소, 낭만야구,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 : 우리팀 감독 불펜 너무 갈갈이임 (수정됨)




이라고 욕을 안먹을 수 있는 감독이 크보에 어디있겠냐만은 일단 이 3팀이 대표적으로 지적을 많이 당하고 있다는군요. 두산, SSG 그리고 KT.

참고로 KT는 오늘 기준 불펜 이닝 2, 3, 4위가 모두 KT 선수(김민수, 김민, 박영현)라는 상황도 덧붙일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점이 그나마 두산은 팀 불펜 평자책이 1위인데 SSG는 9위라는군요. 10위는 리빌딩 중인 키움.



Screenshot-2024-08-29-at-10-30-32-STATIZ

이번 시즌 팀 구원 이닝 상위 4개 팀이 위 3개 팀과 기아인데 기아는 일단 많은 선수들이 골고루 이닝을 먹어주는 것 같군요.



Screenshot-2024-08-29-at-10-31-37-STATIZ

이건 전체 순위.

쭉 살펴보니 여기에 최근 한화가 또 지적당할 수 있을텐데 여기는 좀 특수한 상황에 막판 달리는 중이라 익스큐즈가 되는 것 같고... 스연게에서 NC 정도는 이미 불펜을 박살내서 굴릴 애가 없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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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서폿왜함
24/08/29 10:37
수정 아이콘
기아 팬 입장에서 약간 쉴드를 치자면 패전조들이 아웃 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점수차가 커도 필승조가 나오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손금불산입
24/08/29 10:46
수정 아이콘
불펜 활용은 절대적인 이닝보다도 쓸놈쓸이 더 문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아 같은 경우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저 정도면 관리가 꽤 괜찮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larBear
24/08/29 10:38
수정 아이콘
진짜 노경은은 언제어깨잡고 누워도 안이상함여.. 김택연은 앞으로 크보 10년마무린데..
Liberalist
24/08/29 10:3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지금 이닝 이터 역할을 해줄만한 선발이 마땅히 없어서(이전 글에도 있지만 지금 개막 5선발 중 양현종 혼자 남았죠), 불펜 이닝 많은게 정상참작할 수는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도 선발이 류현진, 여기에 더해 최근 폼이 많이 오른 문동주 말고는 다들 오락가락했어서 불펜이 이닝 소화했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 것 같고요.

근데 두산은 이런저런 사정을 감안해도 불펜 굴리는게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산팬이 불펜 운용으로 엽감독 욕하는게 솔직히 이해가 갑니다.
미하라
24/08/29 1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승엽이 가장 신기한건 감독 역량을 떠나서 본인부터가 KBO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홈런타자였는데 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이런 극단적인 스몰볼 야구관을 가지게 되었나 그게 가장 의문입니다.

김성근 감독 시절 벌떼불펜을 연상케하는 이닝쪼개기는 그렇다쳐도 조수행같이 달리기 원툴타자 2번타자에 박는거 좋아하는거를 보면 진짜 야구관이 올드스쿨 스몰볼 마인드인데 김성근이나 선동열은 투수 출신 감독이기라도 했지, 홈런타자 출신 감독이 이런 쫌생이 야구 하는게 참 뭔가 아이러니합니다.
천연딸기쨈
24/08/29 15:12
수정 아이콘
추측하자면…. ‘나만큼 치는 타자가 있으면 몰라도 우리팀에 그런 타자는 없으니까’ 가 아닐까 합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8/29 17:18
수정 아이콘
본인기준으론 지금 두산 타자들은 다 똑딱이로 보여서? 크크
키모이맨
24/08/30 11:56
수정 아이콘
크보감독들 그거 진짜 무쟈게좋아하더라고요 2-3-3 발빠른타자 1,2번에박는거 크크 진짜 대부분이 다 그럼
Dončić
24/08/29 11:50
수정 아이콘
기아는 선발 라인업이 없어져서 불펜 이닝이 느는 것도 있지만 패전처리+넉넉할 때 나올 선수들이 진짜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역전각까지 내주거나 경기가 안끝나는 사태가 발발하죠.
무슨 소리냐 하시는 분 계시면 30:6 사건 때도 결국 장현식까지 끌려나왔던 걸 보여드려야...
무적LG오지환
24/08/29 10:47
수정 아이콘
LG 불펜은 선발진 원활해져서 불펜이닝 순위 맨날 1,2등 하다 하위권으로 떨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는 걸로 보아 불펜을 살리기 위해 역시 선발이 무너져야하는가봅니다.(아님)
24/08/29 10:52
수정 아이콘
그냥 자주 던질만큼 페이스가 좋은 투수가 없어서 라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을...
전반기는 김진성이라도 있었는데 후반기는 뭐...
무적LG오지환
24/08/29 11:03
수정 아이콘
속 터져서 한 개드립이였는데 실패했군요 크크크

