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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30 15:29:42
Name kurt
File #1 KakaoTalk_20240430_152148304.jpg (204.8 KB), Download : 316
Link #1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408003874
Subject [연예]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하이브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408003874


dart 에 올라와 있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외부감사 보고서

초유에 사태이다 보니 여러 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있습니다.

23년에 이미 하이브에 큰 영업이익을 가져다 준 어도어
24년 어도어가 잘 되면 잘 될 수록 하이브는 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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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밑의왕
24/04/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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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왜 저런 계약을 맺었는지 의문... 뉴진스가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다기엔 그래도 이런 계약은 항상 극단적인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거 아닌가...
최종병기캐리어
24/04/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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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그 시점에서 미니진의 몸값이 높았다는걸 의미하는거죠. 무리를 해서라도 잡고 싶었다라는거고, 이정도로 '빅 히트'를 할지 몰랐고...
바람바람바람
24/04/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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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계약 내용만 보면 우리 오래가자 라는 방의 의도를 알수 있는데
이 모든 파토는 하이브 대표 박지원의 나만믿어 첫계약이 아니었나 싶어요
여기서 신뢰 상실이 벌어졌고 울분 토하다 문구 내용의 말을 했을듯한 ..
24/04/30 15:37
수정 아이콘
뉴진스만큼 벌면 풋옵션이 천억넘는 가치인데
르세라핌만큼 벌면 풋옵션이 3백억 정도 되는 가치

근데 르세라핌만큼 버는게 말을 쉽게 해서 그렇지 진짜 대박난게 르세라핌이라....
하이브의 상상 이상으로 뉴진스가 성공한거 아닌가 하는 말들이 그래서 나오는...
(심지어 뉴진스는 투어를 이제 돌꺼라 본격적으로 매출 원기옥 터지는...데 그럼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가는 계속 오름)



어도어 상장을 못하면 하이브는 뉴진스로 번돈 정말 다 토할수 있는 상태긴 하고..
어도어가 상장을 할려면 민희진의 장기근속이 보장되어야 되는 상태라...

하이브가 왜 2029년까지로 경업금지 늘리는 딜을 제안했는지 계약서 보니 이해는 되는..
MurghMakhani
24/04/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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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언론에서 언급되는 주주간계약 시기가 작년 3월인데 이때는 뉴진스가 이미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에 OMG까지 연타석 히트를 치고 난 다음이란 말이죠

독소조항 못보고 콜한 민희진도 민희진이지만 하이브도 저 시점에서 뉴진스가 이렇게 잘될줄 몰랐다 하는건 좀 너무 생각을 잘못한 거 같습니다

이건 그냥 근거없는 궁예긴 한데 저 계약 맺을 때만 해도 빠르게 분할상장하려고 했는데 자본시장 분위기가 분할상장을 엄청나게 혐오하는 쪽으로 급변하면서 아다리가 안맞게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민희진 입장에선 하이브 밖에서 일하기가 어려워지고 하이브 입장에선 풋옵션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김연아
24/04/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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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기엔, OMG 정도에 이미 초대박이고, 이제 여기서 뜨는 정도는 하이브가 상정가능한 수준이었을 거에요.

근데 겟업이 특히 해외에서 진짜 말도 안 되게 터지는 바람에...
MurghMakhani
24/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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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업 앨범이 해외에서 초대박이 났었군요. 어찌 보면 하이브라는 회사 자체가 해외반응 로또로 여기까지 온 회사인데 그 대박이 또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이 지경이 됐다는게 굉장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김연아
24/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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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거기다가 실링까지 생각하면..

진짜 뉴진스는 최고점은 블핑이 아니라, BTS나 그 부근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케이스였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블핑 이하 성적도 가능하고요 크크)

하이브는 진짜 발등에 불떨어지긴 했죠...
달밝을랑
24/05/02 16:49
수정 아이콘
미국과 일본성적은 이미 음원과 앨범판매에서 블핑을 한참 넘어섰습니다 , 한국은 아직 커리어가 부족할뿐 기세는 더 뛰어나죠
김연아
24/05/02 16:5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최고점은 블핑이 아니라 BTS까지 언급을 한 거고,

엔터 사업의 경우 무슨 말도 안 되는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그 이하 성적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산밑의왕
24/04/30 15:59
수정 아이콘
쪼개기 상장 때문이라기엔 거래소가 물적분할 후 5년내 상장하면 태클 걸겠다고 한게 '22년 9월이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든 평범한 스톡옵션 계약을 맺었어야 했을거 같은데...(세금문제야 스톡옵션에는 원래 다 붙는 문제고요...)
MurghMakhani
24/04/30 16:1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아이군
24/04/30 15:44
수정 아이콘
사실 바로 본인 회사에 방시혁이라는 극단 상황이 있는데도 똑같은 계약을 한 게 함정…

좀 세게 말해서,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2000억 주기 아깝다고 징징대는 소리가 방시혁을 2조 부자로 만들어준 하이브 주주에ㅜ대한 모욕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24/04/30 15:48
수정 아이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011837
[前 S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 빅히트 엔터 CBO 합류] 2019.07.0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4195782
[빅히트 방시혁 대표 "쏘스뮤직과 새 걸그룹 준비, 민희진 영입은 변화의 대표적 사례"] 2019.08.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18633?sid=101
[SM→빅히트로 옮긴 민희진, 신사옥 총괄 맡고 연봉 5억 넘었다] 2021.03.24.
4대 엔터 중 연봉 5억 넘은 유일한 여성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640773
[하이브, 민희진 레이블 '어도어' 론칭...내년 걸그룹 데뷔] 2021.11.12.

르세라핌 데뷔 : 2022년 5월 2일
뉴진스 데뷔 : 2022년 7월 22일

타임라인을 돌이켜보면 방시혁은 민희진 영입 후 몇년간은 정말 많은걸 믿고 맡겼다고 봐야겠죠.
그러나 뉴진스가 데뷔 1년만에 매출 천억을 찍을거라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긴 하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4/30 16:42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민희진을 영입할때만 하더라도 걸그룹 매출액이 100억 넘는게 S급이였고 순이익은 보통 50억 이하의 규모였습니다. 사실 그 시절 계약 기준이면 100억 정도면 끝나는 풋옵션인데 문제는 걸그룹 시장이 10배 이상 커지는 바람에...
아이군
24/04/30 15:35
수정 아이콘
그냥 별도 상장해야……
원숭이손
24/04/30 15:39
수정 아이콘
우리는
경영을
못해요
EK포에버
24/04/30 15:40
수정 아이콘
노예계약...이라던데??
오타니
24/04/30 15:42
수정 아이콘
이런 돈 많은 노예, 너무 좋구요.
jjohny=쿠마
24/04/30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민희진 씨가 '돈'보다 '하이브의 뉴진스에 대한 간섭/훼방 중단'을 원했던 거라고 봅니다.

현재의 지분 관계를 '돈'으로만 해석하면 현 시점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의 금전적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앞으로는 그 보상이 더 커질텐데,
현재의 지분 관계를 '결정권'의 측면에서 보면 어도어 경영자 입장에서 여러 모로 한계를 느꼈고,
그게 이 지금의 갈등의 메인 이슈라는 거니까요.
24/04/30 16:01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위기를 느낀 하이브가 선제공격을 했고,
해고는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 민씨는 옵션을 지켜야 하는 상황인거지요.
물론 여러가지 사정과 감정과 이유들이 있겠지만,
핵심은 돈이 맞죠.
jjohny=쿠마
24/04/30 16:05
수정 아이콘
민희진 씨 입장에서 느꼈을 갈등구조가 그랬을 거라는 얘기고(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취지로 계속 얘기를 해왔고요)
말씀하싯 것처럼 하이브 입장에서는 메인 이슈가 돈이었을 수 있겠죠.
24/04/30 16:09
수정 아이콘
민씨의 카톡 내용, 스톡옵션 거부, 새 계약 협상에서 요구한 내용을 보면 절대 이쪽으로 무지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상한 행보들이 풋옵션 계약이 나오면서 다 맞춰지죠.
사실 돈이 아니면 하이브도 그렇지만 민씨도 저렇게까지 무리할 필요가 없어요.
jjohny=쿠마
24/04/30 16:23
수정 아이콘
민희진 씨가 그런 데 무지하다는 얘기가 아니고,

민희진 씨 입장에서 품었던 불만의 근본이 '내가 손에 쥘 수 있는 돈의 규모가 내 기대보다 적다'가 아니라 '뉴진스에 대한 하이브의 간섭/훼방'인 것 같아 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24/04/30 16:25
수정 아이콘
약간 비틀어서 생각하면,
풋옵션 행사 기간을 뉴진스 재계약 때까지 늘리면,
확실히 독립 약속한다고 하면 민씨가 받을까요?
민씨가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안 받을 겁니다.
jjohny=쿠마
24/04/30 16: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취지는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차피 하이브도 그런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가정이 특별히 와닿지는 않습니다.
24/04/30 16:44
수정 아이콘
이미 풋옵션 연장 제안은 하이브가 했고 민씨가 거부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당연히 그럴 이유가 없지만 민씨가 많은 돈을 포기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부분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게 좀더 합리적이죠.
jjohny=쿠마
24/04/30 16:5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하이브가 했다는 제안에 독립 보장도 포함되어 있었나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더군다나, 민희진 씨가 결국 원하는 건 '어도어 경영 자율 보장 + 뉴진스 활동 간섭 없음'일텐데, 하이브가 그걸 포함한 제안을 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바람돌돌이
24/04/30 17:04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이미 보장되 있는데요. 이사3인 모두 어도어 인물입니다
24/04/30 17:04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독립보장은 얘기는 없었지만,
민씨의 카운터 오퍼가 돈이었죠.

시작부터 기자회견 아사리판까지 핵심은 풋옵션이라고 봐야죠.
계속 얘기하지만 풋옵션 포기하면 하이브는 민씨가 하잖대로 다 해줄걸요?
독립 훼방도 주요 이슈지만 그게 가장 큰 이유란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 같습니다.
jjohny=쿠마
24/04/30 17:06
수정 아이콘
바람돌돌이 님// 이사회 구조상으로야 그렇지만, 실제로는 하이브가 지금까지 계속 어도어 경영 및 뉴진스 활동에 간섭해왔다는 게 민희진 씨의 주장이죠. 지금은 아예 민희진 씨를 제거해버리려고 하고 있지만 그건 차치하고...
24/04/30 16:02
수정 아이콘
노예로 둬야겠다 싶어서 거절할수 없는 큰 돈을 줬다?
jjohny=쿠마
24/04/30 16:06
수정 아이콘
처음 계약할 때는 이 정도로 큰 돈이 될 줄을 아무도 몰랐을 거라는 내용이니까요.
24/04/30 16:10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 정도면 줄만 했죠.. 여러가지 정황상 아마도 그 이하로 본거고
24/04/30 16:06
수정 아이콘
돈으로 해석하는게 오히려 간결합니다. 시간 순서로 보면 처음에 하이브가 돈을 주기 싫어서 계약조건 변경을 요구했으나, 민희진은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민희진이 오로지 [뉴진스에 대한 간섭/훼방 중단]만 원했으면 큰 돈을 포기하면서 계약조건 변경을 수용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어도어를 운영했겠죠. 그러나 민희진은 그렇게까지 호구가 아니었고, [뉴진스에 대한 훼방 중단][정당한 금전적 보상]을 모두 추구했습니다.

두 당사자의 입장차이가 발생한 부분은 [뉴진스에 대한 훼방] 여부가 아니라 [금전적 보상] 파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의 핵심적 원인은 뉴진스의 활동에 대한 입장차이가 아니라 돈에 대한 입장차이 때문인 것이죠. 민희진이 돈만 밝히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양측의 생각이 갈라지는 지점은 뉴진스 수익에 대한 분배 문제인 것 같네요.
jjohny=쿠마
24/04/30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사간 갈등이 그보다 한참 전에(심지어 뉴진스 데뷔 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게 민희진 씨의 기자회견 내용이었고, 정황상도 그래 보입니다.
지금의 갈등을 돈으로만 해석하면 뉴진스 성공 이전부터 이어져온 갈등은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4/04/30 16:23
수정 아이콘
가족간에도 싸우고 의절하기도 하는데, 회사일을 하면서 당연히 갈등은 있죠. 뉴진스 성공 이전에 민희진은 하이브가 뉴진스 활동을 방해했다는 입장이고, 하이브는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입장입니다. 아마 두 입장 모두 어느 정도는 진실이고 어느 정도는 감정적 과잉일 거에요. 각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서로 섭섭한 부분은 생기는 거니까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이 문제는 [하이브가 돈을 주기 싫어서] 민희진을 상대로 이니시를 걸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이 줄건 줘하면서 금전적 권리를 상당한 정도로 포기했으면 갈등이 봉합되었겠죠. 그게 안되니까 갈등이 외부로 터져나온 것이지요.
바보영구
24/04/30 16:20
수정 아이콘
근데 뉴진스에 대한 간섭 중단을 원하면 큰 돈을 포기하고 계약변경을 수용해야하나요? 그게 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인가요?
24/04/30 16: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민희진 입장에서는 하이브가 부당한 요구를 한거죠. 약속된 돈을 안주겠다는 거니까요. 제 말은 갈등의 원인이 돈에 있다는 뜻입니다. 민희진이 그걸 포기하는게 옳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보영구
24/04/30 16:38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간섭받지 않을 독립성보다는 결국 돈이 문제인거다 하기에 말씀하신 논리가 너무 비약적입니다. 물론 돈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겠지만 이 건에서 갈등의 원인이 결국 돈이라는 근거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24/04/30 16:39
수정 아이콘
입장차이는 하이브에서 먼저 주장한 경업금지 연장이 이슈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pgr21.net/spoent/82344#1731907
24/04/30 16:09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왜 기를 쓰고 언플 선빵을 해야했는지 상당부분 이해가 가는 요즘입니다.
MurghMakhani
24/04/30 16:14
수정 아이콘
돈 자체는 중대사안일 거고 그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제 하이브 민희진 바라보는 제삼자들이 천차만별인 거라 생각합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20억 큰돈이지 근데 적자낸 박지원이 10억받는데 내가 20억? 이건 에바" 라고 했던 말이 시사하는 바가 좀 있어 보입니다. 그 관점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민희진에게 돈은 자신이 이루어낸 것에 대한 인정을 수치화한 무언가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이군
24/04/30 16:34
수정 아이콘
그럼 면에서 민희진은 sm yg jyp 가 per 20 인데 어도어가 왜 13이야? 가 분노의 원인 일 거라고 봅니다

그런거 못 참는 사람으로 보임
바람바람바람
24/04/30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첫 계약때 박지원이 나만믿어 (그 계약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믿는도끼에 발등 찍어 버린 이게 이 사태의 시발점이 아닐까.
신뢰상실이죠 ( 찬탈 날빠는 모르지만 이떄가 맞다면 더욱 신빙성이)
그러니 그 앞에 소소했던 뉴진스 홀대 홍보 이딴게 다 튀어 나왔고
아일럿이 화룡점정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신뢰상실이다 보니 엿 먹어봐라는 심정으로 돈을 더 불렀을테고
게약기간은 민이나 하이브나 크게 문제 안되었을거라고 봐요.
어짜피 뉴진스는 5년 있어야 하고 민이나 하이브나 계속 해주길 바랬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주주계약의 금액은 충분히 둘이서 어떻게 해결 볼 수 있었을텐데
(앞으로 돈 쓸어담을 일만 남은 상태라...)
왜 이렇게 성급하게 감사팀을 투입 했나 모르겠어요.
문구때문에? 아이고..참

요즘 우리도 뒤가 끌꺼러우면 텔레그램 쓰는데 카톡이라니 업무일지라니..
아이군
24/04/30 15:52
수정 아이콘
뭐 당장 프로 스포츠계에도 혹사 논란이 있으니깐….
국수말은나라
24/04/30 15:4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월급쟁이가 회사 구테타로 날먹하는 피프티 그림 같았는데 지금와서 보면 미니진 몸값이 곧 어도어 지분가치일줄은...

기를 쓰고 쫓아내려는 하이브 입장은 알겠는데 오히려 날먹은 하이브 측이 지게 되는듯...사고 싶음 정당한 바이아웃 내고 미니진이랑 결별해야지
24/04/30 15:45
수정 아이콘
1000억 풋 옵션 행사
어도어 깡통
남은 4.5% 도 도움이 됨.

프로젝트 1945
천잰데?
오타니
24/04/30 15:50
수정 아이콘
이해되게 상세하게 설명 가능하세요? (제발)
24/04/30 15:53
수정 아이콘
처음엔 다들 뭔 헛망상이냐고 했는데,
계약 내용을 보니 되겠는데? 싶은거죠.
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4/04/30 21:19
수정 아이콘
잠깐 그럼 1945가 
1000억풋, 남은 4.5%
900은 뭘까요? 
24/04/30 21:24
수정 아이콘
1945는 그냥 독립 의미 아닌가요?
24/04/30 15:50
수정 아이콘
날먹은 하이브네
라이엇
24/04/30 15:50
수정 아이콘
돈에 미친 사람은 따로 있었네....
24/04/30 15:52
수정 아이콘
캡쳐된 트위터의 내용이...

멀티플을 13배로 계산하든, 30배로 계산하든간에 경업금지 푸는 계약을 했으면 회사 거덜나고 민희진은 바로 탈출해서 민희진 월드 세웠을거라는 얘기네요?
24/04/30 15:55
수정 아이콘
상관없이 이미 위기 상황이고 그래서 하이브가 뉴진스 뮤비 공개 전에 영업방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네요

도쿄돔 공연 이후에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하이브는 피해를 입을 것이 예상됩니다
24/04/30 15:59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아닌거 같지만...
하이브가 태도를 바꿔서 재계약해서 풋백옵션을 삭제하고 대신 20% 지분 더줄게 니가 40% 먹어. 우리 사이좋게 같이 성공하자. 민희진이 받아준다면 요런 식의 시나리오도 가능하려나요?
24/04/30 16:01
수정 아이콘
민희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명예가 중요한데 그걸 건드렸다고 한만큼

방시혁부터 해서 임원단 전부가 도게자를 해야...
아이군
24/04/30 16:05
수정 아이콘
이미 7000원에 스톡옵션 계약도 있습니다….
상장하면 어도어는 거의 바로 하이브로부터 독립합니다

그러니깐 하이브가 이 난리를 일으켰구요
밤에달리다
24/04/30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보면 일관성 있는 싸움이긴 하네요. 돈 때문에 뉴진스 견제하는 하이브, 돈 벌어야 하니 뉴진스 활동 방해하지 말라는 민씨
근데 이러면 민의 장기적인 플랜은 하이브에서의 독립일 가능성이 높지만 하이브 주장대로 지금 당장 회사를 탈취하려 했다 생각 하기는 힘들죠.
민씨 기자회견 에서의 말마따나 지금 가만히 있어도 1000억 버는데요.
24/04/30 16:00
수정 아이콘
뉴진스 수익대비 지분가치가 어쩌고 하기에는 방탄이 지금부터 40년간 벌어도 방시혁 지분가치에 못미치는 지라..
24/04/30 16:04
수정 아이콘
피카츄 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룰루vide
24/04/30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앤장 선임하고 세종선임이 아니라..
세종먼저고 김앤장선임이라니...
세종 선임을 1월에 했다고...
24/04/30 16:11
수정 아이콘
스톡옵션으로 지분 20퍼가 진짜 오지게 크긴했음..
24/04/30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지분 18%가 끝일줄 알았는데 스톡옵션이 살아있다니...........

하이브는 주식을 담보로 한 경업금지로 노예계약을 한 대신에
13.5%에 대한 풋옵션으로도 모잘라서 4.5% 지분 + 스톡옵션....... 시혁이형 돈이 굴러다니나...
아이군
24/04/30 16: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상장하면 경영권 탈취(합법)쌉가능….
HighlandPark
24/04/30 16:17
수정 아이콘
C모 게임사가 런칭하는 게임 개발진에게 인센 크게 걸었는데 세계적으로 대박이 나는 바람에 개발진이 두둑하게 챙기고 나간 후엔 다신 그런 계약 안한다던 카더라를 들었는데 왠지 그게 생각나네요
24/04/30 16:17
수정 아이콘
하이브와 민희진간 체결된 주주계약 내용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멍청하게 계약서 내용 검토 안한거야?"라는 소리가 양측 모두에게 나옵니다. 하이브가 휘청거릴만한 현금지출이 발생하는 주주계약을 체결한 하이브, 하이브가 허락해주지 않는 한 경업금지의무에 묶여 다른 일은 아무것도 못하는 노예계약을 체결한 민희진... 대단한 계약입니다.
24/04/30 16:19
수정 아이콘
양쪽다 변호사 일안하냐 소리가 절로나오는..
24/04/30 16:20
수정 아이콘
저런식의 독소조항은 결국 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노예계약은 아니에요.
파면 팔수록 혜자도 이런 혜자가 없죠.
드러나다
24/04/30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주총열고 민희진 해임시켜도 풋옵션 행사는 막을 수 없는것 아닙니까?
24/04/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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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너는 나가]가 지금 흐름같네요..
24/04/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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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뺏겨도 지분은 여전히 민희진이 갖고 있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 ceo 에서 쫓겨날 때도 10% 들고 있었죠
24/04/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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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 만족 시 하이브가 '콜옵션' 을 행사해서 풋옵션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은 주주간계약에 적혀있는데 어떤 조건들인지는 계약서를 다 안봐서 모름..
드러나다
24/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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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해당조건에 민희진이 해임되어야 하는게 있나보네요 크크
https://pgr21.net/spoent/82377#1733817
Primavera
24/04/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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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민희진은 왜 뉴진스 안 밀어줬다고 주장하며 억울해 한거죠..?
안밀어준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고 쳐도 이해상반관계인건 자기도 잘 알고 있엇을 텐데. 
뉴진스가 sm이나 jyp였으면 단순 경쟁자지만, 이건 상속권 다툼하는 이복형제보다 더 험악할수밖에 없는 관계잖아요. 
룰루vide
24/04/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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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밀어줬다고 하기에는 하이브에서 데뷔했던 다른 아이돌그룹들은 완전 찬밥대우가 여렀있다고..
금수저가 자기 차별받았다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두부빵
24/04/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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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보면요.
민희진이 처음에 하이브에 올때 방시혁이 민희진이 만드는 걸그룹이 하이브의 1호 걸그룹이라고 약속 해줬을텐데
르세라핌이 1호 걸그룹이 되면서 방시혁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거
하이브에서 서자로 밀려난 거 자체에서 민희진이 엄청 억울해 하는걸 느꼈어요.
민희진은 얼마만큼의 지원 이런거 보다 상징같은거 좋아하니까
하이브란 대형 엔터에서의 1호 자리를 뺏겼다라는거
자기가 노골적으로 빠른 데뷔 피력 안했으면 아일릿마냥 데뷔 시점이 최소 2년은 밀렸을지도 모른다는 확신
이런게 전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엔터계에서 한 회사에서 한 팀이 데뷔하면 그 다음팀은 4~5년이 지나야 나오는게 정석이거든요.
그런 관행을 아는 민희진 입장에선 엄청난 위기였겠죠?
바람바람바람
24/04/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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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하면 뉴진스 못나올수 있었다고 그런말을 이 업계 빠꾸미가 그러더군요.
애들은 우리랑 보고 아는게 차원이 다른 애들이라 쇼케이스? 이거 안해준거 보고 바로 홀대 말하던데요..크크
두부빵
24/04/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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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희진 논란을 볼수록 호날두가 생각나요.
예전에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적에 자기는 현대판 노예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 실력과 스타성에 비해서 주급 2억밖에 못 받는다고요.
당시에도 돈에 미쳤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왔지만 호날두는 결국 레알마드리드로 가서 역사를 써냈죠.

