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07 10:02:27
Name 네?!
Link #1 내 막귀 그냥 홍대막귀
Subject [연예] 논란노래 청음기 - 고민중독이지만 씹덕은 아니라구요
다른 글의 댓글에서 애니송같은 십덕송 고민중독
락페논란 QWER을 접했습니다
유튜버 그룹이라는 점은 알고 있어서 별관심도 없었고
애들 들려줄 노래는 아닌거 같아서 듣지는 않았었는데
논란이 일어나니까 들어봤습니다

한 번 더 내 안의 꼰대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게 락이 아니면 뭐가 락인데'

십수년 전 패션 홍대감기에 걸려 메이저 라인에 올라오는 마이너 음악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문적이지 않아 패션이고 깊게 안들어가 감기 수준입니다만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뚫고 나오려던 락 음악 중에서 고민중독보다 낫다 싶은 노래는 딱히 짚을 수가 없습니다
막말을 해보자면 캐스커나 뷰렛이 이 정도 음악 뽑아냈다면 메이저에 남아있었을거고 체리필터보다 윗줄에서 평가 받았겠죠
(개인 감상으로 이쪽에서는 데뷔즈음 윤하 체리필터 그 다음으로QWER을 꼽아도 될 듯합니다 제 음악폭이 좁아서 이 이상은 몰라요)

락 빙하기에 젊은 여성그룹이 설탕물을 뿌리고 있으면 같이 달라붙어서 빨아먹을 생각해야지 핸드싱크논란이 뭔 소용인가 싶습니다
아이돌이 뚝딱이여도 곡이 좋으면 들을 수 있잖아요

아무튼 애니송 느낌이든 십덕이든 오랜만에 들을만한 밴드음악이 나온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숨어서 들을겁니다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07 10:06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음원의 기타와 베이스가 세션 연주라서 논란 된 것 아니었나요?
마냥 꼰대 이런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24/05/07 10:13
수정 아이콘
밴드인데 연주를 못한다는게 문제라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원더걸스나 카라를 거쳐온 세대이다보니 그건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씬이 살려면 설탕물이든 사카린이든 먹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락이 죽은건 카우치 때문이 아니라 김경호나 소찬휘 같은 사람들이 방송나갈때 뒤에서 양반걸음 하던 사람들 때문이죠
24/05/07 10: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연주를 못하는건 괜찮은데 음원을 세션 사용한 건 좀 그렇습니다.
못하면 못하는대로 믹스테잎처럼 발매하는게 더 맞지 않았나 싶어서... 어른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예전 전설적 밴드 중에도 처음에 연주 별로였다가 나중에 괴물된 경우도 많고...
그리고 락이 죽은건 시대의 흐름이 아니었을까요?
언젠가 아이돌 비즈니스도 저물날이 있겠지요.

사실 목소리도 훈련하고 튠으로 갈아끼우는 시대에 연주가 특별할 건 없을지도...
심지어 얼굴을 고치는걸 넘어서 버튜버까지 나오는 시대죠.
24/05/07 10:40
수정 아이콘
몇 달 배우고 녹음은 불가능하죠...
물론 한음 한음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24/05/07 10:51
수정 아이콘
그럼 밴드라는 이름으로 음원이 내는게 맞냐...라는 생각을 예전에 했겠지만,
요즘엔 그러려니 합니다.
시대가 변했죠.
Davi4ever
24/05/07 10:55
수정 아이콘
세션 연주보다는 핸드싱크 쪽으로 이야기하신 분들이 많았죠.
저는 처음에 "아 핸드싱크 하는 게 확정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의견이 강했습니다.
최근 라방에서 연주하는 걸 봤을 때 핸드싱크할 것 같진 않다는 의견이 좀더 많아졌고,
정말 핸드싱크를 하게 된다면 그건 그때 강하게 비판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4/05/07 10:57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저는 음원에 세션 쓴 걸 비판한 글을 봐서...
근데 저는 어느 정도 핸드싱크해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간단한 리듬 기타, 베이스 코드만 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음악은 소리도 중요하지만, 이미지와 컨셉이 더 중요하다고 봐서...
Davi4ever
24/05/07 11:04
수정 아이콘
네, 물론 제가 편중돼서 의견을 본 걸 수도 있겠지만
이 논란에서 QWER을 비판하는 가장 큰 명분은 (물론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로 보였습니다)
"아니 락페에 나가려면 적어도 무대에서 연주는 직접 해야지"였던 것으로 저는 봤습니다.
24/05/07 10:14
수정 아이콘
기타와 베이스가 완전 초짜여서 트집이 잡히는 거죠. QWER입장에서도 일정 부분 감수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좋아지겠죠.
jjohny=쿠마
24/05/07 10:25
수정 아이콘
연습은 상당히 빡세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시간 지나면서 실력 느는 게 눈에 보이는 듯한...? (초심자라서 더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성장 속도가 좀 빠른 것 같긴 합니다)
24/05/07 11:12
수정 아이콘
그 두부분은 세션인가요? 사실 꼭 QWER이 아니라도 이 노래가 나왔다면 들었을거 같습니다 AOA가 이런노래 뽑았으면 밴드라인도 좀 더 롱런했겠죠
24/05/07 10:16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락이냐 락이 아니냐가 아닙니다
페스티벌에서 장르 가려받지 않은지 한참되서 락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그부분은 문제가 안되고요
이게 자기들이 직접 연주가 가능하느냐가 논란의 중점이었죠 
24/05/07 1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제생각은 꼰대짓도 별로지만 죽은 장르에 발담그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반겨줘야 된다고 저자세로 나올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이 친구들이 잘되는거랑 락이 죽고 살고랑은 아무 상관없어요
Davi4ever
24/05/07 10:35
수정 아이콘
네 이 논란에서 문제는 핸드싱크 부분이었죠.
그런데 그 이후 라방으로 그 부분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해소시키니
핸드싱크 이야기는 접고, 또 다른 부분이 문제라는 분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건 락을 진정으로 생각해서 이러거나 꼰대짓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 팀이 싫은 거죠.
아시다시피 이 팀은 지금 화제성도 높지만, 여캠이 있는 팀의 멤버 구성(?)상 적도 많습니다.
음방에 전혀 출연하지 않으며 기존 아이돌 문법을 따라가지 않는데 좋은 반응을 얻는 걸 안 좋아하는 이들도 있을 거고요.
저는 이 논란의 중심 주제가 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WER로 커진 논란, 거기에 락을 끼워넣은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팀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이런 식의 의견도 상당히 별로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24/05/07 10:58
수정 아이콘
이친구들이 아이돌인지 밴드인지 아니면 그냥 인방인들이 취미삼아한 프로젝트인지 정체성이 모호하다보니 말씀대로 어느쪽에서보든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보니 견제도 많이 받는거 같네요
근데 어느쪽이든 간에 앨범내고 페스티벌 나오고 이런 진행과정이 너무 급하게 이루어진게 아쉬운 부분인거 같아요 본인들 말로도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 음방은 무리라는데 그렇다면 앨범이나 페스티벌 참가는 괜찮은건가라는 의문이 남기에
Davi4ever
24/05/07 11:14
수정 아이콘
제가 김계란이 아니니 뇌피셜일 수밖에 없지만 추측을 해보면, 음방은 일단 나온다고 결정하면 모든 방송사 다 나와야 합니다.
QWER이 어느 방송사 나가고 안 나가고 이럴 수 있는 소위 대기업 소속 가수는 아니니까요.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분, 오전 사녹 등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데 이 모든 게 방송사 주도적으로 이뤄지죠.
초심자 둘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변수가 많은 일정을 매일 소화하는 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앨범은 그런 시행착오들을 넘어 결국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페스티벌은 아무래도 방송사 주도적인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좀더 준비가 수월하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일정을 비워두고 준비에 집중하는 것도 가능하죠.
아이돌에 최적화된 음방 무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밴드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도 있고요.