불펜 전체 소화 이닝이 최근 몇년간 계속 1등 아니면 2등이었어서 전체 소화 이닝이 8위인건 선발 이닝이 늘어났단 이야기라 이건 고무적입니다 크크
24/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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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명과 암이 극명하게 공존하기도 하나 싶습니다.
명 : 선발 투수 페이스가 전반적으로 좋아져서 선발 소화 이닝 늘어남. 따라서 불펜 소화 이닝 줄어듬
암 : 불펜 투수들이 97년 쌍방울 선발 마냥 1주일에 2명씩 2군 가는 페이스라 애초에 많이 던질 수가 없음
24/08/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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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불펜 투수 투입이 많은게 사실이고, 관리해야 하는 것도 맞는데 또 필승조들이 시즌 60경기 미만 나오려면 시즌 망친 팀이어야 가능해서...
올 시즌만 놓고 봐도 경기수, 이닝수 30위권 내에 한 명도 없는 팀은 10위 히어로즈 한 팀 뿐이죠.
기아 정도만 되어도 관리를 못 한 것은 아닌데 체감상으론 상당히 무리하다고 느끼게 되는 걸 보면 참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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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5위인게 놀랍군요 크크
겨울삼각형
24/08/29 10:56
수정 아이콘
한화 불펜은 현재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이정재
24/08/29 10:56
수정 아이콘
nc가 최고죠 필승조 다죽여버림
위팀들처럼 성적위해 마운드에서 갈면 덜억울할텐데
감독이 투수 투입 타이밍을 몰라서 불펜에서 공회전하다가 다 퍼져버림
24/08/29 12:32
수정 아이콘
주차장에서 공회전 금지인데...
감독놈....
24/08/29 11:13
수정 아이콘
이숭용 요즘 보다보면 김성근이 혜자로 보이는 마법
제발 나가줘라
청라가기전에 선수 다 사라지겄다...
배수지
24/08/29 11:17
수정 아이콘
장현식 내년부터 나가리 될까봐 걱정됩니다...
미하라
24/08/29 11:20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랑 이숭용 가지고 두산이랑 SSG팬들 서로 자기들 감독이 더 재앙이라고 외치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이숭용은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 합쳐도 그전까지 최고 재앙소리듣던 이만수보다 더 심한 느낌이라 구단 역사상 재앙 NO.1 등극도 가능해 보이는데 이승엽은 송일수가 워낙 독보적이라 NO.1은 무리로 보입니다.
24/08/29 12:25
수정 아이콘
is도 한화한테 스윕을 당한적은 없으니 is만도 못하다로 몇일전 여론이었습니다...

한화팬 입장에서 이게 무슨 뒷목잡는 소리냐 싶으면서도 그럴싸함 ...
아라온
24/08/29 12:28
수정 아이콘
이만수와 비슷해도 충격적인데,, 그보다 더하다면..
네오스
24/08/29 13:09
수정 아이콘
이승엽도 송일수 급이죠. 짤리고 나면 제대로 된 평가가 내려질 듯. 코치 경력도 없는 생초보 감독을 앉힌 거 자체로 큰 잘못이죠.
미하라
24/08/29 14:16
수정 아이콘
과거 미화(?)하는건 아니고 송일수는 이승엽, 이숭용같은 범부들이랑은 같이 묶을수 없는 어나더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일수보다 윗급에 놓일 사람은 롯데시절 백골프, LG시절 순페이, 기아시절 서정환 정도라고 보구요.

심플하게 전년대비 성적만 봐도 이승엽은 9위하던 팀으로 1,2년차에 4~5위권하고 있다고 욕을 먹고 있는거지만 송일수는 9개팀 시절 2위하던 팀을 6위로 내려보냈고 그 송일수가 나가자마자 두산은 다음시즌 바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해버렸죠.
네오스
24/08/29 14:23
수정 아이콘
9위할 때는 7년 연속 코시 간 후유증도 있고 선수들 대부분 커리어로우였죠. 강승호가 야수 war 1위였죠. 두산팬이면 이승엽 부임 전에 9위 전력이라고 아무도 얘기 안 해요. 다른 팀팬들이 이승엽 까는 두산팬들 놀릴때 쓰는 표현이죠.
이승엽 스몰라인업으로 팀 득점력 저하 시켰을 뿐만 아니라 투마카세로 두산 역대급 불펜 전력을 갈아버리고 있죠.
미하라
24/08/29 15:10
수정 아이콘
불펜 갈갈이는 송일수도 똑같이 하던짓이고 심지어 송일수는 니퍼트도 갈아버렸었죠. 니퍼트가 한국에서 8년간 뛰면서 100이닝 미만 소화한게 2015년 한시즌 뿐인데 송일수가 로테이션 지 멋대로 툭하면 땡겨쓰고 하다가 탈나서 그 다음 시즌에 안식년이 된거구요.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16/79/92/47/16799247968260.jpg