결국 민희진의 가치가 얼마라고 보는가에 대한 시선에 따라 생각이 상반되는거 같습니다.
민희진의 가치가 1000억을 넘는 사람이라고 보면 민희진이 맞는 말 하는거 같고
민희진의 가치가 그 정도가 아닌거 같다고 보면 민희진을 좋게 볼 수 없는거죠.
저는 기자회견전까지 민희진이 그렇게까지 대단하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을 보고 난 후에 인정했습니다. 진짜 난 사람이구나..
진짜 수천억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라는걸요.
드러나다
24/04/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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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산하 레이블이 대박이 터질수록 손해가 나는 멀티레이블이라니 이게 뭐람 크크크
안철수
24/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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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3배 풋옵션을 민희진 영입할때가 아니라
22년 뉴진스 대박난 이후 23년 1분기에 줬을걸요.

그래서 계약 설계, 승인한 하이브 책임자가 배임
산다는건
24/04/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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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배 풋옵션을 주는게 업계 관행인가요? 진짜 신기하던데..그냥 주가도 아니고 영업이익의 13배라..
그냥 부럽더라구요. 직장인이 저런 큰돈을 회사일하며 만질 수 있다니.
그야 말로 리스크 제로의 로또아닙니까..
안철수
24/04/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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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행은 모르겠는데 이런 보상계약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스톡옵션 백조 퍼받아서 논란인데
민희진은 천조 받아가는 셈
아이군
24/04/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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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엔터테이너 니깐……

당장 어도어는 2022년 적자였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인거죠…
안철수
24/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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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은 이미 터지고 난 23년에 줬습니다.
노리스크 초하이리턴
24/04/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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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엔터 평균이 per 20이기 때문에
어도어를 상장할 수 있다고 하면 영업이익의 20배로 상장하게 되는거니까요..

13배에 사서 20배로 상장하면 하이브는 7배만큼 먹는거죠..
문제는 상장을 못하면 하이브 돈으로 다 채우는거.....

per 자체가 영업이익의 몇배냐? 인거고. 엔터주 평균이 20배니깐 13배가 딱히 이상한게 아닙니다.

주식을 안하시는 분들은 13배에 포커싱을 두는데
이건 13배보단 '18%' 가 포커싱이 되는게 맞다고 봐야 되는거라서요.
민희진은 실제로 13배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배율이니 업계 평균으로 풋옵션 행사를 고쳐달라는 이야기도 했고 이게 틀린말이 아닌데
하이브가 18%나 줬기 때문에 금액이 어마무시해진거라..


13배는 오히려 업계 평균보다 안준건데
18%는 정말 많이 준거라서.. 18% 에 13배를 하니깐 천억이 넘는 금액으로 진화한....
산다는건
24/04/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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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그렇군요. 진짜 부럽습니다. 흑흑
24/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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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 이상해요.
사실 월급사장이라 스톡옵션 개념인데,
멀티플도 이상하고,
행사 기간이 2년이 안 되는 것도 이상하고,
지금보니 스톡옵션은 또 따로 있네요? 다 이상해요.
분명히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계약했을텐데,
그 사람 무조건 잘라야 돼요. 크크크
24/04/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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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카카오처럼 쪼개기 상장 같은 걸 근미래에 상정하고 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구주희석 감안하면 8:2 정도면 그런갑다 할 수도....어도어가 업계 평균 받고 상장한다치면 13배 설정 옵션은 뭐 무리 없으니...
다만 풋옵션 행사 기한을 짧게 설정한 건 뉴진스가 이렇게 일찍 대박 매출 내서 엑싯 각이 나올 줄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24/04/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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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상장 이후라고 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상장 회사에 per 붙이는 것도 뭔가 이상해요.
단순계산으로 2년치 영업이익의 거의 90% 들고 나가는건데 그것 참 크크크
24/04/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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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민희진에서 딜 친 걸 받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 당시의 민희진에게 빙의하자면 지분 인센 준다고 했을 때 이랬을 것 같아요.
'어차피 지분을 사가든 스톡을 걸든 하이브 본주도 아닌데 어도어가 상장 안되면 비상장 저거 들고 있어봐야 뭐함? 배당이라도 팍팍하게 허락 해주게? 하이브에서 되사간다는 옵션 걸어주셈.'
여기서 하이브 박지원이
'오키 상장 안더라도 미니멈 보상 확정해줌. x13 에 우리가 되 사가는 조항 넣어줌.' (속내 : 뭐 민희진 브랜딩도 있고 상장만 잘 되면 x20~30 사이로 상장 시킬 거니 풋옵션 행사도 안하겠지. 설사 쓴다고 해도 상장이 되면 우리가 받아도 손해는 아님')

애초에 하이브는 본인들 돈으로 보상해준다는 생각도 안했을걸요? 크크 IPO로 엑싯 시켜주면 되니.
SoLovelyHye
24/04/30 17:27
수정 아이콘
풋옵션이 결국 주식 거래니 비상장 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정하기 나름이죠
엔터 평균이 20인데 뉴진스 데리고 있는 어도어가 평균 만큼도 평가를 못받은 13배로 계약했다는게 전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행사 시점이 미뤄질수록 행사가가 비싸지는 것도 상당히 상식적입니다. 주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채권만해도 듀레이션이 길어질수록 이자가 커지는데 하물며 어도어는 비상장주식인데요
산다는건
24/04/30 17:29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비상장회사 전문경영인 중에 저렇게 대박나는경우가 흔한건가요??
24/04/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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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상장회사 중에도 없어요.
리사수 누님이 연 700억 1위,
이하 마이크로소프트 ceo 같은 사람들이 400-500억이에요.
역대급 인센티브 후 엑시트입니다. 크크크
Lazymind
24/04/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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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건이 가면 갈수록 하이브는 대기업 자격없다로 귀결되는..
아으 짜쳐
룰루vide
24/04/30 16: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직 대기업이 아닙니다 대기업되기 전에 박살나고 있는중이죠
바보영구
24/04/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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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명목상으로 대기업 인정받았다는 기사나왔지않나요
룰루vide
24/04/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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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는 사실상,유력,전망 그런식으로 나왔습니다
대기업은 일정규모가 되고 정부에서 공시등으로 지정해야하는데 발표가 나기전에 현재와 같이 박살났죠
바보영구
24/04/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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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봤습니다. 글쓴이님 말이 맞습니다
Far Niente
24/04/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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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기업집단 지정은 5월 1일입니다
지정기준은 5조인데 보통 그 전인 3~4월에 지정자료를 각 기업들로부터 받고 대기업들은 실적공개도 3월 정도엔 다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이 그룹이 대충 대기업으로 지정될지 아닐지는 어느정돈 알죠 그 맥락에서 나온 기사일 겁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공시대상기업집단(5조 이상)은 대기업이 아니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명목 국내총생산액의 0.5%, 약 10조 이상)이긴 하지만..
바보영구
24/04/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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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24/04/30 16:32
수정 아이콘
근데 암만 온라인에서 시끄러워도.. 시간 지나면 여전히 하이브는 잘 나갈 것 같고.. 사소한 해프닝이었다 정도일 것 같은..
24/04/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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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뉴진스를 피프티피프티에 비교하거나 가스라이팅 운운으로 표현한건 큰 결례였네요. 일가족을 제외하면 민희진씨는 지구상에서 뉴진스의 성공을 가장 바라는 사람이 되네요.
24/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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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찐으로 맘은 맘인걸로..
콩돌이
24/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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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알못 질문 드려봅니다.. 풋옵션이라는 건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수록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뉴진스가 대박이 날수록 풋옵션의 가치가 오른다고 하는 건가요?
24/04/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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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 측의 풋옵션 행사가격은 행사 시점 연도와 그 전년도의 평균영업이익의 13배 값에 총 발행주식 수를 나눈 수준으로 책정됐다


어도어는 뉴진스밖에 없는 회사기 때문에 뉴진스가 잘되면 영업이익이 오르고 -> 오를수록 풋옵션 행사가가 같이 오르는 구조니까요.
24/04/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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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건 판매가가 확정된 경우를 말하고 시장가와의 차액이 수익이 됩니다. 이번 건은 지분의 행사방식이라 좀 다릅니다
24/04/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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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이란 건 엄밀히 말해 약정된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 이고, 그렇기에 보통 파생 시장에선 주식이 떨어지면 풋옵션 프리미엄이 올라가서 대박이 나는 거죠. 가격이 떨어진 걸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쥐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번 하이브-민희진 계약 상의 풋옵션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민희진이 사갔던 주식을 영업이익 x13 배 가격으로 민희진이 하이브에게 '되팔 수 있는 권리' 였습니다. 약정된 가격이 아니에요. 그러니 이 경우는 어도어의 가치가 올라가면 풋옵션 가치도 올라가는 거죠.
덴드로븀
24/04/30 17:0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58224?sid=103
[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2024.04.29.
<알려진 기존 계약>
민희진이 가진 풋백옵션 : 하이브가 어도어의 2년간 영업이익 평균치의 13배 값에 지분 비율을 적용해 지분을 사야함

2021년 기준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10% 지분의 스톡옵션과 13배 배수가 적용된 풋백옵션 제공 (+ 5% 현금 특별상여 약속)
2022년 기준 하이브는 민희진의 요청에 추가로 5% 의 지분을 늘려줌 (그래서 최종 지분 민희진18% + 측근이사2%)

풋옵션 : 일정 자산을 약정한 날자에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풋백옵션 : 풋옵션과 구조가 같지만 원래의 매각자에게 '되판다(back)'는 뜻을 강조
콩돌이
24/04/30 17:12
수정 아이콘
아... 약정된 가격이 없는 옵션이었군요. 무조건 행사가가 고정되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국밥한그릇
24/04/30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법정은 공개된 게 아닌가요?
아니면 하이브가 말하는 증거는 배임 법정은 되어야 나오는 건지...
룰루vide
24/04/30 16:51
수정 아이콘
오늘 열리는 것은 임시주총 열리는지 조건을 보는거죠..
배임죄의 경우는 형사사건이라 검찰이 언젠가는 처리할일이라 기약이 없죠..
국밥한그릇
24/04/30 17:03
수정 아이콘
임시 주총 요구 이유가 해임이고 그러면 해임 사유에 대해 나올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선화
24/04/30 18:26
수정 아이콘
해임사유야 배임이 아니더라도 그 카톡만으로도 해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밥한그릇
24/04/30 18: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 카톡 답변 하나만으로는 해임사유로는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인터뷰 내용이라면 모를까
룰루vide
24/04/30 20:23
수정 아이콘
it/반도체는 자기기술 중국에 팔겠다는 카톡으로 농담한번했다가 감사또는국정원 방문받고 회사에는 싹싹빌어서 살아남앗다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lifewillchange
24/04/30 23: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살아 남았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4/30 16:52
수정 아이콘
돈 문제도 있지만 방시혁의 질투(걸그룹 컴플렉스)도 한몫했다고 보고 있는지라...질투를 안했다면 그런 카톡을 안보냈겠지만..
그냥사람
24/04/30 16:54
수정 아이콘
아니 하이브 성인이 계약서도 제대로 안보고 사인했나요? 냉철한 자본주의세상에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 동의했으면 책임 져야죠? 랑 또 할말 뭐있을까요 크크크크크
24/04/30 16:57
수정 아이콘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아죠가 민희진쪽이 할말이었다니;;

민희진 기자회견중에 자기 믿고 싸인하라고해서 믿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보면 진짜로 그땐 민희진에게 한몫 챙겨주려는 진심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24/04/30 17:00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는 '민씨! 사인했으면 책임져야지!'가 대세였는데
정작 계약서를 잘못쓴게 누구인지 드러나버리는게..
24/04/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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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진짜로 민희진 입장에선 '야 이렇게 준다고...? 지원아 믿는다...' 이렇게 되었을 수도 크크크
24/04/30 17:06
수정 아이콘
무기한 경업금지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법정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높고
어떻게든 뉴진스가 더 큰 수익을 내기전에 결단을 내린 하이브..
이제 아다리가 딱딱 맞아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4/30 17:17
수정 아이콘
저 경업금지 풀리면 민희진이 뉴진스 내거야 내놔 시전하겠죠? 하이브는 절대 안줄려고 할거고.
24/04/30 17:18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다른 문제일거 같네요
로하스
24/04/30 17:29
수정 아이콘
뉴진스 계약기간 끝나면 100프로죠..하이브는 뉴진스 뺐기는 것도 문제지만 한 번 뺐기면 다른 레이블들도 다 문제니 필사적일테고..
SoLovelyHye
24/04/30 17:36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만약 진짜로 어도어에서 쫓겨나게 된다면
모회사가 일방적으로 뉴진스의 총괄 디렉터를 날린거니
전 뉴진스측에서 신의성실 위반으로 계약 취소 소송도 해봄직 할 것 같아요
그럼 푸념으로 끝났던 프로젝트 1945를 하이브가 완성시켜주는 꼴이 되겠네요 
24/04/30 17:12
수정 아이콘
책임져야지. 하이브가....네요.
그대는눈물겹
24/04/30 17:40
수정 아이콘
민희진 정도 되는 사람이 계약서 검토를 제대로 안했다니 말이 안된다. 본인이 서명했으니 책임져야 한다.
라던 많은 의견이 주어를 바꿔야하다니 참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네요.
덴드로븀
24/04/30 17:0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의 교훈 : [계약서는 잘 써야 한다]
삼성시스템에어컨
24/04/30 17:11
수정 아이콘
천장없는 계약의 무서움이군요
Far Niente
24/04/30 17:14
수정 아이콘
그럼 이게 해임으로 콜옵션 발동 조건을 채워버리면 상황이..
마프리프
24/04/30 17:15
수정 아이콘
이러면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한다고 느꼈다는 민희진의 심정은 이해가 가내요. 뉴진스가 돈을 벌면 하이브가 점점 손해를 보니 상식적으론 홀대를 하겠지라고 생각이 들겠죠 크크크 아 이거 웃으면 안되는대 역대급 도파민이내
VictoryFood
24/04/30 17:15
수정 아이콘
하이브 입장에선 어도어가 계속기업이 될 것을 가정하고 풋옵션 책정했는데 현실은 기간한정 프로젝트가 될 판이죠. 크크크
24/04/30 17:18
수정 아이콘
시기도 그렇고 아무래도 작년 연결재무제표 결산 해보고 이거 망하겠다 뭐라도 하자 의견이 나왔나보네요
24/04/30 17: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정도면 프로젝트 1945가 마냥 허황된건 아니었던거 같네요 ;;
하이브-민희진 관계가 무난했다면 모를까, 서로 감정틀어지는 상황에서 큰 돈이 뜯길 예정이고.. 그런 상황에서 1945같은 말 나오고 이러면 하이브쪽에서는 먼저 선빵 때릴수밖에 없던게 아닌가 싶기도...
카루오스
24/04/30 17:21
수정 아이콘
민희진의 승리인가요. 민희진은 돈도 엄청 땡기고 명예도 나름 챙겼는데 하이브는 명예도 돈도... 뭐 앞으로 뉴진스가 벌어다주긴 하겠지만 한동안 기분 나쁘겠네요 크크
동오덕왕엄백호
24/04/30 17:24
수정 아이콘
뉴진스 벌면 민희진한테도 돈이 가게될걸요 저 풋옵션 저거 때문에 그래서 뉴진스 수납 이야기가..
24/04/30 17:21
수정 아이콘
민희진씨가 가진 풋백옵션의 행사시기에 관하여 '언제부터' 외에 '언제까지'는 없나요? 기한이 따로 없으면 민희진씨 입장에서는 영업이익이 최고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마음대로 털고 나갈 수 있는건지 흠
덴드로븀
24/04/30 17:2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58224?sid=103
[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2024.04.29.

기사에 따르면 5년 근속 후 / 8년 근속 후 등의 조건은 들어가있는것 같습니다.
kartagra
24/04/30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윗 쓴 사람이 엔터에 대한 이해가 그다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멀티플 13배 기준, 민희진이 풋옵션으로 벌어들일 금액은 1000억 정도라 판단돼죠.

1000억이 어마어마해보이지만, 뉴진스급 체급 그룹에게는 어마어마하진 않습니다. 뉴진스가 대단한 점은 저런 매출을 찍었는데 '아직 투어도 돌지 않았다'는 점에 있죠. 일반적인 그룹은 3년차까지 투자를 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그 이후부터는 코어 쌓고 투어돌면서 수금하는 시기죠.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한다면요. 뉴진스는 이미 팬미팅을 도쿄돔 양일 할 정도로 이름을 알렸고, 내년부터 일본 투어만 하루종일 돌려도 1000억은 회수 가능한 금액이에요. 정 급하면 1년 2~3컴백씩 시키고 민희진이 싫어하던 미공포 양산과 럭드팬싸 뺑뺑이도 추가로 돌리면 됩니다.

저 1000억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추산됐는지 보면 하이브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더 괴상하게 느껴지죠. 뉴진스는 지금 10개월간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10개월 공백기 가지고 나온 게 심지어 싱글이죠. 당연하지만 2컴백이 1컴백보다 돈을 많이 벌고, 싱글보다는 정규가 돈이 더 잘 벌립니다. 단기적으로는 확실하게 그렇습니다. 물론 컴백 많이하면 이미지소모가 심해지고, 까딱했다간 그룹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는 단점이 있죠.

그러니까 저 천억은 10개월 공백기+10개월 공백기만에 나온게 싱글+투어도 제대로 안돌았음. 이 조건에서 추산된 겁니다.
민희진 천억에 쳐내고 내년부터 6개월 컴백+컴백마다 최소 미니+투어뺑뺑이+무의미한 굿즈 양산하기+민희진이 안하던 럭드팬싸같은 온갖 상술 붓기. 이 조건으로 생각해 봐요.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엔터에 조금만 이해가 있어도 못할 소리입니다. 적어도 전속기간 이후 그룹 수명이 작살나더라도, 뉴진스가 이미 뜬 그룹인 이상 '남은 계약 기간 동안에는' 확실하게 뽑아먹을 수 있어요.

게다가 민희진 쳐내고 쪼개기 상장같은거라도 하면 하이브 입장에서 천억은 따위로 보일 수 있죠. 애초에 이타카에 1조 넘게 박은 회사입니다. 알면 알수록 천억가지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기엔 너무 이상한 상황이에요. 심지어 뉴진스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걸 하이브에 안겨다 줬죠. 뉴진스가 가져다준 홍보효과, 회사에 도움되는 무형적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만약 이 일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얼마나 됐을까요? 그리고 저 풋옵션이 월급 사장이라 생각하니까 말도 안 되는 거 같지, 창업주라 생각하면 의외로 이상한 옵션은 아닙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DGCWNF8

보통 인수하면서 창업자에게 풋옵션 걸어주는 경우는 종종 있고, 카카오게임즈만 해도 최소 3천억대, 최대 1조대 풋옵션때문에 허리가 휘청일뻔했죠. 민희진을 영입할 때 조건 중 하나가 '독립적인 레이블 설립'이었는데, 단순한 월급사장이 아닌 공동창업자 대우라면 민희진의 저 풋옵션도 이상할 건 없긴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8217063H

[빅히트는 지난 7월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브랜드 총괄(CBO)로 영입해 민 CBO의 신규 레이블을 설립한다고 알렸다.]