그런 점을 봤을 때 현재 능력치에서 안정적으로 소화 가능한 컨텐츠들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4/05/07 11:28
수정 아이콘
그게 맞다면 좀 판단착오인게
음방은 단발성으로 나오는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방송국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해결 가능하고 여기선 핸드싱크한다한들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거든요
반면 페스티벌 무대는 오히려 단순 셋리에 맞춰서 곡연습만 하는게 다가 아니고 무대셋팅이나 여러가지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역시나 선후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비오는풍경
24/05/07 11:38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톤 잡고 자기 소리 모니터링하고 공연장 환경에 맞추는 건 악기 연습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기타나 베이스는 어쿠스틱 아니면 더더욱 그렇구요. 기본적인 연습하기도 바쁠 상황에서 저게 될 지 의문인데
Davi4ever
24/05/07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 부분은 슬로님과 생각이 다른 게 일단 음방을 나온다 결정한다면
단발성으로 나오는 건 잘 안될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방송국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지만, 음방 일정은 아시다시피 상당히 빡빡하고 뭔가 조율하기도 쉽지 않죠.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추측인 거라 김계란은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블레싱
24/05/07 13:39
수정 아이콘
속사정에 방송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QWER측에서 거절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엔터판에 살짝 발 담구며 일해본 바로는 음방에 나가고 싶다고 나올 수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음원순위나 화제성 면에서 보면 방송 초반에 나오는 듣보 팀들 보다야 훨씬 나은 조건이지만
음방 역학관계가 방송국과 기획사, PD와 매니저들간의 관계가 캐스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형태라서 음방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Davi4ever
24/05/07 13:48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죠. 어쨌든 음방 출연이 성사된다고 해도 말씀하신 역학관계나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QWER이 뭔가 주도적으로 할 수는 없는 입장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스케줄의 압박도 꽤 부담이 된다고 봐서...
지금의 QWER에게는 음방이 그렇게 매력적인 컨텐츠는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방송사가 QWER 섭외 자체를 안했을 수도 있죠! 생각보다 보수적으로 돌아가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24/05/07 15:01
수정 아이콘
음방 출연에 방송국과 기획사 간 관계가 중요하지만 어차피 PD들도 화제성과 시청률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QWER가 나오겠다고 하는데 출연 안시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군데 나가면 나머지도 음방도 다 나가야 하기 때문에 김계란 쪽 입장에서는 그 점이 가장 부담스럽겠죠. 밴드라는 게 악기를 세팅해야 해서 여러 음방에 출연하기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닙니다.
24/05/07 10:54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이 잘되고 못되는거보다 잘만든 음악은 팔린다는걸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잘만든건 팔린다는걸 보여줘야 일렉들고 설치는 꼬꼬마들도 조금은 늘어날거니까요
시린비
24/05/07 10:17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하셨든 음악장르에 대한 논란은 아니었던지라...

저는 그 페스티벌이라는게 어떤 역사가 있는지, 사람들 어떻게 뽑아왔고 무슨 기준이 있는지 몰라서 뭐
그런것에 따라 싫어할수는 있다고 보기에 여튼 알아서들 하겠지요
24/05/07 10:43
수정 아이콘
펜타포트는 06년 부터 시작해서(99년 트라이포트도 있지만) 올해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락페의 자존심이죠. 락페 전성기때는 타 페스티벌에 밀리기도 했고 락씬이 죽어가고 있는 지금은 위상이 많이 내려왔지만, 그래도 절대 가볍게는 볼 수 없는 무대라 락팬들이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할만 합니다.
24/05/07 10:30
수정 아이콘
캐스커는 홍대독감인 저로썬 메이저 안가고 나만 듣는 노래라서 좋은겁니다?!
암튼 QWER 노래 좋습니다 딱 내 취향이야....
지구 최후의 밤
24/05/07 10:35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 논란의 여지가 없던 부분인데 이젠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거죠.
다만 앞으로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등 여타 다른 분야까지 비슷한 경향으로 변할 것 같아서 그렇게 좋은 감정이 들지는 않습니다.
24/05/07 10:40
수정 아이콘
음악 퀄리티로는 뭐라고 하는 사람 많지않죠.인디신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음악하는 룩앤리슨이나 이디어츠 등등 좋아하지만, 음원 퀄리티만 보면 qwer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본인들이 쓴 곡이 아니라 프로 작곡가들이 곡주고 프로듀싱 해준거니,.. 