이승엽 부임때 두산이 9위전력이라고 다들 생각하진 않았어도 시즌 시작전 5강예측에서도 두산을 5강권으로 꼽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막판에 더 상위권도 노려볼수 있던걸 이상한 운영으로 말아먹어서 그렇지 결과만 보면 예상 기대치만큼은 한셈입니다. 스몰라인업, 투수 갈아먹기는 뭐 송일수도 다 하던짓이라 이거 가지고 서로 누가 못난지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고 결국 그딴짓거리 하고도 성적을 냈느냐 못냈느냐를 봐야 하는데 송일수는 이승엽보다 더 좋은 성적의 팀을 물려받고도 성적마저 이승엽보다도 더 처참했다는 점에서 이승엽보다 평가를 더 부정적으로 할수밖에 없다는거죠.
네오스
24/08/29 15:46
수정 아이콘
이승엽 부임 후 전력은 양의지가 추가된 거 감안해야죠. 리그 최고 포수를 영입해 줬고 작년 공수 양면에서 전력의 반이었죠. 용병에도 아낌없이 투자했고요. 작년이나 올해 타선이 비실비실한 거도 멸치 기용과 쓰레기같은 작전 때문이고요. 번트로 욕먹은 송일수보다 더 처참한 작전이라고 보이고요. 올해 불펜은 질과 양 합쳐서도 역대급이었죠. 작년 추격조였던 최지강, 이병헌에 역대급 신인인 김택연도 추가됐죠. 송일수 때보다 약해보이지 않아요.
24/08/29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경은 진짜 놀랍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저 나이에 저렇게 빡세게 던지는데 평균자책 3.31;

한승혁 주현상 좀만 더 버텨줘 ㅠㅠ 한화 가을야구 바람이라도 쐬어야지 ㅜㅜ
Alcohol bear
24/08/29 11:30
수정 아이콘
성적 안나오면 성적 안나온다고 까고 선수 기용 맘에 안든다고 까고
갈아 댄다고 까고
바이바이배드맨
24/08/29 11:30
수정 아이콘
70이닝 넘으면 내년에 거의 개점 휴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숭용은 갈갈인데 이승엽은 갈갈보다는 정신나갈 정도의 이닝쪼개기가 문제고 김택연이 1년차치고 많다는 거죠. 이승엽이 굴린다고 보기에는 기아 이범호가 두산 이승현보다 더 굴려서 전상현, 장현식이 더 많이 먹고 장현식은 자체부상 아니었으면 노경은이랑 70이닝 다투고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시즌초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관리해주는 감이 있습니다. 1~2점차 지는 상황에서 등판도 종종 있었고. 기아는 특히나 윤석민, 한기주, 김윤동 등등 보유팀이라

개인적으로 감독이 할일은 투수 관리해주기, 라인업 짜기가 메인이죠.
아우구스투스
24/08/29 14:2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선발이 점점 사라지니까 필승조가 갈리더라고요.
아스날
24/08/29 11:3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초반 제외하면 선발 야구가 되네요.
용병 둘이 시즌초 5무원이었는데 이제 둘다 잘하고 원태인,좌승현,백정현 잘해주고 팔각도 버린 황도재도 대체 선발로 괜찮고요.
24/08/29 11:37
수정 아이콘
3연투까지 봤을때 특이 기록이라면.. 
유일하게 3연투 0인 한화가 있군요.. 돌아가면서 잘 나오는 편이긴 하죠

어제 그리고 박영현 결국 10승 찍었더라구요 크크크크
24/08/29 12:50
수정 아이콘
현대 조용준 이 후 최초 10승 20세이브...
오승환도 못 해본 업적을 달성한 박영현... (물론 웃자고 하는 말이고 오승환은 더 기괴한 10승-10홀드-10세이브를 한...;;)
최종병기캐리어
24/08/29 11:42
수정 아이콘
롯데의 구원이닝이 놀랍네요.
shadowtaki
24/08/29 11:4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장현식을 너무 몰아서 굴리고 길게 휴식 주고 이게 반복 되는 것과 전상현이 자주 호출되는 것 빼고 납득할만 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우완 불펜이 너무 없긴 해요. 전상현은 셋업에 가깝고 정해영은 클로저. 그러고 나면 전통적인 우완 불펜이 장현식 하나라서..
허저비
24/08/29 12:06
수정 아이콘
이강철 - 갈아서 우승함
이승엽 - 갈아서 5강
이숭용 - 갈아서 7위

저 사이에서도 급이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 크크크
펠릭스
24/08/29 12:07
수정 아이콘
엔씨 대 두산. 어제경기는 정말 이승엽과 강인권의 멋진 갈갈이 쇼 였습니다.