신규 레이블 설립 자체가 영입 조건이었는데 뇌피셜이지만 하이브가 쏘스를 인수하고 코로나 터지면서 뭔가 스텝이 꼬이고 양측 간에 감정이 확실히 상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단순히 '돈 때문이다'라기에는 양쪽 모두 너무 납득 안 가는 정황이 많아요.
24/04/30 17:2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하이브에게 천억 따위 였다면,
그냥 돈 주고 자르면 됩니다.
kartagra
24/04/30 17:31
수정 아이콘
돈 주고 자르는게 가장 깔끔했죠. 뉴진스 가치와 하이브 체급 생각하면 천억이야 무리도 아니였으니까요.
24/04/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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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천억이 아니니까 안 주려고 하는거죠.
설마 깔끔하게 돈 주고 끝낼 수 있는데, 민희진이 미워서 괴롭히려고 그럴까요.
하이브도 어찌됐건 큰 회사에요. 좀 멍청해 보이지만.
kartagra
24/04/30 17:42
수정 아이콘
마냥 천억이 아니라는 소리가 뭔지 모르겠군요. 주주간계약 보면 칼자루를 쥔 쪽은 하이브였습니다. 천억 주고 쳐내면 민희진이 뭘 할 수 있는데요?
24/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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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 기획자가 나갈 예정이고, 아티스트도 기획자를 신뢰하는 회산데 기획자가 2년치 영업이익을 가지고 엑시트 하면 루머대로 어도어는 진짜 깡통입니다.
거기다 영업이익 가져가면 2년치 회사 운영비는요?
아티스트 정산금, 직원들 성과급은?
거의 1000억의 두 배 이상 생돈 나갈걸요?
kartagra
24/04/30 17:57
수정 아이콘
[민희진 천억에 쳐내고 내년부터 6개월 컴백+컴백마다 최소 미니+투어뺑뺑이+무의미한 굿즈 양산하기+민희진이 안하던 럭드팬싸같은 온갖 상술 붓기.]
이 말이 이해가 안가세요? 남은 계약동안 이렇게 뺑뺑이 돌리면 어도어가 깡통이 되는 게 아니라 뉴진스 가치가 깡통이 될 가능성이 크죠. 설사 뉴진스 가치가 깡통이 안 된다 해도 어도어는 이미 뽑아먹을만큼 뽑아먹어서 배가 빵빵해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쉽긴 해도 손해는 아니죠. 그리고 단기적인 자금 부족 지원하라고 지주회사가 있는 거죠. 지원해주고 수익 났을때 받아내면 될 일입니다.
24/04/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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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다들 뉴진스는 기획의 힘이라고 하던데요?
기획자 나가고 아티스트의 상태는 확신할 수 있나요?
아직도 뉴진스 측과 하이브가 만났다는 얘기가 없는데요? 
그리고 올해 수익을 낼 수록 하이브는 더 손해 봅니다. 타임어택이에요.
킴민지
24/04/30 18:10
수정 아이콘
이미 뉴진스는 궤도에 오른 그룹이고 지금까지의 성과물로도 도쿄돔 양일 채우는 그룹이 되었습니다 민이 나가도 상방이 막힐 뿐이지 지금의 하방으로도 단순히 돈버는덴 문제가 없죠
kartagra
24/04/30 18:15
수정 아이콘
뜨는 단계에서는 기획의 힘이 중요합니다. 기획력이 딸리면 애초에 뜰 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뉴진스는 '이미 뜬' 그룹입니다. 팬미팅을 도쿄돔에서 할 정도의 그룹이죠. 곡수만 충분했다면 지금 당장 투어돌아도 모객수 xx만 단위는 나올 겁니다. 실제로 뉴진스에 비해 해외 약하다는 평가 받는 아이브 모객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올해 수익을 낼 수록 하이브는 손해본다는데, 정작 뉴진스는 '올해 투어 계획 없고 월드투어는 25년에'라고 못박아놨습니다.

어떤 그룹이든 본격적인 수금은 투어 돌때부터입니다. 뉴진스는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 본격적인 수금 타임이고, 내년부터 낼 기대수익이 진짜라는 얘기죠. 게다가 민희진이 뭔 생각인지는 몰라도 10개월에 달하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저평가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동안 뉴진스는 무의미한 굿즈 양산도, 미공포 럭드 무한팬싸같은 짓도 잘 안했었고요. 만약 공백기를 짧게 가지면서 상술 추가하는데 투어까지 돌리면 지금보다 수익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투어는 히트곡 누적이 중요한데, 뉴진스는 지금 터트린 곡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타임어택일 이유가 없다는 얘깁니다.
24/04/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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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킴민지 님// 님의 뉴진스의 예상 매출은 내년 이후의 가정이고,
지금 당장 잘 나가는 올해까지는 벌면 벌수록 손햅니다.1년 내내 손해를 감수하고 민씨 나간 후에 뉴진스가 벌어줄거니까 버티라는건 뭔가 이상하죠. 지금 당장 해결해야 맞지 않나요?
킴민지
24/04/30 18:21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민이 나가면 뉴진스가 일을 안할 거라는 가정이신 건가요?
24/04/30 18:24
수정 아이콘
킴민지 님// 네 정확히는 모른다죠.
하이브도 확신이 없으니까 일을 벌인거라는게,
민씨가 너무 미워서 그랬다는 것 보다는 합리적이지 않나요?
kartagra
24/04/30 18:28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올해 뉴진스 매출은 [10개월 공백기+10개월 공백기만에 나온게 싱글+투어도 제대로 안돌았음+미공포럭드팬싸 거의 없음] 이 조건에서 추산된 겁니다. 다른 그룹이었으면 매출이 높게 나올 수가 없는 구조인데, 그냥 뉴진스라 저 조건에서도 매출이 높게 나오는 거예요. 여기서 조건을 조금씩만 수정해도 매출을 높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민희진 천억에 쳐내고 내년부터 6개월 컴백+컴백마다 최소 미니+투어뺑뺑이+무의미한 굿즈 양산하기+민희진이 안하던 럭드팬싸같은 온갖 상술 붓기.]
이게 그 말이고, 하이브라면 그런 쪽 노하우는 충분하죠.
그리고 하이브가 확신이 없었으면 더더욱 이 일은 벌이면 안됐죠. 아티스트의 감정이 중요한데, 아티스트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사람을 언플로 아예 매장해버린다? 그냥 멀쩡히 일하려다가도 감정적으로 태업하고싶어질만한 조건을 하이브에서 조성해주고 있는데요?
24/04/30 18:3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그러니까 저는 님 생각이 너무 비이성적이라는거죠.
내년까지의 손해 + 기획자 없는 뉴진스의 불안함 그래서 하이브가 발광함.
그냥 돈 생각 안하고 민희진이 너무 미워서 하이브가 발광함.

이러면 누가봐도 전자가 좀 더 설득력있지 않나요?
kartagra
24/04/30 18:3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뭐가 비이성적이죠?
내년부터 뽑아낼 수 있는 이득+민희진을 과도하게 자극했을 때 발생할 뉴진스의 불안함 고려하면 이렇게 언플 조지면 안된다 쪽이 훨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인데요? 자꾸 말하지만 뉴진스는 일반적인 그룹이라면 매출 뽑아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을 뽑아낸 그룹이고 투어도 안 돌았습니다. 내년부터는 확실한 이득을 뽑아낼 수 있다는 얘깁니다. 뉴진스보다 해외 약하다는 평가 듣는 아이브 모객수 봐요. 그게 '뉴진스의 최소치'인데, 그 최소치 기준만 해도 천억은 여유롭게 뽑아낼 수 있다고요.

돈 생각 안 하고 민희진이 너무 미워서 발광했다 한 적 없습니다. '돈만 생각했다면' 하이브의 선택이 전혀 이해가 안 된다는 거죠. 정말 미워서 하이브가 일을 저질렀을 수는 있겠지만, 거기까지 추정한 적은 없습니다. 미워서일지, 아니면 또 다른 속사정이 있을지는 하이브만 알 일이죠.
킴민지
24/04/30 18:38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제 생각은 주주간계약에 따른 콜옵션을 통한 풋백 리스크 헷지와 눈엣가시인 민을 제거하고 뉴진스는 뉴진스대로 따로 굴리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민희진이 이정도로 여론을 뒤집어 역풍맞을 생각은 못했겠죠
24/04/30 18:38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계산방식이 좀 이상한게 협상의 주체는 당장 올해 이익만 1800억이고 1조짜리 회사를 사와도 버티는 하이브인데요.. 천억이 진짜 없다고 보시는 거에요?
24/04/30 18:4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이미 여러 경로로 민희진은 엑시트할 조짐이 보였으니 그렇죠.
역으로 민희진 없는 어도어는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라고 하이브가 판단한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근데 순전히 개인적인 감장으로 돈이고 아티스트고 다 때려치우고, 한 사람 죽이기에 들어갔다는건 제가 볼 때 너무 억측이거든요.
24/04/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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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i 님//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kartagra
24/04/30 18:4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아뇨, 민희진이 나가도 뉴진스는 남아요. 뉴진스는 이미 뜬 그룹입니다. 이미 뜬 그룹가지고 돈 뽑아낼 방법이야 무궁무진합니다. 당장 내년부터 투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투어만 돌리면서 적당한 앨범만 내도 기대수익은 충분하죠. 물론 민희진이 나가면 상방은 막히겠지만, 어차피 그런 거 생각 안한다는 가정을 하면 천억이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뉴진스보다 해외 아래라 평가받는 아이들이나 아이브 같은 그룹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죠. 게다가 현재는 민희진의 의지로 비교적 상술이 적은 편인데, 민희진 쳐내면 하이브가 자랑하는 온갖 상술을 도입할 수 있죠. 물론 그러면 전속기간 이후 그룹 수명이 아예 작살날 수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재계약에 대한 의심이 있다면 전속기간 이후 그룹 수명이야 신경 안쓰면 그만이니까요.
24/04/30 18:45
수정 아이콘
킴민지 님//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저 분은 돈 주면 깔끔한데 그냥 순전히 민씨가 미워서 그런거라고 하시니까요.
kartagra
24/04/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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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무조건 민씨가 미워서라는 얘기 한 적 없는데요. '돈만 보면' 하이브의 선택이 별로 납득가진 않는다는 거죠. 여기 분들이 모두 돈때문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돈때문이라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고요.
24/04/30 18:5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뉴진스가 얼마나 잘 나갈지 모르겠지만 님 말대로 그냥 개인이 미워서 황금알이고 뭐고 다 깽판쳤다는건 너무 이상하다는건 변함이 없죠. 하이브는 개인이 아닙니다. 의장 새인 감정 때문에 회사 전체가 이 난리를 피는거라구요?
kartagra
24/04/30 18:54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순전히 개인이 미워서, 순전히 돈 때문에 전부 이상한 거 맞는데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나온 애기만 보면' 도저히 확실하게 납득이 가는 합리적인 설명을 못 찾겠다는 게 제 의견이고요. 이 말이 이해가 안되세요?
24/04/30 18:5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하이브의 운영방식을 보면 비슷한 사이즈 기업 중에는 의장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는 회사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거 같네요.
수조단위 회사중에 직접 상품을 프로듀싱하는 기업은 굉장히 드물죠.
24/04/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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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본인이 납득 못하는거지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잖아요.
저처럼 민씨와 뉴진스 둘 다 아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윗분처럼 민씨 날리고 뉴진스 겟
이런 사람들도 많은데,
님이 말하는 돈이고 뉴진스고 다 필요 없고 민씨가 너무 미워서 깽판. 이게 제일 설득력이 없어요.
24/04/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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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i 님// 개인적인 감정도 있갰죠.
근데 순전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이번 일 생겼다고 생각하세요?.돈이고 뉴진스 가치고 다 날릴 각오로?
kartagra
24/04/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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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그 여러가지 이유들 반박해드렸느데 딴소리하시면 어쩝니까. 돈 때문이라면 본문 트윗과 다르게 민희진 쳐내고도 이미 뜬 그룹인 뉴진스 가지고 천억 뽑아먹고도 남을 수 있어서 이렇게 요란하게 일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건데요.
그리고 글 안 읽으세요? 전 다 필요없고 민씨가 미워서 깽판이라 한 적 없다니까요?
당연하지만 제 글에서 감정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어차피 감정적인 부분은 궁예질의 영역이고,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윗선이 전부 바보도 아닌데 순전히 감정 때문에 일을 저질렀다도 합리적이진 않기도 하고요.
제 의견은 '돈 때문에'라 보기에도 납득이 안 가는 이상한 점이 많고, '감정 때문에'라 보기에도 이상하다는 겁니다. 여기 분들은 세상 통달한 마냥 이게 다 돈때문이야~ 이러고 있는데 막상 뉴진스의 가치와 엔터 특성 생각하면 굳이 천억 때문에 이렇게 요란하게 일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타카에도 1조 넘게 박은 하이브가 천억때문에 휘청일만한 회사도 아니고요.
24/04/30 19:0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돈만이 이유라고 한 사람이 어디 있죠?
돈이 많은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라는거죠.
님은 개인적인 감정만이 아니라고 하지만, 하이브의 모든 행동을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해석하셨는데요?
kartagra
24/04/30 19:1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네? 제가 언제 하이브의 행동을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으로 해석했죠?
전 하이브의 행동을 최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제 글은 하이브가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는 가정 하에 쓴 겁니다. 이성적인 판단에 의하면 하이브의 행동은 '돈 때문이라 보기에는' 납득이 안 가는 정황이 많습니다. 뉴진스 계약기간이 1~2년 남았나요? 아니면 뉴진스가 지금도 극한의 상술을 굴리면서 투어를 도는 집단인가요? 아니죠? 하이브 정도 회사가 '현재 뉴진스'로 작정했을 때 얼마를 뽑아낼 수 있을지 몰랐을까요? 몰랐을 리가 없죠. 다른 그룹 생각하면 최소치로 추정해도 천억은 거뜬하죠.

따라서 '돈 때문에' 이런 요란한 짓을 벌이는 건 하이브 입장에서는 '비이성적인 선택'입니다. 하이브가 이성적인 선택을 했다면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니라는 얘기지, 단순히 하이브의 행동이 비이성적고 감정적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감정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건 더 비이성적이고, 따라서 우리가 모르는 다른 사정이 하이브에게 있을 수 있죠.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그런 이유까지 합해지면 하이브의 선택이 납득가는 선에서 설명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그런 정보를 알 수 없고, 하이브의 요란한 선택이 단순히 돈 때문이라 보기에도, 감정 때문이라 보기에도 꺼림칙한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24/04/30 19:20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뉴진스가 거뜬한것과 하이브가 이런 일을 한 것과는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거뜬할 거라는 것도 님 예상이죠?

그냥 심플하게 민씨에게 줄 풋옵션이 아까웠다

Vs

돈이 아니라 긁혀서 그랬다.

두 번째가 좀 이상하죠?
kartagra
24/04/30 19:24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뉴진스급으로 천억도 못 뽑아낸다는게 비이성적인 예상인데요. 팬미팅을 도쿄돔에서 양일 하는 그룹이 뉴진스인데요. 내년부터는 투어도 예정되어 있고요.

관계가 있죠. 뉴진스한테 뽑아낼 수 있는 기대수익이 충분한데 굳이 민희진에게 줄 천억이 아까워서 이런 요란한 일을 벌였다고요? 이타카에 1조를 넘게 박고 엄청난 손해를 본 회사가? 긁혀서 그랬다도 이상한데 단순히 천억이 아까웠다도 이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24/04/30 19:2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뉴진스가 앞으로 천억을 벌 것과 풋옵션 과도 관계없죠.
이미 공공연히 내년에 옵션 행사하고 나간다고 어필했는데, 그 돈이랑 뉴진스가 앞으로 벌 돈이 무슨 상관입니까?
심지어 올해 열심히 벌면 그 돈이 더 커지는게요?
kartagra
24/04/30 19:38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상관이 있죠. 당장 본문에서도 그랬잖아요?
[민희진이 옵션을 행사한 후 나가면 뉴진스의 전속기간이 남아있어도 수익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뉴진스 해체때까지 벌어도 손해볼수도 있습니다.]
본문 트윗에서 이렇게 주장하길래 전 그래서 민희진이 나가도 뉴진스의 수익은 악화될 이유가 없고, 왜 악화될 이유가 없는지 엔터의 특성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준건데 이해가 안가세요?
그리고 올해 열심히 벌면 그 돈이 더 커지는 건 맞는데, 민희진이 뭘 잘못먹었는지 이미 공백기를 뭔 10개월씩이나 가지고 정규도 아닌 더블싱글 컴백에 투어도 내년부터라고 못박아버렸죠. 이미 뉴진스는 태업에 가까울만큼 다른 신인 그룹에 비해 활동을 적게했어요. 소처럼 일하는 아이브랑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지죠.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지금 수익은 비교적 널널하게 활동해서 낸 건데, 이제 투어 돌면 소처럼 일할텐데 그러면 당연히 수익이 더 날 수 밖에 없는게 엔터 특성이죠.
24/04/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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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민희진 없이도 뉴진스 잘 나갈거라는 것도 님 예상일 뿐이죠. 그리고 하이브가 민희진 줄 돈 아까워 하는 것과 뉴진스가 앞으로 벌 돈이 무슨 상관이죠?
돈 깔끔하게 주면 뭐 달라지나요?
kartagra
24/04/30 20:3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글을 좀 보세요. 본문에서 [민희진이 옵션을 행사한 후 나가면 뉴진스의 전속기간이 남아있어도 수익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뉴진스 해체때까지 벌어도 손해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잖아요? 전 그게 아니라 수익은 악화될 가능성이 낮고, 뉴진스 해체 때까지 충분히 뽑아먹을 수 있다 얘기한 거고요.

뉴진스가 앞으로도 잘 나갈지 안 나갈지는 모르죠. 그런데 '지금까지만 가지고도' 수익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트와이스가 더 이상 음원 강자가 아니지만 매출은 잘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뜬 그룹은 뽑아먹을 방법이 무궁무진해요. 민희진 천억 주고 쳐내도 하이브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타격' 이런 거 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타격이 별로 없는데 굳이 한 사람을 언플로 매장하려 난리칠 합리적인 이유가 있나요? 그래서 돈 때문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는 얘기입니다.
이건 민희진 측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돈 때문이다? 그럴 거였으면 민희진도 10개월 공백기나 싱글컴백, 비교적 적은 상술에 투어도 내년부터 같은 짓을 할 이유가 없거든요. 오히려 소처럼 굴리는게 맞죠. 그래서 양측 모두 단순히 돈 때문이라 설명하기는 애매한 면이 많다는 겁니다.
24/04/30 20:4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지금까지면 아직 모르죠 내년이 4년차고 작년 올해 2년치 영업이익이 대충 1000억이란 얘긴데요. 순이익도 아니고 손해만 대충 그 이상 계산해야 합니다 . 남은 4년 동안 아티스트 정산 빼면 메꾼다는 보장이 어딨나요?
심지어 기획자랑 너무 한 몸이라 성실히 활동한단 보장도 없고, 모든걸 다 만들었다는 기획자 공백에 계약 끝나면 나갈 가능성까지.
이런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행동했다는게 왜 납득이 안 가시는지?
kartagra
24/04/30 21:0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뉴진스는 이미 도쿄돔 팬미 잡으면서 실체도 증명했죠. 이정도면 티켓파워도 상당하다는 얘기고, 내년부터 투어 돌리기 시작하면 못 뽑는 게 더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뉴진스보다 해외 약한 그룹들 투어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뉴진스 보면 엄청나게 여유롭게 활동했습니다. 공백기가 10개월이에요. 남들이었으면 2컴백도 할 시간입니다. 신인 걸그룹이 이러기도 힘들어요. 미공포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지, 팬싸도 적게 돌리지. 다른 그룹 입장에선 어이없을 정도로 느슨하게 활동중인데 매출은 높게 나오고 있는 겁니다. 작년 한 활동에 팬싸럭드만 60번 넘게 했던 그룹도 있어요. 뉴진스? 작년 팬싸 다합쳐도 20번이 안됩니다. 만약 투어에 잦은 컴백에 상술까지 써댄다면 뉴진스는 아티스트가 대놓고 태업하지 않는 이상 못 메꾸기가 더 이상하죠. 뉴진스는 떠야 할 그룹이 아니라, 이미 뜬 그룹이에요.