QWER은 밴드 보다는 밴드 코스프레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보면 정말 괜찮은 팀이에요. 
24/05/07 10:41
수정 아이콘
베이스만 자리 잡히면 라이브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많이 늘긴했습니다.
24/05/07 10:53
수정 아이콘
캐스커는 락이라기보다 일렉트로닉 아닌가요
24/05/07 10:56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24/05/07 10:58
수정 아이콘
내가 나이가 들어가 기억도 좀 희미하고 패션이라 좀 할 말도 없고 그래요
aDayInTheLife
24/05/07 10:5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양쪽 다 일리는 있다.. 였는데 뭐 언제고 핸드싱크하고 그럴거도 아니고, 언젠가는 라이브 공연 욕심이 있다면 하게 될텐데, 그러면 사람들이 그땐 괜찮다고 하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물론 락페의 이미지 문제 뭐 그런건 있겠지만 결국 약간의 배타성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하고 그렇습니다. 크크
로즈엘
24/05/07 11:01
수정 아이콘
일부이긴 하지만 무대를 실제 진행하지 않았는데, 핸드싱크를 한다고 가정하고 하는 비판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 상태에서 여러가지 억까가 심하게 들어오는 느낌은 전 들어서.
핸드레이크
24/05/07 11: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치고 노래를 정말 잘고르는거 같습니다.
별의하모니 고민중독 디스코드 등등 노래가 참듣기좋아요
24/05/07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노래는 십덕논란에 십덕 맞다고 손들어줄거고
아마 다시 찾아듣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고민중독 만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볼만하다고
온라인에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수정합니다) 안들어본 분들도 들어보세요 츄라이 츄라이
24/05/07 11:10
수정 아이콘
노래 잘 고르는 것 같다고, 기존 곡들도 다 듣기 좋다고 하시는 분께 '들어보세요'라뇨...
24/05/07 11:14
수정 아이콘
아;;; 핸드레이크님께 추천이 아니고 다른 분들한테요
루팡질을 숨어서 하니까 퇴고 없이 댓을 다네요 
아케르나르
24/05/07 11: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수록곡 다 들어봤는데 다 좋더라고요. 대관람차나 마니또 등등.
우울한구름
24/05/07 11:21
수정 아이콘
캐스커나 뷰렛은 추구하는 음악 지향점이 저기랑 많이 다르지 않나요?
24/05/07 11:26
수정 아이콘
다르죠 그래서 막말이라고 표현해야 이야기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다르죠

좋아했던 노래들이 많았는데 결국은 많이 듣는 음악이 아니었다는거고
조금만 많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죠

남자였다면 이혁씨를 꼽았을거에요
우울한구름
24/05/07 11:30
수정 아이콘
그럼 퀄리티 얘기를 하실 게 아니라 지향점 얘기를 하셨어야 했을 거 같고, 그정도로 색깔이 달라져버리면 그냥 다른 밴드 느낌일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qwer쪽보다 캐스커나 뷰렛쪽이 더 좋고요. 게다가 한 팀은 락도 아니고 일렉트로닉인데
동년배
24/05/07 11: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대중음악 상당수는 오토튠을 만지고 있고 사람이 대체 춤추며 노래 부를 수 없는 수준으로 안무 짜놓고 하는 아이돌 음악이 대다수라
핸드싱크가 오토튠하고 뭐가 다른가 싶어서..
及時雨
24/05/07 11:29
수정 아이콘
신해철씨가 버즈 보는 시선이 이랬겠구나 싶은 생각이...
우리는 하나의 빛
24/05/07 18:49
수정 아이콘
버즈가 아니고 다른 그룹일겁니다.
'xxxx가 밴드면 파리가 새다'라고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及時雨
24/05/07 18:52
수정 아이콘
그건 인디밴드 자칭에 대한 건이고 핸드싱크와 앨범 녹음에 대한 부분으로 말한 적도 있었어요.
우리는 하나의 빛
24/05/07 18:56
수정 아이콘
아하.. 버즈가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짬뽕순두부
24/05/07 11:34
수정 아이콘
젊고 예쁜 친구들이 다 죽어가는 음악 장르 해주겠다는데도 꿋꿋하게 입을 오므리고 “이것은 먹던 밥이 아닐세!” 하고 안드시는게 오히려 신기합니다.
24/05/07 11:36
수정 아이콘
성장형 '아이돌' 밴드라고 강조 하는 건 본인들의 한계를 인정하는 거죠.
무대에서 풀 라이브하는 아이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프로젝트로 시작한 그룹이고 아직 진지하게 음악성을 따질 단계는 아닙니다.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밌구요
24/05/07 12:0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음악성을 따질 단계가 아니니 펜타포트 무대에 서지 말아야죠..
24/05/07 12:20
수정 아이콘
신해철도 지적한 부분인데 우리나라 락은 이상한 곤조가 있습니다
로큰롤의 어원 자체가 경박함 그 자체고 락밴드가 딱히 신성한게 아닌데
서양 펍에서는 노가리까며 흔들면 그만인 장르를
어렸을때 이불 뒤집어쓰고 음 하나하나 따지며 구도하듯이 접해서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다구요

헤드라이너도 아니고 축제에 자리하나 내주는게 뭐 그리 대단할까요?
24/05/07 12:27
수정 아이콘
다른 페스티벌 많은데 왜 락페에 섭외를해서..
사실 락페에서 에어기타는 잘 상상이 안됩니다
24/05/07 12:44
수정 아이콘
경박한거 따지고 음 하나하나 따지고 그런건 20세기에 노브레인이 조선펑크 하면서 진작 깨버렸죠. 락페스티벌 무대에 올라가려면 최소한의 형식은 갖춰달라는 겁니다. 

세션 레코딩 다른사람이 해주는 볼빨간사춘기가 펜타포트 나왔을때는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지윤이 라이브로 기타 연주를 했고, 뒤에 풀밴드가 있었으니까요. Qwer이 어떻게 무대를 구성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의 성의는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AR틀지 말구요
24/05/07 13:00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가 나온건 크라잉넛, 노브레인이 나온 뒤 이야기 입니다.
2000년대 중반 라디오DJ 시절이니까요

비판의 대상은 밴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팬덤이구요.
우리나라에서 중고등학교시절 해외밴드 숭상하면서 자란 세대는
대충 지금의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 쯤 되겠죠

나와서 무대로 까이면 그려러니 하는데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이런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24/05/07 15:19
수정 아이콘
"나와서 무대로 까이면 그려러니 하는데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이런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2)
우리는 하나의 빛
24/05/07 19:03
수정 아이콘
신해철은 락페에 아이돌 나오는 것에 대해 나쁘게 말한 적 없을걸요? 제가 알기로는요. 본인도 아이돌 좋아하고 나오면 좋은거지, 못나올 이유가 뭐가 있냐고..

