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30 18:01:32
Name LCK
Link #1 https://youtu.be/T0oVGnnomDg?si=xc3MpjurDGde3FDC
Subject [스포츠] [축구]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제대로 안 하면 나가서 방송에 다 얘기할 거다" (수정됨)
(10분 50초경에 나옵니다.)

"제 지인한테, 박주호 의원은 되게 나름 강단 있게 한다. 이렇게까지 얘기했어요. 내가 그냥 들은 얘기예요."
"그냥 여기서 의견 제시 안 하고 그냥 손들러 온 거 아니고 만약에 여기서 좀 마음에 안 들면 나 나가겠다. 그리고 제대로 안 하면 나 나가서 유튜브든 어디서 방송에서 다 얘기할 거라고 그런 식의 어떤 그 기세로 강한 스탠스."

오늘 히든풋볼의 이주헌이 언급한 전력강화위원인 박주호 미담의 발언 전문입니다.
소문으로만 나오던 전강위 내 소신파 중에 한명이 박주호인 것으로 추측되네요.
(박주호 말고도 흑상어 박성배 등 소신파는 여럿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자신의 자존심 그리고 한국 축구를 위한 강단 있는 모습이 매우 멋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다 선배들이라 스포츠계 통념상 그런 강한 발언을 대내외적으로 하기 힘들텐데 말입니다.

최근에 2002년 출신들의 대처에 실망도 많이 했던 적도 있었는데
확실히 이청용, 구자철, 기성용, 박주호 세대는 유럽에서 경험한 게 많아 식견이 넓고 젊어서 패기도 넘치고 앞으로 한국 축구에서 기대가 되게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24/04/30 18:03
수정 아이콘
그 애기아빠 박주호인가여?
24/04/30 18:06
수정 아이콘
네 마인츠, 도르트문트 출신 전 국가대표이자 현 나은이 아빠, tvN 해설위원인 박주호 맞습니다.
기사조련가
24/04/30 18:07
수정 아이콘
오오 강단있는 모습 멋있어요
타마노코시
24/04/30 18: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해외파가 비중이 늘어나고 다양한 루트로 프로입성, 국대, 은퇴후활동 이 이루어지다보니 다양성이 조금씩 생기는 듯 합니다.
이제 이러한 분들이 실제 시스템을 움직일 때 실패없이 잘 운용할 수 있는 힘이 있는지만 길러내면 좋을 것 같메네요
설레발
24/04/30 18:32
수정 아이콘
줏대없이 거수기 노릇하는 대표자는 국회의원들로도 족하죠
두부빵
24/04/30 18:51
수정 아이콘
박주호 선수가 선수 시절에도 이근호 선수와 프로축구선수협회도 만들고 여러가지 활동을 했을만큼 한국 축구에 진심이죠.
환경미화
24/04/30 19:07
수정 아이콘
박주호 화이팅 입니다!!
QuickSohee
24/04/30 19:22
수정 아이콘
나은이아빠 화이팅해!!!!
피해망상
24/04/30 21:38
수정 아이콘
02세대는 능력을 입증한 사람이 거의없긴 하죠.
김선신
24/04/30 22:07
수정 아이콘
나은아빠 감사합니다!! 
WeakandPowerless
24/05/01 00:38
수정 아이콘
주호형 멋지다!!
24/05/01 00:5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403 [연예] [아이브]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비디오 / 레이-리즈의 리무진서비스 등 [17] Davi4ever5898 24/04/30 5898 0
82402 [연예] QWER x 동네친구 강나미<철판 떡볶이?> [7] Kusi7134 24/04/30 7134 0
82401 [스포츠] [KBO] 티빙 야구 무료 중계가 끝났습니다. [26] 매번같은9693 24/04/30 9693 0
82400 [스포츠] 한화 이글스 류현진 KBO 통산 100승 달성.gif (용량주의) [23] SKY929449 24/04/30 9449 0
82399 [스포츠] [KBO] 전준우는 배트를 던졌고!!! [16] kapH8706 24/04/30 8706 0
82398 [연예] 어도어 측 "5월 10일까지 이사회 소집…월말까지 주총 열릴 것" [58] 문인더스카이11436 24/04/30 11436 0
82397 [스포츠] [축구]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제대로 안 하면 나가서 방송에 다 얘기할 거다" [12] LCK10395 24/04/30 10395 0
82396 [스포츠] [NBA] 아담실버 줄담배 피는중... [35] 윤석열8079 24/04/30 8079 0
82395 [연예] 일본에서의 뉴진스 팬덤 근황 [27] Leeka10392 24/04/30 10392 0
82394 [스포츠] [NBA]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르브론, 듀란트, 커리가 없는 2라운드 [20] 그10번6405 24/04/30 6405 0
82393 [연예]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하이브 [310] kurt21207 24/04/30 21207 0
82392 [연예] 한 유튜버의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감상평... [70] 우주전쟁9873 24/04/30 9873 0
82391 [연예] 니퍼트 맛보기 [21] Heaven8680 24/04/30 8680 0
82390 [스포츠] 덴버의 승리를 위해 머레이가 또간다!!! [34] 윤석열6670 24/04/30 6670 0
82389 [연예] 하이브 내부 "민희진 대표가 온라인 업체 써서 여론 작업했다" 의혹 제기 [86] Odin11755 24/04/30 11755 0
82388 [연예] 최강야구 2024 시즌 개막 엔트리 명단 (스포 주의) [29] 손금불산입6769 24/04/30 6769 0
82387 [스포츠] 문동주가 부진한 이유에 관한 분석글. [23] 삭제됨8521 24/04/30 8521 0
82386 [스포츠] [KBO] 킹캉스쿨 수강생들 성적 현황 [34] 손금불산입8245 24/04/30 8245 0
82385 [기타] 단독:충무로 대한극장 영업 종료 [37] SAS Tony Parker 7400 24/04/30 7400 0
82384 [스포츠] FC바르셀로나 5월말 내한 예정 (vs FC서울) [15] 위르겐클롭6114 24/04/30 6114 0
82383 [연예] 최신 빌보드 핫백 차트 근황(feat.테일러 스위프트) [41] 보리야밥먹자6998 24/04/30 6998 0
82382 [스포츠] ABS에 호크아이를 쓰지 않은 이유 [35] 큐브10552 24/04/30 10552 0
82381 [스포츠] [KBO] 2023년과 2024년 스트라이크 콜 변화 [43] 무도사11044 24/04/30 110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