그리고 기획자랑 한몸인데 기획자를 언플로 조져서 아예 나락보낼 생각을 하나요? 이게 더 비합리적인 행동 아닌가요? 차라리 조용히 내보내고 위에 말한대로 소처럼 굴려버리면 돈 뽑는건 일도 아닌데요. 계약 끝나면 나간다? 어차피 소처럼 굴려서 뽑아먹을만큼 뽑아먹었으면 별 상관없는 일이죠. 여기서 위기감을 왜 느껴야 할까요?
24/04/30 21:1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내년에 나간다는 기획자가 공고연히 선긋고,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회사 탈취 계획을 세우는데, 그냥 둘 순 없죠.
그리고 님이 말한건 님 생각이고, 다른 사람들은 민희진이 이미지 소모 안 시키고 관리 잘 했다고 하던데요?
애초에 막 굴리면 돈 더 벌거라는 것도 가정.
무조건 이번에 잃은 막대한 돈 다 찾을 라는것도 가정.
팬 중에도 민희진 나가면 불안하다는 사람 많은데 뭘 그렇게 백프로 확신하세요?
당장의 천억+ 알파를 뭘 그렇게 우습게 보시는지.
kartagra
24/04/30 21:2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런 계획을 발각했다 해도 조용히 내보내면 될 일이죠. 요란하게 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지 소모 안 시키고 관리 잘 했다는 얘기가 무슨 얘긴지 이해 안 가세요? 돈벌 일을 많이 안했다는 겁니다. 컴백도 적게 하고, 팬싸도 안 굴리고 투어도 안돌았다는 얘기죠. 당연히 매출이 높으면 그게 더 이상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매출이 왜 높냐고요? 그건 그냥 뉴진스라 높은 겁니다.
투어를 돌고 컴백을 자주하고 앨범 팔려고 팬싸 열심히 돌리면 당연히 매출은 더 잘 뜨죠. 대신 그만큼 이미지 소모는 심해지는 거고요. 님 말대로 이미지 소모 안하고 아껴놨으니 내년부터 팍팍쓰면 어떻게 되겠어요?
팬 중에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럴까봐' 불안해하는 겁니다. 팬들은 뉴진스가 지금보다 계속 더 잘되길 바라지, 지금까지 뜬 거 까먹으면서 수금이나 하러 다니는 걸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자꾸 말하지만 천억이 커보이지만 뉴진스 체급에선 전혀 큰 게 아니고, 하이브 체급에선 더더욱 큰 게 아닙니다. 뭐든 상대적인거죠. 하이브는 이타카에 1조 넘게 박고 엄청난 손해를 봤음에도 투자 잘했다고 언플할 정도의 회사에요. 그런 회사가 천억 주는게 아까워서, 심지어 아무리 못해도 본전은 뽑을만한 그룹이 남아있는데 위기감을 느꼈다고요?
24/04/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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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이미지 소모 안한게 왜 돈벌일을 안한게 되나요? 브랜드 가치를 올렸다는 의미도 되죠?
그리고 대충봐도 조용히 나갈 사람이 아니죠?
그리고 회사 1조에 샀다고 사장한테 1000억 밖는게 우스워 보이세요?
계속 뉴진스 굴리면 돈 번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내년부터, 당장 아티스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엔터 바닥 아닌가요? 당장 빅테크 사장들 연소득 500억 넘는 사람 없어요.
무슨 게임하은 것도 아니고 주머니에서 동전 꺼내듯이 생각하시네요
kartagra
24/04/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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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브랜드 가치 올려놨으니 이제 그걸 내년부터 돈으로 전환하면 되겠네요. 실제로 대부분 그룹들이 3년차까지는 가치 올리는데 집중하고, 이후부터는 수금 타임이죠. 뉴진스가 이렇게 빨리 뜬 게 이례적이라 그렇지, 원래 수금은 투어 돌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게 대부분 케이팝 그룹의 특징입니다.
조용히 나갈 사람이 아니더라도 먼저 선빵칠 이유는 전혀 없죠. 하이브 측에서도 이미 천억 줬으면 대응만 하면 되니 훨씬 쉬울 테고요.
천억이 우습냐고요? 저한테는 어마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지만, 뉴진스 가치와 하이브 체급 생각하면 우습죠. 회사에게 투자하나 사람에게 투자하나 결국 회사 입장에선 투자죠. 이타카홀딩스가 그렇게 많은 손해를 볼 걸 생각했으면 하이브가 1조 넘게 박았을지 의문이죠. 불확실한 이타카홀딩스에도 1조를 넘게 박았는데, 이미 실적을 낸 사장에게 약속대로 1000억 주는건 하이브 입장에서 전혀 무리한 일이 아니죠. 심지어 사장에게 박고 사장이 나가도 그 사장이 키워놓은 그룹은 남는데요.
그리고 민희진에게 계약서 내밀고 사인하게 한 장본인이 저 이타카홀딩스 산 박지원입니다. 언제 뽑아먹을지도 모르는거 1조 넘게 박아서 산 뒤에 잘 샀다고 열심히 언플 돌렸죠. 아직도 하이브 ceo 위치에 잘 있고요. 그런데 민희진에게 천억 주기 아까워서 그런 언플을 벌였다? 위기감을 느꼈다? 이게 더 괴상한 말이죠.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엔터 바닥이니까 언플은 더 신중하게 했어야죠. 위에도 썼듯이 월급사장들이야 그렇지만 창업주라면 천문학적인 풋옵션 액수 받는 경우는 종종 있죠.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애초에 민희진만의 레이블을 만들어주기로 하고 영입했고, 자세한 조건을 모르는 이상 민희진이 단순한 월급사장 취급이었을지, 공동창업주에 가까운 대우였을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24/04/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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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민희진이 왜 창업주에요?
누가 봐도 월급 사장이죠. 자본 리스크가 없는데요?
하이브라면 뉴진스라면 1000억은 우습다?
누가 그래요? 누구 말대로 캐쉬아웃인데 이게 작아요?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불안하다. 이게 왜 이해가 안가죠? 팬들이걱정하는 부분인데요.
kartagra
24/04/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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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대우'를 얘기하는 겁니다. 공동창업주에 가까운 대우요. 자본 리스크가 있든 없든 그걸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하이브 마음이고, 실제로 지분도 꽤 넘겨줬으니까요. 월급사장한테 지분 20%씩 주진 않잖아요? 그렇다면 풋옵션 계약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는 얘깁니다. 위에 카카오게임즈 예시 봐요. 풋옵션 1조대 얘기도 있습니다.
천억대가 '뉴진스의 가치와 하이브 입장에서' 고려해보면 작다는 얘깁니다. 본전 이상은 거의 확정적으로 뽑아먹을 수 있고, 뉴진스가 당장 드러누워도 최대 손해가 천억인데 하이브가 위기감을 느낄만한 액수는 전혀 아니라고요. 하이브 체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세요?
민희진 없는 뉴진스 불안하다 하는거 잘 이해하는데요. 팬들이 원하는건 고점 뚫고 계속 나아가는거지 정체나 하락이 아니잖아요? 민희진이 나간 이후 회사에서 아티스트의 발전보다 순전히 돈만 뽑아먹으려고 굴릴까 팬들 입장에선 충분히 걱정할만하죠.
24/04/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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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창업주 대우도 님 추측이죠. 근거없는.뉴진스의 미래 가치는 예상하는 거지 님처럼 확신하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악재도 많아졌죠.
뭘 자꾸 확정적으로 뽑는다고 확신하시는지. 
손해가 너무 커서 행동했다.
이게 뭐가 이상하나요
kartagra
24/04/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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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적어도 님 말처럼 단순한 월급사장 대우가 아니라는 건 확실하죠. 대체 어느 월급사장한테 지분 20% 넘겨주고 풋옵션 계약 해줘요? 특수한 관계인건 확실하다는 얘기니까 '단순한 월급사장들과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뉴진스 미래 가치는 당연히 예상하는거죠. 엔터에 대해 거의 모르시는 거 같은데 그럼 예상은 집어치우고, 뉴진스가 당장 드러누워서 태업한다 해보죠. 그래봐야 하이브 입장에서는 천억 손해입니다. 사실 올해말 민희진이 풋옵션 행사한다 쳐도 이미 뉴진스가 벌어다준 돈이 있으니 천억 손해라고 보기도 애매하겠군요.
손해가 '너무 크다'는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하이브와 뉴진스 체급에 천억 쌩으로 날라가도 '너무 크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니까요. 위기감은 더더욱 아니고요. 이타카 인수나 빌리프랩 지분 1500억 박치기하는거 보면 평소 하이브가 돈 아끼는 타입도 아니니 이상함을 느낄수밖에 없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4/04/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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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이건 하나가 갈립니다. 천억은 어떤 식으로 봐도 큽니다. pilgrim님은 '천억이 누구 애 이름인지 아냐?'이런 스탠스인 거고, 저도 그래요. bts라고 쳐도 천억은 큰 돈입니다. 아니 천억은 삼성이라고 쳐도 큰 돈일꺼고, 애플한테도 큰 돈일 겁니다. kartagra님이나 여타 뉴진스 팬들은 뉴진스한테 천억쯤? 이런 스탠스인 거니깐 그 간극이 안 좁혀지는 거죠.
24/04/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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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단순한건 모르겠지만, 상황을 보셔야죠. 자본과 시스템 멤버까지 하이브에서 제공하고 기획만 한 사람을 누가 창업주니 창업주 대우니 하나요.
말씀하신 지분 옵션이 이 사단이 난 가장 큰 이유라니까요?
님은 엔터는 잘 아시는데, 비즈니스는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자꾸 같은말 하게되는데,
기획자가 1000억 들고 엑싯하면, 회사재무는 깡통되는게 맞습니다.
남은건 뉴진스 가친데, 그게 애매하다는 거죠.
님처럼 예상해볼까요? 님 눈에는 여전히 뉴진스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지만,
다르게 보면 아직 거취가 애매한 기획자랑 대단히 친한 골치덩이 아티스트 일 수도 있죠.
이런걸 보통 근거 없는 예상이라고 하지 확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kartagra
24/04/30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대우야 하이브에서 판단할 일이죠. 하이브가 지분 20%를 넘겼다는 것부터 '일반적인 월급사장 대우'는 아니라는 게 확실합니다. 풋옵션까지 줬죠. 그렇다면 더더욱 일반적인 월급사장 대우랑은 멀어지죠. 이건 월급사장보다 그나마 m&a때 창업자 대우쪽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풋옵션 쌩으로 주기 싫어하는 것도 월급사장보다는 창업주쪽 풋옵션에 가깝습니다. 보통 그래서 상장조건을 걸고, 상장때 엑싯하게 하거나 상장 무산되면 모회사가 사주는 조건으로 풋옵션을 걸죠.
회사 재무 깡통이야 일반적인 회사 얘기고, 엔터는 아티스트가 거의 전부죠. 아티스트가 남았는데 어떻게 깡통이 될까요? 거취가 애매한 아티스트가 팬미를 도쿄돔에서 하고 순익만 몇백억씩 벌어오나요? 심지어 아직 제대로 투어도 안돌렸는데? 애초에 민희진 천억 엑싯이 왜 나왔는데요. 그만큼 뉴진스가 돈을 그만큼 벌어왔으니까 민희진도 천억 엑싯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위에도 말했지만, 민희진은 뉴진스 브랜딩에 집중하느라 아직까지 본격적인 수금 타임도 안 가졌습니다. 투어조차 내년에 하겠다고 선언했죠.

이게 전혀 이해가 안가시는듯하니 뉴진스 가치 예상은 집어치우고 지금부터 뉴진스가 드러누워서 태업한다 해도 하이브가 위기를 느낄만한 손해는 아닙니다. 이타카때도 언플하던게 하이브인데요. 위기를 느낄만한 '너무 큰' 손해도 아닌데 전방위적으로 언플을 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kartagra
24/04/30 23:29
수정 아이콘
사나없이사나마나 님// 절대적으로는 큰 돈이지만, 뉴진스 체급 고려하고 하이브 입장에선 충분히 감당할만한 금액입니다. '너무 커서' 행동했다기엔 지금까지 하이브가 보여준 스탠스와는 별로 맞지가 않는다고요. 위에도 말했지만 이타카에 1조 넘게 박고 빌리프랩도 그냥 1500박치기해버린게 하이브입니다. qc홀딩스도 몇천억 들어간 거로 알고요. 그런 회사가 고작 천억이 아까워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요? 심지어 뉴진스가 지금까지 벌어온 순이익까지 생각하면 뉴진스 전원이 지금부터 드러누워도 최대 몇백억 손해에 그칠 텐데?
24/04/30 23:4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월급 사장도 풋옵션 많이 받아요. 무슨 말씀이신지. 그 계약이 문제라 하이브가 온몸 비틀기 한다고요. 다른 분들 글도 좀 보세요. 리미트 없는 요상한 계약이죠.
도쿄돔이고 뭐고 그건 죄다 민희진이 가져가는 돈입니다. 자꾸 벌어지지도 않은 미래를 예정된 결과인양 얘기하세요.
버는건 미래. 당장 뽑혀 나가는건 기둥뿌리에요.
뭐가 문젠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건 님이죠.
생긴지 4년 된 회사에서 사장이 최근 2년 영업이익 가지고 엑싯하면 다 망한다 소리나와요.
회사나 지분 인수하는거랑 캐쉬아웃 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님이 한참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1000억 캐쉬아웃이 1조 인수액 보다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kartagra
24/04/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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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지분 20%짜리 풋옵션이면 이미 월급사장 범위를 넘어섰죠. 알면서 굳이 우기시네요. 저게 왜 요상한 계약이죠? 저렇게 구체적인 멀티플이 공개된 건 잘 못 보긴 했어도, 저런 멀티플 계약 자체는 m&a에서는 비교적 흔한 계약에 속할 텐데요? 실제로 그래서 제가 링크한 카카오게임즈 기사에서 1조 넘는 풋옵션 얘기가 나온 거고요.
엔터에서 기둥뿌리는 아티스트인데요? 4년된 회사에서 사장이 엑싯하면 망한다 소리 나오는건 평범한 회사 얘기고, 엔터는 아티스트라는 기둥뿌리가 남죠. 오히려 아티스트가 엑싯해야 망한다 소리가 나오는 거고, 엔터 주가도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죠.
그리고 현 하이브 입장에서 어떻게 1000억 캐쉬아웃이 1조 인수액보다 치명적이죠?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나요? 그냥 우기지 말고 설명을 해보세요. 하이브 체급에서 대체 어떻게 하면 천억 캐쉬아웃이, 심지어 기존에 뉴진스가 벌어다놓은 돈이 일부 있는 상황에서 치명적인지요.
24/05/01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뭔가 요상한 계약이죠. 상장전에 1000억 영업이익 들고 엑싯하는 계약이 어딨어요? 자주 보셨나봐요? 사례좀 주시죠.
Ceo 1위 리사수가 1년 수익이 스톡옵션 포함 700억이에요.
결과적으로 황당한 계약인건 님만 모르시나봐요.
이미 재무 기둥뿌리 날아갔고, 뉴진스 하나 남았는데, 올해 수익은 모조리 손해. 4년 남은 아티스트의 미래와 가치를 어떻게 그렇게 확신 하시는지?
설사 4년동안 올해 처럼 벌어줘도 재계약 안하면 어도어는 이미 볼 것 없는 회산데요?
per 6년 멀티플을 그냥 꽁으로 내준 멍청한 회사가 됩니다.
1000억 캐쉬아웃이 경우에 따라서 1조 회사인수보다 치명적일 수 있는건 님이 찾아보세요. 제가 왜 그런것 까지 설명하나요.
참고로 없는 얘기한거 아닙니다.
kartagra
24/05/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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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비상장회사고 상장하기 쉽지 않으니까 엑싯하라고 풋옵션을 계약해준거잖아요. 자꾸 말하지만 amd가 리사수한테 지분 20% 던져줬어요? amd가 비상장회사에요? 명백히 다른 경우를 비교하시네요. 위에 라이온하트 얘기 있잖아요. 저기도 기본적으로 비상장회사였고, 상장 조건 걸어놔서 그렇지 창업주 엑싯하라고 상장 무산시 엑싯할 수 있게 풋옵션 걸어줬죠. 그리고 상장 무산시 카카오가 지불해야 할 금액은 최대 2조 예측까지 있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분석 결과 현 시점에서 김 의장이 곧장 풋옵션을 행사한다고 가정할 경우 카카오게임즈는 2대 주주인 김 의장(2692만6586주)에만 주당 7만1551원씩 최대 1조9266억원을 보상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분기~2022년 2분기 순이익 총합(2127억5600만원)에 라이온하트 공모가 산정 시 선정된 비교기업 6개사의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25.19배, 그리고 종전 라이온하트 발행주식 총 수(약 7490만주)를 적용한 수치다. ]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저 주주간계약은 민희진만 걸어준 것도 아닙니다. 창업자긴 해도 지코의 코즈와 플레디스에도 걸려있죠.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318800002
[연결회사는 종속기업인 주식회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투자와 관련하여 비지배지분 10%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풋옵션을 부여하는 주주간 약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종속기업인 주식회사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의 지분투자와 관련하여 비지배지분 25%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풋옵션을 부여하는 주주간 약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 수장과 민희진을 동급 취급해서 대우했다 하면 전혀 이상할 게 없죠.

그리고 민희진이 엑싯하면 재무 기둥뿌리가 왜 날아가죠? 천억 엑싯하면 어도어 망하나요? 괴상한 얘기를 하시네요. 그리고 천억 엑싯할정도로 벌어다줬으니까 확신하는 거죠. 그리고 님은 못 믿겠다면서요. 그래서 아예 뉴진스가 드러누워서 앞으로 4년간 수익 0일때도 얘기했잖아요. 그래봐야 하이브가 입을 손해는 최대 몇백억에 불과합니다. 이게 하이브에게 치명적인 손해에요?
1000억 캐쉬아웃이 경우에 따라 1조보다 치명적이라는 게, 하이브의 경우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 님한테 설명하라는 건데요. 그런 경우가 있을 수는 당연히 있겠지만, 하이브는 아니니까 님한테 묻는거잖아요. 지금 우리가 무슨 회사 얘기하고 있어요? 하이브 얘기하고 있잖아요? 하이브는 작년 기준 현금성 자산만 3500억에 순이익 1800찍힌 회사입니다. 여기서 뉴진스 미래가치 0이라 수백억 손해가 난다 해도, 그게 '너무 크다'라고 말할 정도에요? 위기감을 느껴서 전방위적인 언플을 때려야 할 정도인가요? 적게는 천억 단위, 많게는 조 단위를 쓰던 회사가?
24/05/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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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너무 크죠. 그리고 왜 수백억이에요.
무슨 카카오 게임즈 의장이랑 비교를 합니까. 상장회사고 시총부터 좀 보고 오시죠.
이미 투자한 돈 200억, 쏘스뮤직에 넘긴 연습생 비용. 영업이익 외 비용, 순이익으로 정산한 돈과 정산할 돈.기타등등 +1000억 이에요. 1000억 엑싯 어도어 깡통은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 민씨쪽 농담이 시발점입니다.
이게 작은 액수라는 님의 배포가 참 놀랍습니다.
최악의 경우로 설명드려요?
뉴진스가 드러눕고 1000억 날라가는게 다른 회사 1조 인수한것 보다 몇 배는 손해에요.
1조 기업 인수할 때 현찰 들고 삽니까? 회사 가치는 생각안해요?

지코든 플레디스든 세부계약은 모르겠지만, 아직 하이브 자회사에서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을 풋옵션 행사해서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시면 안되죠.
kartagra
24/05/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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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라이온하트는 비상장회사고, 지금도 비상장회사입니다. 저 얘기는 카카오게임즈 의장이 아니라 라이온하트 창업자 김재영 의장과 카카오게임즈가 맺은 주주간계약에 관한 내용이고요. 시총 보고 오라고요? 카카오게임즈 시총은 1.8조네요. 하이브 시총은 8.41조고요. 보고 왔는데 뭐가 달라지나요?
23-24 뉴진스가 벌어준 돈은 순수하게 민희진이 엑싯해서 나가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이미 투자한돈 215억+기타 비용인데, 그거 다 합쳐봐야 얼마나 될까요? 민희진쪽에서 말한 어도어 깡통이란 얘기는 뉴진스가 권리소송침해 등으로 어도어를 벗어났을 때 얘기죠. 권리침해소송을 왜 하는지 모르세요? 권리침해소송이 가능한지도 의문이지만 만약 성공해서 뉴진스가 어도어 벗어나면 어도어는 깡통 맞죠. 그런데 엔터사는 아티스트가 기둥뿌리고, 아티스트가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깡통은 아니란 얘기죠.
회사 가치 생각 안 하냐고요? 하이브 아메리카 매출이나 보고 오세요. 작년에 또 뭐 삽질했는지 손해 1000억 넘게 떠있네요. 그리고 회사 가치 생각 안 하냐고요? 그런 식이면 뉴진스 가치나 좀 생각하시죠. 하이브 아메리카에 2조 가까이 박은 거 같던데 그정도 가치를 할까요? 그럼 님이 생각하는 뉴진스 가치는 얼마인데요? 하이브 아메리카에 저런 손해를 감수하면서 투자를 하고 잘했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최악의 경우에도 이것저것 떼고 계산하면 수백억 정도 손해에 그칠 뉴진스 일에 전방위적인 언플을 한다고요? 그리고 돈때문에 했다? 그다지 납득이 가진 않죠. 그럴 거였으면 하이브 아메리카 진행한 박지원은 진작 ceo에서 짤렸을 겁니다.

민희진도 하이브가 먼저 이니시 걸지 않았으면 지금 이슈가 될 일이 없었는데요. 거기도 잘 지내고 있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그리고 풋옵션 찾아오라길래 비슷한 계약이 하이브 내 다른 곳에도 있다는 걸 알려드린 것뿐이고요. 그래서 천억 현금엑싯이 왜 하이브에 1조보다 손해죠? 천억 일시불로 지불하니 좀 부담될수는 있어도 유동성 문제 생길 정도는 전혀 아니고 현 하이브 상황상 인수전에 1조 쓰는 거랑은 비교도 안 되게 만만한데요.
24/05/0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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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artagra 님// 김의장이란 글만 보고 제가 잘못 봤네요.
찾아보니 카카오게임즈가 1조 2000억에 인수한 회사네요?
김의장이란 분은 라이온하트 창업자고, 회사 매각한 것과 이 경우가 같다고 생각하세요?
영업이익을 다 가지고 가는데 1000억 손해는 기본옵션에, 작년 정산 금액이 맥스 250억란 기사도 있던데요? 올해 정산액은 얼말까요?
최대로 보면 내년 당장 2000억에 가까운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뉴진스 가치나 하이브 아메리카 가치는 손해를 떠나서 님이 결정하는게 아니죠.
님이 당사자도 아니고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당장 인수한 회사는 손해고, 뉴진스는 그냥 천억은 껌으로 벌테니,
1000억 따위 중요하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일처리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1000억 일시불은 별 부담도 아니고, 유동성에 영향 주지도 않는다는 것도 참... 님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제가 볼 때는 큰 부담이고, 유동성에 영향 줄 것 같은데요?
당장 나온 사실만 보시길 바랍니다.
왜 하이브가 이니시를 걸었는지, 님도 모르고 저도 몰라요.
저도 추측만 할 뿐이고 님도 추측만 할 뿐입니다. 무슨 예정된 미래마냥 확신하지 마세요.
kartagra
24/05/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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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적어도 님이 말한 월급사장 얘기보단 카카오게임즈 얘기가 훨씬 이쪽에 가깝죠. 님이 상장전에 엑싯할 일이 뭐있냐 하셨잖아요. 근데 풋옵션 자체가 저렇게 상장 전에도 엑싯할 수 있게 걸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요. 꼭 상장회사만 per 따져서 풋옵션 걸어주는 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게다가 그거로도 모자라서 하이브 내 다른 비상장회사 사장들도 풋옵션 걸려있는 거 가져왔잖아요.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그쪽 사장이랑 동등하게 대우해줬다고 하면 지분주고 비상장시에도 엑싯할 수 있게 풋옵션 걸어주는 건 전혀 요상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풋옵션으로 영업이익을 다 가지고 가니 천억 손해가 나는거죠. 애초에 영업이익이 없었다면 천억 가져갈 일도 없었죠. 정산 금액이랑 뭔 상관이죠? 어차피 풋옵션이랑 관계있는 영업이익은 아티스트한테 정산해준 금액 다 제하고 남은 돈을 뜻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아티스트 정산이라는건 월급 같은 게 아니라, 활동에 따라 받는 겁니다. 본인들이 일하기 싫다고 드러누우면 당연히 팍팍 정산도 깎이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몇십억씩 주는 개념이 아닙니다.
당장 나온 사실만 봐야할 건 님이네요. 하이브 아메리카는 당장 많은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니고, 어도어는 지금도 돈을 벌고 있는 회사입니다. 행복회로와 감정을 제하고 비교해 보면 하이브 아메리카 손실이 훨씬 뼈아플 수밖에 없죠. 민희진도 기자회견에서 그랬잖아요. 이타카 그거 1조 넘게 주고 사와서 어느세월에 갚을 거냐고요.
그런데 하이브 아메리카의 손해도 감수하던 회사가, 최종적인 계산 마치면 최악의 경우에도 몇백억 손실에 그칠 일에 위기감을 느꼈다? 저정도 돈을 너무 크게 느꼈다? 별로 납득가는 설명은 아니죠. 애초에 현 하이브가 님 말대로 민희진이 천억 현금엑싯해서 나간다 해도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상황도 아닌데요. 하이브 작년기준 현금성 자산만 3500억 있다니까요. 뭘하면 현 하이브 상황에서 저 정도 금액으로 위기가 올까요? 납득가능한 설명 있나요?