다만,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밴드 이름표 달고, 세션 녹음한 곡 들고 나온다고 하면 그에 대해선 불같이 화를 냈을겁니다.
24/05/07 12:06
수정 아이콘
음....그정돈가
24/05/07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보컬이 대체불가도 아니고
연주는 세션이라고 하니 평가대상이 아닌데

곡 자체가 잘 빠졌습니다
작사 작곡 자체가 잘되어 있고
곡이 주는 이미지가 청춘, 그 때 못해본 청춘
이런 느낌이라 들어볼만 합니다
세츠나
24/05/07 12:27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지하게 논란이 되고 진짜로 펜타포트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는 어그로인줄 알았던게, QWER 바로 옆이 Creepy nut 인데 첨에 아니 크라잉넛을 오타낸건가? 했는데
Bling-Bang-Bang-Born으로 빅히트한 일본 힙합 그룸 크리피 넛이 맞나보더라고요. 얘네가 논란이 안되는데
QWER이 논란이라고? 에이 어그로꾼이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 있는 논란이었네요.
제가 펜타포트에 관심이 없었어서 기준 같은걸 잘 몰랐던 모양...
이야기상자
24/05/07 12:36
수정 아이콘
펜타포트는 원래 락페스티벌이 시작이었고, 이제 와서는 가장 큰 락 중심의 페스티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락이 쇠퇴함에 따라 말씀하신대로 creepy nuts 와 같이 다양한 뮤지션들을 무대에 세우기는 했는데
아직도 초대되는 뮤지션의 대부분은 락을 근간에 둔 밴드이고 시작이 락페여서,
락이라는 장르의 팬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다 보니
굳이 핸드싱크하는 밴드를 세워야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만하다고 봅니다
티켓이 안팔리는 편도 아니고 작년에는 크게 흥행했거든요
저는 양쪽의 의견이 다 이해가 가는 편이구요
다만 지난주에 베이스랑 기타가 라이브연주를 하는걸 보여줘서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핸드싱크를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세츠나
24/05/07 12: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오히려 밴드의 형태를 갖췄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생기는 것 같긴 합니다.
24/05/07 12:57
수정 아이콘
밴드의 형태를 갖췄기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본인들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아이돌 밴드로 세일즈 포인트를 잡았죠.

그리고 크리피 넛츠가 논란이 안 되는게 신기할게 있나요? 실력은 진퉁이고, 펜타포트의 장르는 진작에 개방되어 있었는데...
24/05/07 13:17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오리대장
24/05/07 12:42
수정 아이콘
원래 펜타포트는 락 외의 장르도 더러 초청합니다. 작년은 250 정도가 기억나네요. 게다가 크리피넛츠는 자기들 음악 라이브가 가능한데 같이 묶일 이유가 없죠.
세츠나
24/05/07 18:37
수정 아이콘
음악적인 이유로 연관지어 생각한게 아니라 공교롭게 이름이 qwer 바로 옆에 있어서...
SonicYouth
24/05/07 12:39
수정 아이콘
이게 락이 아니라서 논란이 된 게 아니고 싫어하는 애들이 올라오니까 잡고 까기 시작한 것에 가까워서...
여캠 싫어함 + 남돌이랑 챌린지함 + 차트 길막해서 싫어했는데 펜타 라인업에 끼니까 옳거니! 하고 신나게 팼죠.
ar 크게 틀어놓긴 하는데 핸드싱크는 아니었고(이것도 클락 들으면서 안 밀리게 칠 수 있는 드러머 있어야 하는데 쉬운 거 아님)
밴드면 자기들이 녹음해야 되는 거 아닌가? -> 이건 맞는 비판이긴 한데 앞에 3초만 들어도 얘네가 이걸 어떻게 녹음해 됨... 애초에 알고 있던 거고
죠지도 나오고 비비도 나오고 바밍타이거도 나왔는데 안 맞는 라인업이라고 하는 건 최근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 없는 사람일 확률이 높구요.
펜타가 밴드들의 꿈의 무대니 하면서 못 올라간 가상의 밴드를 걱정해주던데 음악하는 사람 중에 qwer에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사람이 있긴 할까? 싶고...
음악하는 사람들이나 보러 다니는 사람들은 막상 그렇게 안 싫어했던 거 같은데 사람들이 여초 여론전에 휩쓸렸죠.
오리대장
24/05/07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초가 싫어해서 생긴 폰논란이니 하는 건 다 핑계 아닌가요?
그냥 라이브 안 되는데 라이브페스티벌 초청을 수락한게 이상한 거죠.
핸드싱크를 해도 말이 안되는 거고 라이브를 하더라도 돈 받으면서 미흡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건데...
지금 실력 말고 데뷔 초 ft아일랜드가 1년차에 펜타 올라갔어도 똑같이 논란 났을텐데요.
SonicYouth
24/05/07 13:0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라이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드럼이랑 보컬 실력이 괜찮아서 트랙 좀 틀어놓고 하면 무대만 봤을 땐 나쁘지 않을 가능성도 꽤 있구요.
단순히 라이브가 문제여서 논란이었으면 이번 라인업에 파란노을도 못 올라갑니다...
24/05/07 15: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무대 보고 진짜 핸드싱크 하는지 확인하고 까라는 겁니다. 코첼라든 펜타포트든 무대를 보고 까야지 왜 뇌피셜로 까는지 답답하네요.
24/05/07 13: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락 매니아들이 있어도 한줌일텐데 설령 그 사람들이 화내도 얼마나 화제가 되겠습니까. 펜타포트가 다른 장르를 초정한지도 오래되었고요.
원래부터 여캠에 페미 저격했다고 QWER을 싫어하는 여론이 있었는데 핸드싱크 꼬투리 잡아서 이슈를 만든 것에 가깝다고 봐요.