탱킹 시즌에 핵심불팬을 가비지게임에 2연속 갈아대는 아름다운 모습.

두산은 가을야구라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강인권 감독 올해 모습은 쓸놈쓸 갈갈갈 망가지면 폐기.

다른놈 올려서 쓸놈쓸 갈갈갈 반복이었지요.

이 대가를 내년에 치를거고 그 피해를 보는게 선수와 팬이라는 게 분통이 터집니다.
MeMoRieS
24/08/29 12:15
수정 아이콘
김택연은 작년에도 혹사논란있었는데 1년차 치고는 많이 던지네요
플옵이랑 프리미어12대표팀까지 승선해서 투구한다면 빠르면 내년에 퍼질수도 있겠네요
곧미남
24/08/29 12:22
수정 아이콘
박영현, 김택연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일꺼 같은데..
24/08/29 12:41
수정 아이콘
이숭용은 불펜 뿐 아니라 야수도 갈갈입니다...
지훈이 DL갔고, 성한이도 위태위태하고, 정이도 계속 무리하고 있고...
근데 내야 유틸로 뽑은애는 3유는 안시키고 2루에 박으면서 2루 자원 야수1라는 외야소리 하고 앉았음.
아, 자기 흰머리가 늘었다네요. 애들은 다리잡고 어깨잡고있는데
탑클라우드
24/08/29 12:52
수정 아이콘
아... 베어스는... 갈아도 안 다칠 것 같이 던지는 명신이 같은 애들이 이닝 많이 먹어줘야 할텐데...
예전에 정재훈은 자주 등판해도 걱정이 안되던... 허허허
24/08/29 12:55
수정 아이콘
김명신도 2년 동안 160이닝 가까이 던진 여파인지 올 시즌 박살나고 있죠. 커리어 내내 ERA 4점대 중반을 안 넘겼는데 올 시즌 ERA가 8점대...
24/08/29 13:02
수정 아이콘
여긴 응슷응쓰는 사람 없어서 좋네
24/08/29 13:16
수정 아이콘
박진만은 작년에 야수 투수 할거 없이 갈아버리더니(투수는 갈만한 성적을 가진 투수가 없었지만...)
올해는 놀라울정도로 관리를 잘해해주고 작년이랑 다른 사람 같습니다.
이게 단장의 힘인가 싶기도하고...
24/08/29 13:4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가 얽혀있는 문제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선수 뎁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위권이든 상위권이든 지고 싶은 감독은 없고,
얇은 선수 뎁스에서 한 경기라도 더 이기려고 하다 보면 결국 잘 하는 선수들을 더 무리해서 기용하게 되니까요.
24/08/29 14:12
수정 아이콘
그 뎁스도 결국 단장이 구성하는거긴 하거든요....
홍씨였으면 올해도 여지 없었다 봅니다.
올해 뎁스채울려고 이악물고 여기저기서 정리하고 다 대려왔죠.
뎁스를 떠나서도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게 잘 관리 하긴해요. 이재현 김영웅 구자욱 강민호 등 휴식일 잘지켜주는거보면 작년과는 상전벽해수준입니다.
24/08/29 14:25
수정 아이콘
네. 기본적으로는 이종렬 단장이 팀 구성을 잘 해놓은 덕분이고, 거기에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나 신인급 선수들이 1군 급으로 많이 올라왔죠.
(김헌곤, 이성규, 윤정빈 등) 또 박진만 감독 역시 하던데로 하는게 아니라 좋아진 뎁스에 맞춰서 잘 활용하고 있구요.
누구세요
24/08/29 13:19
수정 아이콘
우리팀 최원호 이후로 크보에서 어? 싶었던 감독은 아무래도 이숭용인 것 같습니다.
안철수
24/08/29 13:58
수정 아이콘
탱탱볼 덕분에 불펜 다 죽어나가는데
kbo 장사가 너무 잘되서 내년에도 이럴것 같다는게 무서워요.
아델라이데
24/08/29 14:01
수정 아이콘
불펜혹사라 하지만 강팀이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연투같습니다... 이기고 있거나 접전이어야 승리조 나오는거니까요.
네오스
24/08/29 14:27
수정 아이콘
송일승엽 올해를 끝으로 제발 삼성으로 돌아가세요. 푸른 피 출신들 김한수, 박흥식도 데리고 함께 가세요. 너무너무 싫음. 올해도 야유 기대하세요.
사바나
24/08/29 15:05
수정 아이콘
구단주 : 내가 좋아하는 승엽이가 왜?
24/08/29 14:44
수정 아이콘
불펜은 소모성 자원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이고
여파는 보통 다음해나 다다음해쯤 나타나죠

윈나우 시즌에 불펜 가는 건 이해하는데
성적이 얼마나 나오나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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