그리고 저는 당장 나온 사실만 보고, 돈 때문에 하이브가 일을 저질렀다는 것 역시 설득력이 없다는 것뿐입니다. 하이브가 뭔 생각으로 일을 저질렀다 확신한 적 없어요.
24/05/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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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다 충분히 의견개진하신거 같으니 막플 싸움은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누가 더 논리적인지는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5/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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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기사보면 라이온 하트는 창업주가 상장전에 엑싯한게 아니고 매각하면서 받은 권리던데요? 민씨가 어도어 주인이고 누구한테 매각한건가요?
정산금액은 영업이익에서 빼서 주는거 아니에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수한 회사 가치를 님이든 민씨든 왜 신경쓰죠. 남이랑 비교할거면 본인 풋옵션부터 조정해야죠.
현금성 자산이 얼마든 1000억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은 왜요? 현금성 자산이 무슨 금고안에 있는 현찰도 아니고 하이브가 맘대로 꺼내 쓸 수 있는 돈인가요? 주식회사 잘 돌아가네요. 그게 바로 배임입니다. 그리고 뉴진스 가치면 하이브에게 1000억은 별거 아니라고 계속 확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요.투어 몇번 돌리면 금방 번다고.
kartagra
24/05/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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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매각하면서 받은 권리든 뭐든 상장 전에도 엑싯 가능하게 풋옵션 걸어줬잖아요? 상장전에 엑싯할일 뭐있냐면서요. 그래서 상장 전에 엑싯 가능한 얘기 가져왔더니 또 딴소리 하시네요. 저 권리라는 건 계약하는 당사자끼리 문제고, 무조건 창업자여야 한다는 조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조건 있으면 님이나 좀 가져와 보세요. 이미 하이브내 비상장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엑싯할 수 있게 사장들에게 풋옵션 걸려있는 경우가 있고, 하이브가 민희진을 그들과 동등하게 대우해줄 생각이었다면 저런 계약을 맺는게 전혀 이상할 게 없죠.
네. 잘못 알고 계시는 거 맞으니 찾아보세요. 대체 어느 엔터 회사가 영업이익에서 정산금을 빼주죠? 그런 회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도어는 아니네요. 어도어 판매비와 관리비에 지급수수료가 포함되니까요.
애초에 엔터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으신데, 만약 아티스트가 정산금 수백억 받았다는 얘기는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익이 났다는 얘기입니다. 설사 영익에서 까는 거라 해도 그만큼 수익을 냈다는 얘기니 당연히 기업가치는 뻥튀기될수밖에 없죠. 물론 현실은 영익에서 까지도 않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하이브 아메리카 얘기는 하이브가 돈을 깐깐하게 쓰는지 아닌지 비교하려고 얘기한 것뿐인데요. 고작 그정도 후달려서 위기감 느꼈다면 하이브 아메리카 인수하고 나서 박지원이 살아남을 수 없었죠. 기업가치는 보통 영업이익으로 측정하는데, 하이브 아메리카 영업이익은 2조 가까이 투자한 것에 비해 영 재미가 없죠. 심지어 작년에는 뭔 짓을 했는지 1000억이 넘게 손해를 봤고요.
하이브가 마음대로 꺼내 쓰는 게 아니죠. '주주간계약에 따라' 정당하게 지급하는 겁니다. 가져다 붙인다고 배임이 아닙니다. 뉴진스 가치면 1000억 별거 아닌 게 맞습니다. 엔터를 아는 사람이라면 100중 99는 그렇게 말할 거예요. 근데 님이 이해를 못하시니 그냥 앞으로 뉴진스 가치를 0이라 생각하고 얘기해줬잖아요. 그래 봐야 투자금 몇백억 손실보는 선에서 그친다고요. 이건 하이브 체급에서 별로 뼈아픈 손실이 아닌 건 맞죠. 피프티가 뜨기 전에 투자비만 80억 들었고, 분쟁 이후 100억에 달하는 투자액을 받았습니다. 일개 중소도 이 정도 돈이 오가는데 하이브 체급에서 저 정도가 위기감이 느껴지고 '너무 크다'고 느껴질만한 손해가 되려면 대체 무슨 뒷사정이 있어야 할까요? 적어도 단순 액수만 가지고는 납득 가능한 설명이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단순히 돈 때문이라기엔 설득력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는 것 아닙니까. 설사 앞으로 뉴진스가 드러누워도 하이브가 입을 손실이 일을 거창하게 벌릴 정도는 아니라고요. 특히 지금까지 하이브의 태도를 보면 말이죠.
24/05/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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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회사주인이 매각하면서 받은 권리하고 기획자가 받은 풋옵션이 어떻게 동일합니까. 민씨가 회사 주인이에요? 매각할때는 주식 가격이라도 나오죠. 상장만 안하면 다 같은 케이스?
정산은 제가 잘 모르니 뭐. 죄송하네요.
근데 자꾸 아메리타 하이브를 끌고 오시는데,
하이브가 평가하는 기업가치와 뉴진스의 가치를 왜 님이 판단하시죠?
문제 없는 뉴진스 가치야 누가 모릅니까?
근데 문제가 생겼죠?
그리고 이 문제가 당연히 단순 돈 때문은 아니죠.
근데 님은 아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감정적인 행보라고 하셨잖아요.
kartagra
24/05/0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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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회사주인이 매각하면서 풋옵션을 받았든, 기획자가 지분을 건네받고 풋옵션을 받았든 결과는 비슷하죠. 결국 계약 당사자간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창업자여야 한다는 조건은 어디에도 없죠. 비상장회사고 지분에 풋옵션이 걸린 이상 단순한 월급사장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말했잖아요. 하이브 내 다른 회사 사장들한테도 풋옵션 걸려 있다고요.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그쪽 사장등과 동등하게 맞춰줄 생각이라면 전혀 요상한 일이 아니죠.
기업가치는 영업이익이라는 비교적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데요. 그리고 하이브아메리카 영업이익은 처참합니다. 어도어랑 비교하면 투자비도 최소 1.5조vs215억이죠.
문제없는 뉴진스 가치를 누가 모르냐고요? 님이 모르셨잖아요; 제가 말한 부분 다시 읽어보세요. 전 문제없는 뉴진스의 가치가 천억이 넘기 때문에 돈을 생각한다면 그냥 천억 주고 최대한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 낫지, 이렇게 컴백 전에 긁어 부스럼 만들 이유가 없다 말한것뿐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주장했는데요.
그리고 문제가 왜 생겼죠? 하이브가 먼저 대대적인 언플을 조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이브가 대대적인 언플을 조지면서 선공한 이유? 그 '납득가능한 설명'이 지금까지는 없다고 전 얘기한것뿐인데요? 트윗 본문만 봐도 무슨 돈 때문에 그런 것처럼 설명하고 있잖아요.
전 감정적인 행보라는 게 아니라, 감정적인 행보라기도 괴상하고 돈 때문이라 하기도 괴상하다는 겁니다. 어느 한쪽을 택한 게 아니라, 양쪽 모두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고요.
24/05/0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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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artagra 님// 어떻게 회사주인이 매각할 때 받은 권리와, 월급사장이 주인한테 받은 권리가 같습니까.
님은 이해할수 없겠지만 가정해볼까요?

같은 상황에 엑시트 금액이 100억이었다?
여기는 물론 다 하이브 욕만 하고 난리 났을겁니다. 님 말대로 그 정도면 당연히 보상해주고 조용히 끝내라고 하이브 비난만 했을걸요?

금액이 300억이 넘어가고 500쯤 되면 분위기가 바뀔 겁니다.

근데 1000억이면?
많은 사람들이 그건 좀… 하는거죠
더이상 감정만 찾을 수 없는 금액이죠
보는 사람도 이런데 계약 당사자들은?
kartagra
24/05/0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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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PilgRim 님// 그 회사주인과 회사의 가치가 중요하지, 회사주인이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엔터같은 경우 일종의 기술자 대우기 때문에 단순한 월급사장과도 비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민희진은 단독으로도 어지간한 회사주인+회사의 가치를 한다 봐야죠. 그러니까 방시혁이 신규 레이블과 신규 걸그룹 조건으로 영입한 거고요. 오히려 잘 이해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 만일 제가 회사를 설립해서 운좋게 회사를 좀 키워서 하이브에 팔아넘긴다 치죠. 지분 좀 많이 가졌다고 지분 없는 민희진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어지간히 잘 키운게 아니라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엔터에서도 자회사 설립해주면서 지분 주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 아이유의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있죠. 사람을 어떻게 대우할지는 결국 계약 당사자 마음입니다. 창업자여야 한다는 조건은 어디에도 없죠.

그러니까 님 말은 지금 계약 당사자들도 감정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주장이군요? 그건 좀...에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 없으니 결국 감정적이라는 얘기니까요. 이해했습니다. 감정 때문이라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궁예는 아니니까요. 진작 그렇게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24/05/0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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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자기 회사 팔면서 얻은 권리랑 월급 사장이 받은 옵션이 다른걸 이해 못하면 뭐… 후자는 일종의 인센티브에 더 가까운데요? 기술자 우대랑 뭔 상관?
그리고 왜 자꾸 민씨를 창업자라고 해요.
자본도 하이브, 인력도 하이브, 시스템 전부 하이브껀대 무슨 창업자? 월급쟁이 사장이지?

1000억이란 숫자가 감정으로 시작했어도 돈문제로 바뀔 만큼의 액수라는뜻인데,
이걸 감정 때문에 그랬으니 알겠다는건 무슨 뜻?
전혀 모르고 계신데요.
kartagra
24/05/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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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지분 20%에 풋옵션까지 받은 순간 평범한 월급쟁이 사장 범위는 벗어난 거죠. 님이 말한 리사수가 그러던가요? 자본도 하이브, 인력도 하이브, 시스템도 하이브인거랑 월급사장을 뛰어넘는 대우를 해주는 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얘기인데요? 전부 하이브 기반이어도 계약 당사자끼리 그렇게 합의 보면 그렇게 하는 거죠. 참고로 플레디스 창업자가 지분10% 풋옵션이고, 코즈 창업한 지코가 25% 풋옵션입니다. 민희진이 이미 평범한 월급사장이 아닌 만큼, 일반적인 월급사장의 기준을 들이대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담만 해도 처음 카카오에서 만들때 지분구조가 카카오40 창업자 30 아이유30이었죠. 지분 주고말고는 결국 계약당사자 마음이고, 세부계약 역시 당사자끼리 의지가 중요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 안 가세요?

하이브 체급 생각하면 돈문제로 바뀔 만큼의 액수가 아닌데요. 까놓고 말해서 천억? 민희진 내쫓고 뉴진스 있는 어도어 팝니다 내걸면 천억 회수 못하겠어요? 그건 좀..이라고 하셨는데 하이브 체급에서 천억 가지고 돈문제로 바뀔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쌩으로 천억 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 기존에 뉴진스가 벌어온 순이익이 어느 정도 메꿔주는 형태죠. 많은 사람들이 그건 좀..한다는데 결국 그건 좀..하는 이유가 감정적인 사유잖아요. 아니면 합당한 이유를 설명해 보시든가요.
24/05/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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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왜 자꾸 월급쟁이 사장이 아니라고 하시는지 원... 지분 20% 받으면 월급쟁이 사장이 아니게 되나요?
지금 하이브가 맘 먹으니 잘릴 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른 월급쟁이 사장과 뭐가 다를까요?
리사수...도 월급쟁이 사장이죠. 근데 민씨랑 비교할 정돈가요? 리사수가? 크크크
월급쟁이 사장이라는 거 빼고는 공통점이 1도 없어 보이는데요?

자꾸 까짓것 1000억 이라고 하시는데,
님 마음은 알겠어요. 그 까짓 1000억 니들 감정 죽이고 줘버리고 뉴진스나 잘 케어하라고 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근데 어쩌죠. 제가 보기엔 1000억, 지금 상황에서 그 땅에 돈 버리고 다니는 것 같은 하이브도 그냥 줘버리기 힘든 돈 같은데요.
아까도 썼듯이 한 100억이면 그냥 줬을것 같긴 합니다.

글쎄요. 민희진은 세종, 하이브는 김앤장 붙여서 난리치는게 님은 감정이 나빠서 순전히 민희진 죽이려고 그러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하이브는 콜옵션 발동, 민희진은 풋옵션 방어의 행동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서로 감정도 안좋겠죠 뭐.
kartagra
24/05/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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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님 말대로 리사수와는 별로 공통점이 없죠. 그러니까 리사수 얘기 끌고오지 말라는 건데요? 지분20%에 풋옵션까지 받은 순간 '일반적인 월급사장'들과 비교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상장전에 엑싯하게 하는 거액 회사 어딨냐고 말한 건 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상장 전에 엑싯하는 경우 알려드렸잖아요. 결국 상장전에 엑싯하게 하든 상장후에 엑싯하게 하든 계약 당사자끼리의 의견이 중요한거지, 월급사장이 어쩌고 이런 건 전혀 안 중요합니다.

당연히 회사 입장에선 감정 죽이고 냉철하게 판단해야죠. 비지니스를 감정으로 해요? 지들이 생각하기에 좀 많은 거 같아서 그냥 주기 싫다고 안주면 그게 감정에 휩싸인게 아니면 뭘까요? 회사가 위태로울 금액도 아니고, 이미 한 계약이 있는데 천억은 좀...하면서 주기 싫다는건 너무 감정적인 행태 아닌가요?

님 말을 좀 다시 보세요. 이건 합리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합리적인 이유라면 왜 천억이 회사 입장에서 왜 무리한 금액인지 설명을 해야죠. 적어도 본문 트윗은 틀리긴 했어도 그런 시도라도 했습니다. 그런데 님 근거는 그건 좀...이죠. 이게 무슨 합당한 이유에요?
24/05/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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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리사수는 안티로 비교한건데요?
그 대단한 CEO의 수익을 볼 때 민희진의 액수는 과하다.란 뜻이었습니다만.
님이 말한 라이온하트는 상황이 좀 다르던데요?
일단 창업자에 회사 주인이었고, (리스크 없는 월급 사장과 다르게) 회사 매각 시 얻은 주식교환권 이었습니다.
민희진이 회사 매각을 했나요? 회사 주인도 아니고 상장전에 옵션 실행하는것 빼고 같은게 뭐있나요?
심지어 딴데 판 것도 아니고, 회사 주인한테 재매각하는 식인데.

감정적으로 주기에는 1000억은 너무 크다라는 개념을 이해를 못하시면 어쩔 수 없죠.
여기서도 토론 많았잖아요. 어쩌다가 저런 계약을... 보상 플랜 잘 못 짜서 지금 고생한다... 등등
그냥 줘 버릴 돈이면 사람들이 저런 식의 토론을 할까요?
님이 보기에는 뉴진스를 힘들게 하는 하이브가 1000억도 못 주는 비즈니스도 모르는 쫌팽이로 보이겠지만,
거기에 동의할 사람은 많지 않을 걸요?
kartagra
24/05/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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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리사수와는 분야가 다르고 처한 상황이 다른데요. 님도 공통점 별로 없다면서요. 알면 그냥 얘기를 하지 마세요. 창업자에 회사 매각 시 얻은 풋옵션이든, 지주회사에서 자회사로 만들고 지분 주면서 얻은 풋옵션이든 어떻게 얻었냐가 중요한가요? 결국 계약당사자끼리 풋옵션 계약을 했다는 결과가 중요하죠. 결과를 보세요 결과를. 저런 풋옵션 계약은 일반적인 인센과 다르고, 당연히 어마어마한 금액이 오갈 때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1000억을 주는 게 아닌데요?
지금까지 나온 바에 따르면 이성적으로는 그냥 1000억을 줘야 한다는 얘기죠. 그렇게 계약을 했고, 하이브 현금흐름 볼 때 천억 지급한다고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리도 없을 뿐더러, 쌩으로 천억도 아니고 뉴진스가 벌어온 순이익 일부로 충당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정 급하면 걍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째로 팔아버려도 회수 가능한 금액이죠. 돈만 본다면 1000억을 안 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 하이브를 그렇게 본 적 없는데요? 왜 자꾸 남의 말을 곡해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전 하이브가 감정적으로 1000억을 안 줬다는 얘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전혀 자각은 못하는거같지만 그건 오히려 님이 주장하고 계시죠.
전 감정적인 부분은 아예 따질 생각도 없습니다. 어차피 궁예질인데 따져서 뭐해요? 그래서 철저하게 돈과 관련된 부분만 따진 거죠. 애초에 본문 내용 안보셨어요? 본문이 돈 때문에 하이브가 큰 타격을 입어서라고 주장하길래 전 하이브가 큰 타격을 입지도 않을뿐더러 돈과 관련된 부분만 따져서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생각했을 때 하이브가 1000억을 아까워할 이유가 없다고요. 그래서 이상하는 겁니다. 이상하니까 감정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 얘기가 아니라 뭔가 우리가 모르는 내부적인 이유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지금 돈 때문이다 감정 때문이다 단순히 결론 내릴 수가 없다고요.
24/05/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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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이룬 업적으로 받는 연봉이나 수익은 비교할 수 있죠?
서로 다른 스포츠리그 선수 연봉 비교하듯이요.

그리고 풋옵션만 걸리면 상황 당사자 이런 거 안 따지고 다 똑같은 거에요?
하고 싶으신 말이 뭐죠? 민희진은 1000억을 받을만 하다?

자꾸 1000억 줘버리는게 이성적이라고 하시는데, 누가 동의할까요?
그리고 2년치 영업이익 들고 모든 걸 만든 기획자가 엑시트한 어도어를 누가 사요? 뉴진스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하이브보고 감정적으로 미워서 충분히 줘버릴 수 있는 1000억을 주지 않고 있다...라는게 제가 볼 땐 궁예질인데요?
kartagra
24/05/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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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그럼 저 2조 풋옵션 얘기나오는 사람은 뭐 세상이라도 구했나봅니다? 분야가 다르면 당연히 비교 기준도 달라지는 거죠. 처한 상황까지 다르면 더 그렇고요. 다 똑같은 게 아니라, 풋옵션 계약이면 1000억 수준의 많은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왜 이성적으로 동의를 안하죠? 대체 이성적으로 동의 안 할 이유가 어딨냐니까요? 그렇게 계약을 했고, 다시 말해드리죠. [하이브 현금흐름 볼 때 천억 지급한다고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리도 없을 뿐더러, 쌩으로 천억도 아니고 뉴진스가 벌어온 순이익 일부로 충당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정 급하면 걍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째로 팔아버려도 회수 가능한 금액입니다. 돈만 본다면 1000억을 안 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누가 사냐니;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인데요. 진심으로 하는 얘기에요?