펜타포트 관객들 입장에서 QWER는 그냥 낮시간 서브 무대일 거라 그냥 안 보면 그만인데 진짜 티켓에 영향을 주는 건 헤드라이너가 누구냐 이게 더 중요할텐데요. 이 이슈는 지금까지 락페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락부심 자처하면서 욕하는 거 같아서 더 싫네요.
산성비
24/05/07 15:04
수정 아이콘
힙부심 락부심 정도껏 해야지
24/05/07 15:17
수정 아이콘
qwer 노래 잘 듣고 있지만 락페를 굳이 왜 오냐는 입장이었는데 그냥 이젠 그러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ar,mr을 깔고 노래를 부를 순 있지만 거기에 목소리가 묻힌다면 그건 라이브라 생각 안하고 또 제가 기대 한 페스티벌-딱 한 번 가봤네요.-의 모습이 아니거든요.
밴드도 마찬가지입니다.페스티벌에서 노래 틀고 백킹하는게 맞나?하는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실제로 가시는 분들은 개의치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밴드를 잘 모르니까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24/05/07 15:52
수정 아이콘
뷰렛하고 고민중독은 어울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뷰렛이 고민중독을 들고나왔다고 체리필터보다 위라고 전혀 동의 안되네요
Qwer도 즐겨듣고 메탈 락음악만 20년째 덕질 하는데
이 글에 전혀 동의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요
락팬들중에 굳이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 메이저로 나오라고 강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음악성이 아예 다른 밴드끼리 우열을 나누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죠
그리고 qwer의 성공은 qwer이 성공하는거지
무슨 락씬을 살려요 지금도 락씬은 알아주지않아도 알아서 열심히 자신들의 음악을 만드는 밴드들이 살리고있어요
24/05/07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qwer의 정체성은 락이 아닙니다
일본 애니에서 파생된 미소녀 밴드가 모티브죠
그리고 락밴드의 핵심은 밴드사운드가 핵심이고
Qwer은 그 핵심을 치팅을 쓴게 문제입니다
Qwer이 쏜애플급은 바라지도않고 ft아일랜드 급의 사운드를 라이브로 뽑아낸다면 락팬들은 알아서 두팔벌려 환영할거에요
지적하고 싶은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 더 하면 락꼰대 소리 듣게되니 그만해야겠네요
24/05/07 17:49
수정 아이콘
펜타포트도 화제성을 위해 한두팀 정도 배정하는 건 자연스럽고
무슨 치팅이라고 정의하던 말던 이 그룹의 카테고리는 인방이자 아이돌이기 때문에 굳이 크게 비난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밴드로 진지하게 인정 받으려고 모인 사람들로 보기 어렵고요. QWER이 무슨 밴드나 그 씬을 비하하거나 그럴 의도가 있는 사람들도 더욱 아니고요.

지금 논란들도 락부심의 탈을 쓴 [인방의 대한 혐오와 아이돌 팬들의 기싸움]이 저변에 깔려있는 이슈이지요.
그렇게 깊게 들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24/05/07 18:20
수정 아이콘
 전 qwer이 펜타포트 나가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그 싸움 주제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근데 락밴드가 아니더라도 가수가 본인 곡작업하는데 치팅을 사용했다는게 짜치는 부분이죠
힙합dj가 실력이없어서 대리 디제잉을 받고
아카펠라그룹이 A.i 보컬썻다고 하면
Qwer이 받는 비난보다 더 큰 비난을 받을건 확실합니다
Qwer이 그런 비난을 받기 싫었다면 코드를 바꿔서라도 본인들 손으로 직접 레코딩을 했었어야죠
이제와서 지금은 라이브 가능한데? 라고 말하기에는 치팅을 사용한게 없어지는건 아니죠
유명 인방인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쉴드를 받는거에요
어차피 본업이 아니니까 이해하는 대중들이 많죠
다른 가수였으면 저런 쉴드도 없습니다
가수로 데뷔한 이상 변명같은건 안통하죠

저도 qwer이나 일본 scandal 같은 미소녀 밴드 좋아합니다
케이온같은 씹덕감성도 좋아하죠
근데 케이온 성우들도 본업이 아닌데도 본인들 손으로 직접 연주하고 공연 다합니다,,
심지어 베이스담당 성우분은 오른손잡이인데 불구하고 애니캐릭터가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베이스를 연주하죠
24/05/07 18:52
수정 아이콘
QWER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고 지금 흐름이 밴드 씬과는 정말로 관련 없는 논쟁 같아서 더 의견을 얹지는 않으려고요. 뭐 음악에 대한 어떤 곤조이신지는 이해합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너그러운 편인 거 같아요.
24/05/07 19:01
수정 아이콘
어떻든 상관없다는 분이 지나가다가 툭 던지듯이 하는 훈수가 원래 더 싸움을 붙이는거라서요
24/05/07 19: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얘기하면 관심 없었다고 운 띄우시는 게 님도 똑같은 처지인데 처음에는 님 의견에 전체적으로 동조하는 편이었지만 솔직히 그런 태도가 거부감이 드네요;

겁나 빈정대시네. 뭐 알아서 밴드 씬 수호하세요. 님이 생각하는 밴드 씬이 전부는 아니니까 알아서 이 문화를 향유하겠습니다.
24/05/07 19:17
수정 아이콘
제 주장은 본문글에 대한 반박이 깔려있고 lck님을 특정해서 하는 반박은 아니었습니다
Qwer이 펜타포트 나가는건 상관없고
Qwer 곡 좋다는건 동의하지만
앨범작업하는데 대리받아놓고 다른 락씬에 있는 아티스트보다 낫다고 얘기하는 본문은 좀 긁히거든요
24/05/07 16:05
수정 아이콘
방구석에서 자기들끼리 만족하면서 음악 하는게 아니라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면 락씬을 자기들끼리 열심히 살리겠다고 용을 써봐야 들어주는 사람 없으면 살린 게 아닙니다.
24/05/07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들어주는 사람이없다는건 락씬을 너무 편협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애초에 인디씬이 "대중음악"을 지향하는 씬도 아닐뿐더러 굳이 대중음악과 대결을 할 이유도 없습니다
쏜애플이 아무리 잘나가봐야 BTS 뉴진스랑 같이 kpop 최정상급 인기를 누릴수 없을뿐더러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정도로 공연매진 잘되고 앨범 판매량 잘나오는중입니다
락한다고 배고프고 열악하게 음악하던 시절이 아니죠
국내에선 전혀 이름도 모르는 the rose는코첼라 무대도 오르고 해외에서도 인기도 많습니다
본인이 잘 모른다고 들어주는사람이 없다는건 진짜 편협한 시선이죠
방구석에서 자기들끼리만족하고 들어주는 사람도없다는 말은 본인이 모르니까 막뱉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락팬과 락밴드들에 대한 모욕이죠
24/05/07 16:37
수정 아이콘
아 우리나라 락씬이 그렇게 잘나가는지 몰라뵈서 송구합니다. 그런데 왜 락 한다는 사람들이 티비나 매체에 나와서는 다들 죽는 소리를 하죠? 엄살인가요? 그리고 잘나간다는 예를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정말 잘나가는 곳은 굳이 구구절절 자기가 잘 나간다고 설명할 필요도 없죠. (참고로 님이 열거하신 밴드들 다 아는 팀들입니다.)
24/05/07 16:51
수정 아이콘
방송나와서 죽는소리하는 락커가 누군지 본적도없고요
그리고 락씬이 잘나간다고 한적 없습니다
님같은 분이 몰라줘도 앨범 잘내고 공연 매진 잘된다는말인데 이게 락이 잘나간다고 이해하신건가요?
왜 혼자 화나셔서 급발진하시는지는 이해가 안되는데 락씬이 잘나가면 화가 나시는 분이시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괄호까지 쳐가시면서 락잘알인분이 왜 화가 나신지
24/05/07 17:39
수정 아이콘
qwer로 국내 밴드 관심 가지게 된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qwer이 락밴드 살렸다는 말 들을때마다 좀 오글거립니다.
데이식스도 그런 말 안 할텐데요.
24/05/07 17:54
수정 아이콘
락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리고 살렸다는 얘기는
서태지 말고는 할수없죠
시나위출신 근본력에
솔로2집 대박,넬,피아 등등 인디밴드 홍보
ETP페스트 개최 등등 한국에서 제대로된 락 공연문화를 만든 유일한 사람이라
세츠나
24/05/07 18:32
수정 아이콘
유튜브 보니까 밴드 지금 한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냥 qwer 곡이 좋구나 하면서 커버하거나 하고있고,
반면 한 때 열심히 하다가 다른 음악 하거나 뭐 이런 쪽에서 미묘하게 밴드씬에 대한 연민 같은걸 가지면서
주로 그런 얘기를 하던데 그것도 살렸다...보다는 유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케이온이나 봇치더락처럼)
느낌으로 얘기하는거라 막 오글거리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네요. 메시지보다 그 태도 같은게 오히려 좀 더
오글거리는 느낌이면 모를까...진짜 와 qwer이 다 살린다! 이런건 댓글에만 있던데 그냥 어그로꾼 아닐까요...
24/05/07 18:36
수정 아이콘
얘네가 락씬을 살렸다는건 논란을 만든 제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말이네요