[하이브보고 감정적으로 미워서 충분히 줘버릴 수 있는 1000억을 주지 않고 있다.]
제가 언제 그랬죠? 전 하이브가 '감정적으로 미워서' 그랬다는 얘기는 한 적 없는데요?
감정적으로 미워서인지 아닌지 전 '알 수 없다' 했습니다. 궁예가 아니니까 알 수 없다고요. 이 얘기만 대체 몇 번째 얘기하는지 모르겠군요.
24/05/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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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artagra 님// 유동성에 문제는 님이 결정하는게 아님, 하이브 재무담당이세요? 1000억 한 방에 나가는데 문제 안 생기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
뉴진스의 순이익은 당장 최소 올해는 무조건 손해임, 내년 민씨 엑시트 이후의 상황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상황.
어도어는 못 팜. 메인 기획자도 없고 재무상태도 안 좋고, 뉴진스는 4년 후에 어떻게 될지 모름.
진심으로 하는 얘깁니다. 뉴진스가 다인 회산데, 민씨도 없어, 민씨랑 뉴진스는 친한데, 연장계약 어찌될지 몰라...
재수 없으면 4년짜리 시한부 회산데 누가 사요. 새로운 아티스트 키울때 까지 하이브가 키워야지.
아... 한가지 있네요. 민씨가 나가서 회사 세우면 살 만 하네요. 음... 데자뷰를 본 것 같기도..
감정적인지 알 수 없으면 쉽네요. 님은 1000억은 그냥 줘버리는게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 많진 않아요.
kartagra
24/05/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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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문제가 생기고 안 생기고는 회사 사정에 따라 다른 거죠. 하이브 현금성 자산만 3500억인데요. 걍 바로 지급해도 됩니다. 현금성 자산이 충분한데 왜 문제가 생길까요? 하이브가 진심 천억이 후달려서 문제가 생길 거라 생각하세요? 어느 지표로 봐도 그럴 수가 없는데요.
그러니까 님은 민희진이 나간 순간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 내놓으면 수백억도 못받는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신 거죠? 이건 그냥 현실감각이 없는 건데요. 한번이라도 증권사에서 어도어 기업가치 예측한 것들 보신 적은 있으세요? 그리고 민희진이 나가서 회사 세우는게 더 불확실한 가능성이죠. 민희진이 신규 그룹 만들어봐야 뜰지도 안뜰지도 모르는데요. 반면 뉴진스는 이미 뜬 확실한 자산이고요.
그런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결국 님이 주장하는 천억을 못 주는 이유가 그건 좀..이잖아요. 이건 지극히 감정적인 이유죠. 님이야말로 지금 지극히 감정적인 이유 때문에 천억을 못 준다 주장하고 계신 겁니다.
24/05/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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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artagra 님// 하이브가 유동성도 현금성 자산 운용도 님이 아는게 아니죠? 진짜 하이브 재무이사세요?
천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벌써 충분히 얘기했죠? 님은 그냥 줘버릴 돈이라고 하지만,
대충 최근 글만 봐도 댓글 수 세보면 아닌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
적어도 제 값엔 못 팔죠. 1945 프로젝트 지금 보면 그럴 듯 하잖아요? 님은 진심 4년 남은 뉴진스 하나 있는 어도어가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심지어 지금은 무조건 불가 나중에 내년 이후에 하이브랑도 잘 풀고 잘 되면 팔 수 있겠죠? 근데 이것도 미래 얘기죠? 근데 잘 풀리면 팔 이유가 없네요? 어쨌건 지금의 상황은 해결해야 겠군요.
님의 나오기만 하면 대박인 뉴진스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전후사정 없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순 없어요.
그건 좀... 이라는건 하이브가 돈 생각 안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 감정적이에요. 지극히 속물적이지.
kartagra
24/05/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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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아니 현금성 자산이 얼마인지는 하이브 재무제표에 대놓고 나온 내용인데요? 제 뇌피셜이 아니라요. 제 상식으로는 현금성 자산이 충분하고도 남는데 천억가지고 어떻게 문제가 생기는지 납득이 안 가는데요? 납득 가는 설명 가능한가요?
무슨 댓글수로 경영할까요? 댓글이야 사이트마다 다르고 글마다 다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요.
1945프로젝트 전혀 그럴싸하지 않는데요. 민희진이 1945프로젝트를 하든 무슨 프로젝트를 시도하든 결국 칼자루 쥔 쪽은 하이브입니다. 지금처럼 굳이 여론전 할 필요 없이 계약관계에 따라 1000억 지불하고 해임하면 민희진이 뭘 할 수 있었는데요?
제 값은 못 받겠죠. 그런데 수백억도 못 받을 거라 생각하세요? 진짜 한번이라도 어도어 기업가치 어떻게 평가받았는지 본 적 있으세요?
큰 금액이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계약관계에 따라 깔끔하게 지불하는 게 맞죠. 깔끔하게 지불하고 민희진은 내보내고, 뉴진스가 갑자기 공중분해되는 최악의 경우라도 수백억 손해에 그치는데요. 하이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애초에 수백억 손해 자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지만요. 정 뭐하면 그냥 팔면 되니까요. 조 단위 기업가치 예측받았던 게 어도어였는데, 과연 수백억도 못 받아낼까요?
그건 좀...하면서 천억 주기 싫다는 '감정적인 이유'가 들어가면 모를까, 이성적으로는 그냥 깔끔하게 주면 될 일이죠. 그거 준다고 하이브가 휘청거릴 일도 없는데요. 왜 이성적으로 주면 안 될까요? 대답을 해보세요. 왜 이성적으로 하이브가 천억을 못 주는지요. 사람들 여론이 어쩌고가 이성적인 이유인가요?
24/05/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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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막말로 님돈도 아닌데 왜 자꾸 천억을 주머니 동전 취급해요.
대부분 큰 돈이라고 생각한다니까요?
어도어 수백억에 팔면 대충 못해도 1000억 손해 보네요. 왜 팔죠?
그래요. 천 억 시원하게 주려고 어도어 파는 것도 생각해보고,
하이브가 1000억쯤 가져가버렷!하면서 줄 수 있는 대범함도 있어야 하고,
도대체 언제부터 돈 계산하는게 감정적인 이유가 됐나요? 계산을 감정으로 해요?
천 억 참 쉽네요 그죠? 뉴진스가 걱정되시면 하이브한테 1000억 주라고 하지 마시고 올해가 고비니까 잘 감시하시면 됩니다.
올해는 진짜 뉴진스가 벌수록 하이브가 손해보니까요.
kartagra
24/05/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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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동전 취급한 적 없는데요. 하이브와 민희진은 주주간계약을 했습니다. 그 계약에 따라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줘야 할 돈은 약 천억 정도로 예측됐던 거죠. 큰 돈이죠. 큰 돈이니까 더욱더 신중하고 철저하게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요.

큰 돈이니까 뭐 어쩌라는 얘긴데요? 큰 돈이니까 그건 좀...주기 싫다? 이건 이성적인 이유가 될 수 없죠. 하다못해 저걸 주면 뭔가 하이브에 큰 문제가 생기면 모르겠는데, 하이브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허접한 체급도 아니고, 현금성 자산도 아직 충분하거든요.

어도어 수백억에 팔면 딱 본전치기겠죠. 저 1000억이라는게 결국 23+24 순이익 민희진이 가져가는 거잖아요. 그럼 세금제하고 뭐하고 하면 어도어 수백억에만 팔아도 투자비는 회수하겠죠. 물론 하이브가 미쳤다고 어도어를 그렇게 팔진 않을 테고, 실제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 가치가 수백억따위일 리도 없지만 최악의 최악의 경우라도 본전치기는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계산을 감정으로 하지 않죠. 님이 말한 그건 좀...이라는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계약대로 깔끔하게 주면 될 일이었는데요. 계약대로 주면 하이브에 큰일이라도 나나요? 사람들이 댓글로 그건 좀...하는 건 그닥 큰일 아닌데요. 제가 모르는 사실이라도 새로 밝혀졌나보죠?
24/05/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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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큰 돈이니까 신중하게 안 주고 싶으니까 저 난리를 피는거죠?
그게 더 설명이 쉽잔아요.
계속 얘기하지만 돈을 낼 능력이 되는것과 실제 돈을 내는건 전혀 연관 관계가 없죠.
부자들은 돈 땅 바닥에 버리는거 아니잖아요.
돈이 커져서 계산이 달라진거라고 하시는데, 그게 아니죠.
몰랐는데 계약서를 뜯어보니 큰 돈이었고, 사람들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 라는 뜻인데, 자꾸 곡해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님이 모르는 사실이 새로 밝혀진건 없지만,
이 일은 진행형이고, 먼저 이니시 걸고 민씨 목 날리려는 하이브가 님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비이성적이고 멍청할 것 같진 않거든요.
kartagra
24/05/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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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그러니까 '왜 안 주고 싶냐'는 부분이 지금 애매해다는 소리잖습니까.
큰 돈이니까 좀 주기 싫다? 무슨 계약이 장난이에요? 주기 싫다고 엎어버리게? 심지어 저 '크다'도 하이브 기준에서는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만한 액수죠. 저걸 주면 하이브 입장에서 큰 타격을 입고 문제가 생겨요? 저 돈 주면 회수가 어려워요? 아니잖아요? 따라서 단순히 '돈 때문'이라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겁니다.
계약 중요성 어쩌고 말하던 분들 여기도 많았죠. 계약대로 처리하면 돈을 땅바닥에 버리는 겁니까?

그러니까 아...이거 자체가 사람들의 감정적인 동감이잖아요. 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지도 자각을 못하세요? 결국 님 말은 뭐 사람들의 감정적인 동감에 걸맞게, 하이브도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했다 뭐 이런 주장을 하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사람들이 아...같은 얘기를 할 필요가 없죠.
전 하이브가 '비이성적이고 멍청하다'라고 주장한 적 없는데요. 벌써 몇 번째 남의 말을 곡해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정정하는것도 이제 귀찮아집니다. 저는 하이브가 이성적인 선택을 했다 가정했기 때문에 '단순히 액수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이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사람들이야 액수보고 아...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하이브 입장에서 천억은 그냥 충분히 깔끔하게 주고 끝낼 수 있는 일이거든요. 계약대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요란하게 일을 벌였다? 그렇다면 계약을 엎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얘기고, 그 이유가 뭔지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24/05/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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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애매할거 없는 데요. 큰 돈이니까 주기 싫다. + 여러가지 이유
계약이 장난이 아니니까 하이브가 똥꼬쇼 하고 있겠죠? 계약 아니었으면 그냥 파토내지 왜 저 난리를 피워요?
계속 말씀드리는데 돈을 줄 능력과 돈을 내는건 관계가 없습니다.
본인이 주기 싫다는데 님이 뭐라고 관심법입니까.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적인 동감아니고, 뭔가 설명한 이유를 찾았다는거죠.
곡해는 님이 계속 하고 계시구요.
단순히 액수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하이브가 1000억 따위 줄 수 있는데, 일을 꼬고 있다고 앵무새 처럼 말씀하시죠.

하이브가 그렇게 바보로 보입니까? 최소 계약 당사자 민씨 하이브 다 님이나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지레짐작하는건 님이죠.
kartagra
24/05/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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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큰 돈이니까' 주기 싫다. 이거부터 관심법 영역인데요.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하이브가 주기 싫다고 저러는 건 맞죠. 그런데 그 이유가 '큰 돈이라서'라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 돈을 줄 능력이 있고, 돈을 주고 끝내는게 깔끔한데 요란하게 벌인 이유가 단순히 큰 돈이니까?

그럼 앞으로 하이브는 천억 단위 줘야할일 생기면 '큰 돈이니까' 최대한 계약 파토하려 할까요? 그런것치곤 하이브 아메리카에 2조 가까이 박아서 스쿠터브라운한테 호구당했다는 소리나 듣고, 빌리프랩 지분 인수한다고 1500 그냥 박아버리던데요? 평소 하이브의 행보와 명백히 다르니까 '큰 돈이니까'라는 말이 설득력을 잃는 거 아닙니까. 왜 민희진한테만 선택적 큰 돈이니까 주기 싫음이 발동하는지, 그 명확한 이유를 지금 못찾겠다고 말하는 건데요.

그래서 설명한 이유가 뭔데요? 단순히 큰 돈이니까 민희진에게 주기 싫어서? 이거야말로 지극히 감정적인 일처리라는 얘기죠. 전 하이브가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이유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전 지레짐작 안했는데요? 제가 언제 지레짐작했죠? 지레짐작 안 하니까 님처럼 무슨 큰 돈이니까 주기 싫었을 거다 이런 계약을 밥으로 보는 소리 하는 게 아니라, 아직까지 계약을 엎어야 할 명확한 이유가 나온 게 없다 얘기하는 거죠.
24/05/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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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그럼 돈을 왜 안주려고 해요.
안 주려고 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돈을 주기 싫어서라고 해석 하는게 일반적이겠죠? 크크

확대해석 하지 마시구요. 이번 건의 경우 천억이 큰 돈이지 돈 쓸 사람이 알아서 돈 쓰겠죠. 님 돈 아니죠?

짐작하는 이유를 원래는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감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뭐 이해는 갑니다. 하이브가 시원하게 민희진한테 천 억 쏘고, 조용히 마무리 하고, 뉴진스 케어 잘 했으면 하시겠지만,
그건 바램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kartagra
24/05/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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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PilgRim 님// 그럼 돈을 왜 안 주려고 해요->잘 말하셨네요. 모른다니까요? 명확히 설명되는 이유가 나온 게 없다고요.
돈을 주기 싫어서는 맞죠. 누가 그거 부정했어요? 글을 좀 똑바로 읽으세요. 돈을 주기 싫은 건 확실한데, '왜' 돈을 주기 싫어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아직 나온 게 없다 말하는 거잖습니까.
돈을 주기 싫어 하는 건 확실함.
'왜' 돈을 주기 싫어하는지는 불확실함.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에요? 애초에 이 본문 트윗만 해도 '왜' 부분이 애매하니까 나름대로 설명을 하려고 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본문 말이랑 다르게 하이브가 큰 타격을 입을만한 금액도 아니고, 회수 가능한 금액이니 단순히 '돈 액수 때문이다'라고 보기엔 어려운 정황이 있다는 것분이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하이브가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 가정했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 가정하면 본문 트윗 내용과 다르게 돈 때문이라 보기 애매한 부분이 많다고요. 물론 감정적인 부분으로 넘어가면 모르겠지만, 이거야말로 '뇌피셜'이니까 이랬을 거다 저랬을 거다 따지는 게 의미가 없다는 얘기고요. 감정적인 부분은 굳이 궁예질하면서 님이랑 따질 생각이 아예 없다고요.

결국 하이브가 이성적으로 판단했다 가정하면 아직까지 계약을 엎어야 할 명확한 이유가 나온 게 없다는 것이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전 그런 바람 가진 적 없는데요. 아까부터 하이브 경영진 얘기부터 시작해서 자꾸 관심법 쓰시는데, 관심법은 적당히 쓰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24/05/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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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허 참 하이브가 천억 가지고 소란 피우는 건 이성적이지 않다.
충분히 줄 수 있는데, 난리를 피우는게 감정적이라고 하신건 님이신데요?
뭔 이유를 몰라요 본인이 상상한 이유 다 얘기하셔놓고?
이제와서 이유는 모른다?
계약을 엎어야 할 이유는 많죠. 돈도 많이 들고, 서로 사이도 안 좋고,
이미 나온 이유는 많아요.
근데 님이 말한 이유는 확실하지가 않죠.
그냥 바램이죠. 설득력도 별로 없고.
kartagra
24/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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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전 철저하게 하이브가 이성적일 때를 가정한 건데요. 다시 말하지만 감정적이다 어쩌다 얘기는 어차피 죄다 궁예질 뇌피셜이라 따지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따지는 의미가 없는 얘기 대신, '하이브가 이성적이다고 가정했을 때'를 계속 얘기한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대체 뭘 본 거죠? 그리고 하이브가 바보가 아닐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을 했을 때를 더 주의깊게 보고 있는 거고요.

하이브가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면 '왜' 민희진에게만 선택적 주기 싫음이 발동했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얘기로는 다 애매하다는 얘기입니다.

천억이 하이브가 휘청일만한 금액이냐->아님
회수가 불가능한 금액이냐->아님
하이브가 평소에 돈을 적게 쓰냐->투자 팍팍 하는 편

지금 하이브의 행보는 평소랑 다른 점이 분명 있고, 그렇기에 아직까지는 명확히 설명되는 이유가 나온 것이 없다는 겁니다.
계약을 엎어야 할 이유는 많다 하셨는데, 그래서 그 이유 중에 명확히 드러난 게 뭐가 있죠? '왜' 부분이 애매하니까 본문 트윗만 해도 열심히 설명해보려고 노력한 거 아니에요? 님이 말하는건 대충 그런가보다-영역이지 명확한 근거를 가진 설명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꾸 제 바람 관심법하시는데, 제 바람은 님이 글을 좀 제대로 읽어줬으면 하는 거밖에 없어요.
24/05/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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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돈문제로 생각해도 하이브는 충분이 이성적입니다.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님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다들 계약이 이상하고, 대응이 구리다고 하지 민씨 자르거나 법적인 행동에 대해서 이성적이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계속 하이브 천 억 가지고 얘기하시는데,
천 억 큰 돈이고 이미 하이브는 쓰고 싶지 않은 티를 팍팍 내고 있는데 님이 뭐라고 왈가왈부 하시나요?
다시 말하지만 님 돈이 아니에요.

그리고 하이브 행보 별로 특이할 것 있나요?
그냥 다들 서로 할 일 한다고 보는데 님만 이 상황이 맘에 안 들어서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거죠.
흐린 눈 뜨면 어쩔 수 있나요 뭐..
kartagra
24/05/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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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글 좀 제대로 읽으라는 제 바람은 계속 무시하시는군요.

'하이브가 이성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요? 오히려 저야말로 누구보다 하이브가 이성적이라 생각하고 얘기를 진행해나가고 있죠.

하이브가 이성적이라 생각하니까 왜 민희진에게만 선택적 주기 싫음이 발동했는지 명확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겁니다. 하이브가 이성적이지 않다면 애초에 명확한 이유가 별로 필요없죠. 그런데 그렇지 않다 생각하기 때문에 자꾸 이유를 찾으려는 거 아닙니까.

하이브 천억이 제 돈이 아닌 것과 하이브 체급에 천 억이 어떤지 얘기하는게 대체 무슨 상관이죠?
기업이 선택적으로 돈을 쓰기 싫어했으면, '왜' 쓰기 싫어했는지 이유가 나와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 이유가 안 나왔다는 것 뿐인데요. 애초에 본문 내용이 왜 하이브가 돈 주기 싫어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잖아요. 전 거기에 반박한것뿐인데 본문 트윗 읽어보긴 하셨어요?

특이하죠. 천억 가지고 하이브가 휘청일만한 금액도 아니고, 회수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평소 하이브가 투자를 적게 하는 편도 아니거든요.

그렇기에 '하이브가 이성적으로 행동했다 판단한다면' 다른 내밀한 사정이 밝혀져야 이 일이 제대로 설명될 거 같다. 이렇게 주장하는건데요? 전 하이브를 이성적이라 판단하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 뭔 돈도 많이 들고- 서로 사이도 안좋고- 이런 식으로 관심법 쓰면서 하이브를 무슨 걍 액수 좀 크고 사이 안좋다고 선택적 주기 싫음 발동하는 이성적이지 않은 회사로 만들어버린 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자각은 있으세요?
24/05/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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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하이브가 왜 민씨에게만 주기싶지 않냐구요?
님이 절대 이해 안간다는 그 돈 때문이죠. 너무 많아서요. 그걸 인정 하지 않으니까 상상력이 산으로 가죠.
이미 올 초에 둘 간의 풋옵션 협상이 결렬됐다는 기사는 읽으셨나요?
그게 돈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다음 스탭은 상상력입니다. 님처럼 하는...
kartagra
24/05/01 13:0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너무 많아서요' 이거부터가 그냥 님이 하이브 경영진 생각을 궁예질한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천억도 많다 생각하는 회사가 평소에 저렇게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다녀요? 다른 곳에선 돈 잘 쓰고 다니다가 왜 민희진에게만 선택적 주기 싫음이 발동한거죠? 명확한 설명이 안 되는데요.

지금 상상력을 열심히 발휘하고 계신건 님인데요. '너무 많아서요' '아무튼 그랬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이브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가서 상상력 발휘하고 계신 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24/05/01 13:0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적어도 님처럼 민희진이 너무 싫어서 감정적으로 그런다는 것보다는 합리적이죠.
그리고 저 말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당장 최근 댓글만 읽어보세요.
혼자 상상하고 궁예질 하는 사람 참 많네요. 그쵸?
kartagra
24/05/01 13:1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전 민희진이 너무 싫어서 감정적으로 그랬다라고 말하는 게 아닌데요? 그것조차 지금 시점에선 알 수 없다고요. 감정적으로 그랬다는 얘기는 '너무' 궁예질이고, 뇌피셜이라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감정적인 부분은 님이랑 아예 따질 생각도 없다고 말했잖아요? 만일 방시혁이 갑자기 노빠꾸로 민희진이 싫어서 그랬다. 이러면 감정적이라 판단할 확실한 이유가 생기는 거죠. 감정적인 부분이라면 '이해가 안 될 것도 없지만' 지금 시점에선 그렇게 판단할만한 정보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하이브 경영진이 감정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니까요? 자꾸 말하지만 전 하이브 경영진이 철저하게 이성적이라는 가정 하에 얘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이성적으로 판단해 봐도 애매하다고요.

만일 천억이 너무 많다면 '왜' 너무 많은지 설명이 있어야죠. 지금 나오는 정보들에는 그게 지금 빠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본문 트윗에서 열심히 설명을 해보려 한 건데, 실제로는 천억이 하이브에 그렇게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고 충분히 회수도 가능한 금액이니 본문 트윗 내용 잘못됐다는게 제 말이었죠.

결국 감정적으로 판단했다는 것도 근거가 없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봐도 애매한 부분이 많으니 지금 시점에선 명확히 뭣 때문이라 설명할 수가 없다는 얘깁니다.
반대로 님은 하이브 경영진 상대로 관심법 쓰면서 아무튼 너무 많아서- 사이가 안좋아서-이러고 있죠. 지금 상상력 발휘하고 있는 게 누구죠?
24/05/01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님이 이성적이지 않으니까 하이브 경영진 판단이 이해가 안 가는 거죠?
돈에 왜 많은게 어딨어요?
민씨 한테 주기에 천억은 너무 많으니까 그렇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면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하이브의 행동도 그렇고, 보는 사람들도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는데,
님 혼자 천억이 큰 돈이 아니니 부담안되네 해봐야 공허한 상상이죠.
당연히 하이브의 행동도 이해가 안가겠죠.
kartagra
24/05/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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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지금 이성적이지 않은 우기기를 하는 건 님이죠. 자꾸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시는데, 경영진 머릿속에 그만 좀 들어가세요.

돈에 왜 많은 게 어딨냐니요; 1000억을 투자해서 더 많은 돈을 뽑아낼 수 있으면 1000억 투자가 너무 많아서라는 얘기가 나올까요? 뭐든 상대적이라는 부분을 무시하시네요. 민희진은 그 뉴진스를 만들어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뉴진스가 있는 어도어 기업가치는 이번 일 터지기 전에 각종 증권사에서 추정한 것들 보면 앞으로 어도어 기업가치 1조는 거의 확정이었습니다. 2년 내로 기업가치 2조 달성이라는 추정도 있었죠.

하이브 투자금은 215억+@입니다. 여기에 민희진 1000억 주고 쳐낸다 해도 저정도급 기업가치가 단숨에 떡락할까요? 민희진은 떠나도 뉴진스라는 아티스트는 남는데? 그리고 저 1000억은 뉴진스가 벌어들인 돈도 포함이니 이것저것 제하면 수백억만 뽑아내도 본전은 친다는 얘기죠. 만일 뉴진스가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에도 수백억 손실에 그친다는 얘기고요.

케이크 주식회사인가 뭔가 듣도보도 못한 투자하다가 하이브 아메리카 재무제표에 -1000억 넘게 찍혀도 잘했다고 언플하는 회사가, '왜' 유독 민희진에게는 깐깐하게 구는지 지금까지는 명확히 설명이 안되잖아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어쩐다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사이트 바뀌면 정반대 여론도 많아요. 주장은 댓글 여론이 아닌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하는 겁니다.
24/05/01 13:5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우기기야 님이나 저나 서로 하고 있는 거구요.
저는 경영진 머리에 들어갔다 나온적 없구요.
그냥 진행 상황만 보고 얘기하는 겁니다. 풋옵션 협상결렬, 하이브 공격, 민희진 방어.
아... 1000억 풋옵션이 원인이구나... 이게 어렵나요?
이걸 인정하지 못하니까

하이브의 투자 상황이나 재무상황 따지고, 1000억이 하이브에게 얼마나 사소한 돈인지 따지고,
뉴진스가 얼마나 돈을 벌어다 줄지 생각하고,
말이 길어지는 거죠.