전 얘네가 락씬의 하방을 뚫은거라고 생각해요
이래도 된다 이런거도 듣는다 니들도 하면 된다
락은 서태지 아니라도 팔아먹을 수 있는 음악이다

여캠보다 니들이 더 잘 할 수 있잖아
24/05/07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 안되는게 qwer이 성공했다고 다른 락밴드가 연주못해도 된다고요?
본인의 기준으로 대다수여론을 바꿀순없습니다
Qwer이 락음악인지도 의문이고
락씬이랑 qwer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
Qwer은 "미소녀"밴드라 뜬거지 미소녀"밴드"라서 뜬게 아닙니다
그리고 글쓴분은 고민중독보다 좋은곡 못만드는 밴드들 반성해라 이런 주장하시는데
고민중독보다 좋은 음악이 있는지 없는지 알만큼
락밴드들 음악을 자주 들으시는분도 아닌신거같은데
고민중독을 본인이 올려치는던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하는건 상관없는데
평소 잘듣지도 않는 다른 락밴드들 음악을 다 들어보신것도 아니면서 전체 락씬 비하는 하지마세요
고민중독보다 훨씬 좋은노래 많습니다
당장 글쓴분도 미소녀 인방인들이 아니었으면 지금처럼 좋아할지 의문이네요
세츠나
24/05/07 18:52
수정 아이콘
근데 밴드 안하고 댄스 했으면 못떴을것 같단 말이죠. 미소녀에만 방점을 찍기에는 밴드라는 형태는 히트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다만 락씬보다는 봇치더락 케이온 뭐 이런 오타쿠 감성과의 연관성이 더 큰 것 같아서 락씬하고는 별 상관없어보이긴 합니다.
24/05/07 18:59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드니 노래를 듣는 기준이 간단해지더군요
내가 이해할 수 있고 듣기 좋은가

그 기준에서 고민중독 외에 다른 곡들은 기준미달입니다
잘 뽑은건 맞는데 여캠 감점을 뚫을 노래들은 아니에요
그래도 고민중독은 남자밴드가 불러도 욕하면서 들었을거에요
어찌보면 작곡을 잘한거죠

연주고 라이브고 일단 곡만 잘 뽑으면 씬 밖에서도 들어줄 사람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해요
24/05/07 19:04
수정 아이콘
그걸 본인만 좋다고 느끼시면 되는데
굳이 공개적인 게시판에다
지금 락씬은 고민중독만도 못한 곡도 못만드는 아티스트들 투성이인 락씬으로 만드시냐고요
24/05/07 19:16
수정 아이콘
올려주신 글을 보니 제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해봐야겠네요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츄라이 해보라고 할만한 곡을 들어서 반가운 점도 있고
제 시선이 돌려진게 방송에서 바지벗다 철퇴맞은 시점이라 관점이나 락부심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남아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다를텐데 말이죠
24/05/07 19:21
수정 아이콘
락부심이 아니라고요 크크
앨범녹음하는데 대리받은 가수보다
수준 떨어진다고 얘기하면 어느씬을 가던 욕먹어요
심지어 본인은 그 씬에대해 알지도 모른다고 얘기해놓고 그걸 방패삼고있는데
어느누가 님 의견에 동의를 하나요?
24/05/07 19:59
수정 아이콘
정말 심하게 표현하자면 24년 결산할때
노래다 연주도 못하면서 곡 받아온 여캠곡보다 나은 성과를 얻는 국내 락이 얼마나 될거라고 예상하시나요?
두 손이 넘어갈거 같아요?

음악을 대중성으로만 평가하면 안된다는거 압니다
그래도 좀 짜치고 더러워도 판이 깔릴 때 들으라는거 하고 판이 다 깔리면 예술 했으면 좋겠습니다
케이팝은 들어도 케이락은 안듣잖아요
24/05/07 2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님// 그건 본인생각이고요
The rose가 빌보드차트에도 오르고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밴드인데
들어는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님이 모른다고 듣보잡밴드 취급하지마세요
그리고 qwer성공했다고 다른 밴드들이 따라한다고 성공합니까?
Qwer고평가하느라 다른 밴드들 내려치기 심하신데 인디밴드중에 너드커넥션은 음원성적으로도 꾸준하고요
10cm도 인디밴드출신이고 지금도 1인밴드 활동중입니다 10cm가 qwer보다 못한가요?
정말로 qwer이 지금 자리잡은 밴드들보다 성공했다는건 확실한가요?
Qwer이 엔플라잉 데이식스는 넘고 얘기하세요