사이트 바뀌어도 풋옵션 공개 이후 돈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아졌습니다.
저 F 모시기도 그렇고, 클 뭐시기도 그렇고,
오히려 민희진이 싫어서 1000억주면 될일을 헛발질 하고 있다는 의견은 저는 님이 처음이에요.
kartagra
24/05/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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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아무튼 너무 많아서- 사이가 안좋아서- 이렇게 주장하고 계시는 게 님인데요. 이게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게 아니고 뭘까요?

아니죠. '왜' 민희진의 천억 풋옵션을 문제삼냐. 이 부분이 빠져 있잖아요. 천억 풋옵션은 그냥 계약입니다. 계약대로 진행하면 될 일을, '왜' 굳이 문제삼냐는 부분이 문제인 거고 본문 트윗도 그래서 왜 천억 풋옵션이 문제인지 나름대로 설명해보려는 거 아닙니까. 그걸 제가 반박한 것 뿐이고, 님도 하이브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간 다음에 아무튼 너무 많아서- 사이가 안 좋아서- 이런 식으로 하이브가 민희진의 천억 풋옵션을 왜 문제삼는지 얘기했잖아요? 전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지금 부족하다고 다시 반박한 거죠.

그리고 본문 트윗 내용이 있는데 당연히 말이 길어질 수밖에 없죠.

또또 남의 말 곡해하시네요. 이쯤되면 긁으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죠? 전 1000억 주면 될 일을 '민희진이 싫어서' 헛발질하고있다는 의견 낸 적 없습니다.

민희진이 싫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지금 시점에선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한 거고, 제 주장은 계속 일관적이었습니다. F는 반반, 클 뭐시기는 하이브, 여초는 99%가 민희진 편일 정도로 편차가 심하던데 댓글 여론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요? 다시 말하지만 주장은 댓글 여론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24/05/01 14:10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그냥 보이는 상황이 그렇죠?
그냥 딱 보면 사이 안좋고, 협상 결렬 났고, 배임이니 뭐니 몰면서 싸우게 있는데,
경영진 머리 속까지 들어갈 일인가요?
풋옵션을 왜 문제삼긴요. 다 주기 싫어서 공격하고 있잖아요 지금.
공격 안 할거면 님말대로 쿨하게 1000억 주면 되죠.

지금 새 글도 보세요. 다들 콜옵션이니 풋옵션이니 하고 있죠?
귀 막고 있어봐야, 대부분 계약 부분에 집중합니다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하니까.
서로 말이 안 통하면 여론도 봐야죠. 그리고 민희진 쪽도 계약이 문제라고 많이들 그러던데요.
이건 선악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는 여론을 보고 싶은데요. 제 생각이 주류의견같아서요.
kartagra
24/05/01 14:2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결국 정확한 원인이 뭔지는 경영진만 아는 건데요. 지금 시점에서는 드러난 부분이 너무 적으니까요. 비지니스가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할까요? 만일 그렇게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했다면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했다는 근거가 필요하죠.
님이 쓴 글을 봐요. 딱 보면? 님은 지금 그냥 아무튼 보인다면서 경영진 머릿속에 있는 생각 관심법으로 끄집어내고 계시는데, 그런건 보통 근거라 안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지금 왜 쿨하게 1000억을 안 주고 민희진에게 까다롭게 굴었냐가 쟁점이잖아요. 본문 트윗도 '왜' 안 주려 했는지 나름대로 설명해보려는 거고요. 왜 안 주려 했는지 명확한 근거가 없으니까 본문 트윗에서도 민희진이 나가면 뉴진스의 수익성이 악화될 거다- 하이브에 엄청나게 큰 타격을 입히고 나갈 거다- 이런 식으로 빈 부분을 메꿔보려 한 거 아닙니까. 님처럼 딱 보면 안다고 관심법 펼치는 게 아니라요.
여론 보라 하셨는데, 클모 사이트 펨 모 사이트가 여론의 전부에요? 여초가면 그냥 99%가 민희진 편이고 하이브 죽어라 패고 있던데 뭐가 진짜 여론일까요? 주류의견이냐 아니냐는 여기서 별 의미가 없죠.

중요한 건 아직까지 '왜' 민희진에게 까다롭게 굴었는지 명확한 근거가 나온 적 없다는 거고, 전 그걸 주장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걸 반박하고 싶으면 명확한 근거를 가져오세요.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가서 사이가 나빠서- 너무 많아서- 이런 식으로 주장하지 마시고요. 사이가 나빠서 그랬다고 주장할 거면 사적인 원한이 비즈니스까지 연결됐다는 근거가 있어야 할 테고, 너무 많아서라고 주장할 거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너무 많아서 하이브에게 부담이 됐는지 설명이 필요할 일이죠. 님 주장은 지금 본문 트윗보다도 한참 못합니다. 펨 모 사이트 댓글 여론은 그만 좀 보시고요. 거기 여론 별로 믿을 거 못 됩니다.
24/05/01 14:3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사적인 근거를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냥 나온 사실들 보고 얘기하는거죠.
지금 연예 게시판에 새 글 있으니까 읽어 보시죠.
다들 계약에 대해 얘기중이잖아요.
하이브가 왜 천억을 안주냐, 이해가 안간다 이런 내용 없습니다.
본인이 소수 의견이면 왜 그런지 돌아볼 줄도 알아야죠.
다들 계약 내용 들여다 보고 콜옵션 풋옵션 따지고 있는데, 님만 이성적이지 않다고 이해가 안간다고 따지는건 뭔가 공허하죠?
kartagra
24/05/01 14:4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모르는데 왜 사이가 나빠서 그랬다고 얘기하시죠? 본인이 말해놓고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나온 사실대로 얘기하면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가 정답이죠.
저 글은 애초에 배임과 계약 관련 글이니까 댓글에서도 배임과 계약 관련 얘기를 하는 거고, 이 글은 왜 하이브가 급하게 행동했는지 설명하는 트윗에 대한 글이니까 당연히 원인에 대해 얘기하는 거죠. 같은 글이 아닌데요?
하이브가 왜 천억을 안 주냐, 이해가 안간다->단순히 이게 아니라 아직까진 하이브가 천억을 '왜' 안 주는지에 대한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이가 나빠서 그랬다고 주장할 거면 사적인 원한이 비즈니스까지 연결됐다는 근거가 있어야 할 테고, 너무 많아서라고 주장할 거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너무 많아서 하이브에게 부담이 됐는지 근거 가져와요. 경영진 머릿속은 이제 그만 들어가시고요.
아니지, 사이가 나빠서 그랬는지 사적인 근거는 님도 모른다 했으니까 이 부분은 제 의견에 동의한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겠군요.
그리고 '아직 판단근거가 부족하다'는 제 주장이 소수의견은 맞나요? 뭘 근거로 소수 의견이라 주장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설사 여기서 소수의견이라 쳐도, 무슨 전 커뮤 대상으로 여론조사라도 돌려보셨어요? 저기 여초 가서 하이브 편 들면 댓글 한 100개씩 달리면서 얻어맞을텐데, 이것도 여론인가요? 뭐가 진짜 여론이죠? 이걸 댓글 여론으로 결정하는 것도 웃긴 일인데, 설사 그렇다 해도 근거는 안 됩니다.
24/05/01 14:5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하이브랑 민씨는 사이가 최악이죠. 이게 무슨 추측해야할 사실인가요?
다 봐도 최근 내용은 계약이 핵심인데,
하이브가 주기 싫어서 지금 일벌이는걸 머리속까지 뜯어볼 필요는 없죠?
그리고 전 하이브 편드는거 아닌데요?
오히려 이 계약은 하이브가 지켜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천억의 풋옵션이 이 사건의 핵심이란건 기사도 많고, 글도 많죠?
근데 님은 계속 그게 아니라니까
제가 아니라 님이 좀 고민하셔야 할듯.
kartagra
24/05/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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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사이가 안 좋다는 게 비지니스로 이어졌다 주장하려면 근거가 필요하죠. 본인이 지금 무슨 주장을 하고 계시는지 몰라요? 님 주장은 지금 하이브 경영진들이 감정적으로 행동했다 주장하고 계시는 겁니다. 민희진에게 돈을 안 준 이유가 '사이가 안 좋아서'라면, 이것만큼 감정적인 행위가 어디있죠? 근데 님은 사적인 근거 모른다면서요. 그럼 어떻게 사이가 안 좋아서 돈을 안 주려 했는지 아는거죠? 사이가 안 좋은데도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했을 수도 있는데요?

그냥 님이 인정하면 될 일입니다. 아직까지는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왜' 저러는지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거요. 님도 하이브가 '왜' 저러는지는 경영진 머릿속에 관심법 펼치는 거 말고는 설명 못하고 계시잖아요? 사적인 건 근거가 없다는 인정하셨으니 이건 결국 제 의견에 동의한다는 얘기고, 남은 게 아무튼 액수가 너무 많다? 너무 많으면 대체 어떤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하이브에게 부담이 되고 그런 의사결정이 났는지 판단 근거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게 있나요?

님이 하이브 편들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이트 댓글로 여론 따지는게 얼마나 의미없는지 얘기한 겁니다. 사이트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대체 댓글 여론 봐라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전체 사이트 여론조사라도 돌려보셨어요? 그리고 여론은 여론일 뿐이지 근거가 안 됩니다. 여론이 방시혁 질투 때문에 그랬을 거다라고 나왔다면(가정입니다 가정) 그게 사실이 되나요? 아무런 상관 없죠.
24/05/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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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artagra 님// 무슨 근거씩이나…
사이도 안 좋고 돈도 주기 싫어 쫒아내려고 한다. 이걸 뭐 고찰까지 해요.
최근 기사나 좀 살펴보세요.
죄다 풋옵션 배임입니다.

이상한데서 상상력을 발휘하니까 쉬운 답이 미스테리로 꼬이는 겁니다
그리고 님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제가 맞고 님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든요 별로 인정할 일은 뭐… 없을 듯?
kartagra
24/05/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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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그러니까 님 주장은 사적인 근거는 딱히 없지만 하이브 경영진이 민희진이 감정적으로 미워서 돈을 안 줬다는 얘기군요. 이해했습니다.

이걸 뭐 고찰까지 하냐니; 본문 트윗에서 그러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댓글단 것뿐이고요. 님이야 관심법 전문가라 그냥 딱 보면 아나보신데, 본문 트윗러나 저같은 평민은 관심법이 없기 때문에 고찰이라도 해야 판단이 가능한 거죠. 그리고 제 고찰 결과는 아직까진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대체 왜 저렇게 까다롭게 굴면서 매장시키려는지 설명가능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것뿐입니다.
24/05/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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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이해 못하셨는데요?
사이가 안 좋아 졌고 돈도 주기 싫고, 쫒아내고 싶다.
이건 그냥 하이브의 최근 행보인데요?
뭐 대단한 고찰같은거 아니에요.
그냥 기사 잘 읽으시고 게시판 눈팅만 잘 해도 랄 수 있는데요?
kartagra
24/05/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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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사이가 안 좋다고 그게 꼭 비지니스로 연결되는 건 아닌데요? 그 부분은 배제했는데도 그랬는지, 아니면 진짜 사적인 감정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죠. 그리고 님은 지금 하이브 경영진이 감정에 휘둘리는 자들이라 주장하고 계신 거잖아요? 이정도면 매우 잘 이해한 거 아닌가요?

돈도 주기 싫고 쫓아내고 싶다. 이건 하이브의 최근 행보고, 이걸 부정한 적은 없는데요? 다만 하이브가 '왜' 그런 행보를 보였는지는 알 수 없다는게 제 의견이죠. 본문 트윗도 그 부분이 애매하니까 빈틈을 메우기 위해 고찰해본 거고, 전 그것에 반박한 것뿐입니다.
24/05/01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확대 해석 노노요.
저는 그냥 팩트만 나열한 겁니다.
왜냐니요? 사이가 안 좋아지고, 돈 주기 싫고, 쫒아내고 싶으니까 하이브가 그러는거죠.
시작은 풋옵션 계약이구요.
고찰할 정도의 뭔가 그 고도의 상황은 아닌데요.
뭘 자꾸 고찰하려고 하시니까 꼬이는거 아닐까요?
kartagra
24/05/01 15:3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하이브가 그러는 거죠'라는 말이 들어간 이상 님 추측이죠.
[사이가 안 좋아지고, 돈 주기 싫고, 쫒아내고 싶으니까 하이브가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지금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이러는 이유가 님 주장에 따르면
'사이가 안 좋아서'
'돈 주기 싫어서'
'쫒아내고 싶어서 하이브가 그러는 거죠'
이거죠?

일단 사이가 안 좋아서 하이브가 그랬다? 그러면 감정이 들어갔다는 얘기고, 하이브 경영진이 감정에 휘둘렸다는 얘기죠. 확대해석이 아니라 님 의견 그대로 받아쓴건데요?

전 애초에 하이브 경영진이 비지니스에 감정을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 알 수 없다가 의견이고요.
감정을 넣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 전 '사이가 안 좋아서'말은 안 하는 거죠. 비지니스에 감정을 안 넣었다면 사이가 안 좋든 말든 그게 원인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나머지도 '왜' 민희진에게 유독 까다롭게 굴면서 돈 주기 싫고 쫓아내려 하는지 이유를 못 찾겠다는 건데요. 본문 트윗도 '왜' 부분이 막히니까 나름대로 고찰해본 거 아닙니까.
24/05/01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확대 해석 노노요.
비즈니스 감정 휘둘리고 어쩌고는 님 생각.
 제가 보기에는 이 일이 지금와서는 심플해서요.
당사자들의 행동과 의도가 일치하거든요.
거기에 자꾸 의미 부여하는건 님입니다.
민희진한테 그러는 이유는
사이가 안 좋고, 계약 잘못해서 돈 많이 줘야 해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사실은 그래요.
뭐 더 깊게 들어가서 심리프로파일링까지 할 필요는 없을텐데요…
kartagra
24/05/01 15:4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확대해석이라 우기지 마시고 뭐가 확대해석인지좀 설명해주시죠? 님은 지금 하이브 경영진 행동에 감정이 들어갔다 판단하고 있잖아요? 그 말은 하이브 경영진이 감정대로 행동했다는 얘기죠. 이게 뭐가 확대해석인지 반박을 해야지 아무튼 확대해석 아님 하면 말이 되나요?

그러니까 경영진이 감정에 휩싸였고, 돈 많이 주기 싫어서 그랬다가 님 주장이군요. 그런데 저 '많이'의 기준을 누가, 어떻게 정하는 거죠? 근거 있나요?

애초에 제 주장 보면.
하이브 경영진이 비지니스에 감정을 넣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사이가 안 좋아서 그랬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하이브 체급과 과거 행보를 보면 돈을 못 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주기 싫어한다. 그러면 그 이유가 뭘까? 아직까지는 근거부족으로 판단이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왜 저렇게 구는 지는 판단근거가 부족해서 좀 더 명확한 근거가 나와야 할 거 같다.
이게 제 주장인데 대체 어떤 부분이 그리 납득하기 어려운지 모르겠군요. 프로파일링도 아니고 그냥 근거가 부족하니 현 시점에서는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아주 당연한 얘긴데요.
24/05/01 15:54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사이가 안 좋다고 한걸 비즈니스에 감정 어쩌구하는건 말장난에 확대해석.
비즈니스 릴레이션쉽을 그렇게 표현하시면 곡해하시는거죠.
그리고 액수의 크고 작음은 당사자가 따지면 되죠.
계속 말하지만 돈 주는 사람은 님이 아니에요.
님 기준으로 따지면 그게 바로 망상이죠.
kartagra
24/05/01 15:5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노노 '사이가 안 좋아서 하이브가 그랬다'는 님이 한 말
사이가 안 좋아서 민희진에게 그랬다? 이게 감정에 휘둘린 게 아니면 뭐냐니까요?
노노 확대해석 노노만 하지 마시고 왜 저게 확대해석인지나 설명해 보세요. 님 주장 그대로 옮긴 건데요.

심리프로파일링은 전 한 적 없는데요. 전 경영진의 감정은 알 수 없다고 아예 판단도 안했잖아요;
경영진이 사이가 안 좋아서 민희진에게 그랬다가 님 주장이니 님이 지금 경영진 심리프로파일링 하고 있는 거죠. 행동이랑 어쩌고 하면서요.

당사자가 따지면 될 일이죠. 그런데 그 당사자가 천억이라는 돈의 액수 때문에 그랬는지 아닌지 지금까지는 판단 근거가 없잖아요? 본문만 해도 그 부분이 부족하니까 나름대로 고찰을 해 본 거고, 저는 그것에 반박한 거고요. 결국 지금까지 나온 바에 따르면 당사자끼리 의견이 중요하고, 외부로 흘러나온 정보가 얼마 없으니 제대로 판단이 불가능한 거죠. 돈 주는 사람이 제가 아니듯이 님도 돈 주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이 돈 주는 사람이에요? 저는 판단할 수 없다인데, 님은 아무튼 돈 많이 주기 싫어서 그랬다고 '돈 주는 사람'의 생각을 단정지어버렸잖아요? 지금 누가 망상을 펼치고 있는 거죠?
24/05/01 16:0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알 수 있는 사실이 없죠.
뭐 어디까지 파실려고요?
다들 많다고 함. 기자도 역대급이라고 표현,
하이브도 안 주려고 함.
뭐 더 필요해요?

님은 오히려 천억이면 안 줄 이유가 없고 별 타격도 없는 돈이라고 했죠. 판단할 수 없다구요? 본인 글부터 읽어보셔야 할 듯.
계속 고찰하시다 까먹으신듯.
kartagra
24/05/01 16:11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다시 말하지만 '사이가 안 좋아져서 하이브가 그러는 거죠'는 님이 한 말인데요? 댓글 주소까지 적어야 하나요?
단순히 사이가 안좋다. 이건 드러난 바에 의하면 팩트에 가깝죠.
그런데 '사이가 안 좋아서 하이브가 그랬다' 이건 님의 추측입니다. 엄연히 다른 건데요?
전자가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면 후자는 그냥 추측에 불과한 거죠.

그리고 말했잖아요. 사이가 안 좋아서 하이브가 감정실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사이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감정은 배제하고 철저하게 이성적인 결과에 따라 행동했는데도 결과가 이건지 뭘 근거로 판단하죠?

전혀 이해를 못하신 거 같네요. 쉬운 얘긴데 말이죠.
본문 트윗에서는 천억 때문에 하이브가 휘청이는 것처럼 얘기한다. 그런데 천억이면 하이브 체급에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다. 그런데 주기 싫어한다. 그러면 주기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아직까지는 근거 부족으로 판단불가다.

이게 제 주장인데요? 결과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요. 반면 님은 돈 주는 사람에 빙의해서 이건 너무 많다! 이러고 계시죠. 지금 망상은 누가 하고 있는 걸까요?
24/05/01 16:2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본인이 주장한걸 까먹으시면 안되죠.
계속 하이브에게 천억은 별거 아니다라며 가치 부여하고 제가 많다라고 하는건 빙의고 망상인가요? 오우…
댓글 좀 보세요. 천억 너무 많다, 미친 계약, 잘못된 보상 플랜.
본인만 다른 주장할거면 근거라도 제대로 대시던가. 그냥 하이브 돈많으니까. 지금까지 쓰는게 어쩌구… 고찰을 좀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artagra
24/05/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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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전혀 안 까먹었는데요. 저는 왜 하이브가 천억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인지 계속해서 설명했잖아요. 님한테도 물었잖아요. 하이브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만 3500억인데 하이브가 천억을 감당 못할까요? 심지어 순수 천억도 아니고, 결국 일부는 뉴진스가 벌어온 영업이익에서 나가는 건데 말이죠. 감당하고도 남는 금액인데 이렇게 대대적인 언플을 조졌죠. 그렇다면 과연 액수가 문제인가? 그건 현 시점까지 나온 근거만 보면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일이고, 제가 당사자가 아닌 이상 '판단불가'라는 겁니다.

반면 님은 그냥 돈 주는 사람 빙의해서 '이건 너무 많다!' 이거밖에 없잖아요? 돈 주는 사람이 액수를 너무 많게 느껴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계약조건이나 내밀한 사정 같은 게 있는지는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일인데 말이죠. 적어도 이런 것들까지 공개되면 모를까, 지금은 확신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님이 돈 주는 사람이에요?
24/05/01 16:32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이미 천억에 대한 가치판단은 다 해 놓고 결국 판단불가.
님이 말하는건 불리할땐 판단 불가 두리뭉실이에요.
간단한 내용인데 마음에 안 드니까 꼬투리 잡는식이죠.
다들 많다고 하는데 본인만 아니면 저야 뭘 더 증명하죠? 본인이 증명해야죠.
잘 모르니까 보류하자? 그럼 댓글 공방은 접으셔야죠. 댓글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있나 당사자가 아닌데.
kartagra
24/05/01 16:40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천억에 대한 판단은 해야죠. 저게 1조가 되면 하이브 재무상 객관적인 사실로도 감당이 어려운 금액이 되는 건데요.
예를들어 하이브가 감당이 어려운 수준이라면 액수 때문에라는 의견에 무게가 더 실리겠죠. 현금성 자산이 3500억인데 감당해야 할 돈이 1조라 생각해봐요. 이건 그냥 드러난 사실로 봐도 회사 허리 박살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천억의 경우 '드러난 사실'만 보면 하이브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닙니다. 여기까지는 재무제표만 봐도 나오는 사실이에요. 심지어 쌩으로 천억도 아니고 회수 가능한 부분도 있죠. 그렇다면 과연 액수 때문인가? 하는 의문이 들죠. 문제는 그런 의문이 든다 해도 현 시점에선 근거가 부족하다는 얘기고, 그래서 판단 불가라는 겁니다.

불리할 때 판단 불가가 아니라, 최종적인 고찰을 거쳐 나온 결과가 판단 불가인데요. 다 과정이 있잖아요. 판단이 불가능하면 '이 시점에서 이 부분은' 결국 보류하는 게 맞죠. 저는 지금 시점에서 왜 판단이 불가능한지 설명한것뿐인데 이게 이해가 어렵나요? 아주 간단한 내용인데요.

그리고 자꾸 다들 어쩌고 하시는데, 주장은 님이 직접 근거를 들어서 하는 겁니다. 지금 님 주장은 돈 주는 사람 빙의해서 아무튼 너무 많다,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호통치는 것밖에 없잖아요? 여기에 무슨 근거가 있죠?
24/05/01 16:5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계속했는데요?
하이브가 안 줬음.
기사도 많다고 함.
댓글들도 다들 그럼.
타 ceo 수익 비교해도 역대급.

이 정도도 판단의 근거가 안되요?

님이 말하는 하이브의 능력과 지불하는 당위성은 전혀 관련이 없어요.
돈이 많아도 필요한 지출이 아니란 판단은 얼마든지 가능하죠.
딴소리에 가깝죠.
kartagra
24/05/01 17:02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하이브가 안 주려 한다'까지만 팩트죠. 하이브가 무슨 생각으로 안 주려 하는 건지는 모릅니다. 그러니까 필요한 지출이 아닌지 맞는지 그것 때문에 안 주려 하는지 하이브가 어떻게 판단했다는 근거 있나요? 없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판단이 불가능한 부분이 되는 거죠.

지금 시점에서 판단 불가능한 사실을 얘기해서 뭐하죠? 결론이 나올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결국 판단불가로 하고 넘어가는 거죠.

님은 그게 마음에 안드시는지 지금 돈 주는 사람 빙의해서 너무 많다고 호통치고 계시는데, 정신 차리세요. 지금 님이 하이브고 하이브가 님인 빙의 상태인 거 같은데, 좀 분리좀 하세요. 님 돈 주는 사람 아니고 많고 적음은 하이브에서 판단하는 거지 님이 판단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꼬투리는 님이 잡고 계시잖아요. 전 근거부족한 부분은 결국 판단 불가라고 얘기하면서 보류하려 했는데, 님은 하이브 경영진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아무튼 사이가 안 좋아서, 액수가 너무 많아서 하이브가 그랬다라면서 단정적으로 말하고 계시잖아요? 그렇게 주장할거면 근거라도 가져오시든가요. 님이 말한 것들이 진지하게 근거라 생각하세요? 댓글이 대체 무슨 근거가 되며, 하이브가 기사 보면서 결정하나요? 아니면 무슨 하이브가 리사수 연봉 보면서 많다 생각해서 안 주려고 하는 걸까요? 근거라 하기 너무 빈약하지 않나요?
24/05/01 20:3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저는 별로 호통치지도 않고, 빙의도 안했는데요. 크
그냥 상식적으로 봐도 큰 돈을 본인만 아니라고  근거를 대라는게 꼬투리죠.
사이가 안 좋다고 하면, 비즈니스에 감정을? 빼엑
액수가 커서 주기 힘들다고 하면, 아닌데? 근거있음? 빼엑
님이 커먼 센스가 부족하신걸 제가 뭘 어떻할 수가 없죠.
kartagra
24/05/02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님이 하고 있는게 지금 빙의짓인데요?
'상식적으로'가 님 근거에요? 상식적으로 따지면 10억도 큰돈이고 100억도 큰돈입니다. 200억도 큰 돈이고 300억도 큰 돈이고 500억도 큰돈이고요. 600억,700억 1000억도 큰돈이죠. '상식적으로' 액수가 문제면 '상식적으로' 하이브가 얼마쯤이면 줬을까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큰돈이니까 안 줬다고 확신하는 게 빙의가 아니면 뭔지? 정신차려요. 님 돈 주는 사람 아닙니다.
본인이 쓴 글도 기억 못하세요?
https://pgr21.net/spoent/82393#1735183
[왜냐니요? 사이가 안 좋아지고, 돈 주기 싫고, 쫒아내고 싶으니까 하이브가 그러는거죠.]
님이 하이브가 사이 안 좋아져서 그랬다면서요; 사이가 안 좋아서 하이브가 그런거면 당연히 비즈니스에 감정을 실은거지 뭐냐니까요? 본인이 이렇게 글 써놓고 빼액! 하면 끝날 일이에요?
액수가 커서 주기 힘들다? 하이브가 감당하고도 남을만한 금액인데, 왜 그걸 액수가 커서 안 준다는 건지 근거를 가져오라는 건데 그게 왜 빼액이죠?
무슨 비지니스를 대중들 일반상식으로 해요? 사업을 할 때 많고적음은 결국 하이브가 판단할 일입니다. 그런데 전 하이브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모르고 제대로된 근거도 딱히 없으니 결국 판단불가라고 말한거고요. 이 단순한 내용을 몇번을 말해야 할까요?
반대로 님은 하이브도 아니면서 하이브 빙의해서 너무 많다고 호통치고 계시는데, 그걸 어떻게 너무 많아서라 단언하죠? 님이 돈 주는 사람이에요?
24/05/02 01:29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무슨 소크라테스 시험하나요.
최근의 사태를 보면 사이가 안 좋아진 걸로 보임. 그냥 상식적인 추론이죠?
돈 주기 싫음. 이건 지금 진행중이고
쫓아내고 싶음. 이건 하이브가 밝힌 사실.
액수가 커서 주기 싫어한다. 이건 그냥 상식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결론.
기자들은 바본가요? 근거 없이 결론 냈다고 소송해야 겠네요?
더 확실한 근거 명확한 근거를 원하시면 직접 하이브에 가서 물어보시던가 논문을 내시죠.
님이 일반적인 추론을 이해못하는 거에요. 아니면 외면하던지
kartagra
24/05/02 01:3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사이가 안 좋아진 거로 보임' 여기까지는 맞죠. 그런데 님은 '사이가 안 좋아져서 하이브가 그랬다'라고 말했잖아요. 둘은 다른건데 구분이 안 가세요?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고 글을 쓰세요?

원수랑도 웃으면서 악수하는 게 비지니스인데요. 사이 안좋다고 그 감정에 따라 행동한 건지, 아니면 사이가 안 좋은건데도 불구하고 감정은 배제하고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계산했는데도 이런 결론이 선 건지는 모르죠. 어느 쪽인지 왜 님이 확신하죠? 님이 하이브 경영진이에요?

1000억이라는 액수가 커서 문제면, 900억이면 줬을까요? 800억은요? 700억은요? 결국 본질적으로 '액수가 문제인지 확신할 수 없다'라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가세요? 하이브 재무제표 보면 1000억이나 500억이나 전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감당할 수 있는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언플을 조졌죠. 그렇다면 단순히 1000억이라는 액수가 문제인가? 그게 500억이면 안 조졌을까? 액수가 문제인가? 아니면 다른 내밀한 사정이 있는가? 그걸 지금 확신할 수 없다는 얘기죠. 님처럼 관심법이나 빙의같은 초자연적인 방법 쓰지 않는 이상 하이브 경영진의 생각을 판단할 근거가 너무 부족하니까요.
24/05/02 01:40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뭐 말꼬리 또 시작.
사이도 안 좋아지고, 금액도 크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제가 단어 하나하나 검사받을 필요는 없죠.
1000억은 안 받았고, 다른 액수는 모르죠. 한 4-500억 이면 받았을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예상하는데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1000억이란 액수가 크냐 작냐가 님과 저의 문제 아니었어요?
자꾸 다른대로 새는것 같아서...
kartagra
24/05/0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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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님// 말꼬리가 아니라 님이 그렇게 쓰셨잖아요;

'사이가 안 좋아진 거로 보임'
'사이가 안 좋아져서 하이브가 그랬다.'

이 둘이 진짜 같은 거로 보이세요? 그리고 자꾸 말하지만 원수랑도 웃으면서 악수하는 게 비지니스인데요. 사이 안좋다고 그 감정에 따라 행동한 건지, 아니면 사이가 안 좋은건데도 불구하고 감정은 배제하고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계산했는데도 이런 결론이 선 건지는 모르죠. 어느 쪽인지 왜 님이 확신하죠? 님이 하이브 경영진이에요?

님은 일반적인 추론 운운 이전에 글을 읽고 쓰는 것부터 제대로 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의도적으로 그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무슨 글을 썼는지 남이 무슨 말을 했는지나 좀 제대로 파악하세요. 아까도 계속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면서 곡해하더니, 정작 본인이 쓴 글도 외면하고 딴소리해버리면 어쩌자는 건데요?

1000억은 너무 커서 상대를 매장할 필요성이 있고, 500억은 그정도까진 아니다? 그걸 어떻게 확신하죠?
저는 그것 자체가 '판단 불가'라고 말하고 있는 건데요.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잖아요. 1000억이나 500억이나 재무제표상으로는 다 감당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왜 500억은 되고 1000억은 안될까요? 그럼 한 750억은 될까요? 일반상식에 따르면 500억이든 750억이든 1000억이든 전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인데 말이죠.
동오덕왕엄백호
24/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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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방시혁이 민희진 질투 이겁니다.
kartagra
24/04/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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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돈만 생각하면 못 줄 이유가 없었다는게 이 사건에서 이해가 안 되는 점이죠. 물론 감정적인 부분이 원인이라면 이해가 안 될 것도 없긴 합니다만, 사람 속이야 모르는 거니까요.
MurghMakhani
24/04/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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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정적인 부분에 대한 의심이 자꾸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타카에 1조 박는 삽질하고도 눈도 깜짝 안하는데 민희진 줄 돈때문에 회사가 망하지도 않을 거고, 깔끔하게 해임할 수 있는 정기주총까지 기다린다고 해봐야 돈좀 더주는 거 빼면 딱히 큰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을텐데 당장 쳐내겠답시고 억지이니시 걸었다가 민희진 줄 돈의 몇 배나 되는 시총이 허공으로 사라졌으니
kartagra
24/04/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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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한 이유는 안 나온 거 같습니다. 어떤 이유든 그냥 내부적으로 처리가 가능했고, 설사 천억 주고 쳐낸다 해도 하이브 입장에서는 뉴진스 가치 생각하면 충분히 뽑아먹고도 남을만한 돈이었거든요.
MurghMakhani
24/04/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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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자기들 언플력을 과신해서 이정도로 밀어붙이면 상대가 무조건 데꿀멍할 거라는 100% 확신이 있었다든지... 이것도 상식적인 판단은 아니고 정말 이래저래 풀스토리가 너무 궁금합니다 소셜네트워크같은 영화 하나 뚝딱일듯
원숭이손
24/04/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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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가 민씨랑 계약 잘못한거 방씨 모르게 수습하려다 깨장창낸거 아닌가 싶네요
룰루vide
24/04/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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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사m&a의 경우는 거래를 통해 상응하는 가치를 거래하는거고
풋옵션의 경우는 현금으로 토해내야되는 차이가 크지않나요? 자산은 충분한데 현금이 부족해서 사건나는 경우가 있다고하죠
킴민지
24/04/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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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민희진이 암시한 방시혁이 자길 질투했다는 데 눈길이 가네요 허허
24/04/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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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은 매출 극대화되는 4-5년차쯤에 실행하고 7년차에 계약끝나고 다같이 나가면 하이브측이 진짜 손해 아닌가요?
외부로 터뜨린게 문제같은데 하이브측 주장대로면 내부에서 쳐내려하는순간 여론전에서 무조건 진다 생각한 거 같습니다.
그걸 감안해도 설명하신대로 진짜 이상하긴하네요.
24/04/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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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쓰신 것처럼 아마 상장을 염두해 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년치 영업이익이기 때문에 풋옵션 기간이 길어지면 민씨 월급이 5억밖에? 안하기 때문에 연 평균으로 따지면 많이 줄어들죠. 
24/04/30 17:32
수정 아이콘
최소한 민희진씨의 행동은 모두 돈때문이다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인간이 얼마나 입체적인지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숭이손
24/04/30 17:37
수정 아이콘
NF결핍이어도 T로 나오긴 하니까요 뭐...
SoLovelyHye
24/04/30 17:39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돈 밖에 모르는 천박한 사람이니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거죠 뭐
로메인시저
24/04/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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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기준으로만 남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24/04/30 17:41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하이브의 행동이 돈때문이다라고 쉽게 판단하는것 역시 똑같이 생각할 수 있겠죠.
인간은 입체적이지만, 동시에 행동만 놓고보면 굉장히 단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제는 선악, 강약의 문제가 아니죠.
24/04/30 17:49
수정 아이콘
민희진님의 행동이 모두 돈때문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갈등의 원인은 돈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행동의 원인과 갈등의 원인을 구분해서 생각해야죠.
24/04/30 17:49
수정 아이콘
민씨의 행동이 옳지 않다는게 아니죠.
알고 보니 엄청난 돈이 걸린 계약이 걸려 있었고 상호간 서로 같이 이익을 볼 수 없는 구조였을 뿐 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됐을 뿐이고,
오히려 민씨 입장에선 자기 권리를 지키는 건데,
이 상황이 돈문제라고 판단한다고 그 사람를 천박하게 보는건 아닙니다.
국밥한그릇
24/04/30 17:59
수정 아이콘
2000억은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액수라서?
24/04/30 18:0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거 보면 하이브 임원진이나 민희진씨나 행동의 원인이 모두 [돈]이 아닌게 뻔한데 세상 만사 다 통달한듯 [결국 다 돈 때문이죠]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눈치없는 아재티나는 멘트 앵무새처럼 반복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24/04/30 18:27
수정 아이콘
원래 상장기약 없는 비상장주식 만큼 환가가치가 불확실한게 없는데
그걸 리미트 없는 확정가치로 약속한 하이브의 계약은 대기업의 방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재밌는 건 민희진이 투자자를 알아보고 있었다는걸 해임사유로 걸었다는건데
이대로 가면 정작 지분 투자자를 구해야 되는건 하이브일지도 모르겠네요..
천억 만들자고 무턱대고 대주주 지분을 팔수도 없으니..
24/04/30 18:4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행위 자체는 손익과 관계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풋옵션 행사한 주식 사오면 적자라는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4/30 20:37
수정 아이콘
서류상 80% -> 98% 되는 대신 진짜 현금이 나가게 생겼으니... 그렇다고 어도어 지분을 현금화하는건 투자자 모집 아니면 상장인데 둘다 불가능에 가깝죠.
24/04/30 18:59
수정 아이콘
아일릿 표절 논란으로 알게 된점이
뉴진스가 대단한게 아니라 그런 컨셉과 방향을 만들어낸 민희진이 대단하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왜 저러나 싶었는데...아일릿 표절 논란 + 장황한 기자회견으로 그걸 제대로 광고한 셈이예요.
뉴진스도 대단하지만 그것보다 그 뉴진스 컨셉을 기획을 만든 민희진이 대단한거다...
돈도 돈이지만... 저렇게 돈받고 민희진이 나가버리면 뉴진스도.. 어도어도 타격이 있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깡통 만들어서 복귀한다. 어도어와 뉴진스를 먹는다... 이거 말이 되는 계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24/04/30 19:08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역심을 품었다. 빈깡통을 만들어 버리겠다
뭐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최종적으로 어도어를 인수한다? 이게 좀 납득이 안되긴해요..
안 팔면 그만인게 지분이고..
돈이라면 모회사가 아쉬울게 없는지라..
24/04/30 19:19
수정 아이콘
정말 빈 깡통이 되버리고 뉴진스 가치가 떨어지면 하이브도 손해보지만 자존심때문에 그냥 안팔아 ~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물론 그래도 안팔면 그만이긴 하지만 저런 그림 그릴만도 했다 싶습니다.
지금이야 언론에 다 까발려지고 서로 이미지 자존심 걸고 있으니 안팔겠지만...
그 전에 내부 협상 고발 단계에서는 될수도 있었던 그림 같기도
24/04/30 1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OMG 대박이후 방시혁이 '즐거우세요?'라고 카톡보내며 비꼬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실제행동은 글로벌 대박 확인이후 저런 위험할수 있는 풋옵션 계약을? 이사회도 죄다 민희진 사단으로 밀어준 상황에서?

<잘못된정보로 쓴글로 지적받았지만 박제>
24/04/30 19:25
수정 아이콘
2021년 기준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10% 지분의 스톡옵션과 13배 배수가 적용된 풋백옵션 제공 (+ 5% 현금 특별상여 약속)
2022년 기준 하이브는 민희진의 요청에 추가로 5% 의 지분을 늘려줌 (그래서 최종 지분 민희진18% + 측근이사2%)


풋옵션 자체는 뉴진스 데뷔전에 이미 13배로 했습니다
바꿔준건 계약 세부사항들인..
24/04/30 19:28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닺
24/04/30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net/spoent/69523

데뷔당시 뉴진스 푸쉬에 대한 pgr반응

민희진 본인이 불만을 느끼는거야 그럴수 있다보지만
전 4세대때 돌판에 대해 자세히 봤었는데
뉴진스만큼 자본 푸쉬 빠방하게 받은 그룹 본적도 없고

한 사람을 위해 자체 레이블도 만들어주고, 자사가 인수한 위버스 냅두고 별도의 어플 포닝만들어주고, 사무실도 빅히트 윗층에 마련해주고 이런 푸쉬 본적이 없네요

간섭이 어쩌구하는데 지금의 뉴진스는 결국 민희진이 화끈한 푸쉬하에 자유롭게 활동해서 이룬 결과 아닐까 싶네요
아이군
24/04/30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민희진에 우호적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민희진 성격은 진짜 명불허전이라고 봅니다.
24/04/30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민희진 능력은 인정하지만 암만봐도 방이 잘해준거 같거든요?

회견에서는 자기네들 배민에서 배달시켜 먹으며 야근할때 하이브임원들은 술마시니 뭐니 이런 구도 짜면서 직장인들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포지셔닝을 취하던데

기본급5억부터가 일반직장인과 다른데, 한푼 투자없이 들어와 본인이 꿈꾸는 그룹을 만들수 있게 모든지원 다받고 결국 본인피셜 최소1000억이상의 댓가를 받았고. 거기다가 본인이 좋아하는 명예, 즉 업계최상의 디렉터 브랜드까지 얻었으면

그건 나름 꿈의 자리 마런해준게 아닌가 싶은데 불만 드럽게 많고 사건과 관계없는 하이브에서 얻은 내부정보로 하이브 저격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야근많더라도 3년간 자기 기량 발휘할 무대마련해주고 천억이 아니라 십억 준다해도 사람들 줄설거 같습니다.
24/04/30 19:53
수정 아이콘
이게 하이브의 초반 언플이 너무 찌질해서 역풍이 심하게 분거고
민희진이 사회성 떨어지고 자의식 강한 안하무인 캐릭터라는 것도 대부분은 동의 하실겁니다.

따져보니 하이브도 줄만큼 줬고 민희진도 능력을 충분히 증명했는데
그럼 처음에 뉴프티 몰이는 왜 한거냐.. 이런 흐름이라..
아이군
24/04/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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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사람이 직장동료나 상사라면....

솔직히 여기까지 여론이 바뀐 마당에 하이브에서 민희진 편 드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건, 하이브 내부에서 민희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왕 대인배 할거면 끝까지 했어야 했어요. 저런 성격 가진 사람에게 이니시 걸면 반작용이 쎌 수 밖에 없죠....
도저히 못 참겠으면 더러워도 그냥 상장했어야..... 그러면 하이브도 짭짤하게 벌었을 겁니다. 아마도 독립은 못 막았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저 성깔 다시 안봐도 되니깐...
24/04/30 20:03
수정 아이콘
초반에 한신 비유가 나온것도 그 맥락이죠.. 오로지 전투 원툴
법정을 품은 유비
한신을 품은 유방
그리고 민희진을 품은 갓수만..
아이군
24/04/30 20:06
수정 아이콘
진짜 딱 한신 느낌입니다.... 고대 중국이었으면 바로 사형일건데, 현대 한국이라서 왕 줘야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한신이 번쾌의 집에 들렀다. 번쾌는 한신을 대왕이라 칭하고, 한신을 대접하며 종종걸음으로 나아가고 물러났다.

한신이 번쾌의 집을 나서며 혼잣말하였다.
"내가 살아서 번쾌와 같은 반열에 서는구나."'

나무위키 한신 항목에 나와있는 고사인데, 딱 민희진 느낌이죠....
앤불린
24/04/30 20:12
수정 아이콘
의견 충돌과 개인 감정 싸움 같은 마찰이 있었던 것과 별개로 성공에 필요한 물적 지원 자체는 충분히 다 들어간 것 같죠. 걸그룹 론칭 성공에 따른 큰 보상도 받았구요. 근데 그 주식이라는 보상품을 가지고 어도어를 보유한 하이브 흔드는 모의를 한 건 맞아 보여서 해임 사유는 정당해 보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하이브가 보상 계약상 리스크가 커진 민희진을 쳐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과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그 과정에서 여론전 마저 지면서 하이브 기업 이미지와 가치가 많이 깍인 상태로 보면 되겠네요
24/04/30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민희진이 어도어를 들고 독립할 생각을 한건 맞다고 봐요.
그래서 하이브가 쳐내려고 언론전으로 선빵쳤다고 보고있고요.
그냥사람
24/04/30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보니까 애초에 보상 설계를 잘못해줘서 회사 휘청일까봐 선빵친, 하이브에서 오히려 큰 실수하고 그거 메꾸려고 난리치고 있는 그림이 점점 그러지네요.
24/04/30 21:26
수정 아이콘
역바이럴 포함된 독립계획이 없었으면 잘못된 토사구팽식 선빵맞는거 같은데

그런거 걸려서 배임이 맞니 안맞니 논하는 마당인지라 이게 토사구팽보다 배은망덕이 우선일수 있다 보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5/01 14:47
수정 아이콘
위에 두 분 보니 하이브와 민희진이 왜 틀어졌는지 이해가 되는 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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