Qwer소극장 공연이라도 전석 매진 시켜봤나요? 코첼라 무대 초청이라도 받았나요? 정규앨범 10만장이라도 팔았나요?시상식 수상내역이라도 있나요?
트로트가 잘나간다고 다른 가수들도 다 트로트 하라는 수준의 논리가지고 계속 말엮기도 귀찮네요
24/05/07 20:31
수정 아이콘
차이 님//
생각이 다르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래도 더 로즈가 빌보드에 올랐다는걸 알려주셨으니 들어보려고 합니다

하드한거 비선호하고 비교적 말랑말랑한거 좋아합니다
추천할거 있으시나요
24/05/07 20:57
수정 아이콘
네?! 님// dosii 우효 김아름 동경 유키카정도가 편하게 들으실수있고
제 취향은 쏜애플인데 취향에 안맞으실거같습니다
신나는 분위기는 인디는 아니지만 데이식스도 괜찮고 lucy도 좋습니다
24/05/07 19:25
수정 아이콘
근데 '얘네', '쟤네' 부르는 건 찐 꼰대같...앗차차
24/05/07 19:47
수정 아이콘
해놓은게 있어서 반박은 못하겠지만 열받는군요
취급주의
24/05/07 15:57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해서 밴드보다는 아이돌쪽에 포커싱 가있는 그룹이라 생각해서 락씬과는 별로 관련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찐 락미니스트들이 깐다기보다는 락리스너 호소인들이 더 방벽세워서 까는 느낌이긴 합니다. 진짜 헤비하게 락/메탈 듣는 인구들은 늙어가지고 페스티벌 가봐야 체력 안 돼서 잔디밭에서 일광욕 하는 인구가 더 많은 상황인데 정말 한줌이긴 하거든요. 그냥 인방이 싫고 여캠이 싫고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이 차트에서 밀려서 싫고 하는 사람들이 악몽의 흉합체마냥 뭉쳐서 덩어리가 커진 상황같아서 재미는 있습니다. 뭔가 덕질하는 분들은 그냥 프리포올이 기본인 거 같더라고요.
달빛기사
24/05/07 16:18
수정 아이콘
뭐 남 까 내리기가 제일 쉬우니까..
OcularImplants
24/05/07 17:34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문화 향유하고 긁히는 사람이 잘못한듯
24/05/07 19:15
수정 아이콘
저 아이돌도 좋아하고 qwer은 개인적인 불호로 보진 않습니다만 펜타포트 나온다는 말에 그래 뭐
밴드하는 사람들 나오면 그게 락페지 했는 그래 다 좋고 비주얼적인 밴드라도 나와주는게 감사할 씬이지만 핸드싱크도 괜찮다구요...?
그 옛날 포이즌을 위시한 글램메탈들이 까일때도 외모로 떳다 랜드로즈 스케일을 흉내낸다로 까였지 걔네 연주 나보다 못한다 그정로까엿지
핸드싱크는 락씬에선 금기중 금기입니다.
24/05/07 20:47
수정 아이콘
마치 웬디 띄워주느라, 소향은 고양이 울음만도 못하다고 까내리는 정도 깊이의 글이로군요.
24/05/07 21:21
수정 아이콘
설명해야하는 글은 망한 글인데 대차게 망했습니다

락은 분명히 지금보다는 좀 더 대중에 다가갈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고 싶은 음악 하면서도 좀 더 많은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 기억속 한국 락은 쓸데없이 경직되어 있었거든요
가수든 팬이든지요 그거만 아니면 훨씬 나을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 노래가 더 반가웠던거 같네요
사람들이 듣는 락이라는게 생각보다 별거 아닌거니까
좀 대중적이었으면 좋겠다라는게 선을 넘은거 같기는 하네요

근데 고양이 소리는 좀 선넘는 비유같아요
24/05/07 21:57
수정 아이콘
3자가 보기엔 딱 정확한 비유라는 생각드네요
인디씬에서 qwer보다 성공한 밴드가 수두룩한데
혼자 무지성 근거를 가지고 락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고민중독보다 못한 노래를 만든다고 비하하셨어요
Qwer 공식뮤비가 천만정도인데
인디밴드중에 오피셜MV 유튜브에서 4천만 5천만 공식 조회수 찍은 밴드들 많습니다 qwer보다 못하면 어떻게 4천만 5천만을 찍나요?
고민중독에 꽂히신건 알겠는데 본인 잣대로 다른 아티스트 깍아내리는건 선넘는게 아닌가요?
24/05/07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같은 사람도 안변했는데 락 리스너도 옛날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 같네요

제가 속 좁은 사람이라 더 로즈 유튜브 찍어보니까 3100만이 제일 위에 있더라구요 솔직히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조만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인디 4천만은 어떤 밴드인지 궁금합니다
조회수로 검색할 수도 없으니 알려주셨으면 해요 들어보게요
24/05/07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 헛소리세요 자꾸
qwer이 뭔 락을 살리네 마네 할정도로 락씬을 밥으로 보시는데 님처럼 유튜브에서 노래한곡듣고 락 비하하는사람보다
락리스너들이 구매력이 작지가 않아요
한정판 앨범 바이닐 한장에 십만원씩 주고 사주고 공연 티켓 수십만원짜리 구매하는 팬들 수두룩하니까 제발 락씬 걱정 신경꺼주세요
이젠 Qwer 인정안한다고 락리스너들 수준타령으로 바뀝니까?크크
펜타포트는 국내최대 공연페스티벌이고
펜타포트 나갈정도의 체급있는
인디 밴드들은 아이돌 안부럽게 벌어요
제발 정신을 차리고 틀린거 인정하시고 조용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4/05/07 22:46
수정 아이콘
조회수보고 음악 듣습니까 크크
Qwer도 조회수 쳐박고 인기없었으면 고민중독은 망곡으로 바뀌시는지 궁금합니다크크
4천만 5천만 찍은 밴드들은 궁금하시라고 안알려드립니다
24/05/07 22:5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파편화된 미디어 세상의 수혜자 중에 록밴드도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너도 나도 쪼개지면 파편들 사이에 하나의 파편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변한걸 모르고 옛날 이야기나 하고 있었으니 화 내실만도 합니다
24/05/07 22:53
수정 아이콘
주무세요
24/05/07 23:02
수정 아이콘
4천만을 찍어도 인디밴드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알려지지 않았다면 어쩌겠습니까 무언가 이유가 있겠죠
결국은 너랑 나랑 쪼개진 파편같은 세상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고민중독 같은 수준으로 만듦새 있게 만든 노래는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어쨌든 들었을거 같네요
24/05/07 23:31
수정 아이콘
차이 님//
주무세요
24/05/07 23:31
수정 아이콘
조회수 4천만찍으면 인디가 오버가 됩니까?
인디씬에 대한 구조도 모르면서 이딴글을 쓰신거에요?
설마 인기없으면 인디고 인기많으면 오버라고 아시는거에요?
크라잉넛이 인디에서 200만장 팔았으면 오버씬으로 바뀌는겁니까? 크크크
하 어이가없네요 크크
24/05/07 23:33
수정 아이콘
네?! 님// 인디 오버씬에 대해 공부라도 좀하고 글쓰세요 크크
우울한구름
24/05/08 02:19
수정 아이콘
인디냐 아니냐는 제작 자본과 운영 주체가 뮤지션 본인이면 인디인거지 대중적 흥행과는 상관 없습니다.
24/05/08 06:55
수정 아이콘
우울한구름 님//
맞습니다 그런 기준이었죠
전에는 흥행한 인디라는게 드물다보니 그런 편견이 있었죠 저도 마찬가지였네요
락이 빈사 중이던때에 관심이 끊어졌고 락페는 더 줄고 매니아도 더 줄었다는 다른 댓글들의 이야기 때문에 상황이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안 죽은 락을 죽어간다고 전제하고 말하면 기분 나쁠만도 하네요
24/05/08 09:12
수정 아이콘
네?! 님// 흥행한인디가 왜 없어요 크크
90년대 전무후무 흥행한 크라잉넛이 일본에서도 취재할정도로 한국 인디씬을 바꿔놨는데요
제발 본인이 모르면 알아보시던가 조용하시던가 하나만 하세요
24/05/08 09:23
수정 아이콘
차이 님//
더로즈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옛날식으로 표현하면 돈되는 음악하고 있더군요
제가 한 이야기가 다 쓸데없는 소리였다는게 맞습니다
더로즈 듣고와라 하면 될 일이었는데 어느 부분이 긁히는 부분이라 반응하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멀쩡한 곳에 근조화환 보내버린 꼴이라 잘못한게 맞네요
24/05/08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님// 뭔 돈되는 음악 타령이에요 하 진짜 그냥 평범한 브리티시팝 밴드인데요
지금 브리티시팝으로 돈버는 밴드좀 알려주세요
브리티시팝은 진짜 소수의 몇몇아니면 돈못버는 장르입니다
브릿팝도 모르고 인디도 모르면서
락이 어쩌구,, 인디가 어쩌구,,
우울한구름
24/05/08 12:10
수정 아이콘
네?! 님// 저 막말만 안 하셨으면 이렇게 반발이 있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캐스커랑 뷰렛이 고민중독 정도 음악을 뽑았으면 체리필터보다 윗줄이었을텐데라니. 반발하고 싶은 구석이 한 두 군데가 아닌 문장이네요.
맥핑키
24/05/07 20:55
수정 아이콘
특정 장르 호소인이 된 순간부터 사실상 음악감상과 멀어지고 토굴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건데 논란이랄게 사실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527 [스포츠] 오재원 대리처방 일파만파 13명 수사선상 [31] Pzfusilier10778 24/05/07 10778 0
82526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mp4 [49] insane8118 24/05/07 8118 0
82525 [스포츠] [해축] 어.. 음.. 그.. 힘내세요.mp4 [46] 손금불산입8728 24/05/07 8728 0
82524 [스포츠] 클러치에 오펜하신 터너신 [13] 윤석열6283 24/05/07 6283 0
82523 [스포츠] [MLB] 정후리 5월 7일 자 멀티히트 [18] kapH7015 24/05/07 7015 0
82522 [연예] 논란노래 청음기 - 고민중독이지만 씹덕은 아니라구요 [123] 네?!9232 24/05/07 9232 0
82521 [기타] 샌안토니오 스퍼스. 빅터 웸반야마 ROY 수상 [17] SAS Tony Parker 4397 24/05/07 4397 0
82520 [연예] 침착맨 유니버스 [13] 어강됴리11773 24/05/07 11773 0
82519 [연예] QWER과 츄가 만났을 때 / 고민중독: 청춘록 등 여러 영상 [7] Davi4ever7680 24/05/06 7680 0
82518 [스포츠] [복싱] 슈퍼밴텀급 4대기구 통합 타이틀전 하이라이트 [11] 김티모7874 24/05/06 7874 0
82517 [연예] 윤미래(T) 최고의 곡은? [37] 손금불산입7391 24/05/06 7391 0
82516 [스포츠]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37] 과수원7061 24/05/06 7061 0
82515 [연예] ‘SBS 금지령 어기고 돌아온 불나방’ 권은비 [12] 강가딘10813 24/05/06 10813 0
82514 [연예]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하는 엔믹스 설윤 (선공개 영상) [6] Davi4ever5490 24/05/06 5490 0
82513 [연예] 임영웅 더블 싱글 '온기' 선공개 M/V + 단편영화도 찍었다고? [2] Davi4ever5626 24/05/06 5626 0
82512 [연예] 국힙 디스전??? 상상도 못한 둘이 디스곡을 내고 있습니다 [213] 바밥밥바18727 24/05/06 18727 0
82511 [스포츠] [MLB] 이정후가 요즘 못하는데도 선발에서 안 빠지는 이유 [40] Bronx Bombers14698 24/05/06 14698 0
82510 [스포츠] [해축] 화성 아니 유로파 갈끄니까.mp4 [11] 손금불산입7996 24/05/06 7996 0
82509 [스포츠] [해축] 손흥민은 또 골을 넣었고.mp4 [23] 손금불산입10449 24/05/06 10449 0
82508 [스포츠] [NBA] 젊은 선수에게서 마사장의 향기를 느꼈다 [30] 그10번9333 24/05/06 9333 0
82507 [스포츠] 황희찬 “마쉬, A대표팀 감독 후보? 부임하면 한국에 영광 아닐까” [10] 아롱이다롱이8760 24/05/06 8760 0
82506 [스포츠] [MLB] 오타니는 일본인이라 대체공휴일을 몰라! 시즌 9호 모닝콜 +10호 홈런 추가 [26] kapH9424 24/05/06 9424 0
82505 [연예] 이정재의 제다이, The Acolyte 예고 [14] 어강됴리8570 24/05/06 85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